▲ 양수진 제주도교육청 소속 정신의학과 전문의.[부모아카데미-나침반교실] 양수진 전문의 "열길 물속은 알아도 한 길 사람 속은 모른다. 아무리 부모라도 자식의 마음을 모두 이해하기란 거의 불가능하다. 그렇기에 부모로서 자녀와의 소통은 너무나 중요하다. 자녀 입장에서는 부모와의 소통만으로 정서적 안정감을 갖기 때문이다. 부모와 자녀의 소통법. 양수진 정신의학과 전문의가 꼽은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강연 주제다. 제주도교육청(교육감 이석문)과 [제주의소리]가 주최하는 ‘2015 부모아카데미 - 나침반 교실’이 24일 오전 10시 제...
▲ 양수진 제주도교육청 소속 정신의학과 전문의.부모아카데미 9월24일 12강...양수진 전문의전국적으로 실력이 검증된 소아 정신과 전문의는 300여명 정도다. 희소성을 갖는다. 제주도교육청은 올해부터 성장기 학생들의 우울증, ADHD 등 신체적, 정식적, 사회적 건강 보호를 위해 학생건강증진센터를 운영하기 시작했다. 이에 따라 정신의학과 전문의 2명을 채용했다. 2명 모두 실력이 검증된 소아정신과 전문의다. 오는 24일 오전 10시 제주벤처마루 10층 대강당에서 열리는 ‘2015년 부모아카데미(나침반교실)’ 12번째 강연의 주...
[부모아카데미-나침반교실] (9) 안상진 부소장 “좋은 습관이 '수학체력' 키운다” 처음엔 미심쩍어 했던 학부모들도 시간이 지나자 점차 고개를 끄덕이기 시작했다. 일반 사교육 시장에서는 상상도 할 수 없었던 얘기들. 그러나 막상 들어보니 다 수긍이 간다는 얼굴이다. 17일 오전 10시 제주벤처마루에서 열린 제주도교육청(교육감 이석문)과 가 함께하는 ‘2015 부모아카데미-나침반 교실’ 열한 번째 강연에서 나온 반응들이다. 이 날 연단에 선 이는 안상진 사교육걱정없는세상 부소장. 잘 나갔던 교사에서 교육시민운동가로 변신한 그는 ...
'2015 부모아카데미' 9월17일 11강...안상진 부원장 "수학을 왜 포기해?" 최근 청소년들 사이에서는 ‘수포자’란 말이 유행처럼 떠돈다. 유행보다는 낙인에 가깝다고 할 수 있다.
▲ 3일 부모아카데미 강사로 나선 고원형 아름다운배움 대표. ⓒ제주의소리[부모아카데미-나침반교실] (8) 고원형 대표 “여러분의 자녀는 세상에 하나뿐인 꽃”갈수록 막강해지는 자본의 힘을 실감하는 요즘, 이런 자본의 공습 속에 자라나는 세대들을 단순히 소비에 익숙한 소비자로 키울 것이 아니라 주도적인 생산자로 키워야 한다는 조언이다. 제주도교육청(교육감 이석문)과 [제주의소리]가 함께하는 ‘2015 부모아카데미-나침반 교실’이 3일 오전 10시 제주벤처마루 10층 대강당에서 열렸다.이날 강사로 나선 고원형 아름다운배움 대표의 강...
▲ 고원형 대표.'2015 부모아카데미' 9월3일 8강...고원형 대표, “올바른 교육 길잡이가 되자”우리나라에서 자녀에게 “하고 싶은 일을 해. 그 일을 한다고 굶으며 살지 않아”라고 말할 수 있는 부모는 몇이나 될까. 부모는 자녀들 인생에 가장 중요한 멘토와 같다. 그러나 그저 사교육을 시키고, 학업 성적만 올려주는 부모는 진정한 멘토라 할 수 없다. 자녀의 의견을 존중하며 멘토링 해야 한다는 직언이다. 제주도교육청과 [제주의소리]가 함께하는 ‘2015년 부모아카데미(나침반교실) 여덟 번째 강연이 오는 9월3일 오전 10시...
[부모아카데미-나침반교실](7) 노규식 박사 "자녀의 학습 코치가 되자"방문 닫는 소리가 커진다. 갑자기 욱하는 일이 잦다. 부모의 말에 “왜 그렇게 해야돼요”라고 되묻기 시작한다. “알아서 할게”란 말을 자주 사용한다. 책상을 재배치한다. 귀가시간 등 집 규칙을 어기고 싶어한다. 스마트폰 사용 시간이 많아진다. 거짓말을 하기 시작한다. 이른바 ‘중2병’때 나타나는 현상이다. 일본에서 처음 사용된 중2병은 지난 2010년부터 한국에서 쓰이기 시작했다. 중학교 2학년 나이 또래 청소년들이 겪는 혼란이나 불안 심리로 인한 반항과 ...
▲ 노규식 정신건강의학전문의. 사진출처 = 노규식 박사 공식 홈페이지.'2015 부모아카데미' 8월27일 7강...노규식 박사 “중2병을 그대로 놔둔다고?”일본 처음 시작된 것으로 알려진 ‘중2병’. 우리나라에서는 지난 2010년 큰 인기를 끈 웹툰 ‘싸우자 귀신아’에서 단어가 사용돼 점점 퍼져나갔다. 웹툰 싸우자 귀신아 작가 ‘임인스’는 중2병을 “세상에서 자신이 제일 불행하고 고독하며 세상을 등진 존재라 여기는 증상을 몇 학년 더 먹은 사람들이 비꼬아 만든 신조어”라고 웹툰을 통해 정의했다. 중2병은 중학교 2학년 나이 또...
부모아카데미-나침반교실](5) 이범 민주정책연구원 부원장 "때가 어느때인데..." ‘역량’은 사전적 의미로 어떤 일을 해낼 수 있는 힘을 말한다. 역량은 교육을 통해 키울 수 있다. 그렇다면 우리나라는 교육으로 아이들의 역량을 키워주고 있을까. 우리나라 교육은 미국식 대학입시와 일본식 학교 교육의 잘못된 만남. 국민 가수 김건모 노래 ‘잘못된 만남’의 가사처럼 “그런 만남이 어디부터 잘못됐는지, 난 알 수 없는 예감에 조금씩 빠져들고 있을 때 쯤”이 바로 지금이라는 지적이다. 제주도교육청(교육감 이석문)과 [제주의소리]가 공동...
'2015 부모아카데미' 8월13일 6강...이범 교육평론가 "교육열만 최고면 뭐하나"미국과 일본 교육의 장점만 도입됐으면 한국 교육은 어땠을까. 미국식 대학입시와 일본식 학교 교육으로 우리나라 교육이 정체성을 잃어가는 것은 아닐까. 능력을 추구하는 사회에서 기계적인 교육으로 우리 아이들을 공장에서 찍어내는 단제품처럼 일반화시켜버린다는 비판. 제주도교육청과 [제주의소리]가 함께하는 ‘2015 부모아카데미(나침반교실)’ 여섯 번째 강연 ‘진로⋅진학⋅교육트렌드의 변화’가 오는 13일 오전 9시30분 제주벤처마루 10층 대강당에서 ...
[부모아카데미-나침반교실](5) 고병헌 교수 “자녀가 당신처럼 살길 바라는가?”‘고전’이란 오랫동안 많은 사람에게 널리 읽히고 모범이 될 만한 문학이나 예술 작품을 말한다. 고전에는 아주 먼 옛날 사람들의 지혜가 담겼다. 그 지혜는 어디서 나올까. 개인의 경험에서 나온 것은 아닐까. 그렇다면 많은 경험을 통해 지혜를 습득한 어른이 자녀에게 ‘고전’과 같은 존재가 될 수 있지 않을까.고병헌 성공회대학교 교양학부 교수의 조언이다. 제주도교육청(교육감 이석문)과 [제주의소리]가 공동주최한 ‘2015 부모아카데미 - 나침반 교실’이 ...
▲ 고병헌 성공회대학교 교수.'2015 부모아카데미' 7월1일 5강...고병헌 교수 "아이는 부모의 뒷모습을 보고 자라"아이는 어른의 거울이다. 어른들의 행동을 그대로 따라한다는 의미다. 즉, 부모의 행동 하나하나가 자녀에게는 ‘교육’이 될 수 있다. 부모가 올바른 행동을 한다면, 자녀도 올바른 사고를 갖고 자란다는 것이 고병헌 성공회대학교 교양학부 교수의 직언이다. 제주도교육청이 주최하고, [제주의소리]가 주관하는 ‘2015년 부모아카데미’(나침반교실) 다섯 번째 강연 ‘자녀교육의 희망은 부모의 삶 뒤에서 꽃피운다’가 오는 ...
▲ 강영자 원장.[부모아카데미-나침반교실] (4) 강영자 원장 “회복탄력성을 키워주자”누구나 스트레스를 받는다. 성인뿐만 아니라 청소년과 어린 아이들도 마찬가지다. 스트레스가 극에 달하면 ‘좌절감’을 느끼게 된다. 자녀가 역경을 딛고 일어서길 바라는 것은 모든 부모의 마음이다. 만약 역경을 딛고 단순히 일상생활로 복귀하는 것이 아니라 한층 더 발전할 수 있다면. 그것도 누구나 따라할 수 있는 간단한 방법으로.강영자 한국리더시센터 제주교육원 원장은 좌절은 곧 기회라고 강조했다. 제주도교육청이 주최하고, [제주의소리]가 주관하는 ...
[부모아카데미-나침반교실](2) 장소영 감정코칭 1급 강사 "아이에겐 변호사 필요"최근 줄임말이 어린 학생들 사이에서 유행이다. ‘답정너’는 ‘답은 정해져 있어. 너는 대답만 하면 돼’의 줄임말이다. 또 ‘정답너’는 ‘정해진 답을 너는 말하면 돼’다. 우리는 ‘답정너’같은 부모가 아닐까. 아이들이 정말 하고 싶은 말에 부모로서 집중해 준적이 있을까. 자녀 말에 귀 기울이는 부모. 너무나 당연하지만, 많은 사람들은 선뜻 ‘그렇다’고 대답하지 못했다. 제주도교육청(교육감 이석문)과 [제주의소리]가 공동 주최한 ‘2015 부모아카데...
'2015 부모아카데미' 6월29일 4강...강영자 원장 '회복탄력성'누구나 한번쯤 밑바닥까지 떨어지는 것 같은 기분을 느껴봤을 수 있다. 다시는 경험하고 싶지 않은 경험이다. 누구는 그 경험에서 헤어 나오지 못하고, 누구는 꿋꿋이 이겨낸다. 꿋꿋이 이겨낸 사람은 그 경험때문에 진보한다. 실패를 겪고 다시 일어나는 것. 우리는 심리적 회복탄력성이라 부른다. 부모는 자녀에게 회복탄력성 능력을 키워주고 싶다. 강영자 한국리더십센터 제주교육원 원장은 간단한 방법으로 회복탄력성을 능력을 갖출 수 있다고 장담한다. 제주도교육청이 주최하...
▲ ⓒ제주의소리'2015 부모아카데미' 6월29일 3강...장소영 강사 “아이를 올바르게 이끄는 감정 코칭"감정. [명사] 어떤 현상이나 일에 대해 일어나는 마음이나 느끼는 기분. 부모가 자녀와의 소통으로 공감할 수 있다면. 또 공감으로 자녀의 감정을 코칭할 수 있다면. 아이는 올바르게 자라날 수 있을까. 뇌와 심장 과학에 따라 아동과 청소년기를 이해하면 자녀의 감정을 코칭할 수 있다는 것이 장소영 강사의 직언이다. 제주도교육청이 주최하고, [제주의소리]가 주관하는 ‘2015년 부모아카데미’(나침반교실) 세 번째 강연이 오는 ...
▲ 김향숙 미앤위전략컨설팅 대표.[부모아카데미-나침반교실](2) 김향숙 미앤위전략컨설팅 대표‘잘 먹고 잘 살는 것’ 누구나 한 번쯤 들어봤을 법한 얘기다. 삼시세끼만 잘 챙겨 먹어도 건강한 삶이라고 말한다. 그런 ‘밥’은 자녀들에게 사랑의 표현이 될 수 있다. 부모가 정성스레 차려준 밥상. 자녀는 그 밥상을 보고 ‘아버지, 어머니가 날 사랑하는 구나’를 느낄 수 있다. 자녀를 감시하고 강요하는 학무모(虐父母)보다 따뜻한 밥상을 차려주는 부모가 자녀 정신 건강에 더 도움이 된다는 말 한마디에 많은 사람들이 고개를 끄덕였다. 제주...
'2015 부모아카데미' 6월8일 2강...김향숙 대표, '부모 가치관이 자녀에겐 큰 영향'줏대는 사물의 가장 중요한 부분이나 자기의 처지나 생각을 꿋꿋이 지키고 내세우는 기질이나 기풍을 뜻한다. 상황에 따라 이리저리 흔들리며, 행동의 일관성이 없는 사람을 지칭할 때 우리는 ‘줏대 없다’고 말한다. 줏대란 사람의 가치관과도 직결된다. 김향숙 미앤위전략컨설팅 대표는 줏대 없는 부모는 자녀에게 그리 좋은 영향을 주지 못한다고 강조한다. 아이는 어른들의 거울이기 때문. 제주도교육청이 주최하고, [제주의소리]가 주관하는 ‘2015년 ...
[2015 부모아카데미 ‘나침반교실’] (1) 박재원 아름다운배움 부설 행복한공부연구소 소장 “어린아이를 위협하는 어른이 되면 안돼”자기감정에 빠져있는 부모가 자녀에게 학습이나 어떤 행동을 주문할 때 모습은 마치 ‘어린 아이를 위협하는 어른의 모습’이라는 뒤통수를 강하게 때리는 한마디. 자녀 교육에 가장 우선돼야할 것은 부모의 마음 상태가 ‘행복’해야 한다는 설명이다. 제주도교육청이 주최하고, [제주의소리]가 주관하는 ‘2015년 부모아카데미’(나침반교실) 첫 강연이 1일 오전10시 문예회관 소극장에서 열렸다. 첫 강연자로 박...
▲ 박재원 아름다운배움 부설 행복한공부연구소 소장. 사진 출처= 박재원 소장 블로그.6월1일 2015 부모아카데미 첫 강연 박재원 행복한공부연구소 소장사교육 1번지 서울 강남 대치동에서 ‘박보살’로 불리며 이름을 떨쳤던 박재원 아름다운배움 부설 행복한공부연구소 소장이 제주에 온다. 사교육이 아니라 ‘부모’가 자녀에게 어떤 교육을 펼쳐야 하는지에 대해 강의한다. 제주도교육청이 주최하고, [제주의소리]가 위탁운영하는 ‘2015년 부모아카데미’ 첫 강연이 오는 6월1일 오전 10시 문예회관 소극장에서 열린다. 첫 강연자 박 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