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부소방서(서장 전재남)는 최근 본서 소회의실에서 소방활동 장애대상 아파트 대표 및 소방공무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관계자 간담회를 개최하여 고층소방대상물에 대한 재난발생시 소방활동 공간 확보 및 피난시설 설치 권고 등 화재 피해방지 해소방안을 위한 논의를 하였다.
싱싱하고 값싼 제철반찬이 푸짐한 밥상. 정말 인심 한번 후~ 하다 매일 먹는 색다를 것 없는 음식이지만 오히려 누구나 부담없이 즐길수 있는 익숙한 음식이 바로 정식이다. 나물무침, 조림, 구이, 부침개.... 손이 많이 가 번거로운 수가지 밑반찬들이 정갈하게 차려져 나오면 젖가락질이 즐거워진다. 동문로타리에서 새로난 남쪽길을 따라 가다 우회전하면 민들레영토
20세기는 전쟁의 시대라고 한다. 전쟁은 개인과 사회에 가장 잔인하며 잊을 수 없는 상처, 즉 트라우마(Trauma)를 남긴다. 그리고 전쟁에 관한 각종 기억은 사건의 종결과 함께 정지 혹은 고착되는 것이 아니라, 정치적 상황과 맞물려 생성과 변형을 반복한다. 즉 어떤 기억들은 수용되고 어떤 기억들은 배제되고, 또 어떤 기억들은 가공되면서 사회의 집단기억(
출처 : 잊지 못한 추석 선물, "참기름 납시오!" - 오마이뉴스 ▲ 고소한 참기름 이번 동서들에게 추석선물로 줄 고소한 참기름입니다 ⓒ 김강임 추석 어느새 10월입니다. 이맘때가 되면 누구나 마음이 바빠지는 계절이죠. 더욱이 10월 첫 번째 주는 민족의 대 명절 한가위가 있어서 더욱 마음이 바빠집니다. 경제가 어렵다보니 삶이 각박해진 게
▲ '아문질개' 할머니 포구할머니 자태가 '승무'를 연상케 한다. ⓒ 김강임 포구 '휘어져 감기우고 다시 접어 뻗는 손이''파르라니 깎은 머리 박사 고깔에 감추 오고' 팔순을 넘기신 할머니의 동작은 조지훈님의 '승무'를 연상케 했다. 제주시에서 서쪽으로 37km 떨어진 아문질개(월령포구)에는 '승무' 춤을 추는 할머니가 산다. 백발과
“뭔가를 하더라도 남과 다르게 하는 것이 필요하다. 남과 다른 ‘무엇’을 만들 것인가? 이것은 숙제로 남겨 두겠다.”지난 29일 서귀포시평생학습센터에서는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와 서귀포시가 공동주최하는 스물여덟 번째 서귀포시글로벌아카데미에 박종하 씨가 강연자로 나섰다. 성공과 부를 거머쥔 사람들의 ‘창의
창의력에 대한 강조는 이제 진부하기까지 하다. 하지만 창의력에 대한 강조는 여전히 유효하다. 그만큼 창의력이 중요하다는 건 알지만 어떻게 해야 할 지 실현 방법은 모르기 때문이다.‘창의력으로 승부하자’를 주제로 박종하 창의력 컨설턴트가 스물여덟 번째 글로벌아카데미 강단에 오는 29일 선다. 글로벌아카데미는 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와
"우리 동네 삼촌들, 저 해변서 몰살 당했지!"[제주올레 1코스 트래킹④] 성산갑문-수마포해변-광치기해변 걷기 ▲ 수마포해변과 광치기해변 일출봉이 보이는 수마포 해변과 광치기 해변 ⓒ 김강임 올레 서귀포시 시흥초등학교에서 출발한 지 5시간 후, 서귀포시 성산 갑문에 도착했다. 오조리와 일출봉을 이어주는 성산 갑문은 자동차로만 달렸던 곳이었
▲ 환경영향평가 23일 오후 제주도청에서 해군기지와 관련한 환경영향평가서 심의가 진행되었다. ⓒ 장태욱 강정마을 지난 23일 오후에 강정마을 주민들이 버스를 타고 제주도청으로 향했다. 이날 2시부터 제주도청 4층 강당에서는 환경영향평가에 대한 심의가 진행될 예정이었기 때문이다. 이날 심의위원회의에 상정된 안건에는 '제주헬스케어타운 조성사업' '제주영상
▲ 올레에 누워 초등학교 5학년 올래꾼 ⓒ 김강임 올레 종달리 소금밭 흔적을 찾아서 척박했던 서귀포시 종달리 땅에 신은 소금밭을 주신 모양이다. 옛날, 바닷가 모래밭에 소금밭을 만들어 생계를 유지해 왔던 종달리 소금밭, 그러나 지금 그곳은 갈대숲으로 변해버렸다. 당시 이 소금밭에서 난 소금을 짊어진 아낙들은 등에 소금을 지고 밤새 한라산을 넘나들며 소금을
제주세관(세관장 이범재)은 23일 오후 2시 세관 강당에서 제주도내 보세구역의 보세사 13여명을 초청하여 보세화물 자율관리 역량강화와 규제개혁과제 발굴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제주세관은 달라진 관세행정 제도와 민간자율규제 등 보세제도 개편방향에 대하여 설명하면서, 보세사의 직무를 성실히 수행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또 보세화물을 관리하는데 있어서 애로
▲ 흙길 올레 ⓒ 김강임 올레 흙길 올레 피로 달래 줘 서귀포시 시흥리 알오름에서 내려와 농로로 접어드는 올레는 흙길이었다. 올레걷기가 아니었더라면 언제 이런 길을 걸어 볼 수 있었을까. 전봇대와 평행을 이룬 돌담, 그 돌담아래 옹기종기 모여 앉은 가을 야생화의 흔들림, 돌담을 칭-칭- 감고 있는 나팔꽃의 정겨움은 길을 걷는 올레꾼들에게 피로를 달래 주었다
말미오름과 알오름으로 이어지는 제주올레 1코스, 그 길은 하늘 위를 걷는 기분었다.
▲ 촛불추모제 '용산참사 해결을 위한 제주지역 촛불 추모제'가 9월 19일 저녁에 제주시청 어울림마당에서 열렸다. ⓒ 장태욱 용산참사 9월 19일 저녁 7시부터 제주시청 어울림마당에서는 시민 1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용산참사 해결을 위한 제주지역 촛불추모제'가 열렸다. 이날 행사는 이명박정권 용산철거민 살인진압 범국민대책위원회가 지난 14일 수원
며칠전 언론보도에 의하면 2007년 근로자 연말소득공제와 관련하여 부당한 신고를 한 근로자 10만명에 대해서 수정신고를 하게하고 세금을 환수하겠다는 기사가 있었다. 부당한 신고를 한 근로자에 대해서 세금을 환수하겠다는 것은 정당한 일이다. 부당한 연말정산을 했다는 것은 대부분 부양가족이 소득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중으로 신고를 하여 적발된 것으로 알고 있다
지금 세계는 ‘관광 산업’을 두고 치열한 전쟁을 치르고 있다. 소리도 없이 전개되는 이 전쟁에는 전국의 지자체들도 예외가 아니다.최승담 한양대학교 관광학부 교수는 지역 관광 사례들을 다양하게 지켜봐왔다. 여기 저기서 관광산업 붐을 타고 관광개발을 진행하고 있지만 성공사례는 극히 드물었다. 이 만만치 않은 관광개발 성공의 바늘구멍 통과하
18세기에 접어들면서 실학자들을 중심으로 일본을 제대로 알자는 붐이 일어, 성대중의 , 원중거의 등 일본과 관련된 책들의 출간으로 이어졌다. 그런데 우물 안 개구리처럼 독선과 아집에 빠져있던 조선 선비들이 일본에 마음을 열게 된 배경에는 정운경의 저서 이 있었다.
“사람은 ‘진상’과 ‘인상 좋은 사람’ 두 부류가 있어요. 어떻게 구분하는 지 아세요? 한 엄마가 집에 들어가는 순간 집이 환해지면 인상, 집 밖으로 나갔을 때 환해지면 진상이예요.”여기저기서 공감의 웃음이 터졌다.말끔한 외모로 개그맨 보다 더 웃기는 사나이 김창옥(37) 퍼포먼스트레이닝 대표
지방자치제 실시 이후 각 지역에서는 지역 수입원으로서 그리고 쾌적한 지역의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관광'이 중요한 산업으로 자리잡고 있다. 하지만 불행하게도 '지역 관광'의 성공 사례는 찾기 어렵다. 사업 실적이 미비하거나 일부 사업들은 지역 환경을 훼손하고 막대한 사업 손실이 지역민에게 부담으로 돌아오기도 한다.무엇이 문제일까? 지역 발전을 위한
강정마을 해군기지 투쟁을 소재로 한 것으로는 최초의 논문이 발표되었다. 지난 7월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 여성학과 이보라씨는 이라는 제목으로 석사학위 청구논문을 제출하여, 지도교수와 심사위원의 인준을 받았다.심사위원에 김은실 지도교수, 조순경 교수와 더불어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