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가 2회 추가경정예산으로 3142억원을 편성했다.제주도는 2019년 1회 추경 5조4363억원 대비 3142억원(5.8%) 증액된 5조7505억원 규모의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제주도의회에 제출했다고 20일 밝혔다.일반회계가 2544억원(5.5%) 증액된 4조8956억원이며, 특별회계는 598억원(7.5%) 증액된 8549억원이다.2회 추경은 행정운영경비와 경상경비 등 소모성 경비를 최대한 억제하고 이미 편성된 예산 중 사업추진이 불가한 사업 삭감조정(192억원)을 통해 연내 집행 가능한 생활밀착형 사업에 재투자한다.특히 주민
서민의 발인 버스와 택시의 요금인상과 관련해 앞으로는 물가대책위원회 심의에 앞서 반드시 도민의견 수렴이 선행돼야 할 것으로 보인다.최근 제주도 물가대책위원회 소의원회 심의결과 택시운임을 포함한 각종 공공요금 인상이 유력시 되고 올해 하반기 버스요금 및 상수도요금 인상도 예상되면서 서민가계 부담이 가중될 전망이다.이런 가운데 제주도의회 의원경제모임인 제주민생경제포럼 정책간사인 강성민 의원(이도2동 을, 더불어민주당)이 20일 ‘제주도 물가대책위원회 조례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조례안 발의에는 민생경제포럼 소속 회원 15명이 공동으로
제주신화월드가 신화테마파크 개장 2주년 맞이 고객 사은 프로모션으로 20일부터 제주신화월드에서 즐길 수 있는 3대 놀이시설에 대한 시즌 별 특가를 선보였다.신화테마파크는 2017년 9월에 개장한 이래 가족 여행객은 물론, 제주도민들에게도 인기 있는 관광 명소로 자리매김해왔다. 국내 3D 에니메이션사 TUBAn과 공동으로 개발된 신화테마파크는 15개의 라이드와 VR, 4D 영화관 등 다양한 놀이시설을 제공하고 있다. 제주신화월드는 신화테마파크에 이어 지난해 8월에 제주도 내 최대 규모의 신화워터파크와 국내 최초로 ‘트랜스포머 오토봇
국민 생수 제주삼다수가 카카오프렌즈와 함께한 여름 한정판 제품을 선보였다. 제주삼다수를 생산, 판매하는 제주도개발공사는 물 소비가 증가하는 여름철을 맞아 카카오프렌즈의 대표 캐릭터들을 활용한 ‘제주삼다수x카카오프렌즈 썸머패키지’를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제주개발공사는 지난해 제주삼다수 출시 20주년을 기념해 카카오프렌즈 캐릭터를 활용한 330ml 신제품을 선보이기도 했다. 국민 생수와 국민 캐릭터의 만남으로 화제가 됐을 뿐만 아니라, 삼다수 라벨 속 캐릭터들의 귀엽고 사랑스러운 모습이 소비자들에게 좋은 호응을 얻었다. 개발공사는
'2019 세계인 제주 외국인 커뮤니티 제전'이 오는 23일 오후 5시30분부터 8시까지 제주시 탑동해변공연장에서 펼쳐진다.제주도가 후원하고 헤드라인제주가 개최하는 이번 행사는 올해로 7회를 맞이한다. 외국인 커뮤니티제전은 제주에 거주하는 외국인들이 주체가 되어 음악과 퍼포먼스 등을 선보이며 문화를 공유하는 행사다. 기획부터 참여까지 도내 거주 외국인들이 중심이 되고, 마술·음악공연과 도민화합의 무대로 댄스·밴드축하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식전행사로 오후 5시 30분부터는 제주글로벌 난타공연과 한동초등학교 학생들이 꾸미는 ‘락한동
제주도민 대상 맞춤형 주거복지서비스가 본격 운영된다. 제주도개발공사는 19일 오후 제주시권역 주거복지센터를 개소했다고 밝혔다. 이날 제주시 동광로 소재 제주시권역주거복지센터에서 열린 개소식에는 전성태 제주도 행정부지사, 김경학 제주도의회 운영위원장, 고태순 보건복지안전위원장, 강성민 환경도시위원회 부위원장, 고현수 보건복지안전위원회 부위원장, 김경미 보건복지안전위원회 도의원을 비롯해 제주 복지관련 기관 대표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제주도와 제주개발공사는 지난 1월 ‘주거복지센터 위‧수탁 협약’을 맺고 인력채용 등 준비과정을 거쳐
제주도 전역이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됐다.20일 환경부와 외교부에 따르면 19일 프랑스 파리 유네스코 본부에서 열린 제31차 유네스코 인간과 생물권계획 국제조정이사회에서 결정됐다.생물권보전지역은 우수한 생태계를 보유한 지역을 대상으로 유네스코가 선정하는 3대 보호지역(생물권보전지역.세계자연유산.세계지질공원) 중 하나다.유네스코 국제조정이사회에선 강원도 접경지역(철원.화천.양구.고성)과 경기도 연천이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됐다.또한 한라산 중심이던 제주도 생물권보전지역이 제주도 전역으로 확대됐다.제주도 생물권보전지역
제주시 용담2동 흥운·어영마을 주민들이 직접 추천한 숨은 명소는 어딜까?제주관광공사는 마을 이장이 알려주는 마을의 숨은 명소를 소개하는 마을 관광 활성화 프로젝트 ‘2019 요리(里)보고 조리(里)보고’ 첫 번째 콘텐츠로 용담2동 흥운·어영마을편을 비짓제주(www.visitjeju.net) 플랫폼과 공사 SNS를 통해 20일 공개했다. 제주국제공항이 위치한 용담2동은 항공기를 이용해 제주를 오가는 관광객들의 관문이다. 8개 자연 마을로 구성된 용담2동은 다양한 역사화 문화를 간직하고 있다. 제주공항 부지에 있던 흥운마을은 일제강점기
제주도가 매입한 옛 탐라대학교 부지 활용방안으로 스포츠메카라는 지역특성을 살려 체육단과대학 유치에 도전해볼만하다는 제안이 나왔다.제주도의회 박호형 의원(일도2동갑, 더불어민주당)은 20일 열린 제373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옛 탐라대학교 활용방안을로 지역활성화와 접목된 대학 유치 필요성을 제기했다.제주도는 지난 2016년 6월 415억원을 들여 탐라대 부지와 건물 10동(전체면적 3만745㎡)을 사들였다. 이는 서귀포시 하원마을 주민들이 무상으로 제공한 탐라대 부지를 도가 다시 매입해 대학을 유치해
제주 구좌·조천읍 일대에서 열대거세미나방 애벌레가 발견돼 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국내에서 열대거세미나방이 발견된 것은 제주가 첫 사례다. 농촌진흥청은 제주 동부권 옥수수 재배 포장 4곳(구좌 3곳, 조천 1곳)에서 1~3령 열대거세미나방 애벌레가 발견됐다고 20일 밝혔다. 옥수수 잎 일부는 애벌레가 이미 갉아 먹은 것으로 파악됐으며, 방역당국은 애벌레가 발견된 지역에서 방제작업을 벌이는 등 확산 여부에 대한 예찰을 진행중이다. 아메리카 대륙 열대·아열대 지역이 원산지인 열대거세미나방은 2016년 아프리카, 2018년 인도·동남아시아
제주 최대규모의 공기업이 될 시설공단이 가장 큰 산인 행안부 심의를 조건부 통과했다. 이제 남은 절차는 오는 7월1일부터 시작하는 제주도의회 임시회에서 '제주특별자치도 시설공단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통과를 남겨 놓게 됐다.행정안전부는 19일 서울정부청사에서 '제주특별자치도 시설공단 설립'과 관련해 사전심의위원회에서 조건부 통과 결정을 내렸다.행안부 사전심의위원회는 심의 결과 '공단 설립은 적정하나, 일부 보완이 필요하다'고 제주도에 통보했다.제주시설공단은 △자동차운송사업(공영버스) △환경(환경자원순환센터) △주차시설 △하수
제주도 소상공인경영지원센터 센터장에 원희룡 지사 정책보좌관을 했던 김치훈씨가 임명됐다.제주도와 제주신용보증재단은 소상공인경영지원센터가 20일 오전 10시30분 개소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돌입한다고 밝혔다.소상공인경영지원센터는 제주지역 소상공인의 창업 성공과 경영안정화를 도모하고, 사업실패에 따른 자본손실을 최소화하는 종합적인 지원 역할을 수행한다.센터는 제주시 노형동 신용보증재단 내 사무실 리모델링을 통해 교육장과 고객상담실을 포함한 130㎡ 규모로 마련됐다.센터장과 직원은 총 5명으로 공모를 통해 선발됐다. 초대 센터장은 원희룡
제주도는 취업 연계 청년인재양성 프로그램일 '네오플 제주 아카데미'에 참여할 인재를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네오플 제주 아카데미'는 오는 8월부터 내년 1월까지 제주도와 (주)네오플, 제주테크노파크가 협력해 운영하는 실무중심 인재양성 프로그램이다, 2D그래픽, 프로그래밍 등 2개 과정으로 구성.운영된다.프로그램 운영예산은 제주도가, 그외 비용과 교육운영은 네오플이 지원하며, 제주테크노파크가 업무대행 총괄 및 소양교육을 담당한다.교육은 네오플 사내교육장과 제주테크노파크 디지털융합센터 내 ICT 전문인력양성센터에서 네오플 재직자들이
제주자치경찰단이 음주운전 집중 단속에 나선다.제주도 자치경찰단은 오는 25일부터 시행되는 일명 '윤창호 법'에 따라 집중단속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25일부터 시행되는 음주운전 단속기준은 면허 취소의 경우 혈중알코올농도 0.10%→0.08%, 면허 정지는 0.05%→0.03%)으로 한층 강화됐다.제주자치경찰은 ‘술을 한잔이라도 마시면 단속될 수 있다’는 도민 의식개선 및 음주운전 위험성을 환기시키기 위해 음주운전 집중단속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음주운전 근절을 위해 현행 교통경찰 음주단속 외에 매주 1~2회 자치지구대․파
제주도 동물위생시험소는 동물보호센터 동물병원 리모델링 공사 추진에 따라 동물보호센터 개방 및 보호동물 분양을 오는 24일부터 7월6일까지 2주간 중단한다고 20일 밝혔다.이는 동물보호센터 동물병원 리모델링 공사 과정 중 생길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차원에서 개방을 중단키로 결정했으며, 이 기간 중에는 유기동물 입양과 방문객에 대한 개방이 일체 중단된다.개방업무를 제외한 구조 유기·유실 동물 입소와 반환업무는 정상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아울러 이 기간 동안에는 보호센터 전체 구충․구서 및 소독 실시, 보호동물에 대한 홍역, 파보
제주 최초 사진심리상담소 겸 사진전문갤러리가 생긴다. 23일 오후 2시 문을 여는 스페이스 라포(space rapport)는 여행과치유 공동대표 이겸, 임진미 씨가 함께 운영한다.이겸은 사진가 겸 한국사진치료학회 수련감독자, 한국피해자지원협회 1급 피해상담사다. 임진미는 마리끌레르 메종 편집장을 역임했고 현재 미술치료사로 활동한다. 두 사람이 합심해 사진전문갤러리이면서 사진을 매개로 심리상담 하는 제주 최초의 전문 사진심리상담소를 열었다. rapport는 공감, 교류, 친밀감을 뜻하는 심리상담 용어다. 공간이 추구하는 성격을 미뤄
제주삼다수를 생산, 판매하고 있는 제주도개발공사와 제주삼다수를 유통∙판매하고 있는 광동제약은 유튜브 및 SNS 채널을 통해 B급 감성의 ‘깨끗한 물을 찾아서 수타트랙’ 영상이 이틀 만에 200만뷰를 넘어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이번 공개한 제주삼다수 수타트랙 영상은 유튜브 등을 통해10~20대 젊은 층과 소통함과 동시에 삼다수 앱 배송의 편리함을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깨끗한 물을 찾아서 수타트랙’편은 물이 고갈된 고향 행성의 식수난을 해결하기 위해 외계인 닥터수트레인저(이준혁 분)가 인공지능 춘식스(춘식 분)와 함께 우주에서 가장
제주 제2공항 기본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가 지역주민의 반발로 무산된 가운데 국토부가 유감을 표시하며 10월 기본계획 고시를 예고했다. 국토교통부는 19일 오후 3시 제주 농어업인회관에서 ‘제주 제2공항 입지선정 타당성 재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이하 기본계획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하려고 했다.하지만 지역주민과 제2공항 반대 범도민행동이 물리적 실력 저지에 30여분만에 결국 기본계획 최종보고회는 무산됐다.국토부는 최종보고회가 무산되자 별도 보도자료를 내고 "반대주민의 요구에 따라 ‘입지선정 타당성 재조사’ 용역을 실시했을
제주 제2공항 기본계획 수립 용역 최종안이 나온 가운데 현 제주국제공항과 제2공항 역할 방안이 나왔다.국토교통부는 19일 오후 3시 제주시 연동 농어업인회관에서 제주 제2공항 기본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에 앞서 용역안을 공개했다.제2공항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맡았던 포스코건설 컨소시엄의 최종 용역안에 따르면 항공수요는 2026년 3440만명, 2030년 3569만명, 2035년 3696만명, 2040년 3833만명, 2045년 3890만명, 2050년 3974만명, 2055년 4108만명으로 예측했다.공항간 역할분담은 7가지 대안
제주시민 수만명에게 자동차세 고지서 2개가 동시에 발송되면서 혼란을 빚고 있다. 제주시는 전산상의 오류라고 해명했다.19일 [제주의소리] 취재 결과 제주시가 연동과 노형동, 아라동 주민 약 5만명에게 2019년 제1기분 자동차세 정기분 고지서 2개를 발송한 것으로 파악됐다. 제주시는 지난 14일 올해 1기분 자동차세 정기분 23만2725건에 233억8400만원을 부과했다. 지난해보다 6240건, 7억2200만원 정도 늘어났다. 제주시는 자동차세 정기분을 부과한 뒤 고지서를 출력, 각 시민에게 발송했다. 와중에 수만명의 시민들에게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