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업 효율성이 사람보다 3배 이상 높은 채소접목용 로봇이 제주에서 처음으로 개발돼 첫 선을 보였다. 19일 제주농업기술센터(소장 이수일)는 지난 2004년 세계최초로 개발한 ‘박과 채소용’과 2006년 ‘가지과 채소용’에 이어 지난해 세 번째로 수박.오이.토마토 등 열매채소류를 모두 접목할 수 있는 진화된 접목로봇
신들의 섬 ‘제주’ 민초들의 신앙적 성소 역할을 해온 신당(神堂)을 한 눈에 들여다 볼 수 있는 ‘제주신당보고서’가 출간됐다. 제주자치도와 (사)제주전통문화연구소(소장 문무병)는 공동추진 중인 제주신당 조사 기록화사업에 따라 우선 제주시 지역 신당 238곳 중 완전히 멸실된 당을 제외한 현재 폐당된 곳(신앙민이 찾
제주도관광협회 고위 간부가 부하 직원을 폭행해 물의를 빚고 있다.제주도관광협회 임원 등 ‘관광객 전용 카지노 도입을 위한 범도민 추진위원회’ 회원 40여명은 지난 12일 내국인 카지노의 운영 현황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1박2일 일정으로 강원도 정선에 있는 하이원리조트를 방문했다.문제의 발단이 된 건 카지노 견학을 마친 뒤 하이원리조트 안
'난타'가 제주국제공항에서 새봄맞이 깜짝 이벤트를 선사한다.난타가 20일 오후 1시 제주국제공항 1층에서 한국공항공사 제주본부 후원으로 일본 춘절을 맞이하여 전세기로 입도하는 일본 관광객을 환영하는 난타 게릴라 콘서트를 연다.이번 콘서트는 제주도를 찾은 일본인 관광객들에게 깜짝 퍼포먼스를 준비하여 잊지 못할 제주관광의 추억이 될 수 있는 일환으로 마련하
영리법인병원에 대한 시민사회단체의 반발이 끊이지 않고 있다.민주노총 제주본부는 19일 성명을 내고 '정당성 없는 영리병원 재추진을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민주노총 제주본부는 "김태환 제주도정이 뻔뻔함의 극치를 보여주고 있다"며 "지난해 도민들의 반대여론에 부딪혀 좌절되었던 영리병원 허용을 '투자개방형 병원'으로 바꿔 다
고공행진 중인 엔고 현상에다가 오는 20일이 일본 공휴일인 춘분까지 겹치면서 이번 주말 일본내 주요도시에서 제주를 찾는 관광객이 크게 늘 전망이다. 제주도 등에 따르면 대한항공 정기노선 취항지역인 도쿄.오사카.나고야 등과 아시아나항공 취항지역인 후쿠오카 출발 항공기들이 춘분인 20일을 전후해 이번 주말 예약률이 90% 이상을 기록 중이라고 19일 밝혔다.
“도의회는 바지저고리냐? 집행부 멋대로 특별법 3단계 제도개선 추진해놓고 이제 와서 보고하는 것은 어느 나라 식이냐?”제주자치도가 ‘특별법 개정안’의 단계적 제도개선 추진과정에서 도민의 대의기관인 도의회를 무시 행태가 도를 넘어섰다는 의원들의 지적이 쏟아졌다. 한마디로 일은 ‘제주도가’ 저지르
제주자치도가 ‘투자개방형 병원’으로 이름표를 바꿔 추진 중인 ‘영리병원’에 대해 제주도의회 의원들은 제주도가 장점만 나열하는 일방통행 식 홍보 추진으로 오히려 도민들의 갈등과 불신만 초래하고 있다는 강도 높은 비판을 제기했다. 또한 영리병원을 투자개방형 병원으로 명칭 변경한 것에 대해서도 반발여론을 잠재우기 위한
▲ 금산공원 고목 ⓒ 김강임 "시골마을에 있는 공원이니 눈 감고도 찾아갈 수 있겠지!" 그러나 그것은 내 착각 이었다. 작은 시골 마을에 있는 공원이라고 해서 얕잡아 본 것이 오산이었다. 제주시 애월읍 납읍리 금산공원, 금산공원은 나그네에게 그리 쉽게 길을 내주지 않았다. 자동차로 마을 안 길을 몇 번이나 돌고 돌았으니 말이다.▲ 금산 입
금품을 훔치려다 흉기를 휘두른 30대 남성에게 징역 7년이 선고됐다.제주지방법원 제2형사부(재판장 박재현 부장판사)는 19일 강도살인미수 혐의로 구속기소된 김모씨(38)에게 징역 7년을 선고했다.재판부는 판결문에서 "피고인 김씨가 많은 빚을 지게 되자 자신의 선원으로 일하던 어선주의 집에 금품을 훔치려고 흉기를 들고 몰래 들어가는 등 범행을 계획했
상습적으로 여성 속옷을 훔쳐 온 청소년이 검거됐다.제주동부경찰서는 19일 정모군(16.제주시)를 절도 등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정군은 지난해 2월 제주시 이도동 송모씨(20.여)의 집에 몰래 들어간 후 PMP 1점(30만원 상당)과 속옷 등 총 76만원 상당을 훔쳐 달아났고, 가을 경에도 빨래 건조대에 널려 있던 팬티 등 속옷 10만원 상당을 절취했다.또
한나라당 제주도당 사무처장 공채에 5명이 1차 관문을 통과했다. 20일 한나라당 중앙당 등에 확인한 바에 따르면 지난 13일 1차 서류전형 심사결과, 제주도당 사무처장(2급) 후보에 5명이 합격해 최종 면접을 기다리고 있다. 이중 3명이 주목받고 있다. 이들 모두 현직 한나라당원으로 나름대로 연과 줄을 갖고 있다. 전직 도의원 2선 출신인 K씨가 예상을 깨
제주과학고 김병진군이 2009년도 대통령 장학생으로 선정됐다.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과학재단은 최근 21세기를 선도할 창의적이고 잠재력이 큰 과학기술 분야의 최우수인재를 선발, 세계적인 핵심 과학자를 양성하기 위해 150명을 선발했다.제주에서는 제주과학고 출신 김병진군이 선발돼 1000만원(해외 5만불)씩 4년동안 4000만원의 장학금과 대통령과학장학생 증서
제주전통 옹기의 맥을 잇는 '제주옹기배움터'가 오는 22일 서귀포시 대정읍 구억리에 문을 연다.구억리는 과거 옹기의 재료인 점토구입이 손쉽고 땔감이 풍부해 옹기생산이 많이 이뤄졌던 곳이다.이에 구억리 주민들은 제주전통옹기의 전승과 보존을 위해 뜻을 모아 폐교된 옛 구억분교를 리모델링하는 등 7개월여의 준비끝에 제주옹기배움터를 개관하게 된 것.건물면적 3
경기침체 영향 등으로 제주도내 자동차 등록 증가율이 둔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제주자치도는 최근 3년간 자동차 등록현황 결과 발표를 통해 올해 2월말 현재 도내 자동차 등록대수는 23만4159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증가율이 1.8%에 그쳤다고 밝혔다. 이는 전국 자동차등록대수 증가율 2.2%에 비해서도 낮고 제주도내 증가율인 지난 2007년
남편과 말다툼을 한 후 40대 가정주부가 음독한 주부가 결국 숨졌다.19일 제주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7일 오후 2시38분경 제주시 모 빌라에서 농약을 먹고 신음하던 김모씨(45.여)를 남편이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김씨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던 중 하루만인 18일에 결국 사망했다.경찰은 음독하기 전 남편과 식당개업 문제로 말다툼을 한 후 사망한
탐라라이온스클럽 고성식 회장과 회원일동은 26일, 창립 제26주년 을 맞아 봉사금 100만원을 제주애덕의집에 방문하여 전달하고 장애인시설을 돌아보며 장애인들을 위로했다.
지구촌이 점점 뜨거워지고 있다.최근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의 자료를 보면 대기․극지방 및 해양관측결과 지구 온난화는 명백하게 계속 진행 중이며 기온은 지난 100년간 0.74℃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5년간 상승 속도는 100년에 비해 2.4배 증가 북극지방의 해빙속도는 최근 2년간 무려 10~15배나 증가 하였고, 해수면은
자원절약과 재활용 활성화를 위한 '캔 모으기 경진대회'가 오는 4월4일까지 각 읍·면·동별로 진행된다.㈔한국금속캔자원협회가 주최하고 제주시가 주관하는 '제5회 캔 모으기 경진대회'는 버려진 금속캔을 각 읍·면·동 단위로 집중 수거, 인구가중치를 적용, 환산한 집계량으로 우수 읍·면&mid
제주수산발전사에서 육상양식산업은 스스로 가장 빠르게 성장했다. 제주는 바다가 외향적인데다가 태풍, 북서풍 등으로 인해 바다 양식은 불모지나 다름이 없다. 그런데 바다에서 육지로 바닷물을 끌어들여 바다고기를 키우겠다는 역발상이 제주광어 양식산업을 오늘날 제주 수산의 중심에 우뚝 서게 했다. 또한 지역 토지가의 상승, 지역어촌계의 어장 이용에 대한 보상, 고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