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가 제주도의회 의원 정수를 43명에서 45명(지역구 1명, 비례대표 1명)으로 늘리는 '제주특별자치도 설치 및 국제자유도시 조성을 위한 특별법' 개정안을 통과시킨 가운데 선거구획정을 놓고 진통을 겪고 있다.제주특별자치도의회의원 선거구획정위원회는 지난 15일 오후 4시 회의를 열어 제주특별법 개정안 국회 통과에 따른 후속 절차를 논의했지만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선거구획정위 권고안인 지역구 2명, 비례대표 1명 증원안이 국회 논의과정에서 2명으로 축소되면서 이제 사실상 선거구 1곳은 통폐합을 해야 한다.헌법재판소가 2018년 6월
제주도선거관리위원회는 4월13일부터 도 및 시선거관리위원회별로 6월1일 실시하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의 입후보안내설명회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도지사와 교육감선거, 비례대표도의원선거는 13일 오후 2시 도선관위 4층 대강당에서 입후보자 안내 설명회가 열린다.지역구도의원과 교육의원선거의 경우 19일 오후 2시 설문대여성문화센터 공연장과 서귀포시선관위 1층 회의실에서 각각 열린다. 입후보안내설명회는 지방선거에 출마하려는 입후보예정자 등을 대상으로 ▲후보자등록에 관한 사전준비사항 및 등록서류 작성방법 ▲선거운동 방법 ▲선거와 관련한
제주지역 유력 도지사 후보 지지선언 서명 논란과 관련해 제주도선거관리위원회가 경찰에 수사의뢰했다.제주도선관위는 최근 제주지사 출마 예정자로 알려진 A씨의 핵심 관계자 3명과 관련된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의 첩보를 입수했다.공직선거법 제107호(서명날인운동금지)에는 누구든지 선거운동을 위해 선거구민에 대해 서명이나 날인을 받을 수 없다고 규정돼 있다.이를 어길 경우 같은법 제255조(부정선거운동죄) 제1항 제18호에 따라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600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하도록 하고 있다.고발장에는 A씨의 측근으로 알려진 3명의 인사
제주녹색당이 20대 페미니스트와 10대 청년 활동가를 내세워 제12대 제주도의회 입성을 노린다.제주녹색당은 21일 오전 10시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16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된 당원투표를 통해 신현정(23) 청년녹색당 공동운영위원장과 이건웅(18) 청년녹색당 비상대책위원장을 도의원 비례대표 후보로 확정했다고 밝혔다.당권자 투표율 58.37%에 신현정 위원장은 95.33%, 이건웅 위원장은 97.33%의 찬성 득표율을 기록했다. 공직선거법에 따라 비례대표 1순위는 여성인 신현정 위원장에게 돌아갔다.신현정 후보(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위원장 송재호)은 6월 1일 실시되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승리를 위한 '지방선거기획단'을 구성한다고 21일 밝혔다.지방선거기획단은 제주도당 선거관리위원회를 구성하고 △광역의원 후보 선정을 위한 경선 관리 △제주도지사 후보 및 광역의원 후보들의 선거운동 관리 △조직강화특별위원회 구성 등의 역할을 맡게 된다.지방선거기획단은 외부인사 영입을 거쳐 제주도지사 후보 예정자들과의 논의를 통해 '도민통합원팀위원회'를 구성할 예정이다.송재호 위원장은 "대선 이후 바로 진행되는 지방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이 제주도민의 염원을
고창근 제주도교육감 선거 예비후보는 17일 보도 자료를 내고 “교육현장에서 한평생을 보낸 퇴직교원들의 전문성을 학교와 사회공헌에 적극 활용하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고창근 예비후보는 “막대한 사회적 자원을 사용해 양성된 퇴직 교사는 활용해야 할 중요한 사회적 자산”이라며 “현재 퇴직교원의 생활실태 조사는 물론 학위논문이나 연구조사 결과가 전무할 정도로 관심 밖으로 밀려나 있다”고 말했다.고 예비후보는 “그동안 현직 교원에 대한 관리와 정책이 중요했지만 고령화 사회에 접어들면서 퇴직교원의 수가 많아지고, 평생 교육에 대한 중요
고창근 제주도교육감 선거 예비후보는 16일 보도자료를 통해 특수교육 대상 유아를 위한 단설유치원 설립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고 예비후보는 “제주에서 만 3세 특수교육대상자가 취학할 수 있는 일반 학교의 특수학급은 아예 운영되지 않고 있다”며 “제주영지학교, 서귀포 온성학교, 제주영송학교 등 특수학교의 경우 만 3~5세를 합친 입학정원이 16명에 불과해 만 3세 특수교육대상자의 정원은 사실상 제주 전체 1~2명에 그치고 있다”고 밝혔다.고 예비후보는 “일반 학교 병설유치원은 만 3~4세 대상 병설유치원이 있어야 특수교육대상자가 입학
다가오는 6월 1일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둬 공정하고 미래지향적인 선거 보도를 통해 행복한 제주를 만들기 위한 언론4사 공동선거보도 자문위원회가 꾸려졌다.[제주의소리]와 제주일보, 제주MBC, 제주CBS 등 제주지역 언론4사(이하, 언론4사)는 16일 오전 10시 제주의소리 회의실에서 선거보도의 새 지평을 열어나가기 위한 ‘공동선거보도 자문위원회 위촉식 및 제1차 선거보도 자문회의’를 개최했다. 언론4사는 지난해 12월 22일 제20대 대통령선거와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각 매체의 장점을 더해 올바른 선거문화를 정착시
김창식 제주도교육감 선거 예비후보는 16일 보도자료를 통해 “도내 특성화고 학생들이 전공에 충실한 학습과정으로 역량을 강화해 사회 산업역군으로 자라기 위한 행정·제도·예산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김 예비후보는 “특성화고마다 전공교사가 있어서 잘 되는 경우도 있지만 전공교사가 부족한 경우도 있다”며 “학과별 전공교사 충원이 안된다면 학교에 필요한 전공교사를 기간제로 채용할 수 있도록 제도적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또 “전공교사가 꼭 필요한 경우에는 학교장이 인건비를 요청해 대기업 임원 출신이나 중소기업에서 퇴직한 분
김광수 제주도교육감 선거 예비후보는 16일 “탄소포인트 제도와 탄소중립 실천학교 지정을 통해 학생들이 기후위기를 체험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김 예비후보는 “세대 단위, 아파트 단위로 가입하는 탄소포인트 제도에 학생 개개인 가입을 유도함과 동시에 실질적인 인센티브를 제공해 환경보호 실천 계기로 삼아야 한다”며 “현재 온실가스 감축 대상 에너지 항목 대상으로 운영되는 포인트 제도를 교육청 차원에서 확대 적용 할 수 있도록 재원 확보를 검토해야 한다”고 밝혔다.김 예비후보는 “전국 일부 학교에서 시행되고 있는 탄소중립
“제가 제주를 오가며 느끼는 것은 이 천혜의 자연 자원과, 제주의 역사와, 이런 것이 너무 아깝다. 이 제주를 수준있는 대한민국의 보석으로 키워야 한다” 제20대 대통령선거 본투표 전날인 3월8일 오전 제주동문시장 앞 탐라문화광장에서 열린 총력유세 현장을 찾은 국민의힘 윤석열 대통령 후보(현 당선인)는 제주를 ‘보석’으로 표현해 극찬했다. 누구나 알 듯 보석은 본연의 빛을 잃으면 가치가 사라진다. 제주라는 보석은 천혜의 자연환경 덕분에 빛나고 있음은 당연한 사실이다. 최근 몇 년간 정주인구와 관광객의 폭발적 증가로 인해 제주의 각종
고창근 제주도교육감 선거 예비후보는 15일 보도 자료를 내고 “제주시,서귀포시 원도심 학교들을 영어 특성화 자율학교로 전환 전폭적인 지원을 함으로써 원도심 학교 활성화 및 과대·과밀학교 문제 해결에 도움을 주는 것은 물론 교육을 통한 원도심 살리기에 기여 하겠다“고 공약했다.고창근 예비후보는 “제주도교육청이 수년 째 원도심 학교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 정책을 추진했으나 원도심 학교 8곳의 학생수가 2018년 2023명, 2019년 1985명, 2020년 1895명, 2021년 1848명으로 지속 감소하는 등 아무런 효과를 거두지
김광수 제주도교육감 선거 예비후보는 15일 보도자료를 통해 “대안학교의 의미 회복과 전문성을 강화해야 한다”면서 대안학교 관련 공약을 공개했다.김 예비후보는 “타지역 대안학교를 주의 깊게 살펴본다면 폐교나 기존의 교육 시설을 활용해 튼튼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전문성을 갖춘 선생님의 배치와 헌신적인 노력으로 제대로 된 대안학교가 설립되고 운영됨을 알 수 있다”고 말했다.김 예비후보는 “제주도의 경우 탐라교육원과 학생 문화원 등 기존 시설도 활용했지만, 아이들의 자존감과 긍지를 갖게 할 만족감을 주기엔 부족한 부분이 있다”며 “절차가 쉽
6·1 지방선거 제주시 아라동 지역구에 출마한 진보당 양영수 예비후보는 15일 보도자료를 통해 특색 있는 놀이터 도입을 공약으로 제시했다.양 예비후보는 “자라나는 아이들에게는 다양한 경험이 필요하다”며 “현재 제주의 놀이터는 천편일률적이어서 활용도도 낮고, 방치되다시피 한 곳도 많다”고 지적했다.양 예비후보는 “모래놀이하기 좋은 놀이터, 폴짝폴짝 뛰기 좋은 에어점핑돔, 다양하고 속도감이 있는 짚라인, 자외선이 강한 날도 비오는 날도 갈 수 있는 실내놀이터, 반려동물도 함께 할 수 있는 놀이터 등 특색 있는 놀이터는 무궁무진하다”면서
김창식 제주도교육감 선거 예비후보는 “학교경영은 학교장에 자율적인 책임경영을 맡기도록 하겠다“고 14일 약속했다.김창식 예비후보는 “학교장에게 책무성과 자율권을 보장함으로써 학교에 맞는 특색있는 교육과정을 편성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학교 교육의 본질은 지덕체 교육의 함양에 있고, 학교교육과정에도 잘 나타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김 예비후보는 “학생들에게는 기초적인 학습 능력은 물론 감성과 인성교육이 갖춰져야 하며, 기본적인 체력과 정신적 마인드가 갖처져야 한다”며 “학교장은 학교교육과정을 편성 운영하는데 이런 학습요인
김광수 제주도교육감 선거 예비후보는 14일 보도자료를 통해 “반려동물 관련 고교 학과를 신설해야 할 필요성을 느낀다”고 밝혔다.김광수 예비후보는 “제주지역 학생들은 관련 학과에 진학하기 위해 타 시도로 진학을 고려해야 하는 상황"이라며 “반려동물과 관련된 산업의 규모는 최근 몇 년간 지속해서 성장해왔고 앞으로도 발전이 예상돼 도내 고등학교에 관련 학과를 신설해야 할 필요성이 있다"고 반려동물 학과 신설을 긍정 검토하고 있다.김 예비후보는 “최근 반려동물과 관련된 산업을 들여다보면 패션, 미용, 의료뿐만이 아닌 동물의 복지에 관련된
제20대 대통령선거 국민의힘 제주를 살리는 선거대책위원회가 11일 해단식을 갖고 공식 해산했다.이날 오전 11시 국민의힘 제주도당사에서 열린 해단식에는 허향진 도민선대위원장, 김영진·김방훈·문성유 공동선대위원장 등 제주선대위 관계자와 당직자 약 40여명이 참석해 정권교체를 자축했다.허 위원장은 "이번 대선 승리는 윤석열 당선자의 승리이기도 하지만 국민과 도민 여러분의 승리"라며 "국민의 명령인 정권교체 대열에 적극적으로 함께해준 선대위 관계자들과 당원동지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머리숙여 감사드린다"고 말했다.이어 "제주에서의 아쉬운 결
김광수 제주도교육감 선거 예비후보는 11일 “목적 없는 코딩교육은 비효율적이며 긴 안목과 적절한 로드맵 구상 하에 진행되어야 한다”고 밝혔다.김광수 예비후보는 “일반 대학 컴퓨터공학과 학부의 수업체계에서 힌트를 얻어야 한다”며 “과거 보수적인 관점에서 실질적 코딩보다 데이터 자료 구조 등의 이론 수업이 중심이었던 일부 대학교 교과 과목이 회사에 취업하거나 실질적인 업무에 투입을 위해 필요한 특정 프로그램언어를 학습하자는 요구가 커져 점진적으로 대학 수업에 반영된 사례들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김 예비후보는 “초등학년의 흥미와 기본
김창식 제주도교육감선거 예비후보가 11일 읍면지역과 서부지역에 '청소년 종합문화센터' 설립을 공약했다.김창식 예비후보는 "청소년들은 학교 정규수업이 끝나면 방과후 교육활동을 하는 학생들을 제외한 대부분은 오락실과 PC방 등을 배외하며 범죄에 노출되는 경우가 많다"며 "학생들 갈만한 곳이 매우 열악한 실정"이라고 주장했다.김 예비후보는 "제주시 동부지역은 학생문화원이 있어 동아리 활동, 특기 적성 개발 등 문화활동을 할 수 있는 장소가 있지만 읍면지역과 제주시 서부지역인 연동-노형-외도동은 청소년 이용시설이 탐라도서관, 한수풀도서관,
오는 6월 치러지는 제8대 전국동시지방선거 아라동 지역구에 출마한 양영수 진보당 예비후보는 10일 정책 보도자료를 통해 “100세 시대를 맞아 공공재활영역을 시급히 강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양 예비후보는 “제주는 고령화 시대에 이미 진입했고 어르신들은 생활과 사회활동을 스스로 해야 하는 현실”이라면서 “특히 뇌출혈 등 심혈관계 질환이나 사고 등으로 인해 몸이 불편한 어르신들이 점점 많아지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100세 시대 공공재활은 사회 필수 영역으로 도민에게 재활치료기회를 충분히 제공해야 하고 전문 재활치료를 제때 제공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