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컴퓨터박물관은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혼합현실(MR)을 활용, 콘텐츠를 제작·발표하고 전시까지 할 수 있는 공모전인 ‘VR/AR/MR 오픈콜 (Open Call)’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오픈콜이란 누구에게나 열려 있는 공개 공모전으로, 실험적이고 도전적인 창작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넥슨컴퓨터박물관이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준비한 페스티벌이다. 이번 오픈콜은 VR/AR/MR이라는 기술적 영역을 넘어 현실과 가상 공간의 콘텐츠가 혼합되어 존재하게 된다는 의미를 담은 'Beyond Re...
쉽게 접하기 힘든 작품들을 제주도민들에게 선물하고 있는 제주독립영화정기상영회가 오는 17일 오후 8시 메가박스 제주 7관에서 김태용 감독의 단편영화 ‘그녀의 전설’을 상영한다. 해녀로 일하는 엄마의 실종 소식을 듣고 육지에서 제주로 온 딸 유진(최강희)이 집안에서 자신이 엄마라고 말하는 커다란 야생곰을 발견하면서 겪는 에피소드를 다뤘다. 김태용 감독의 2015년 작품으로 뮤지컬 판타지 형식이다. 해녀와 가족, 그리고 삶과 죽음이라는 중량감 있는 소재를 기발한 상상력과 연출력으로 풀어냈다. 이날 영화관에서는 이외에도 결혼 전날 ...
제주여민회는 오는 9월 열릴 제18회 제주여성영화제에 사용할 포스터 이미지를 공모한다고 15일 밝혔다. 제주여성영화제는 여성의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며 소수자를 비롯한 다양한 구성원들이 서로 이해하고 소통하며 차별과 배제를 넘어 평등한 세상을 만든다는 취지로 이어져오고 있다. 올해 제18회 영화제는 오는 9월 21일부터 9월 24일까지 열린다. 포스터 이미지 공모는 다음 달 11일까지다. ‘여성의 춤출 수 있는 세상’이라는 영화제 슬로건과 다름과 차이를 교감하고 여성, 장애인, 이주민, 성소수자 등 많은 사람들이 함께 어우러져 ...
다큐영화 ‘노무현입니다’가 제주에서 상영된다. 지난 해 상영되어 커다란 반향을 일으켰던 영화 ‘노무현 두 도시 이야기’를 이은 두 번째 다큐영화다. 노무현재단 제주위원회는 오는 20일 5시 제주시 광양로터리 CGV에서 다큐영화 '노무현입니다'를 사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최순실의 국정 농단, 박근혜 대통령의 무능이 전국을 촛불로 들끓게 했고 사상초유의 대통령 탄핵이란 결과를 가져왔다. 영화 '노무현입니다'는 이명박, 박근혜 정부를 거치며 끊임없이 폄하되었던 노무현 대통령의 재조명으로 해석된다. '노무현입니다'는 문재인 정부의 ...
오후 7시 제주영화문화예술센터서 기욤 갈리엔 연출 (사)제주국제문화교류협회(회장 고영림)는 올해 첫 ‘제주씨네클럽’을 12일 오후 7시 제주영화문화예술센터(메가박스제주 7관)에서 연다고 밝혔다. 제주씨네클럽은 제주에서 유일하게 프랑스영화와 프랑스어권 영화를 정기적으로 상영하는 행사다. 대중적, 예술적으로 호평받은 작품들을 선정해 무료로 상영한 후, 초청된 전문가와 관객이 이야기를 나눈다. 12일자로 마흔 세 번째를 맞이했다. 제주씨네클럽이 선정한 5월의 영화는 프랑스 국민 코미디배우 기욤 갈...
제주독립영화정기상영회, 10일부터 메가박스 제주점서 정기상영 진행 제주에서 좀처럼 접하기 힘든 독립·단편·예술·세계영화를 상시 만날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 제주독립영화정기상영회는 10일(오후 8시) 제주영화문화예술센터(메가박스 제주 7관)에서 제프리 엔트 호벤의 감독 (2011)을 상영한다고 밝혔다. 지난 2일 출범식 연 제주독립영화정기상영회는 제주에서 활동하는 독립영화인과 문화예술인 30여명이 모인 단체다. 제주영화문화예술센터에서 정기적으로 국내외 독립영화를 상영하고, 영화인...
JIBS 제주국제자유도시방송은 뮤지컬 다큐멘터리 서천꽃밭(연출 정재엽)이 제50회 휴스턴국제영화제에서 다큐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서천꽃밭은 제주 신화에 나오는 서천꽃밭을 소재로 생명의 여신 삼승, 할락궁이, 자청비 이야기를 뮤지컬 옴니버스 형식으로 표현했다. 휴스턴 국제영화제는 지난 1961년부터 영상 분야에서 탁월한 창의력을 발휘한 작품 시상을 시작한 미국의 국제영화제 겸 TV국제상이다.
강정-세월호 애니메이션 작품, 제주 배경 단편영화 칸 영화제 상영 제주의 풍경, 아픔을 다룬 영화들이 프랑스 칸 영화제에 진출하면서 화제다. 오재형 감독이 제작한 단편 영화 은 칸 영화제의 비경쟁 단편 부문(Short Film Corner)에 선정돼 22일부터 28일까지 현지에서 상영한다. 은 감독이 직접 발로 찾아가서 경험했거나 혹은 미디어로 접한 국가 폭력의 현장을 7분짜리 애니메이션으로 표현한 작품이다. 그 현장에는 제주해군기지 건설로 고통 받았던 서귀포시 강정마을도 포함돼 있다...
JIBS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프로그램 개편을 단행한다. 진짜 제주의 속살, 알고 보면 더 흥미로운 제주의 역사와 문화를 시청자들이 더욱 알기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기 위한 ‘씨크릿 아일랜드’가 5월 16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당초 5월 2일 첫 방송 예정이었지만 대선 기간임을 감안해 5월 16일 첫 방송을 결정했고 매주 화요일 저녁 6시50분부터 7시20분까지 30분간 방송된다. 문화 예술의 섬 제주에서 일어나는 각종 문화 예술정보를 알리고 숨겨진 제주의 문화예술인들을 조명하며 매주 금요일 밤 제주도민을 문화의 세계로...
제주도 문화예술진흥원은 28일 오후 7시 제주문예회관 대극장에서 영화 를 상영한다고. 진흥원이 준비한 4월의 좋은 영화인 는 청년 드러머의 치열한 삶을 보여준 의 감독 ‘다미엔 차젤레’가 연출했고 헐리우드 인기 배우 라이언 고슬링, 엠마 스톤이 주연을 맡았다. 올해 미국 아카데미상에서 감독상, 여우주연상, 미술상, 촬영상, 음악상, 주제가상까지 6관왕을 달성하고 국내서도 지난해 12월 개봉해 관객 349만명을 동원한 화제작이다. 영화 시작부터 끝까지 내내 등장하는 멋진 노래는 많은 이들이
단·장편 로케이션 영화 4편 영화제 기간 동안 상영 제주에서 촬영한 로케이션 작품 4편이 제18회 전주국제영화제에 초청받아 영화팬들과 만난다. 올해 전주국제영화제(4월 27일~5월 6일)서 상영되는 제주 로케이션 작품은 전주시네마프로젝트 선정 장편영화 (감독 김양희), 코리아시네마프로젝트 선정 다큐멘터리 (감독 김희철), 장편영화 (감독 민병국), 단편영화 (감독 요조)까지 4편이다. 이 작품들은 제주도를 배경으로 촬영하면서 제주영상위원회에서...
역대 대통령선거와 제주언론의 보도사례를 분석하고 바람직한 선거보도를 진단하는 토론회가 마련됐다. 제주언론학회는 26일 오후 2시 제주경제통상진흥원 2층 대회의실에서 '제19대 대통령선거, 공정보도와 제주언론'이라는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19대 대선 투표를 10여일 앞두고 16~18대 대통령 선거 당시 제주지역 언론의 선거보도를 분석하고, 제주지역 언론의 올바르고 공정한 선거 보도를 위한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다. 주제발표는 안명규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인터넷선거보도심의위원회 심의팀장(언...
TBN 한국교통방송 제주본부(본부장 송문희)는 새봄을 맞아 24일부터 프로그램을 개편한다고 밝혔다. 제주교통방송은 교통안전 코너를 새롭게 구성하고, 다양한 기관과 긴밀히 협조해 기상특보와 대형사고 발생 시 신속한 재난방송 체제로 돌입할 수 있는데 역점을 뒀다. 제주소방안전본부와의 협업으로 매일 2회 제주에서 발생한 사건·사고를 전달하는 코너가 출퇴근 프로그램에 신설 편성 된다. 국가태풍센터(서귀포 남원읍 소재)와 함께 신속 정확한 태풍정보를 전달받을 수 있도록 온라인 네트워크를 구축한다. 이로서 재난방송 신뢰도를 높인다는 포부...
재일동포 오충공 영화감독 27~28일 제주서 작품 상영 겸 관객과의 만남 1923년 일본 관동대지진 당시 벌어진 조선인 학살 사건에 대해 30년째 기록영화를 촬영하는 재일동포 오충공 감독이 제주를 찾는다. 문화공간 남문과 제주영상위원회는 27~28일 오충공 감독 영화 상영회를 연다. 27일 오후 7시(문화공간 남문)에는 감독의 첫 번째 작품 , 다음 날 오후 7시(메가박스 제주)엔 두 번째 작품 이 상영된다. 1955년 일본 도쿄에서 태어난 오 감독은 평생 관동대지진 학살 사건에 천착해 왔다....
제주대학교 재일제주인센터(센터장 최현)는 5월 1일 오후 1시 30분 제주대 문화교류관 2층에서 영화 상영회 겸 감독과의 대화를 가진다. 제주대 개교 65돌을 맞아 열리는 행사 ‘2017 영화로 만나는 재일동포’의 일환인 이번 상영회는 2007년 개봉한 김명준 감독의 독립영화 를 상영하는 자리다. 작품은 일본 홋카이도에 있는 조선학교인 '홋카이도 조선초중고급학교'의 일상을 담아낸 다큐멘터리 영화다. 2007년 극장 상영과 공동체 상영을 통해 10만이 넘는 놀라운 관객을 기록했다. 2009년 ...
제주도인터넷기자협회(인기협) 제3대 회장으로 이승록(44) 정치부장이 선출됐다. 인기협은 지난 7일 오후 7시 제주시 오라동 오라숲소리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3기 임원진을 선출했다고 밝혔다. 정기총회에는 를 비롯해 미디어제주, 시사제주, 제이누리, 제주도민일보, 제주투데이, 헤드라인제주 등 7개 회원사 30여명이 참석했다. 제주투데이는 지난해 인기협에 가입했다 정기총회에서 인기협은 △2016년도 결산 승인(안) △제주4.3 70주년 기념사업회 가입 승인(안) △제3대 임원 선출(안) 3개 안건을 심의...
바야흐로 ‘크리에이터(제작자)’ 전성시대다. 각종 콘텐츠를 창작해내는 크리에이터가 미디어 환경의 급격한 변화와 함께 유망한 직업으로 새롭게 떠오르고 있다. 여행·뷰티·푸드·게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유투브(You-tube) 및 인터넷 방송을 통해 콘텐츠를 제작하고 유통하고 있는 전문 직업인이자 창작자들로 주목받고 있다. 제주영상위원회는 지난 4월1일부터 변화하는 미디어 환경에 발맞춘 크리에이터 관련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우선 지난 4월 1일부터 국내 유명 크리에이터 ‘허팝’, ‘씬의 특강을 진행했고, 오는 4월18일부터 전문 ...
2개 상영관 상시 대여, 영화 상영 집중...‘1인 크리에이터’ 허팝·씬님 4월 1일 초청 제주영상위원회(영상위)가 제주시 중앙로 옛 코리아극장에서 운영해오던 영화문화예술센터를 4월 1일부터 메가박스 제주점으로 옮긴다. 이전을 기념해 최근 인터넷 영상매체를 통해 확산되는 유명 ‘1인 크리에이터’를 초청한다. 옛 코리아극장에서는 영화 상영관 1곳과 공연장 1곳을 갖추고 있었지만, 메가박스는 말그대로 극장인 만큼 앞으로 영화 상영관 2곳(6·7관)으로만 운영된다. 때문에 영상위도 “다양한 영화 상영의 기회를 늘리고, 깊이 있는 영...
2016년 사업·결산-2017년 사업계획·예산 승인...언론환경 변화 대응-현안 심층보도 주문 창간 13주년을 맞은 는 23일 제주벤처마루 8층 회의실에서 ‘2017년도 정기 이사회 및 사원(주주)총회를 열고 2016년 사업·결산과 2017년 사업계획·예산을 승인했다. 총회에서 이사·주주들은 2016년 경영 성과와 재무상태 건전성이 적정하다는 감사 결과를 보고 받고 언론환경 변화에 따른 대응책과 지역 현안에 대한 심층보도 등을 당부했다. 이정훈 이사는 “대선 아젠다와 4.3기획기가 눈에 뛴다. 제주다움을 잃어가는 ...
제주도립미술관은 26일 오전 10시, 오후 2시 미술관 강당에서 인상주의 프랑스 화가 ‘르누아르’의 삶을 그린 영화 를 상영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4년 2월에 개봉한 이 작품은 관절염에 걸려 손이 다 꺾인 상태에서도 예술을 향한 열정만을 잃지 않은 화가 르누아르와 그의 모델인 앙드레 사이의 사랑, 고민 등 이야기를 다룬다. 도립미술관은 매월 미술, 예술 관련 영화를 상영하고 있다. 문의: 064-710-4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