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외곽에서 지원하기 위한 국민행복진흥원 제주특별자치도본부가 출범했다. 내년 총선 출마를 준비하는 이경용 전 제주도의회 의원이 조직을 이끈다.국민행복진흥원 제주도본부 발대식이 29일 오후 6시30분 서귀포시 강정동 소재 샤모니리조트에서 열렸다.이날 발대식에는 국민행복진흥원 중앙회 이도겸 회장, 제주본부 이경용 회장, 후원회 정찬영 회장, 장성철 전 국민의힘 제주도당 위원장, 오영희 국민의힘 제주도당 여성위원장, 오병관 제2공항 추진연합회 위원장, 노현규 한미동맹 제주도지부장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이경용 제주본
수년째 7조원대에 머물러 있는 제주 관광산업의 조수입을 10조원대로 끌어올리기 위한 돌파구로 야간관광 활성화 및 테마거리 조성이 제시됐다. 홍성화 제주대학교 관광경영학과 교수는 지난 28일 제주관광학회(회장 송상섭)가 주최한 ‘제주 관광산업 혁신 생태계 구축방안’ 정책 세미나에서 주제 발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급변하는 관광시장에서 제주 관광산업 생태계 혁신방안을 찾아보기 위해 마련된 이날 정책세미나에는 행사를 후원한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 양영철 이사장을 비롯해 고승철 제주관광공사 사장과 강인철 제주도관광협회 회장 직무대
문재인정부 청와대 비서관을 지낸 문대림 더민주제주혁신회의 상임운영위원장이 29일 “윤석열 정부의 언론장악 시도를 저지해야 한다”며 1인 피켓 시위를 진행했다.문대림 위원장은 이날 오전 8시경 제주시 노형오거리 교차로 인근에서 이동관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을 통한 언론탄압 시도를 비판하고, 윤석열 정권의 언론장악을 규탄하는 피켓 시위를 했다.문 위원장은 지난 9월부터 “윤석열 정부의 검찰독재에 맞서야 한다”며 1인 피켓 시위를 시작, 지금까지 매일 아침 시민들과 소통하며 다양한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지난 22일 포털 다음이 ‘뉴스 제
제주테크노파크가 보다 다양한 식품안전관리인증으로 제주기업의 제품생산을 지원한다.제주테크노파크 용암해수센터는 최근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으로부터 캔티류에 대한 식품안전관리인증(HACCP)과 기타발효음료와 캔디류 스마트해썹(Smart HACCP)을 추가 획득했다고 28일 밝혔다.앞서 제주테크노파크 용암해수센터는 지난 2020년 과채음료를 시작으로 과채주스, 액상차, 혼합음료, 기타발효음료 등 5종에 대한 HACCP인증을 획득했다.지난해 8월에는 우수건강기능식품 제조기준(GMP) 적용업소에 지정되고, 특히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활용한
제주개발공사가 ‘빈집 및 소규모주택정비에 관한 특례법’에 따른 법적 기구인 ‘빈집 및 소규모주택정비사업 정비지원기구’로 지정됐다.빈집정비사업은 빈집을 개량 또는 철거하거나 효율적으로 관리 또는 활용하는 사업이고, 소규모 주택정비사업은 노후·불량건축물 밀집 지역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자율주택정비사업, 가로주택정비사업, 소규모재건축사업, 소규모재개발사업 등을 말한다.정비지원기구는 소규모주택정비사업 활성화를 위한 조직과 인력, 기술 등을 갖춘 공기업을 국토교통부에서 지정하는 법적 기구다. 제주도가 지난 9월 제주개발공사를 지원기구로
조선시대 천주교를 신앙으로 받아들였다가 신유박해 때 제주에 유배를 와 생을 마감한 정난주의 삶과 신앙을 사료를 통해 확인하는 자리가 마련된다.천주교 제주교구(교구장 문창우 비오 주교)와 한국교회사연구소(소장 조한건 신부)는 “제주와 정난주를 바라보는 새로운 시각”이라는 주제로 오는 11월 30일 중앙성당에서 학술대회 및 한국교회사연구소 제213회 연구발표회를 개최한다.정난주(마리아, 1773~1838)는 정약현의 맏딸로 태어나 집안에서 천주교를 배우고 신앙으로 받아들였으며, 황사영(알렉시오)과 혼인했다. 하지만 신유박해가 일어나 황
표선고등학교 미리내(2학년 4반)가 최근 10월에 개최된 2023 세계자연유산축전 플리마켓에 참여해 얻은 판매 수익금 135만원을 사유지 곶자왈 매입기금으로 기탁했다. 표선고등학교 2학년 4반 학생들은 ‘두린벨들이 모여 미리내로(어린별들이 모여 은하수로)’를 캐치프레이즈로 삼아 ‘미리내’라는 이름으로 활동하고 있다.‘미리내’는 평소 버려지는 폐플라스틱 등을 활용해 다양한 모양의 화분을 제작하거나 곶자왈을 탐방하는 등 환경보호에 관심이 갖고 활동하고 있다.유네스코 학교와 함께 3차례의 곶자왈 탐방, 업사이클링 기업 도담스튜디오와의 5
제주의 미래 산업을 모색하고 성공한 제주기업과 함께 기업의 성장 방안 마련을 위한 산학연관 교류의 장이 마련된다.중소벤처기업부와 제주도가 주최하고 제주테크노파크(JTP) 등 도내·외 5개 산학연 단체가 공동 주관하는 제13회 제주산업발전포럼이 오는 28일 오후 1시30분 라마다프라자 제주호텔에서 ‘디지털 대전환, AI와 제주의 공존’을 주제로 열린다.이번 포럼은 디지털 전환시대에서 제주의 기회와 도전 방향, 제주기업의 우수성과 공유를 통해 후발 기업들의 성공 가능성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김홍기 서울대 빅데이터혁신융합대학사업
‘청정 제주 바다의 흥과 멋, 맛의 향연!’을 주제로 내건 제23회 최남단 방어 축제가 23일부터 26일까지 열린다.제주특별자치도는 23~26일 4일간 모슬포항 일원에서 제주 대표 수산물인 방어를 테마로 한 제23회 최남단 방어축제가 열린다고 밝혔다.최남단방어축제위원회(위원장 문대준)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첫날인 23일 오후 3시 길트기 행사를 시작으로 오후 5시에 개막행사가 진행된다.둘째 날인 24일에는 윷놀이, 투호 등 어르신 경기, 방어가요제 예산, 지역공연 및 축하공연이 펼쳐지며, 25일에는 대방어 해체쇼, 제주 출신 BJ
‘도민주권 실현 플랫폼’을 기치로 하는 제주다담이 지난 19일 주말을 이용해 제주시연합청년회(회장 이승환)와 함께 애월읍 한담해안에서 해안 정화 활동 플로깅을 펼쳤다. 지난해 12월 출범한 제주다담은 지역 및 직능 중심으로 구성된 분과 운영을 통해 △재미있는 제주도(감귤 수확봉사, 오름 피크닉) △도민이 주인되는 제주도(정책세미나, 주민참여예산) △지역이 사는 제주도(환경보전 플로깅 등)를 모토로 활동하고 있다.지난 8월에는 조천읍 신촌에서 일본의 핵 오염수 방류를 규탄하는 ‘내가 이순신이다’ 운동본부 활동을 주도하며 언론의 관심을
‘제주 천혜자원을 활용한 자연치유와 웰니스 관광산업 육성 방안’ 주제로 지난 15일 제주대학교 의학전문대학 강당에서 열린 제13차 한국자연치유학회 추계 학술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이날 학술대회에는 김희현 제주도 정무부지사, 함용운 한국자연치유학회 회장, 윤장현 전 광주광역시 시장, 허향진 전 제주대학교 총장과 자연치유 전문가, 도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분야별 다양한 치유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행사는 1, 2부로 나눠 1부에서는 △제주곶자왈 숲 산림치유 효과 및 숨골 지하공기가 인체에 미치는 영향(신방식 제주산림치유연
(사)제주특별자치도발전포럼(공동대표 김태환, 고유봉, 김용하, 김택남)은 11월 16일 오후 5시 제주시 오라동 소재 아젠토피오레컨벤션에서 회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주특별자치도 출범 17주년 전문가 초청 특별강연회’를 개최했다.이날 특별강연은 코로나19 및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 영향으로 인해 국내외 경제가 어려움에 직면하고 있음에 따라 제주경제의 어려움을 극복해 나갈 수 있는 방안을 도민 및 회원들과 함께 공유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마련됐다.강연은 경제전문가인 김동욱 제주대학교 명예교수가 ‘제주경제 현황과 향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제주지역회의(부의장 고충홍)는 11월 15일 오후 4시 아스타호텔에서 포럼 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21기 제주평화통일포럼 출범 및 2023 하반기 포럼’을 개최했다.1부 개회식에서는 고충홍 부의장의 개회사에 이어 김광수 제주도교육감 축사, 제21기 제주평화통일포럼 회원에 대한 위촉장을 수여했다.2부에서는 ‘북한인권 실태와 증진방안: 왜 북한인권인가?’를 주제로 강동완 동아대학교 교수가 발제한 뒤 고성준 제주통일미래연구원장의 사회로 이규창 통일연구원 인권연구실장, 강근형 제주대학교 명예교수, 강하자 서귀포시청
제주4.3평화재단이 계간으로 발간하는 기관지 가 최근 2023년도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에서 ‘인쇄사외보 부문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상’과 ‘올해의 상-기획 부문 한국사보협회장상’을 수상했다.대한민국커뮤니케이션 대상은 사단법인 한국사보협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고용노동부 등이 후원하는 행사로 국내 국가 기관 및 공·사기업과 기관 단체의 홍보, 출판물 등 커뮤니케이션 제작물을 평가하는 콘테스트다.이번 4.3평화재단이 출품한 50~52호에서는 4.3의 현재적 의미, 4.3 왜곡·폄훼 관련 현안
제주형 일자리 모델 방향을 논의하는 토론회가 개최된다.제주도의회 농수축경제위원회(위원장 강연호)는 고용노동부 노사발전재단의 ‘상생·협력 일자리 컨설팅 지원사업’을 수행하는 (사)한국지역혁신연구원(원장 문만석)과 함께 17일 오후 4시 제주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제주 상생·협력 일자리 모델 방향’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노사발전재단의 ‘상생·협력 일자리 컨설팅 지원사업’은 지방자치단체·연구기관·지역 노사민정·일자리 전문가들이 함께 지역 특성에 맞는 일자리 모델을 만들고 이행 방안을 마련하는 사업이다.제주도는 ‘용암해수 기반 미래
서귀포 귤빛 여성합창단(단장 김영진, 지휘 고수일)은 11월 13일 ‘2023 제주 메세나 매칭 결연사업’의 일환으로 제주권역재활병원을 찾아 귤꽃 향기 가득한 ‘찾아가는 음악회’를 개최했다.제주오름소년소녀합창단, 하와이 훌라댄스팀과 함께 아이들의 웃음소리와 아름다운 선율로, 장기간 병원에서 재활에 힘쓰는 환자들에게 위로를 전했다.서귀포 귤빛 여성합창단은 지난 6월부터 매월 정기적으로 요양원과 재활병원 등 거동이 불편한 분들을 찾아 따뜻한 마음과 아름다운 선율로 위로하고 있다.
제주 천연자원을 활용한 ‘자연치유 메카, 제주’로 도약하기 위한 학술적 연구성과를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된다.제주관광공사와 제주대학교 의과대학이 공동 주최하는 2023년도 제13차 한국자연치유학회 추계 학술대회가 오는 15일 오후 2시 제주대학교 의과대학에서 열린다.행사 주관은 한국자연치유학회, 사단법인 제주산림치유연구소가 맡았다.이번 학술대회는 ‘자연치유의 메카 제주, 제주 천혜자원을 활용한 자연치유와 웰니스 관광산업 육성 방안’을 주제로 진행된다.행사는 1, 2부로 나눠 1부에서는 △제주곶자왈 숲 산림치유 효과 및 숨골 지하공기가
제주지역 5인 미만 사업체의 여성 노동자 10명 중 3명 정도는 최저임금도 받지 못한 채 일하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제주여성가족연구원(원장 문순덕)은 통계청의 지난해 상반기 기준 지역별고용조사 원자료를 사용해 제주지역 5인 미만 사업체 성별 노동실태를 분석한 결과를 13일 내놨다.연구원에 따르면 지난해 상반기 제주지역 전체 임금노동자 26만7200명 가운데 5인 미만 사업체 소속 노동자는 6만8300명으로 전체 노동자의 25.5%에 달했다.이 가운데 정규직은 36.1%(2만4600명)에 불과했고, 비정규직이 63.9%(4만3
단풍의 계절 11월을 맞아 무르익어가는 가을 숲속에서 2023 수필문학축제가 열린다.(사)백록수필작가회(회장 송창윤)가 주최하고 수필오디세이와 제주대학교 평생교육원 수필창작아카데미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주말인 11일(토) 하루 동안 표선면 남조로에 위치한 붉은오름자연휴양림에서 60여 명의 회원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된다.특히, 이번 축제는 회원들의 감성과 창의력을 폭넓게 키워나갈 수 있도록 국내 유명 수필가인 정성화 작가를 특별 초청해 안성수 지도교수와 ‘작가와의 대화’를 진행할 예정으로 어느 때 보다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도민들
올해 최고의 감귤을 뽑는 ‘2023 제주감귤박람회 감귤품평회’에서 영예의 대상은 제주시 삼양동 허철훈 농가에 돌아갔다.(사)제주국제감귤박람회조직위원회(위원장 고병기)와 (사)제주감귤연합회(회장 백성익)는 9일 ‘2023 제주감귤박람회 감귤품평회’ 대상 및 △극조생 △조생(노지·피복 통합) △친환경재배 등 3개 품목별 금·은·동상 수상자를 발표했다.감귤품평회는 품질경연을 통한 제주감귤 경쟁력 향상과 고품질 감귤 재배농가의 자긍심 및 영농의욕 고취를 위해 매년 개최하는 행사로, 올해에는 지역농협과 감귤농협, 농업단체 등의 추천을 받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