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대 총선을 앞두고 시민단체가 각 후보자와 정당에 국제자유도시 제주특별자치도에 걸맞은 지방분권과 균형발전 정책을 내세워야 한다며 공약을 요구하고 나섰다. 지방분권 제주본부는 11일 오전 11시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22대 총선 후보자와 정당을 향해 개헌, 지방분권, 균형발전, 주민자치 등 4대 과제를 공약으로 채택할 것을 촉구했다. 이들 단체는 “정치권은 총선 승리를 위해 온갖 선심성과 비용 추계 없는 정책을 내세우며 민생과 지역발전을 챙기겠다고 호소하지만 공허한 메아리로 들릴 뿐”이라며 “거대 양당과 신생
제22대 국회의원선거가 한 달 앞으로 다가오면서 제주 출신 비례대표 출마 여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11일 정치권에 따르면 주요 정당별로 지역구 공천 작업을 대부분 마무리하고 비례대표 선출을 위한 절차에 돌입했다.비례대표제는 공직선거법 제47조에 따라 각 정당이 국회의원을 추천하는 제도다. 정당법 제36조의2에 따라 각 정당은 민주적 절차를 거쳐 후보자를 결정해야 한다.당초 국회의원 정수 300명 중 비례대표는 47명이었다. 최근 국회에서 선거구 획정안을 반영한 공직선거법 개정안이 통과되면서 비례대표는 46명으로 1석이 줄었다.법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제주시 갑 선거구 무소속 김영진 예비후보가 경쟁 상대인 더불어민주당 문대림 예비후보를 향해 ‘국회의원 자격 검증 토론’을 제안했다.김 예비후보는 11일 오전 10시 제주도의회 도민카페 기자회견을 통해 “특정 정당과 인물이 승리하는 선거가 아닌, 도민과 유권자가 승리하는 선거를 위해 토론을 제안한다”고 밝혔다.검증 토론과 관련해 그는 장소와 시간, 의제, 방식 등 토론 관련 모든 결정사항을 문 예비후보에게 위임하겠다며 상식을 벗어나지 않는 범위의 모든 제안을 수용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예비후보는 “지역주민 대리
제22대 총선 제주시을 선거구에 출마한 국민의힘 김승욱 예비후보는 지난 8일 오후 제주호남향우회를 방문하고 정찬식 회장과 인사를 나눴다고 밝혔다.이날 정찬식 회장은 김 후보를 격려하면서 “우리 모두가 제주인”이라며 “보다 나은 제주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오는 4월10일 치러지는 제주특별자치도의원 보궐선거 제주시 아라동을 무소속 강민숙 예비후보가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지지층 결집에 나섰다고 10일 밝혔다.강 예비후보는 지난 9일 오전 제주시 아라동을 선거구에 위치한 선거사무소에서 아라동 주민과 내빈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개최했다.그는 “2004년 열린우리당에 입당해 20년간 정치 경력을 쌓았고, 2018년 도의원에 당선돼 폭넓은 의정활동을 전개하면서 역량과 연륜을 체득했다”며 “보궐선거인 만큼 남은 임기 2년을 4년처럼 일하려면 일을 해본, 일할 줄 아는 일꾼이 필요하다.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서귀포시 선거구에 출마한 국민의힘 고기철 예비후보는 10일 후원회 발대식을 개최해 총선거 본선을 향한 첫 발걸음을 내딛었다고 밝혔다.10일 오전 열린 후원회 발대식에서는 이미령 한라타일 대표 등이 공동후원회장으로 위촉됐으며 양성언 전 제주도교육감도 함께하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예비후보는 발대식에서 “정치교체를 통해 24년 민주당 독주를 종식시키고자 하는 서귀포시민들의 염원에 반드시 승리로 보답할 것”이라며 “서귀포의 진정한 발전을 희망하는 분들께서는 누구든 1만원의 작은 후원금이라도 좋으니 함께 해주기를 바란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제주시을 지역구에 출마하는 더불어민주당 김한규 예비후보는 10일 제주시수협 위판장에서 열린 ‘2024년 영등환영풍어제’에 참석했다고 밝혔다.김 예비후보는 “최근 들어 제주 선박들의 사고가 많이 발생하고 있어 우려된다”며 “어업인들의 안전 확보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이어 “제주의 수산업 전반이 활력을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풍어제를 통해 제주 어업인들의 풍어와 무사 안녕을 기원한다”고 격려했다.
제22대 국회의원선거가 한 달 앞으로 다가오면서 각 정당의 발걸음도 빨라지고 있다. 열흘 후면 후보자 등록과 함께 본격적인 선거 운동 체제에 돌입하게 된다.제주는 2004년 제17대 총선 이후 20년간 더불어민주당이 3개 선거구를 독식해 왔다. 서귀포시의 경우 2000년 제16대 총선부터 6차례 선거에서 모두 승리했다.민주당 강세가 뚜렷해지면서 보수 정당에서 제주는 험지로 분류된 지 오래다. 소수정당에서도 이를 타파할 마땅한 인물을 내세우지 못하고 있다.국민의힘은 이번 선거에서 최소 1석의 탈환을 기대하고 있다. 반면 선거를 목전에
탈당 사태로 내홍을 겪고 있는 국민의힘 제주도당이 중앙당을 찾아 분위기 반전을 위한 당 차원의 지원을 당부했다.10일 국민의힘 제주도당에 따르면 김황국 도당위원장 직무대행과 이명수 도당 사무처장 등 주요 당직자가 최근 중앙당을 찾아 장동혁 사무총장과 면담을 진행했다.김 직무대행은 이 자리에서 허용진 전 제주도당위원장과 김영진 전 제주시갑 당협위원장의 탈당 배경과 지역 여론에 대해 설명하고 후속 대책을 논의했다.제주시갑은 김 전 당협위원장이 일찌감치 총선 준비에 공을 들이던 선거구다. 반면 공천관리위원회는 대체자를 물색하고 고광철 보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서귀포시 선거구에 출마한 국민의힘 고기철 예비후보는 9일 보도자료를 통해 “서귀포시가 노인 친화적이고 근로자가 존중받는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생활지원사 처우를 개선하겠다”고 밝혔다.고 예비후보는 “서귀포시 노인 복지 최전선에 근무하는 생활지원사는 매우 중요한 사회적 의미를 갖는다”며 “그러나 이들의 처우와 근로 조건은 열악한 것이 사실”이라고 설명했다.이어 “지자체 및 중앙정부와의 협의를 통해 ‘노인 생활지원사 고용 안정성 확보와 고용 승계’를 적극 추진하겠다”며 “연 2회 지급되는 상여금 확대와 안정적인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제주시 갑 선거구에 출마한 무소속 김영진 예비후보가 자신의 고향인 한림읍에서 불가피하게 탈당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와 함께 의정 활동을 펼칠 적임자로서의 당위성 등을 피력하며 지지를 호소했다.김 예비후보는 9일 오전 오토바이를 이용해 한림항과 한림매일시장 인근 등을 순회했다.그는 “중앙당 면접을 본 이후 공천 발표까지 기다린 20여 일의 시간은 내 인생 전체를 통틀어 가장 큰 고뇌와 성찰의 시간이었다”라며 “비록 공천을 받는 데는 실패했으나, 남은 기간 동안 더욱 철저히 준비함으로써 반드시 당선돼 고향 어르신과
오는 4월10일 치러지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제주시갑 선거구에서 출사표를 던진 더불어민주당 문대림 예비후보가 9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본격 세몰이에 나섰다.문 예비후보는 이날 오후 3시 제주시 연북로 46 연합빌딩에 있는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을 열었다. 이 자리에는 제주시을 김한규 예비후보, 서귀포시 위성곤 예비후보, 제주도의회 김경학 의장을 비롯한 민주당 소속 전현직 도의원, 기관·단체장과 지지자들이 참석했다.문 예비후보는 ‘좋은 제주를 만든다’는 슬로건을 내세워 윤석열 정부의 검찰 독재에 맞서 민생 위기를 해결하
오는 4월 10일 실시되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제주시을 선거구에서 재선에 도전하는 더불어민주당 김한규 예비후보는 9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세몰이에 나섰다.김 예비후보는 이날 오후 1시 제주시 중앙로 302번지에 위치한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겸한 개소식을 통해 정책비전을 제시했다.2년전 재보궐선거에서 김 예비후보의 국회 입성을 견인한 선거사무소에서 재차 치러진 개소식에는 제주시갑 문대림 예비후보, 서귀포시 위성곤 예비후보, 제주도의회 김경학 의장을 비롯한 민주당 소속 전현직 의원, 지역사회 기관·단체장 등
오는 4월 10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제주도의원 선거 제주시 아라동을 재보궐선거에 출마하는 무소속 임기숙(61) 예비후보는 "가장 낮은 자리에서 보고, 듣고, 느낀 것을 가장 빠르게 도민들에게 전달할 수 있는 정책을 펴는 도의원이 되겠다"고 포부를 다졌다. 1985년 공직에 입문한 임 예비후보는 지난 38년간 현장 일선을 누비며 주민들의 복지 구현에 앞장섰다. 2012년부터 2016년까지 아라동주민센터에 근무하며 주민들과 함께 호흡했다. 정치입문 동기에도, 출마 배경에도, 공직 현장에서 체감한 문제들이 지대한 영
서울시 종로구 주민들이 전국 최초로 주민자치회 조례를 발안, 기초단체 주민자치회 운영에 대대적인 변화가 예상되고 있다.특히, 주민자치의 주체인 주민이 참여하지 못하는 현실적인 문제를 조례 통과로 해결할 수 있는데다가 통(統)단위 주민자치회 설치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주민자치 역사에 새로운 모델이 될 것으로 보인다.이와 함께 조례안 발안에 집행부인 종로구청에서도 서울 시내 도시지역 주민자치의 전형이 될 것이라는 평가와 함께 적극 협조를 약속, 구민들에 의한 최초 조례안이 만들어질 전망이다.한국주민자치중앙회(회장 전상직)은 지난 4일 ‘
제주도의회가 '제주기록원' 설립을 위한 3번째 행보로 경남기록원과 창원대 박물관, 국가기록원 역사기록관을 잇달아 방문했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 강철남 위원장(연동을)과 하성용 의원(안덕면)은 지난 6일과 7일 경남기록원, 창원대학교 박물관, 국가기록원 역사기록관을 방문해 기록원 운영 현황을 파악하고 현장 관계자들과 주요 업무 및 현안 사업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번 기록원 방문은 제주기록원 설립 등 제주특별자치도의 정보·기록권을 확대하고 기록물 영구 보존 환경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됐고, 제주도 기록연구사 등도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무소속 출마자들의 복당 불허 방침을 천명하면서 지역 정가에서 제주시갑 선거구의 무소속 출마 악연이 재조명되고 있다.7일 정치권에 따르면 한 위원장은 최근 제주를 포함해 탈당 후 무소속 출마 사례가 확인되자 “복당은 절대 허용하지 않을 것”이라며 사실상 경고의 메시지를 보냈다.제주에서는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가 제주시갑 선거구에 고광철 보좌관을 우선공천(전략공천)하면서 김영진 전 제주시갑 당협위원장이 탈당후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다.공천에 반발한 허용진 제주도당위원장도 동반 탈탕하면서 내홍을 겪고 있다.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제주시을 선거구 녹색정의당 강순아 예비후보가 8일 발달장애인 학부모단체와의 간담회를 열고 “장애인들이 함께 살아갈 구조를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강 예비후보는 이날 행복하게 사회적협동조합, 사단법인 제주아이특별한아이, 별난고양이꿈밭 등 발달장애인 학부모 3개 단체와의 돌봄 공약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날 간담회에는 고은실 전 제주도의회 의원, 김덕화 행복하게 사회적협동조합 대표, 박정경 사단법인 제주아이특별한아이 및 별난고양이꿈밭 대표를 비롯해 각 단체 임원들이 참석했다.강 예비후보는 간담회를 통해 제
3월8일 세계여성의 날을 맞아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여성의원(강성의·강하영·고의숙·김경미·박두화·원화자·이경심·이승아·홍인숙) 9명은 김시숙 지사에 대한 독립유공자 등록 신청 과정에 지지를 보냈다. 김시숙(金時淑, 1880~1933) 지사는 1920년 제주여자청년회 조직 활동을 시작으로 1927년 야학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일본으로 건너갔다. 그곳에서 재일여공소비조합 회장을 맡아 여공들의 복지향상을 위해 생존권 투쟁을 벌인 김시숙은 재일본여공노동소비조합을 창설해 사업주의 착취에 맞섰고, 일본에 머무르는 동안 신진회에 가입하여 항일투쟁에
3월 8일 세계 여성의 날 제116주년을 맞아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은 이날 성명을 통해 “불평등을 개선하고 서로 연대하는 사회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민주당 제주도당은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모든 여성들께 깊은 존경과 축하의 말을 전한다”며 “빵과 장미를 들고 생존권을 외치고, 인간다운 삶을 살 권리와 정치적 평등을 요구하며 거리로 나섰던 1908년 여성들의 외침이 2024년 오늘 더욱 절실하게 다가온다”고 말했다.이어 “과거에 비해 여성의 지위가 높아지고 차별이 사라지고 있지만, 여전히 부족한 게 현실”이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