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그가 간첩이기 때문에?노동당 후보위원이기 때문에?'전향'을 안했기 때문에?'증거인멸'과 '도주의 우려'가 있어서?천만의 말씀이다!'대~한민국'이 얼마나 인권 후진국인지, 세계 만방에 고하기 위해서다! 개인의 사상과 양심의 자유를 침해하는, 분단의 산물이자 대표적인 반인권적 악법으로 국제사회의 지탄을 받아온 '국가보안법'과,시대착오적인'사상전향제도'가 여전히
사회
이지훈
2003.10.22 00:00
-
다가온 기회지난 9일 광주고법의 전·현직 도지사 선거법위반 혐의 등에 대한 2심 선고결과가 발표되고, 이어진 노무현 대통령의 재신임 발언으로 제주사회는 격랑에 휩싸여 있다.언론 보도를 종합해 보면, 내년 제주는 대통령 재신임 국민투표를 필두로, 새로운 국회의원을 뽑는 총선과 도지사 재선거 및 제주시장 보궐선거가 줄줄이 이어질 전망이다. 그야말로 2004년은
정치
이지훈
2003.10.13 00:00
-
우리사회의 가장 신뢰받는 리더4.3진상보고서, 진실 호도하는 일 없을 것'제주의 소리', 제주인의 목소리 담는 '대안언론' 되길 온화한 미소와 성품이 아름다운 사람박원순. 인권변호사로 출발 우리 시대의 대표적인 시민운동가로 자리매김한인물. 시민운동가가 뽑은 지난 10년 간 가장 훌륭한 운동가로 선정되기도 했고, 최근에는 '한국리더십센터'가 5천여 명의 네티
사회
이지훈
2003.09.29 00:00
-
사실 이번에 김정부씨는 물론 제주출신 한통련 인사를 만나게 될 줄은 전혀 예상을 못했었다. 제주, 꼭 이렇게 티를 내야 하나요?제주지역에서 송두율 교수를 위한 귀국추진위를 만들고 있었으나, 정작 이번에 입국하는 해외민주인사 중 다른 제주출신 인사가 있을 것이라고는 생각지도 못했기 때문이다. 뒤늦게 이럴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하여 확인한 결과 이를 알고서는 -
사회일반
이지훈
2003.09.23 00:00
-
중문 SCI 왕국, "라스 제주 리조트(Las Jeju Resort)"는 실현될 것인가? 25살된 중문관광단지의 오늘지난 8월 30일은 중문관광단지 개발에 첫 삽을 뜬지 25주년이 되는 날이었다. 경주 '보문단지'와 더불어 국내 관광단지 개발의 효시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중문단지. 그러나 시설규모나 관광객들의 선호도를 비교해 보면 단연 국내 최대의 관광단지
정치
이지훈
2003.09.03 00:00
-
한라산 훼손의 주범은?한라산은 어떤가? 한라산은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뒤 오히려 더 많이 훼손됐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국립공원 지정 뒤 네 개의 도로가 한라산 허리를 동서남북으로 시원하게(?) 가로 잘라 놓았고, 이들 도로들은 한라산 정상을 더욱 많은 사람들의 발 아래로 끌어 들였고 훼손을 부채질했다. 그건 그렇다 하더라도, 한라산 등산로의 훼손 주
사회일반
이지훈
2003.08.30 00:00
-
* 지난번에는 미국의 국립공원 관리정책을 중심으로 케이블카 문제를 살펴 보았습니다. 이어 케이블카 문제의 본질을 진단하는 두번째 글을 올립니다. 앞 글이 서론격이라면 이번 글이 본론이라 할 수 있습니다.(필자) "국립공원, '이용'에서 '보전'으로 정책변화""공원훼손의 주범은 탐방객이 아닌 정부"한국의 국립공원 관리정책의 변화그렇다면 한국은 어떤가? 미국의
사회일반
이지훈
2003.08.22 00:00
-
제주에 외국인노동자 수련원 건립을!!외국인 노동자의 대부, 최의팔 목사. 기독교 사회운동과 인권운동 분야에서는 일찍이 외국인 노동자 인권 문제 해결을 위해 앞장서시는 목회자로 알려져 있는 분, 최의팔 목사. 그 이름과 모습이 대중들에게 알려진 것은 지난 6~7월 방영된 MBC TV의 [느낌표] 프로그램의 '아시아, 아시아'에서 이다. 소년같이 해맑은 미소를
사회
이지훈
2003.08.17 00:00
-
* 최근 개최된 삭도검토위원회 회의 이후, 다시 케이블카 문제가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이에 케이블카 문제의 본질은 무엇이며 해결방법은 없는지, 지금부터 세차례에 걸쳐 살펴 보려 한다.박정희 정권부터 이어져 온 해묵은 논쟁거리그 동안 전국적으로 자연공원 내 케이블카('삭도'라는 명칭이 전문적이며 법률상 용어로 사용되고 있으나, 대중성에 문제가 있다고 판단하
사회일반
이지훈
2003.08.14 00:00
-
"백기완(白基琓). 1933년 황해 은율 생. 재야운동가. 1960년대 중반 한일협정반대운동을 계기로 통일민주화운동에 앞장섰으며, 3선개헌 반대와 유신철폐 등 1970년대 제3공화국하 민주화운동에서 남다른 역할을 했다.1974년 '유신헌법철폐 100만 명 서명운동'을 주도하여 긴급조치 제1호를 위반했다는 이유로 최초로 구속되어 징역 12년, 자격정지 12년
문화
이지훈
2003.08.03 00:00
-
(가칭)제주개혁포럼 출범 취지와 향후 진로 : 1. 글머리에우리는 오늘, 지역사회 각 분야에서 제주를 제주답게 만들기 위해 노력해 온 여러분들이 함께 모였습니다. 정말 반갑습니다. 제가 알기로 여기에 참석하신 모든 분들은 제주를 정말 아니 '미치도록' 사랑하는 분들로 알고 있습니다. 제주의 아픈 역사에 가슴을 치며, 제주의 현실과 미래를 누구보다도 걱정하는
정치
이지훈
2003.07.23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