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의원(제주시 이도2동 갑)에 출마하는 국민의힘 강철호 예비후보가 제주시청 인근 골목을 젊음이 넘치는 특화거리로 만들겠다고 말했다.강 예비후보는 21일 보도자료를 내고 “공공디자인을 통한 간판 정비, 전신주 지중화, 주차장 확보 등 골목길 정비로 쾌적하고 안전한 보행환경을 만들어, 청년들이 여유롭게 재능을 뽐낼 수 있는 젊음의 거리로 만들겠다”는 의지를 밝혔다.또 강 예비후보는 “지역의 핵심 현안들을 전문가의 시선으로 들여다 보고 실현하는 데 지속적으로 방법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100여일 앞으로 다가온 4.15총선에서 서귀포시 선거구의 최대 관심사는 ‘20년 민주당 독주’를 막기 위해 보수후보 단일화가 성사되느냐 여부다.제주도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지난해 12월17일 이후 해를 넘겨 2일 현재까지 등록한 예비후보자는 3명(강경필, 박예수, 임형문)이다.여기에 재선 도전이 확실한 현역 위성곤(52) 의원과 아직 예비후보 등록을 하지는 않았지만 출마 의지를 공개적으로 밝힌 자유한국당 김삼일(52) 서귀포시당협위원장, 정은석(59) 전 한국노총 국민은행지부 지회장까지 합치면 6명이 출마 의지를 밝힌 상태다.링위
4월15일 치러지는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와 관련해 제주시갑 선거구는 벌써부터 최대 격전지를 예약해놓고 있다.2019년 12월31일 기준 제주도선거관리위원회에 등록한 예비후보자만 7명이다. 도내 3개 선거구 전체 예비후보자(10명)의 70%가 제주시갑 선거구에 몰려 있는 것이다.아직 본격적으로 링에 오르지 않은 예비주자까지 합치면 후보군은 10명이 넘는다. 여기에 지금까지 전혀 거론되지 않았던 정치신예들까지 데뷔전을 준비하면서 초반 선거 레이스를 끌어올리고 있다.◇ 관전포인트1. 강창일 5선 도전 초미관심…12일 의정보고회, 출마
제주도선거관리위원회는 26일과 27일 양일간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 후보자등록 신청을 받는다고 25일 밝혔다. 3월13일 실시하는 이번 조합장선거에서는 제주 32개 조합(농협 23개, 수협 7개, 산림조합 2개)의 대표자를 선출하게 된다. 조합장선거에 출마하려는 사람은 해당 조합의 조합원이어야 하고, 조합에서 정하는 피선거권 결격사유에 해당하지 않아야 한다. 후보자등록 신청장소는 제주시는 제주도선관위 4층 대강당이고, 서귀포시는 서귀포시선관위 1층 회의실이다. 신청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27일 등록이 마감되면...
[알쏭달쏭 조합장선거] 대선-총선-지방선거 등보다 제한 범위 넓어...주의 필요 다가오는 조합장 선거에 출마를 선언한 제주도민 A씨. A씨의 아내 ㄱ씨는 평소 부녀회 등 다양한 활동을 해오고 있다. ㄱ씨는 남편이 잘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자신이 회장인 모임에 자리에서 "우리 남편이 조합장 선거에 출마한다. 잘 부탁한다"며 투표해달라는 취지의 말을 했다. 이날 ㄱ씨 회원들에게 잘 보이기 위해 평소 회비에 혼자 특별회비를 더 지출하기도 했다. 평소 조합원 사이에서 일 잘한다는 소리를 듣고 살았던 A씨는 조합장에 당선됐다.
[알쏭달쏭 조합장선거] 함덕농협 한정삼 조합장 내리 5선 ‘전무후무’ 20년간 조합장 직 수행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가 20여일 남은 가운데, 제주 역대 최다선이 누구인가에 대해 관심이 모아진다. 가 각 조합별 연혁, 협동조합 관계자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취재한 결과 제주 역대 조합장 최다선은 5선이다.주인공은 현직 한림농협 신인준 조합장과 전 함덕농협 한정삼 조합장. 신 조합장은 2002년(12대)부터 15대까지 내리 4선에 성공했다. 신 조합장의 경우 1994년 10대 조합장을 역임하기도 했다. 10대, 1...
[종합] 선거법 위반 벌금 80만원 지사직 유지...1995년 민선 도지사 4명 모두 법정 ‘불명예’ 정치 입문 20년 만에 최대 위기를 맞은 원희룡 제주도지사가 가까스로 지사직 박탈 위기를 면했다. 제주지방법원 제2형사부(제갈창 부장판사)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원 지사에 대해 14일 벌금 80만원을 선고했다. 이날 법정에는 공직선거법상 제3자 기부행위 혐의로 기소된 전 제주도청 국장 오모(62)씨와 전 서귀포시장 김모(67)씨, 전 서귀포의료원장 오모(68.여)씨 등 4명도 함께했다 원 지사는 법원에 출석해...
원희룡(56) 제주도지사가 1심에서 벌금 100만원 미만의 형을 선고 받아 지사직을 유지했다. 제주지방법원 제2형사부(제갈창 부장판사)는 13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원 지사에 대한 선고공판에서 벌금 80만원을 선고했다. 원 지사는 2018년 5월23일 서귀포 모 웨딩홀에서 공직자 출신 등 여성 100여명이 모인 모임에 참석해 약 13분간 마이크로 공약을 발표하는 등 사전선거 운동을 한 혐의를 받아 왔다 그해 5월24일에는 제주관광대학교 축제에 참석해 대학생 약 300~500명을 상대로 ‘월 50만원 청년수당 ...
55번째 생일에 공직선거법 선고...검찰, 벌금 150만원 구형 ‘100만원↑ 이면 당선 무효 위기’ 정치입문 20년 만에 최대 위기를 맞은 원희룡 제주도지사가 지사직 유지 여부를 가늠할 수 있는 중대 기로에 놓였다. 제주지방법원 제2형사부(제갈창 부장판사)는 14일 오후 1시30분 제201호 법정에서 원 지사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에 대한 1심 판단을 내린다. 원 지사는 2018년 5월24일 제주관광대학교 축제에 참석해 대학생 약 300~500명을 상대로 ‘월 50만원 청년수당 지급’, ‘...
문대림 캠프 내 자원봉사자가 전 도의원에 발송...최초 유포자 및 캠프 개입 실체 확인 못해 지난해 6.13지방선거 과정에서 불거진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 당원명부 유출사건과 관련해 수사기관이 결국 사건의 실체를 확인하지 못했다. 제주지방법원은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사건으로 기소된 전 제주도의원 강모(61.여)씨와 문대림 캠프 자원봉사자 또 다른 강모(49.여)씨 사건을 최근 형사 1단독 배당했다. 이 사건은 2018년 4월 민주당 제주도지사 선거 후보 경선 과정에서 전 김우남 도지사 예비후보측이 전 문대림 도지사 예비후보와 지역...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가 30여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제주 각 조합별 연임 제한에 대해 관심이 모아진다. 오는 3월13일 실시되는 조합장 선거에서 제주에서는 제주시 17곳, 서귀포시 15곳 등 총 32개 조합에서 조합장을 선출한다. 세부적으로 농·축산업협동조합 23곳, 수산업협동조합 7곳, 산림협동조합 2곳 등이다. 이중 2015년 제1회 조합장 선거에서 재선에 성공한 효돈농협 김성언 조합장 연임 제한에 따라 이번 선거에 출마할 수 없다. 한림농협 신인준 조합장의 경우 다가오는 선거에 불출마를 선언했지만, 이미 내리 4선...
각 협동조합별로 치러지던 조합장 선거는 2015년 제1회 전국동시조합장 선거를 시작으로 통합됐다. 제주는 총 71명이 출사표를 던졌다. 지난 선거에서 고배를 마신 뒤 다시 도전하는 ‘리턴매치’가 예상되는 조합은 모슬포수협 단 1곳이다. 안덕농협과 제주시수협도 리턴매치가 예상됐지만, 최근 전직 조합장들이 출마 의사를 굽힌 것으로 알려졌다. 전국 최초 여성조합장이 탄생한 서귀포수협도 리턴매치가 가능성이 있다. 모슬포수협의 경우 이재진 직전 조합장이 출마 여부를 결정짓지 못해 고심중이다. 이 전 조합장이 출마를 결심할 경우 이미남 ...
‘제2의 지방선거’라 불리는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가 3월13일 실시된다. 전국 농·축·수협과 산림조합의 대표를 선출하는 동시조합장선거는 풀뿌리 지역경제의 수장을 선출하는 영향력이 큰 선거다. 제주에서도 32개 조합에서 출사표를 낸 약 70여명의 예비주자들이 자천타천 회자되고 있다. 깜깜이 선거일수록 불·탈법 사례가 잦아진다. 민의를 대표할 건강한 선거가 되도록 이번 동시조합장 선거의 풍향계 등 관전 포인트를 설 명절을 맞아 기획 연재로 짚어본다. [편집자 주] [미리 보는 제주 조합장선거] ③ 서귀포수협, 김미자 조합장 재...
‘제2의 지방선거’라 불리는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가 3월13일 실시된다. 전국 농·축·수협과 산림조합의 대표를 선출하는 동시조합장선거는 풀뿌리 지역경제의 수장을 뽑는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제주에선 32개 조합에서 70여명이 자천타천 예비주자로 거론되고 있다. '깜깜이 선거'일수록 불·탈법이 늘어나는 법. 민의를 대변할 건강한 선거가 되도록 설 명절을 맞아 이번 동시조합장 선거의 풍향계 등 관전 포인트를 짚어본다. [편집자 주] [미리 보는 제주 조합장선거] ④ 안덕, 남원농협 무혈입성 가능성 ▲ 왼쪽부터 단독 출마가 예상되는 안덕농협 유봉성, 남원농협 김문일 조합장. 조합장 선거를 치르는 제주지역 32개 농·수·축·수협·산림조합 가운데, 단독 출마가 예상되는 곳은 현재 2곳이다. 안덕농협, 남원농협이다. 한경농협(조합장 김군진)도 한 동안 단독 출마 예상 지역으로 분류됐지만 최근 경쟁 구도가 형성됐다.
‘제2의 지방선거’라 불리는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가 3월13일 실시된다. 전국 농·축·수협과 산림조합의 대표를 선출하는 동시조합장선거는 풀뿌리 지역경제의 수장을 뽑는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제주에선 32개 조합에서 70여명이 자천타천 예비주자로 거론되고 있다. '깜깜이 선거'일수록 불·탈법이 늘어나는 법. 민의를 대변할 건강한 선거가 되도록 설 명절을 맞아 이번 동시조합장 선거의 풍향계 등 관전 포인트를 짚어본다. [편집자 주] [미리 보는 제주 조합장선거] ③ 김종석 현 조합장 불출마, 첫 도전 4명 vs 세 번째 1명...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 선거가 오는 3월13일 치러진다. 전국 농·축협 1113곳과 수협, 산림조합 선거가 동시에 진행되며, 제주에서는 모두 32개 조합에서 실시된다. 조합장 선거 후보자등록신청은 2월 26일부터 2일간 진행된다. 선거운동은 후보자 등록이 끝난 2월28일부터 3월12일까지다. 선거가 다가오면서 각 조합별로 자천타천 조합장 출마자들이 거론되고 있다. 는 32개 조합 중 가장 치열할 것으로 꼽히는 격적지 3곳을 추렸다. 3곳은 제주시농협과 하귀농협, 성산일출봉농협이다. 하귀농협과 성산일출봉농협 모두 현직...
[설특집-20대 총선 누가 뛰나] ②제주시甲, 자천타천 10명 거론 최대 격전지 예고 설 명절을 앞둔 제주정가가 차기 총선과 관련한 여러 전망들로 벌써부터 설왕설래하고 있다. 총선까지는 1년2개월 넘게 남았지만 ‘총성 없는 전쟁’은 이미 시작됐다. 선거 얘기는 이번 설 명절 민심의 주요한 상차림 메뉴 중 하나가 될 전망이다. 자천타천으로 거론되는 예비주자들과 총선 가늠자가 될 민심의 향배를 미리 짚어본다. / 편집자 ① 워밍업 들어간 4.15총선, 관전포인트는? ② 누가 뛰나? 제주시갑 선거구 ③ 누가 뛰나?...
[미리 보는 제주 조합장선거]① 전국동시조합장선거 제주 32개 조합 70여명 출사표 ‘제2의 지방선거’라 불리는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가 3월13일 실시된다. 전국 농·축·수협과 산림조합의 대표를 선출하는 동시조합장선거는 풀뿌리 지역경제의 수장을 선출하는 영향력이 큰 선거다. 제주에서도 32개 조합에서 출사표를 낸 약 70여명의 예비주자들이 자천타천 회자되고 있다. 깜깜이 선거일수록 불·탈법 사례가 잦아진다. 민의를 대표할 건강한 선거가 되도록 설 명절을 맞아 이번 동시조합장 선거의 풍향계 등 관전 포인트를 기획연재로 짚어본...
[설특집-21대 총선 누가 뛰나] ① 워밍업 들어간 4.15총선 관전포인트 내년 4월15일에 치러지는 제21대 국회의원 선거까지는 1년 넘게 남았다. 정치와 선거를 살아 있는 생물에 빗댄다는 점을 감안하면 선거의 풍향과 풍력을 가늠하기는 이른 감이 없지 않다. 그렇지만 4.15총선을 향한 총성 없는 전쟁은 이미 시작됐다. 예비주자들은 벌써부터 서서히 몸풀기에 돌입했다. 각종 행사장에서 서로 마주치는 일도 잦아졌다. ◇ 여의도 입성을 향해! “설 밥상여론을 선점하라” 자천타천 후보군 20명 현역 의원을 포함해 자천타천으로 후보군...
6.13지방선거 관련해 문대림 전 제주도지사 후보의 비리 의혹을 제기한 김방훈 전 제주도지사 후보 대변인 기소 사건이 국민참여재판으로 진행된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공직선거법 위반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한광문 전 대변인에 대한 국민참여재판이 2월19일 오전 11시로 확정됐다. 한 전 대변인은 지방선거를 앞둔 2018년 5월14일 기자회견을 열어 문 전 후보의 친인척 보조금 비리 사건에 우근민 전 지사의 권력형 커넥션이 있다며 두 사람 간 의혹을 제기했다. 문 전 후보의 친인척이 2011년 수산보조금 9억 원을 허위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