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정부의 사회적경제 분야 대규모 예산 삭감에 따라 위기에 처한 제주지역 사회적경제 기업을 위한 긴급대출 지원사업이 추진된다.제주사회적경제네트워크는 사회적경제 기업들이 참여해 자체 조성한 제주사회연대기금 ‘고팡’을 활용해 기업 당 최대 500만원(대출금리 1%)을 한도로 긴급 융자를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오는 25일까지 신청을 마감해 추석 전 지급한다는 계획이다. 고팡과 협약을 맺은 기업이나 협약의사가 있는 기업이 대상이다. 자세한 내용은 제주사회적경제네트워크 누리집(www.jejusen.org)을 확인하면 된다. 또 제주사
‘2023 제주사회적경제한마당’이 9월 22~23일 양일간 제주시와 서귀포시에서 진행된다.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제주사회적경제연대회의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미래세대를 위한 희망과 행복의 축제’라는 슬로건 아래 제주 사회적경제 조직들의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가 소개된다.9월23일 서귀포시 제주월드컵경기장과 앞 광장에서 열리는 한마당 행사는 미래의 주역이 될 아이들을 위한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이 많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이번 행사는 제주지역아동센터연합회와의 협력을 통해 제주지역아동센터 어린이 500여명
윤석열 정부가 사회적경제 분야 예산 3000억원 삭감을 검토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제주지역 사회적경제 단체와 기업 92곳이 6일 공동성명을 내고 “사회적경제 말살 정책을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감세와 긴축을 내건 윤 정부가 국고보조금 예산 관리 강화를 빌미로 사회적경제 생태계를 위협하고 있다는 지적이다.이들은 “관련 법률에 따라 사회적경제에 대한 지원은 국가의 책무임에도 윤 정부는 마치 사회적경제기업을 나쁜 기업으로 내몰고 있다”며 “대부분의 사회적경제기업들은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과 사회서비스 제공 등 사
제주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사회적경제 제품과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대하고 판로 확장을 통한 기업 성장 생태계를 조성하고자 8월28일부터 9월30일까지 온라인 오픈마켓 11번가에서 ‘로컬, 제주마(馬)켓' 사회적경제 제품 판매 기획전을 개최한다.이번 기획전은 한국마사회 제주본부와 함께하는 사회적경제 성장지원사업 시즌 4의 일환으로 ‘로컬, 제주마(馬)켓 : 진짜 제주를 쇼핑하다’라는 콘셉트로 진행되며, 농/축산물, 생활용품, 반려동물 물품 등 다양한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로컬, 제주마(馬)켓' 기획전에는 △하효살롱협동조
제주의 나눔 플랫폼 모두의온기(대표 김소연)와 건강한 로컬푸드 생태계를 목표로 농부들이 꾸린 올바른농부영농조합법인(대표 문희선)이 아이들을 위해 힘을 합쳤다.이들은 지난 3일 올바른농부영농조합법인의 공간 달진밧에 제주지역 취약계층 아동 13명을 초대해 점심 식사를 제공하고 텃밭 가꾸기와 책 만들기 활동을 진행했다.이번 행사는 ‘ㅋㅋㅋ도시락 먹는 날’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크게 키우는 커넥팅 도시락’이라는 뜻이다. 제주 로컬브랜드들이 모여 사회적 돌봄이 필요한 아이들을 위해 시작한 나눔 사업이다. 골래기네, 점순이네, 정성담은농장,
‘제주의 숨은 진주 같은 기업을 사회에 널리 알리는 일이 필요하다’‘기업들의 ESG 실천 노력을 알려 사회적가치 실현 문화를 확산시키면 좋겠다’올해로 3회째를 맞는 제주를 밝히는 사회적가치 실현대상이 탄생한 이유다. 사회적미션과 지역상생협력을 이어가는 기업들의 노력을 조명해 사회적경제의 궁극적 목표인 사회적가치를 확산한다는 취지다. 지금까지 총 9곳의 기업이 수상했는데 이들은 사회적미션, 지역상생협력, 근로환경 개선 등의 평가항목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2021년 첫 번째 사회적가치 실현대상 사회적경제기업 부문에서는 사회적협동조합
제주특별자치도사회적경제지원센터(센터장 박용원)가 제주특별자치도 주최로 2021년부터 매년 진행하고 있는 ‘제주를 밝히는 사회적가치 실현대상’은 사회적가치를 잘 수행하는 제주의 기업과 그 노력을 사회에 널리 알리는 역할을 한다.심사 시 기업이 사회적 미션을 잘 수행하고 있는지, 지역상생협력을 잘 수행하는지 등을 살펴보며 함께 더불어 사는 방식을 고민하는 사회의 과제를 경영 관점으로 녹여낸 기업에게 수상의 기회가 주어진다.사회적경제조직의 경우 제주사회적경제지원센터에서 진행하는 사회성과측정기반 지원사업의 대상이 될 수 있다. 이는 SK사
제주특별자치도사회적경제지원센터(센터장 박용원)는 제주특별자치도 주최로 2023년 제3회 제주를 밝히는 사회적가치 실현대상 기업 모집 공고를 진행한다.사회·경제·환경·문화를 비롯한 다양한 분야에서 공공의 이익과 공동체 경제 발전에 기여해 지역 내 사회적가치 실현에 모범이 되는 기업을 선정한다. 제주지역 중소기업 2개 기업, 사회적경제조직 2개 기업, 공기관 1개 기업 등 총 5개 기업에 시상할 예정이다.모집 기간은 오는 8월 2일까지다. 이메일(jeju_socialvalue@jejuhub.org)을 통해 신청서류를 접수받고, 원본서류
고용노동부는 2023년 제2차 사회적기업 인증심사를 통해 72개 기업을 신규로 인증했다. 신규 사회적기업 72개 중 제주지역 기업은 사회적협동조합 선한나눔, 와이즈모션 주식회사, 함께하는 그날 협동조합 등 3개사다.이번에 인증을 받은 함께하는 그날 협동조합은 다회용품 제작 및 온·오프라인 제로웨이스트 매장인 ‘지구별가게’를 운영하고 있으며, 자연과 인간에게 안전하고 올바른 다회용품을 제작·판매해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 및 사회서비스 제공으로 지역사회에 공헌하고 있다.와이즈모션 주식회사는 지역의 발달장애인 대상 미술 및 디지털드로잉 교
제주형 공유도시의 지향점과 로드맵을 모색하는 2023 제주 공유경제 활성화 포럼이 오는 31일 오후 2시 제주특별자치도사회적경제지원센터(센터장 박용원) 몬딱가공소에서 열린다. 공유경제 도입의 필요성, 공유경제의 흐름과 정책화 사례와 개선점이 논의되고 공유 비즈니스 기업가로부터 현장의 목소리도 들을 수 있다.△도시 공간과 공동체 활성화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소셜벤처 (주)앤스페이스 정수현 대표의 오픈 키노트 △김자경 제주대 공동자원과 지속가능사회 연구센터 학술연구교수의 ‘제주사회에서 바라보는 공유의 깊이와 넓이’ △김홍길 경기도 사회적
(사)제주사회적경제네트워크(상임대표 강호진)는 ‘2023년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에 참여할 예비창업가를 모집한다. 모집은 오는 30일 오후 5시까지다.이번 사업은 혁신적인 창업아이디어로 사회문제를 해결하려는 사회적기업가를 발굴·육성하는 목적으로 고용노동부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이 주최한다.서류심사, 심층면접, 대면심사를 통해 육성사업 예비창업팀을 선정한다. 소셜미션, 사회적기업가 자질, 지속가능성, 실현가능성, 기대효과 등을 중점 평가한다.예비창업자 혹은 미창업자를 대표로 하는 예비창업팀이면 신청할 수 있다.선정된 예비창업팀은 사회적
제주사회적기업성장지원센터(총괄책임자 박남규)는 제주도 사회적기업협의회(회장 고진석)와 지난 25일 사회적기업의 교육 및 복지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제주지역 사회적기업과 제주사회적기업성장지원센터 내 입주기업에 대한 교육과 복지 수준을 끌어올릴 수 있는 협력사업을 공동 추진키 위해 마련됐다.두 기관은 협약을 통해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하는 데 중점을 둘 방침이다. 주요 내용은 △지역사회 협력 봉사 △지역 발전을 위한 공공정책 개발 및 현안 과제 연구 △상호 인적교류 및 유관 분야
(사)제주사회적경제네트워크는 17일 정기총회를 열고 신임 상임대표에 강호진 제주대안연구공동체 공공정책센터장을 선출했다.공동대표에는 김기홍 생드르영농조합법인 전무이사, 이경미 함께하는그날협동조합 이사장이 이름을 올렸다. 이날 총 15명의 새로운 임원진이 선출됐다.강호진 신임 상임대표는 “출범 10주년에 대표를 맡게돼 어깨가 무겁다”며 “그 동안의 성과를 기반으로 기후위기를 비롯한 지역의 현안과 갈등을 사회적경제로 문제를 해결하고 공동체성을 회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이날 총회에서는 미션을 ‘사회적경제 생태계 활성화로 지속
부가가치가 상대적으로 낮게 평가되던 제주의 줄삼치가 사회적기업의 노하우를 통해 건강기능식품으로 재탄생했다.사단법인 일하는사람들(대표 김경환)은 줄삼치를 특허 기술로 발효시켜 만든 메디헬스 푸드 ‘탐나아미노스파워’를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일하는사람들은 생선을 당장법(糖藏法)으로 발효시키는 특허 기술을 바탕으로 반려견 영양제, 초저분자 피쉬발효콜라겐 화장품 등을 생산해온 천연발효아미노산 전문 제조기업이다. 이번 결과물은 7년간의 연구개발 끝에 (재)제주테크노파크와의 협업을 통해 탄생했다.탐나아미노스파워는 고단백질과 비타민B, 미네랄
(사)제주사회적경제네트워크는 서민금융진흥원과 함께 장·단기 운전자금 및 시설자금이 필요한 제주소재 사회적경제기업을 대상으로 올해 첫 융자 지원사업을 진행한다.모집기간은 3월13일부터 31일까지이며 모집대상은 연매출액 5000만원 이상인 제주소재 사회적기업과 예비사회적기업, 사회적협동조합이다.기업당 최대 1억원까지 대출 신청이 가능하며, 대출기간은 최대 60개월(고정금리 3.0%)까지 가능하다.신청을 원하는 사회적경제기업은 사회적경제지원센터 홈페이지(http://www.jejuhub.org) 접수 후 지역전략팀으로 3월 31일까지 방
제주도사회적경제지원센터 서귀포지사는 하효마을회와 사회적경제의 판로확대와 지역발전 상생을 위한 장기적 협력을 추구하기 위하여 상생 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하효마을회관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유영신 제주사회적경제지원센터 서귀포지사장, 한삼용 하효마을회장, 강익현 직전마을회장, 허금란 하효마을 부녀회장, 김미형 서귀포사회적경제연합회장 등이 참석하여 상호신뢰를 바탕으로 지역발전 상생을 위한 하효마을 쇠소깍 일대에서 정기 플리마켓 운영으로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확대와 사회적가치를 실천하고자 하는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정기 플리마
한살림제주소비자생활협동조합과 한살림제주모심회가 오는 2월14일 오후 3시부터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2022년 먹거리돌봄 사업에 대한 연구보고 및 토론회'를 개최한다.지난해 한살림제주에서 진행된 취약계층 먹거리돌봄 사업은 제주시 주민참여예산과 제주시소통협력센터의 지원으로 먹거리를 매개로 한 지역 공동체 연결망을 형성하고, 취약계층의 건강성 회복과 지역주민의 건강한 식생활 문화의 확산을 목표로 진행됐다.한살림제주는 지역과 함께 하는 살림운동인 ‘지역살림’의 차원에서 돌봄의 문제에 적극적으로 관여하고자 ‘서로돌봄’이라는 관점에서 먹거
단돈 3천원으로 밥 한끼를 든든하게 채울 수 있는 착한가게 ‘청년밥상문간’이 제주에 상륙했다.청년문간사회적협동조합과 인화로사회적협동조합은 지난 1월30일 청년밥상문간 제주점(4호점) 설립과 운영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청년문간사회적협동조합은 청년 희망 길어올리기를 목표로 청년을 위한 '청년밥상문간'을 운영하고 있다. 청년밥상문간은 한끼 3000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으로 양질의 식사인 김치찌개를 판매하고 있고, 밥과 반찬은 무한리필로 제공하고 있어 주머니가 가벼운 청년들도 부담 없이 배불리 먹을 수 있는 식당이다. 현재 1호점인
(사)제주사회적경제네트워크(상임대표 김효철)는 ‘2023년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에 참여할 창업팀을 오는 30일까지 모집한다.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은 혁신적인 창업아이디어로 사회문제를 해결할 의지를 지닌 사회적기업가를 발굴·육성하기 위한 고용노동부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의 사업이다.육성사업 창업팀은 서류심사, 심층면접, 대면심사를 통해 선발된다. 선정기준은 소셜미션, 사회적기업가 자질, 지속가능성, 실현가능성, 기대효과 등이다.예비창업자 혹은 창업 3년 이내의 초기창업자를 대표로 한 3인 이상의 팀이면 신청 가능하다. 오는 30일 오후
제주도 이유식 로컬 브래드 마미포유가 한살림제주와 자회사 밥상살림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협약으로 마미포유는 밥상살림으로부터 연간 15톤 물량의 친환경 제주산 및 국내산 식재료를 안정적으로 공급받을 수 있게 됐고, 제주산 특수작물 소비 촉진과 먹거리 나눔 기부 활동에도 상호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다.또한 한살림제주의 취약계층 먹거리 나눔 활동 중에 이유식 기부활동에도 동참해 사회적 브랜드로서의 가치 실현과 공익적 역할도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더불어 마미포유와 밥상살림은 제주산 친환경 로컬 식재료 소비 촉진을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