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제주올레(이사장 서명숙)가 다음 달 21일과 22일 올레 1코스와 2코스에서 ‘2016 제주올레 걷기축제’를 개최하는 가운데 '우리 마을 장터' 참가자를 오는 30일까지 모집한다. '우리 마을 장터'는 축제에 참가한 도보여행자들을 대상으로 제주 또는 마을을 대표하는 농수산물, 가공 상품, 디자인 상품 등을 선보일 수 있는 장이다. 그동안 축제에서 올레길이 지나는 마을 부녀회에서 제주 재료로 만든 점심, 저녁 먹거리를 판매하고 오메기떡 만들기, 물허벅지기, 제주 농부 교실 등을 운영해 지역 문화를 홍보해오던 것을 확장했...
제9회 제주해녀축제 24~25일 개최...공연·체험 프로그램 다양 제주도와 제주해녀축제추진위원회가 주최·주관하는 제9회 제주해녀축제가 오는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 동안 제주시 구좌읍 해녀박물관 야외광장과 인근 해안에서 열린다. 척박한 섬 땅, 예부터 제주의 여성들은 가난을 지켜만 보지 않았다. 땅 밭과 바당 밭을 부지런히 오가며 생계를 꾸려갔다. 오랜 시간에 걸쳐 뿌리를 내린 삶의 방식이 제주만의 독특한 문화로 조명 받으며 살아있는 문화유산으로 다시 평가받고 있다. 이번 축제가 제주해녀문화의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를...
30일 협재해수욕장~비양도 바닷길서 ‘ABC 페스티벌’ 제주대 관광융합소프트웨어 인력양성센터와 제주시 한림읍 주민자치위원회는 오는 30일 오전 9시부터 협재해수욕장과 비양도를 헤엄쳐 건너는 ‘ABC 제주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여기서 ABC는 ‘Altogether, Biyang Island, Crossing’의 약자다. 협재해수욕장에서 비양도까지 1.7km를 헤엄쳐 건너는 축제다. 수영실력으로 1등을 가리는 게 아니라 서로를 함께 보듬으며 바닷길을 건너는 비경쟁 대회다. 완주자에겐 완주증과 완주 티셔츠가 제공된다. ‘느리더라도...
'2016 제주푸드앤와인페스티벌(JFWF:Jeju Food&Wine Festival)'이 개막을 하루 앞둔 11일 오후 서귀포 본태박물관(관장 김선희)에서 웰컴파티를 선보이며 일정을 개시했다. 이번 행사는 제주 농·수·축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제주음식문화관광 발전을 위해 (사)제주푸드앤와인페스티벌(이사장 정문선)과 제주관광공사(사장 최갑열)이 공동 주관하고 제주특별자치도가 공식 후원하며 이뤄졌다. 12일 개막해 14일까지 사흘 동안 국내외 최정상 셰프 18명이 참여해 제주 식재료를 활용한 다양한 음식을 선보인다. 야외가든 디너...
4월 첫 주말을 맞이한 제주는 만개한 벚꽃 물결로 일렁였다. 날씨마저 포근해 곳곳마다 나들이객으로 붐볐다. 제주시가 지난 1일 제25회 왕벚꽃축제 일정을 개시한 가운데, 삼도1동 전농로는 차없는 거리로 마음껏 봄을 즐기는 상춘객들로 북적였다.
제주 겨울 바다의 최고 먹을거리인 방어를 주제로 한 해양문화축제 ‘제15회 최남단 방어축제’가 12일부터 15일까지 서귀포시 대정읍 모슬포항 일원에서 펼쳐진다.올해부터는 축제공간을 확대해 모슬포항, 토요시장, 하모체육공원에서 동시에 판이 벌어진다. 모슬포항에서는 각종 체험 프로그램, 토요시장에서는 어멍할망장터, 하모체육공원에서는 장터와 문화프로그램, 전시회, 누구든지 자유롭게 놀 수 있는 열린무대를 만날 수 있다.개막일인 12일에는 지역주민들이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길놀이를 시작으로 어민들의 풍어와 안전을 기원하는 풍어제와 초...
7일 ‘제8회 참굴비 대축제’가 열린 추자도에는 비가 내리는 쌀쌀한 날씨 속에서도 도민과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졌다. 추자면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이기범)은 축제장에서는 참굴비와 삼치를 비롯한 싱싱한 수산물들을 선보여 방문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제주 섬안에 섬! 추자도!! 그 금빛에 빠지다’를 슬로건으로 내건 이번 축제는 8일까지 이어진다.▲ 7일 '제8회 참굴비 대축제'가 열린 상추자도항 인근 축제장. ⓒ제주의소리▲ 7일 '제8회 참굴비 대축제'가 열린 상추자도항 인근 축제장. ⓒ제주의소리▲ 7일 '제8회 참굴비 대축제'가...
지오페스티벌 개막...음식, 기념품, 이색 숙박 등 지오브랜드 총집합서귀포시와 제주시가 주최, 제주관광공사가 주관하고, 환경부와 지역발전위원회가 후원하는 ‘제주지오! 지오페스티벌 2015’가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행복한 지질마을’ 이라는 주제로 6일 제주부영호텔에서 막을 올렸다.세계지질공원을 테마로 지역주민들에 의해 개발된 지오브랜드를 전 세계에 선보이는 기회다. 개막식에서 구성지 제주도의회 의장은 “태고의 신비를 간직한 제주의 지질 속에서 신선한 감동과 새로운 삶의 동력을 얻게 만드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기원했고,...
제주시 삼도1동 마을회(용천·남서광·중앙·서사라 마을)가 주최, 주관하는 '제1회 전농로 바스락(樂)축제-다우렁장터&거리음악회'가 지난 17일 제주시 삼도1동 전농로 일대에서 열렸다.'바스락(樂) 낙엽소리 추억을 품다'를 주제로 내건 이번 축제는 이날 오후 향기품은 벚꽃거리 선포식을 시작으로 전농로 상징조형물 제막식과 거리 퍼레이드로 화려한 막을 올렸다.이번 축제는 삼도1동 각 마을회와 자생단체, 삼도1...
'제1회 전농로 바스락(樂)축제-다우렁장터&거리음악회' 오는 17일 개최 제주시 삼도1동 마을회(중앙마을회장 장병우)가 주최, 주관하는 '제1회 전농로 바스락(樂)축제-다우렁장터&거리음악회'가 오는 17일 제주시 삼도1동 전농로 일대에서 열린다.
제2회 고마로 馬 문화축제 19일...기마대-취타대 거리 퍼레이드로 막 올려고마로 馬 문화축제위원회(위원장 한재림)는 오는 19일 제주시 고마로와 신산공원 일대에서 제2회 고마로 馬 문화축제를 개최한다.고마로은 조선시대 당시 백성들로부터 징벌한 말을 가둬 키우던 고마장(사라봉 별도천 서편 일대)이 있던 자리다. 선조 때는 국마장으로 인정을 받았고, 영주십경의 고수목마로 칭송되기도 했다. 이 유례에 따라 1980년대 이후 현재 연삼로 제주은행 사거리에서 사라봉 오거리까지의 도로를 고마로라 지칭해 부르고 있다. 일도2동 주민들은 ...
'제15회 예래생태마을체험축제'가 오는 8일부터 9일까지 서귀포시 예래동 논짓물을 주무대로 열린다.예래생태마을위원회가 주최하고, 예래생태마을체험축제위원회와 예래불란지청소년생태문화축제추진위원회가 주관한다. 예래동은 환경부가 지정하는 자연생태우수마을로 5회 연속 선정돼 청정한 곳으로 소문났다.이번 축제는 연중 물이 흐르는 대왕수천과 한여름 물놀이 명소인 논짓물을 무대로 펼쳐진다. 맨손 넙치잡기, 워킹워터볼, 카약체험, 해양조가내 바다체험, 예래마을 노래자랑, 민속경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화합 행사로 꾸려진다. 서귀포시지속가...
제주의 전통 어로문화를 테마로 개최된 2015이호테우축제가 지난 2일 사흘 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개막부터 폐막까지 이호마을만의 특색을 살린 독특한 프로그램들의 이어졌다는 호평을 받았다.31일 개회식 직후 40여명이 참여하여 밤바다를 밝힌 해상 해녀횃불 퍼레이드가 시작이었다. 이어 테우 멜그물칠(멸치 그물잡이)이 재현됐는데, 이호동민속보존회의 구성진 멸치후리는 소리에 맞춰 60여명의 접원들이 힘차게 그물줄을 당겼다. 개막식 직후 펼쳐진 불꽃놀이는 도내 최초로 시도된 새로운 방식의 수상연화폭죽을 선봬 여름밤의 무더위를 식혔다.1...
하루 동안 제주를 찾은 내국인 관광객이 4만2961명으로 '역대 최고'를 기록한 8월의 첫 주말. 제주는 어딜 가나 북새통이었다. 특히 섬 곳곳에서 열린 축제는 피서객들에게 무르익은 계절의 즐거움을 선사했다.#. 화려한 주말의 포문은 '2015 이호테우축제'가 열었다. 지난 7월 31일 개막해 2일까지 3일간 진행된 축제는 다양한 전통해양문화 체험 프로그램으로 피서객들을 사로잡았다.7월 31일 늦은 오후 개막식과 더불어 펼쳐진 해녀 횃불 퍼레이드와 멸치잡이는 이번 축제의 하이라이트. 40 여 명이 참여해 밤바다를 밝힌 해상 해...
해변, 계곡…제주 곳곳서 주말 축제 예고 어느덧 여름 한가운데. 제주 섬에는 바다와 계곡 가릴 것 없이 이 계절에만 볼 수 있는 풍경을 내어놓는다. 덥다고 늘어져있기엔 짧기만 한 주말, 섬 곳곳에서 저마다 특색을 살린 축제가 기다리고 있다.#. 제주의 전통해양문화를 만끽 '이호테우해변축제'▲ 지난해 이호테우해변축제 장면. '2015 이호테우축제'가 오는 31부터 8월 2일까지 3일간 제주시 이호테우해변 일원에서 펼쳐진다.이호테우해변은 시내권인데다 야간에도 개장돼 여름마다 많은 피서객들이 찾는다. 특히 이호테우해변축제는 제주의 전통해양문화를 체험할 수 있어 제주의 대표...
'2015 이호테우축제' 31일 개막...3일 간 다양한 프로그램 '2015 이호테우축제'가 오는 31부터 8월 2일까지 3일간 제주시 이호테우해변 일원에서 펼쳐진다.이호테우해변은 시내권인데다 야간에도 개장돼 여름마다 많은 피서객들이 찾는다. 특히 이호테우해변축제는 제주의 전통해양문화를 체험할 수 있어 제주의 대표 여름 축제로 꼽힌다.31일 개막식과 더불어 펼쳐지는 해녀 횃불 퍼레이드와 멸치잡이는 해변축제에서 빼놓을 수 없는 하이라이트. 전통떼배인 테우와 그물을 이용해 멸치는 잡는 전통어로문화가 재현된다.축제가 열...
제주관광공사, ‘소원비는 마을 송당’ 행사 7월 4일제주관광공사(사장 최갑열)는 다음 달 4일 제주시 구좌읍 송당리 일원에서 ‘소원비는 마을, 송당’ 열림마당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날 오전 9시 송당리사무소에서 시작해 송당마을 답사(짧은 마을탐방 2시간 내외, 긴 마을탐방 3시간 30분 내외), 송당음식 시식회(송당 콩국수, 수박, 더덕무침), 농장체험이 이어진다. 송당마을 답사는 당오름, 괭이모루, 마을길을 거치는 짧은탐방과 이곳에서 안돌오름과 밧돌오름까지 돌고 리사무소로 돌아오는 긴탐방으로 구성된다.이번 행사는 구좌읍...
▲ 제주 한림공원이 '수국 축제'를 연다. 제주 한림공원이 여름의 문턱에서 수국 축제로 초대장을 띄웠다.한림공원은 '제 7회 한림공원 수국 축제'를 오는 7월 5일까지 연다고 밝혔다.6~7월을 대표하는 꽃인 수국은 토양의 성질에 따라 꽃잎 색깔이 파란색, 흰색, 붉은색으로 변한다. 한림공원에 따르면 공원 내 석분재원에 위치한 수국동산에 수국과 산수국 800여 본이 식재돼 있다. 형형색색을 띤 수국이 수국동산을 풍성하게 장식하고 있다.한림공원 관계자는 "수국 축제에서 시원하고 탐스러운 수국과 함께 시원한 여름을 시작하길 바란다"...
제15회 보목자리돔축제 폐막, 2만7000여명 방문 '성황'▲ 제15회 보목자리돔축제. ⓒ제주의소리'테우가 떠있는 바다'를 주제로 내건 제15회 보목자리돔축제가 지난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펼쳐졌다. 서귀포시 보목 포구일대에서 열린 이번 축제에는 시민과 관광객 2만7000여명이 몰렸다.이번 축제는 보목자리돔축제위원회(위원장 한우지)가 주최하고 보목어촌계, 보목청년회 주관으로 열렸다. 이들은 섶섬과 칠십리의 여러 섬들이 어우러진 해안절경에 보목의 명물인 자리돔을 소재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여 호응을 얻었다.▲ 제15회...
제15회 보목 자리돔 축제가 제주 서귀포시 보목포구 일원에서 29일부터 31일까지 3일 동안 열린다.이번 축제는 보목자리돔축제위원회(위원장 한우지)가 주최하고 보목어촌계와 보목청년회가 주관한다. 이들은 섶섬과 지귀도, 문섬, 범섬 등이 내려다보이는 비경을 뽐내는 보목포구에서 풍성한 먹을거리와 전통문화 체험 등 맛과 흥이 어우러진 축제를 선보인다. 5월부터 8월까지 제철인 자리돔. 특히 보목 자리돔은 살이 부드러워 물회나 무침으로 인기를 누려왔다. '한 여름 자리물회 다섯 번만 먹으면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