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전 제주도지사는 2020년 10월 서귀포시 대정읍 송악산에서 난개발 우려에 마침표를 찍겠다며 ‘송악선언’을 발표했다. 청정과 공존은 도민이 양보할 수 없는 헌법적 가치라며 의미를 부여했다. 송악산과 주상절리 등 구체적 지명까지 언급하며 선언 이행을 약속했다. 반면 선언 10개월 만에 대선 출마를 이유로 돌연 도지사직에서 사퇴하면서 실천조치에 대한 우려가 나오고 있다. [제주의소리]는 송악선언 1년을 앞두고 실천조치의 내용과 진행 상황을 6차례에 걸쳐 점검하는 시간을 갖는다. [편집자 주]“제주헬스케어타운을 대한민국 공공보건의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후보인 박용진 국회의원(서울 강북구을)은 제주지역 최대 갈등현안인 제2공항 문제에 대해 “현 제주공항의 수용능력은 이미 과포화 상태다. ‘위험한’ 공항으로 계속 운영되고 있다”며 이용객의 안전 보장을 위한 제2공항 개항 필요성을 강조했다.다만, 그는 “사업규모를 최소화해 환경 파괴를 줄여야 한다”며 제2공항의 위치와 노선 분산과 관련해서는 도민들의 의견을 모으는 게 선행돼야 한다는 방법론을 제시했다. 이는 기존 성산 제2공항 건설계획의 궤도 수정을 의미하는 것이기도 하다.박용진 후보는 독립언론 [제주의소리]와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후보는 2차 슈퍼위크를 앞두고 “아직 국민들에게 충분히 박용진의 진면목을 알리지 못했다. 더 분발하고 노력해서 제가 정책적으로도 준비되고 정치적 리더십도 단단하다는 걸 보여주겠다”며 필승 의지를 다졌다.전국 순회경선 2차 슈퍼위크는 △25일 광주·전남 △26일 전북 △10월1일 제주 △2일 부산·울산·경남 △3일 인천으로 이어지는 일정이다. 인천 경선이 끝난 뒤 2차 선거인단 투표결과가 발표된다. 박 후보는 1차 슈퍼위크에서 경선후보 6명 중 5등(1.25% 득표)에 머물렀다.1차 슈퍼위크에서 4위에 머
원희룡 전 제주도지사는 2020년 10월 서귀포시 대정읍 송악산에서 난개발 우려에 마침표를 찍겠다며 ‘송악선언’을 발표했다. 청정과 공존은 도민이 양보할 수 없는 헌법적 가치라며 의미를 부여했다. 송악산과 주상절리 등 구체적 지명까지 언급하며 선언 이행을 약속했다. 반면 선언 10개월 만에 대선 출마를 이유로 돌연 도지사직에서 사퇴하면서 실천조치에 대한 우려가 나오고 있다. [제주의소리]는 송악선언 1년을 앞두고 실천조치의 내용과 진행 상황을 6차례에 걸쳐 점검하는 시간을 갖는다. [편집자 주]“유네스코가 지정한 세계지질공원이자 제
원희룡 전 제주도지사는 2020년 10월 서귀포시 대정읍 송악산에서 난개발 우려에 마침표를 찍겠다며 ‘송악선언’을 발표했다. 청정과 공존은 도민이 양보할 수 없는 헌법적 가치라며 의미를 부여했다. 송악산과 주상절리 등 구체적 지명까지 언급하며 선언 이행을 약속했다. 반면 선언 10개월 만에 대선 출마를 이유로 돌연 도지사직에서 사퇴하면서 실천조치에 대한 우려가 나오고 있다. [제주의소리]는 송악선언 1년을 앞두고 실천조치의 내용과 진행 상황을 6차례에 걸쳐 점검하는 시간을 갖는다. [편집자 주]“오라관광단지는 사업 지속성 등에서 합
노무현 정부는 2005년 제주를 ‘세계평화의 섬’으로 지정·선포하고, 이를 뒷받침할 17가지 평화실천 사업이 정해졌다. 모슬포 전적지 공원 조성, 일명 ‘제주평화대공원’은 17대 사업 가운데 하나다.평화대공원의 구체적인 밑그림이 그려진 건 2008년이다. 당시 마무리된 평화대공원 기본계획 용역에 따르면 서귀포시 대정읍 상·하모리 일대 185만㎡에 총 746억6800만원을 투입한다. 비용은 국비, 지방비를 285억원5000만원씩 부담하고 민자 유치도 177억원을 추진한다.사업 내용은 부지 확보·사유지 매입을 시작으로 비행장 시설, 격
원희룡 전 제주도지사는 2020년 10월 서귀포시 대정읍 송악산에서 난개발 우려에 마침표를 찍겠다며 ‘송악선언’을 발표했다. 청정과 공존은 도민이 양보할 수 없는 헌법적 가치라며 의미를 부여했다. 송악산과 주상절리 등 구체적 지명까지 언급하며 선언 이행을 약속했다. 반면 선언 10개월 만에 대선 출마를 이유로 돌연 도지사직에서 사퇴하면서 실천조치에 대한 우려가 나오고 있다. [제주의소리]는 송악선언 1년을 앞두고 실천조치의 내용과 진행 상황을 6차례에 걸쳐 점검하는 시간을 갖는다. [편집자 주]“지역주민과 람사르습지 위원회와의 진정
알뜨르비행장의 역사는 일제강점기로 거슬러 올라간다. 약 20만㎡(약 6만평) 규모의 불시착륙장으로 시작해 중일전쟁이 발발하고, 태평양전쟁까지 번지면서 비행장은 점점 면적을 넓혀 갔다. 조성윤 전 제주대 사회학과 교수는 2012년 논문 ‘알뜨르 비행장 : 일본 해군의 제주도 항공기지 건설 과정’을 발표했다.논문에는 1933년 8월 1일 나가사키 지역에 있는 사세보진수부 사령관이 해군대신에게 보낸 문서를 소개한다. 대정면 상모리와 하모리의 토지 6만242평(19만9147㎡)을 1932년 8월 9일부터 1933년 3월 10일까지 매입했다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후보인 이낙연 전 국무총리는 “2022년부터 시작해 대통령 임기 내에 4.3사건 희생자에 대한 배·보상 지급을 완료하겠다”며 제주 4.3민심을 공략했다.이낙연 후보는 독립언론 [제주의소리]와 인터뷰에서 제주발전을 위한 준비된 공약을 제시해달라는 질문에 이같이 답변했다. 인터뷰는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서면으로 진행됐다.이 후보는 “지난 2월 4.3특별법 전면개정에 따른 후속조치로 4.3희생자에 대한 1차년도 보상금 1810억원이 새해 정부예산안에 반영됐다”며 “당대표 시절 주도했던 고위 당·정·청 합의사항을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후보인 이낙연 전 국무총리는 이른바 ‘이재명 리스크’에 대해 “민주당의 대통령 후보가 도덕적이지 않으면 민주당과 보수야당이 도덕성에서 공격과 방어가 역전되는 기막힌 현실이 발생할지 모른다”는 말로 에둘러 비판했다.‘왜 이낙연이어야 하는가’라는 질문에는 “도덕적으로 당당한 대통령”, “품격으로 대한민국의 국격을 한층 더 높일 수 있는 대통령”, “절제되고 기품 있는 언어 사용” 등을 언급하며 1차 슈퍼위크에서 1위를 차지한 이재명 후보와 각을 세웠다.‘경선이 네거티브 공방으로 뜨거워 ‘원 팀’이 가능하겠느냐’는
원희룡 전 제주도지사는 2020년 10월 서귀포시 대정읍 송악산에서 난개발 우려에 마침표를 찍겠다며 ‘송악선언’을 발표했다. 청정과 공존은 도민이 양보할 수 없는 헌법적 가치라며 의미를 부여했다. 송악산과 주상절리 등 구체적 지명까지 언급하며 선언 이행을 약속했다. 반면 선언 10개월 만에 대선 출마를 이유로 돌연 도지사직에서 사퇴하면서 실천조치에 대한 우려가 나오고 있다. [제주의소리]는 송악선언 1년을 앞두고 실천조치의 내용과 진행 상황을 6차례에 걸쳐 점검하는 시간을 갖는다. [편집자 주]“제주의 자연은 모든 국민이 누릴 권리
제주의소리에서는 코로나 팬데믹의 장기화로 위기를 겪고 있는 제주 관광산업을 진단하고, ‘위드 코로나’ 시대 제주 관광산업 활성화 방안을 짚어본다. 위기를 기회로 바꾸기 위한 체질개선의 필요성과 함께 제주관광의 질적 성장을 위한 과제와 대안들을 다섯 차례에 걸쳐 살펴본다. [편집자 주]코로나19 장기화는 관광업에 대한 의존도가 큰 제주에 치명타였다.산업연구원의 ‘코로나 팬데믹의 국내 지역경제 영향’ 보고서에 따르면 코로나 팬데믹의 제주지역경제 충격은 –9%로 전국에서 가장 컸다. 2020년 2분기에 국내 경기가 저점을 보인 후 회복
국민의힘 대선 경선후보인 홍준표 국회의원(대구 수성을)은 “제주를 미국의 라스베이거스처럼 개발하겠다”며 “내국인 출입이 가능한 카지노를 비롯해 골프, 낚시, 요트, 해양스포츠, 승마 등이 어우러지도록 해 제주를 명실상부 아시아 최고의 관광지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홍준표 후보는 독립언론 [제주의소리]와 인터뷰에서 제주발전을 위한 준비된 공약을 제시해달라는 질문에 이같이 답변했다. 인터뷰는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서면으로 진행됐다.제주특별자치도 15년 평가 및 향후 발전방향에 대해서는 “인구증가, 관광객 수와 관광수입 증가, 외국인
15일 1차 컷오프를 거뜬히 통과한 홍준표 국민의힘 대선 경선후보는 ‘경계 1순위 경선후보가 누구냐’는 질문에 “모든 후보들이 다 훌륭하다. 선의의 경쟁을 통해 정권교체라는 국민적 과제를 이룩해나가겠다”고 즉답을 피해나갔다그러면서 그는 “‘제로 디펙트(Zero Defect)’의 무결점 후보, 홍준표만이 부당한 술수와 공작의 빌미를 주지 않고 야권승리를 쟁취할 수 있다”며 자신의 본선 경쟁력을 강조했다. 최근 ‘고발사주 의혹’으로 궁지에 몰린 윤석열 전 검찰총장을 향한 견제구이기도 하다.‘만약 대통령이 되면 국무총리로 호흡을 맞추고
국민의힘 대선 경선후보인 원희룡 전 제주도지사는 “임기를 다 채우지 못하고 대권에 도전해 도민들께 송구스럽다는 말씀을 다시 한 번 드리겠다”면서 “그러나 제주를 대표해 출마한 만큼 더 큰 제주, 국민통합의 더 큰 대한민국을 만드는데 전념하겠다”고 대권을 향한 강한 의지를 피력했다.원희룡 후보는 독립언론 [제주의소리]와 가진 대선 경선후보 릴레이 인터뷰에서 도지사직 중도사퇴 후 대권 도전에 대한 입장을 묻는 질문에 이같이 답변했다. 인터뷰는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서면으로 진행됐다.제주발전을 위한 준비된 공약을 제시해달라는 질문에는
국민의힘 대선 경선후보인 원희룡 전 제주도지사는 ‘3선 국회의원에, 재선 제주도지사 출신임에도 존재감이 별로 없다’는 타박에 곧바로 “지금의 지지율이 대선 끝까지 유지될 것으로 보지 않는다. 반드시 크게 요동치는 순간이 올 것”이라고 응수했다.1차 목표가 경선에서 4강 진입이라고 밝힌 원 후보는 “경선과정에서 저에 대한 진정성과 보수정당에서 일관되게 가져온 중도 확장력, 경쟁력, 비전이 전달될 것”이라며 “결국 본선 경쟁력, 국정운영 경쟁력이 가장 강한 원희룡을 선택하게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만약 대통령이 된다면 내각에서 호흡을
1차 슈퍼위크에서 경선후보 6명 중 꼴찌 성적표(0.63% 득표)를 받아든 김두관 후보는 “2차, 3차 슈퍼위크가 기다리고 있다. 역전의 드라마를 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완주 의지를 밝혔다.1차 슈퍼위크에서 4위에 머문 정세균 전 국무총리는 13일 경선후보직을 사퇴했다. 이에 따라 향후 민주당 경선은 정 후보를 뺀 5명이 경쟁하게 됐다. 김 후보는 ‘만약 대통령이 된다면 내각 구성 때 호흡을 맞추고 싶은 후보가 있느냐’는 질문에는 “모든 경선후보들이 훌륭해 국정에 함께 했으면 좋겠다”면서 “이재명 후보가 책임총리를 맡았으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후보인 김두관 국회의원은 제주발전 구상과 관련해 “60년 묵은 서울공화국을 완전히 갈아엎어야 한다”며 “전국을 5극(메가시티)-2특(특별자치도) 체제로 전환하고, 제주를 환경자치도로 만들겠다”고 밝혔다.김두관 후보는 독립언론 [제주의소리]와 인터뷰에서 제주발전을 위한 준비된 공약을 제시해달라는 질문에 이같이 답변했다. 인터뷰는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서면으로 진행됐다.김 후보는 또 제주를 명실상부 세계평화의 섬으로 만들기 위해 평화대공원을 조성하는 한편 제주4.3특별법 전면 개정 취지에 부합하는 후속조치를 약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후보인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제주발전 구상과 관련해서는 “제주를 평화와 인권의 환경수도로 만들겠다”며 “제주4.3의 완전한 해결을 위한 진상규명과 명예회복, 배·보상 문제를 매듭짓겠다”고 약속했다.이재명 후보는 독립언론 [제주의소리]와 인터뷰에서 제주발전을 위한 준비된 공약을 제시해달라는 질문에 이같이 답변했다. 인터뷰는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서면으로 진행됐다.이재명 후보는 제주도를 ‘기본소득과 탄소 중립의 시범도’로 육성하겠다고도 했다. 이를 위해 “이재명표 기본소득을 기반으로 한 제주자치형 경제기본권 보장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후보는 경선 이후 ‘원 팀’ 가능성에 대해 “민주당의 ‘원 팀’은 가능한지, 불가능한지 선택의 문제가 아니”라며 “더 유능한 제4기 민주정부 출범을 위한 필요조건이다”라고 강조했다.그는 “치열한 토론과 경쟁을 하고, 결과에 승복해 용광로 원팀을 만들어 내는 것은 민주당의 전통이다. 반드시 용광로 원팀으로 국민들에게 청출어람의 제4기 민주정부를 만들어 보이도록 하겠다”고 원팀에 대한 의지를 피력했다.‘만약 대통령이 된다면 내각 구성 때 호흡을 맞추고 싶은 후보가 있느냐’는 질문에는 “지금 경쟁하고 있는 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