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학교현장에서 불미스런 일이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제주도교육청 교육정책국장이 제272회 제주도의회 임시회 업무보고 기간 중에 해외연수를 떠나 비난을 사고 있다.문대림 제주도의회 의장도 이를 공식 문제 삼았다. 제272회 임시회 폐회사를 하던 중 작심한 “무책임하고, 비난받아 마땅한 일”이라고 성토했다.문 의장은 23일 오후 제272
제주도의회가 최근 잇따르고 있는 학교 안팎의 아동·청소년 성폭력 사건과 관련해 제주사회가 심각하게 받아들여야 한다며 ‘경종’을 울렸다. 종합적인 아동청소년 성폭력 예방 조례 제정을 통해 지역 차원의 실태조사와 성폭력 피해자에 대한 보로 지원시스템 구축 등 대책마련에도 앞장서기로 했다.제주도의회는 23일 오후 제272회 임시
지방공공의료기관인 제주·서귀포의료원이 재정적자 요인을 남 탓으로 돌리려다 ‘난타’를 당했다. 수년째 계속되고 있는 노·사 분규와 관련해서도 노무사를 앞세운 협상태도도 도마 위에 올랐다.22일 제주도의회 복지안전위원회(위원장 고충홍)의 제주의료원·서귀포의료원 업무보고에서는 연간 수십억원에 달하는 재정
최근 언론보도를 통해 알려진 ‘도청 고위공무원 성희롱’ 사건이 제주도 감사위원회 업무보고에서 도마 위에 올랐다. 감사위원회는 “2차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면서 ‘관망 중’이라고 밝혔다.제주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 현정화 의원은 22일 제주도 감사위원회로부터 주요 업무를 보고 받는 자리에서 최근
제주시내 모 중학교 교장의 ‘성희롱 의혹’의혹과 관련해 제주도 감사위원회가 직접 조사에 나설 수 있다고 밝혔다.제주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위성곤) 박원철 의원은 22일 제주도 감사위원회를 대상으로 한 업무보고에서 “성희롱 의혹이 불거진 제주도내 모 중학교에 대한 감사를 벌일 계획이 있냐”고 따져물었다. 이에
6.2지방선거에 제주도감사위원회 일부 감사위원들이 선거에 개입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감사위원장이 공식 석상에서 ‘유감’ 표명까지 했던 것으로 확인됐다.하지만 공직자 선거개입 특별감찰 활동을 했던 감사위원회 소속 위원들이 선거에 개입했음에도 자체 자정기능은 전혀 작동하지 않았던 것으로 확인돼, 파문이 예상된다.제주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위
제주도교육청의 징계가 ‘무죄 추정의 원칙’을 벗어날 뿐 아니라 기준·원칙도 상실했다는 비판에 직면했다. 전교조 출신 등 진보성향 의원들이 공세에 맨 앞에 섰다.제주도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오대익)는 21일 속개된 제272회 제주도의회 임시회 제주도교육청 업무보고에서 교육청 징계위원회 공정성 문제를 도마 위에 올렸다.김영심
제9대 제주도의회 제272회 임시회가 진행 중인 가운데 일부 초선의원들에 대한 ‘자질론’이 부각될 전망이다. 이는 최근 도정.시정 업무보고 자리에서 일부 의원들이 공무원들을 상대로 인신공격성 지적을 남발하거나, 대놓고 자신의 지역구만 챙기는 발언을 서슴지 않는 등 광역도의원으로서의 역할을 잊은 채 ‘염불보다 잿밥’
제9대 제주특별자치도의회의 색깔이 바뀌고 있다. 제1당이 한나라당에서 민주당으로 바뀌면서 제주도정을 향해 ‘좌 클릭’을 주문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특히 지난 도정에서 최대 현안이면서도 갈등이 끊이지 않았던 제주해군기지, 영리병원 문제와 관련해 ‘재논의’ 또는 ‘폐기’를 주문하는 목소리에
정년이 1년6개월에서 2년 정도 남은 고위직 공무원을 도 산하기관에 파견해 근무하게 하는 ‘고위직 파견근무제도’가 내년부터 폐지될 전망이다.제주도의회 행정안전위원회(위원장 위성곤) 장동훈 의원은 21일 제주도 행정자치국 업무보고에서 고위직 파견근무제도의 문제점을 집중 추궁했다.장 의원은 “퇴직을 앞둔 고위공직자를 대상으로 시
제주도 공직사회의 밤낮, 주중-주말을 가리지 않는 근무행태를 시급히 개선하라는 주문이 잇따랐다. 공직자들이 ‘파김치’가 될 경우 오히려 능률이 떨어지고, 집에서 ‘왕따’당하는 ‘나쁜’ 부모를 행정이 조장하고 있다는 지적이다.제주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위성곤) 윤춘광 의원은 21일 제주도
임대형 민자(BTL)사업을 놓고 의원들 사이에서도 극명한 시각차를 드러냈다.제주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위성곤)는 20일 제272회 임시회 제3차 회의를 속개, 경영기획실 소관 업무를 보고 받았다. 이날 업무보고에서 의원들은 우근민 도정이 제동을 건 BTL사업을 놓고 신경전을 벌였다. 장동훈 의원(한나라당)은 “BTL은 과도한 예산을 단기간에
제주도의회 업무보고서에는 직전 의회 사무처장을 지낸 차우진 제주도 경영기획실장에게 ‘전관예우’는 없었다. 의원들은 업무보고에서 차 실장에게 의회근무 경력을 들어 ‘전문위원 직급(4급→3급) 상향’이라는 제도개선 ‘특명’을 주문했다.제주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위성곤 위원장은 20일 제주도
제주시 오등동에 위치한 제주별빛누리공원이 혈세를 낭비하는 애물단지로 전락할 우려가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제주도의회 문화관광위원회(위원장 신관홍) 김진덕 의원은 20일 제주시 문화관광교통국으로부터 업무보고를 받는 자리에서 별빛누리공원 수익성 강화를 위한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김 의원은 미리 배포한 서면질문을 통해 “총 사업비 155억원이 투입된
제주도개발공사의 ‘삼다수’ 판매 이익금이 제주도 일반회계로 편성되면서 사용용도가 불명확하다는 지적이다. 지하수 보전 또는 친환경무상급식 지원 등 목적사업 기금으로 편성하자는 정책제안이 나와 눈길을 끈다.김태석 제주도의회 도시환경위원장은 20일 오전 기자간담회를 갖고, 제주도개발공사의 이익에 따른 출자배당금 사용과 관련해 사용목적을 명확
제주도의 ‘싱크탱크’라는 제주발전연구원이 제주도민의 삶의 질 향상이 아닌 도백의 눈치만 보는 2중대 역할만 하고 있다는 지적이다.제주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위성곤)는 20일 제272회 임시회 제3차 회의를 속개, 제주발전연구원으로부터 주요업무를 보고받는 자리에서 연구원이 ‘제주도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다’
제주특별자치도 출범과 함께 제주로 이관된 지방노동위원회의 환원 문제를 놓고, 행정 당국자들이 정반대의 시각을 표출, 어떤 결론이 도출될 지 귀추가 주목된다.제주도의회 농수축·지식산업위원회(위원장 좌남수)는 19일 제주도 지식경제국과 지방노동위원회로부터 주요업무를 보고받았다.민감한 문제를 건드린 건 안동우 의원. 안 의원은 제주지역 노사문제 해결
제주도의 상징동물이면서도 농작물에 막대한 피해를 입히는 ‘노루’ 문제로 제주도의 환경부서가 골머리를 앓고 있다. 노루 보호정책 때문에 농작물 피해를 키우고 있다는 지적 앞에선 한없이 작아지기만 하고 있다.제주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위원장 김태석) 한영호 의원은 19일 제주도 청정환경국 업무보고에서 야생동물에 의한 농작물 피해 문제를 집중
제주도정의 180도 뒤바뀐 ‘개발·환경정책’이 제주도의회 업무보고에서 도마 위에 올랐다. 김태환 전 도정의 ‘개발우선’ 정책이 우근민 도정 들어 ‘보전우선’ 정책으로 바뀌는 과정에서 담당 부서에서는 아무런 해명이 없다는 지적이 쏟아졌다. 한마디로 ‘영혼이 없는 공무원&r
최근 ‘부정심사’ 의혹에 휩싸인 ‘2010 관광기념품 및 공예품 공모전’이 제주도의회 업무보고에서도 도마 위에 올랐다.제주도의회 문화관광위원회(위원장 신관홍)는 19일 제주도 문화관광교통국으로부터 주요업무를 보고받는 자리에서 최근 도민사회에서 논란이 되고 있는 ‘관광기념품 및 공예품 공모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