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우리당 김우남 의원(제주시·북제주군 을)이 대표발의한 노인복지법 개정법률안이 23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노인복지법 개정안은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가 근로능력이 있는 노인들에게 능력과 적성에 맞는 일자리를 개발·보급하고 교육훈련 등의 사업수행을 위한 노인일자리전담기관을 설치 또는 위탁 운영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주요내용으로 한다.이러한 노인복지법 개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지난 22일 12시10분께 과로로 인한 심장마비로 타계한 故 신철주 북제주군수의 빈소가 마련됐다.북군은 23일 오전부터 북군청 3층 회의실에서 빈소를 마련해 조문객을 맞고 있다. 이날 고 신철주 북군수의 빈소에는 김태환 지사를 비롯, 김영훈.강상주 시장, 강기권 남군수가 분향했다.또한 노무현 대통령과 오영교 행자부장관, 한나라당
북군이 수출용 농산물 작업장의 위생관리를 강화한다.북제주군은 23일 관내에서 생산돼 해외로 수출되는 농산물의 선별 작업장 위생관리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이는 지금까지 해외바이어 초청 행사 때와 무역 실무협상 등을 통해 제기돼 온 사항으로 선별 작업자 일부가 위생복 및 위생모를 착용하지 않고 농산물 선별 작업을 함으로써 수출 경쟁국 바이어에게는 제주산
보조금 업무상 횡령한 혐의로 구속된 제주시의회 고상호 의원이 운영위원장직에서 물러났다.23일 제주시의회(의장 송태효)는 수감중인 고 의원이 가족을 통해 운영위원장직 사직 의사를 밝힘에 따라 최근 의장 직권으로 사직서를 수리했다고 밝혔다.회기중 상임위원장 사직은 본회의에 상정, 처리되지만 비회기에는 의장 단독으로 허가 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고 의원은 200
주민투표 운동기간 중 '투표 거부운동'을 벌일 수 있다는 유권해석이 내려졌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20일 선관위 전체회의에서 결정된 제주지역 주민투표와 관련한 유권해석결과를 23일 제주도선관위에 내려보냈다. 이는 도 선관위가 지난 7일 주민투표 발의전 투표운동 적법성 여부 등에 관한 5개 항목의 질의에 대한 회신이다.중앙선관위는 '주민투표가 발의되지
대화여객이 23일 최종 부도를 맞은 가운데 대화여객 노조가 대규모 집회를 계획하고 있다.전국자동차노련 대화여객지부(지부장 이명안)는 23일 대화여객 부도와 관련해 노동부 제주지방노동사무소가 제대로 임금체불에 대한 해결의지를 보이지 않아 노동사무소 앞에서 대규모 집회를 갖는다고 밝혔다.이명안 지부장은 "노동부에 그동안 수차례 체불임금과 관련해 진정을 하고,
농민들은 지난 20일 유례 없는 농민총파업 투쟁을 진행하며 정부의 쌀협상을 규탄하며 쌀협상 국회비준안 상정을 반대했다.이에 지난 21일 국회 통일외교통상위원회 상임위에서는 쌀협상 국회비준동의안을 이번 임시 국회에 상정하지 않기로 결정했다.전농 제주도연맹(의장 이태권)과 전여농 제주도연합(회장 김미랑)은 이와 관련해 23일 '쌀협상 국회비준안 상정 유보에 대
23일 열린우리당은 경찰청과 당정협의를 갖고 2006년도 경찰청예산요구(안)을 확정했다.열린우리당 강창일 의원(제주시·북제주군 갑)에 따르면 경찰청의 제주관련사업은 신규사업으로 제주 경찰수련원 신축에 3억3300만원과 제주특공대 신축사업비 11억7900만원, 계속사업으로는 서부경찰서 신설사업비 68억3800만원이 책정됐다.제주 경찰수련원은 연면적 1200평
제주대가 본격적인 '구조조정의 칼'을 빼 들었다.제주대는 23일 대학정원의 13.1%(2004년 기준)를 감축하는 구조조정안을 발표했다. 또 산학협력단를 강화하는 행정조직 개편안도 발표했다.구조조정안에 따르면 2004년 입학정원 2638명에서 2006년 2250명으로 346명이 감축된다.제주대는 정원감축을 위해 인문대학의 미술학과와 음악학과를 예술학부로 통
[기사보강 : 24일 오전 9시 20분]수도권 공공기관 지방이전 배치계획이 24일 발표될 계획인 가운데 제주지역에는 '교육연수'와 '국제교류' 기관이 배치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그러나 제주로 이전되는 공공기관이 전체적으로 10개, 이전 직원수는 1200명 안팎으로 직원수 면에서는 타 시도의 절반 수준에 그치게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추병
▲ 행자부가 추서한 홍조근정훈장을 김태환 지사가 전수하고 있다. 행정자치부가 故 신철주 북제주군수에게 홍조근정 훈장을 추서했다.행자부는 23일 고영삼 상훈팀장을 대표로 홍조근정 훈장을 갖고 내려왔고, 김태환 지사가 고 신철주 북군수 빈소를 찾아 직접 전수했다.홍조근정훈장은 근정훈장 중 3급(청조-황조-홍조-녹조-옥조) 훈장이다.정부가 고 신 군수에게 홍조근
▲ 21일 서귀포시 송산동에서 열린 행정구조개편 설명회가 비교적 중립적이고 객관적으로 진행돼 선관위로부터 '합격점'을 받았다. 객관성 논란을 불러일으켰던 기초자치단체 행정구조개편 설명회가 중앙선관위의 유권해석 이후 '중립적'으로 돌아섰다. 이에 따라 주민투표법 위반여부로 자칫 선관위와 마찰을 빚지 않을까 하는 우려는 일단 사라졌다. 중앙선관위가 주민투표 발
수배를 받고 도피 중인 피의자를 만나고 후배 경찰관에게 피의자를 소개시켜준 것으로 드러나 직위해제가 상신된 김인옥 제주지방경찰청장 후임에 류정선(57) 경북지방경찰청 차장(경무관)이 내정됐다. 경찰청은 22일 노무현 대통령에게 김인옥 제주지방경찰청장에 대한 직위해제를 상신하면서 신임 류정선 청장 임명 건도 함께 올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류정선 경무관은 경북
김영훈 제주시장이 "제주도의 압력과 협박으로 계층구조 설명회 외부강사가 사퇴하는 등 차질을 빚고 있다"고 밝혀 파문이 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또한 김 시장은 "계층구조 개편에 따른 주민투표가 4개 시장.군수 및 지방의회의 의견을 배격하고 있기 때문에 '권한쟁의심판청구'를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행정계층구조 개편 '주민투표'를 앞두고 도와 4개 시장군수가
특산품의 브랜드화 및 지역 이미지를 살린 디자인 상품화의 필요성 등에 관한 지원교육을 실시된다.제주상공회의소(회장 강영석)는 제주감귤농업협동조합(조합장 오홍식)과 함께 오는 24일 제주감귤농업협동조합 회으실에서 '상표·디자인 권리화 지원교육'을 실시한다.이번 교육은 지역 특산물 및 특색 있는 문화상품에 대한 잠재적인 가치를 인식, 이를 상표·디자인 등 지식
▲ 김태환 제주도지사가 22일 기자회견 갖고 7월 하순께 행정구조개편 주민투표를 실시하겠다고 밝히고 있다.ⓒ제주의소리 김태환 제주도지사는 22일 기자회견을 통해 "행정구조개편 특정안에 대한 편향된 정보제공으로 도민 갈등을 증폭시키고 판단을 흐리게 해서는 안된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이날 오전 행자부의 행정구조개편 주민투표 실시요구에 즈음한 기자회견을 갖고
장애인사랑 제주관광상품이 출시를 눈앞에 두고 있다.제주도와 제주도장애인총연합회(회장 이두범), 제주도관광협회(회장 이길현)는 장애로 인해 관광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인 및 그 가족들을 대상으로 한 저비용 제주관광상품 개발을 통해 보다 많은 장애인들에게 관광의 기회를 부여하고 제주관광 이미지를 제고하고자 장애인사랑 제주관광상품을 공모했다.9개 업체가 신청
김태환 지사가 특별자치도 추진과 행정구조개편을 위해 대 중앙정치권 절충을 강화하고 있다. 김태환 지사는 지난 20일 정부와 열린우리당의 당정협의를 통해 특별자치도와 행정구조개편 추진상황을 보고해 당 차원의 지원약속을 이끌어 낸 데 이어 22일에는 한나라당 박근혜 대표를 방문, 당의 지원을 요청할 예정이다. 김태환 지사는 양우철 도의회 의장과 함께 이날 오후
▲ 22일 타계한 신철주 북제주군수. 신철주 북제주군수가 22일 타계했다. 지난 11일 새벽 자택에서 쓰러져 의식불명 상태에서 한라병원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아오던 신 군수가 과로로 인한 심장마비로 이날 낮 12시 10분 끝내 운명을 달리했다. 향년 67세. 고 신철주 군수는 북제주군 한림읍 출신으로 1964년 공직에 첫 발을 내 디딘 이후 제주도청 지역경
우리들이 살아가고 있는 아름다운 섬 제주도는 래전부터 육지와는 구별되는 독특한 문화를 꽃피워 왔던 곳이다.한때는 그 거리감으로 인해 유배지 취급 받을 정도로 소외되고 버림받아온 땅이지만 시대가 바뀌면서 그 가치가 달리 평가되며 평화의 섬"으로 거듭나고 있는 것이다."사람은 낳으면 서울로 보내고 말은 낳으면 제주도로 보내라"는 오랜 격언이 상징하듯, 모든 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