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테크노파크 생물종다양성연구소는 ‘제주 미생물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기술 교류회’를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교류회는 산업통상자원부와 제주도가 지원하는 ‘유용아열대 미생물 자원산업화지원센터 구축사업’ 일환으로 추진된다. 교류회는 총 4차례로 준비됐다. 1차 교류회는 발효식품을 주제로 지난 7일 진행됐으며, 2차는 이날 오후 2시 발효 화장품을 주제로 진행됐다. 3차는 오는 6월 친환경 미생물제품, 4차는 오는 7월 미생물제품 관련 마케팅 전략 등으로 예정됐다. JTP 생물종다양성연구소는 국내 미생물 전문가를 초청해 관련 내용
제주에너지공사는 구좌읍 행원리 신재생에너지홍보관에서 CFI2030 비전 공유와 글로벌 친환경 에너지기술 확산을 위해 ‘CFI 미래관’ 개관식을 26일 개최했다.CFI 미래관은 그동안 제주도에서 추진해온 ‘탄소 없는 섬’ 기술체험 교육장으로서 △CFI&그린뉴딜 비전홀 △4차 산업혁명관 △기후위기관 △가파도 마이크로그리드관 △신재생에너지관 △스마트그리드관 △스마트그리드플랫폼 △CFI기술투어까지 총 8개의 테마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옥외에는 △풍력발전기(660㎾) △태양광(514㎾) △전기차 급속 충전기(4기) △전력저장장치(221㎾h
'탄소 없는 섬' 제주 카본프리아일랜드(Carbon Free Island, CFI) 실현을 위한 민관협력 플랫폼이 발족했다.사단법인 카본프리아일랜드제주(CFI제주)는 24일 오후 4시 제주시 삼도동 소재 스마트그리드 상호운용성 시험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CFI제주 발기인 총회를 개최했다.이날 40여명이 참여한 총회에서는 이개명 제주대 교수가 이사장으로 선출됐고 차상민씨 외 6명의 이사 및 감사를 선출했다.CFI제주는 사단법인 설립을 위한 공식적인 절차를 밟아 7월부터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할 예정이다.'탄소없는 섬, 제주' 사업은 전
[제주의소리]가 보도한 ‘제주 모 골프장 카드 No! 현금 결제만…현금영수증 거부 ‘탈세 의혹’’ 기사와 관련해, 제주도가 해당 골프장을 찾아 지방세 체납액 약 4600만원에 달하는 현금을 강제 징수했다. 25일 제주도와 세정당국 등에 따르면 최근 제주도가 도내 A골프장을 찾아 체납액의 일부인 약 4600만원을 강제 징수했다. 제주도는 [제주의소리]의 보도 이후 A골프장을 직접 찾았고, 현장에서 수천만원에 달하는 현금 다발을 발견했다. 현금 다발을 발견한 제주도는 약 4600만원을 지방세 체납액으로 강제 징수했다. 도내 29개 골프
제주도개발공사의 삼다수 도외물류운영계약과 관련해 제주연안해운화물협동조합이 적정 운임료 책정을 주장했다. 제주도개발공사는 대형 A물류회사와 도외판매 물류운영 사업 계약을 맺어 운영 중이며, 오는 6월30일자로 계약이 종료된다. 계약 종료를 앞두고 개발공사는 추후 3년간 도외판매 물류운영 사업을 맡을 업체 선정 절차를 밟고 있다. 최근 A회사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 이에 대해 제주연안해운화물협동조합(조합)은 25일 오전 10시30분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운임료가 제대로 책정되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다. A회사는
“제주에서 대형 재생에너지 산업을 키울 기회는 이미 늦었다.”“제주 카본프리아일랜드를 개념이나 말로만 이끌어서는 안된다.”국내 에너지 전문가로 손꼽히는 김희집 서울대학교 공학전문대학원 객원교수(에너아이디어 대표)는 냉정하게 제주 재생에너지 사업의 현 상황을 꼬집었다. 태양열, 풍력 등 재생에너지에 대해 공격적으로 투자하는 전라·경상·충청 등 타 지역 사례를 강조하며, 2030년을 목표로 삼은 제주 카본프리아일랜드가 구호로만 남지 않기를 당부했다.25일 오전 7시 제주 난타호텔에서 열린 ‘제33차 제주 smart e-valley(스마
제주상공회의소(회장 양문석)는 20일 중회의실에서 임성빈 부산지방국세청장과 양문석 제주상의 회장 등 상공인들과 간담회를 갖고 코로나19로 인한 상공업계 애로를 청취해 지원 대책을 논의했다.이날 간담회에는 이경열 부산지방국세청 성실납세지원국장과 손경환 법인세과장, 박국진 제주세무서장, 제주상의 임원 등 20명이 참석했다.제주 상공인들은 ▲일자리창출 우수기업 세무조사 부담 경감 ▲납세담보 면제 기준완화 ▲국세신고기간 경과에 따른 가산세 완화 ▲신용카드 등 소득공제율 및 한도상향 ▲국세 카드납부 수수료 인하 ▲중소기업 세무관련 컨설팅 확
롯데관광개발이 제주 최고층 대규모 점포 등록 전 영업에 대해 공식 사과한 가운데, 제주도소상공인연합회가 “사과를 수용한다”고 밝혔다. 소상공인연합회는 18일 보도자료를 내고 “롯데관광개발의 사과는 중대한 진전이다. 유통상생발전위원회와 제주 소상공인과 진정성 있게 협의할 것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이들은 “관련 법상 면적이 3000㎡를 넘으면 대규모 점포로 등록해야 한다. 드림타워는 제주 소상공인 항의에도 불법 영업을 지속해 소상공인 생존을 위협해 왔다”며 “이번 사태에 대해 롯데관광개발이 사과한 만큼 진정성 있게 소상공인과 대화할
제주도한일친선협회는 17일 회원 79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시총회를 열고 15대 회장으로 현 양문석 세기건설(주) 회장(현 제주상공회의소 회장)을 만장일치로 추대했다. 제주도한일친선협회는 1979년 10월 한일 양국 간의 우호친선, 경제, 문화, 학술 등의 증진 기여를 목적으로 설립돼 제주와 일본 간 풀뿌리 민간외교 창구 역할을 하고 있다. 양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42년간 민간차원의 우호증진과 교류 확대를 위해 선배들이 심혈을 기울여 왔으나 코로나19 사태로 일본과의 왕래가 단절돼 제주와 일본의 교류를 촉진해야 하는 도전적인 상황
지난 25일 진행된 제963회 동행복권 로또 추첨 결과 1등 당첨번호는 '6, 12, 19, 23, 34, 42'였다. 2등 보너스 번호는 '35'였다.1등 당첨자 15명 중 제주지역은 제주시 하귀리 소재 판매점에서 자동 구매한 1명이 포함됐다. 1등 당첨금은 14억7647만8125원이다.제주에서 1등 당첨자가 나온 것은 지난 제960회에 이어 3주만이다.또 서귀포시 동홍북로 소재 판매점에서도 2등 당첨자 1명이 나왔다. 2등 당첨금은 5428만2285원이다. 한편 당첨금은 지급개시일로부터 1년 이내 수령해야 한다.
제주지역 수출기업들은 올해 수출경기가 지난해보다 호전되는 반면, 코로나19 재확산세가 수출에 영향을 미칠 가장 큰 불안요인으로 꼽았다.제주상공회의소(회장 양문석)는 지난달 19일부터 이달 3일까지 지역 수출기업 45개사를 대상으로 '2021년 수출전망과 통상환경에 대한 의견조사'를 실시한 결과를 14일 발표했다.응답한 기업들 중 올해 수출시장이 지난해보다 호전될 것으로 예상한 업체는 52.3%, 악화될 것으로 응답한 업체는 27.1%로 나타났다. 제주 수출기업들이 코로나19 사태로 변화된 산업구조에 맞서 준비하고 있는 대응방안에 대
제주 대표 탁주인 ‘제주막걸리’가 11년 만에 가격을 인상하면서 한라산소주 출고가를 넘어섰다. 다만 소비자 판매가격은 여전히 소주보다 낮게 책정될 전망이다.14일 제주 주류업계에 따르면 주식회사 제주막걸리가 6월1일부터 공장 출고가를 기존 1060원에서 1180원으로 120원, 11.3% 올리기로 했다.농협 하나로마트를 통해 납품하는 녹색 뚜껑의 막걸리 제품은 1200원에서 1400원으로 200원, 16.5% 인상하기로 했다.제주막걸리는 2010년 원료를 중국산 수입쌀에서 국내산으로 대거 전환하면서 공장 출고가격을 종전 960원에서
제주신용보증재단(이사장 오인택)과 제주세무서(서장 박국진)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소기업·소상공인에 대한 세정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11일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제주지역 기업들에 실질적인 세정 지원 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협약 내용은 ▲도내 소기업·소상공인들의 세금 관련 애로사항 수집과 효율적 처리 ▲창업 중소기업 세액 감면, 사업 정리 컨설팅 제도 안내과 세무 상담 ▲자영업 생애주기별 맞춤형 교육, 컨설팅 제도 안내와 각종 세정 지원 정책 홍보, 성실납세자 보증료 감면 혜택 부여
‘제주 농업 사관학교’로 불리는 농업성공대학의 2021년 일정이 시작됐다.제주시(시장 안동우)와 농협중앙회 제주지역본부(본부장 강승표)는 11일 오후 3시 제주시농협 공판장 회의실에서 2021년 농업성공대학 개강식을 진행했다.2021년 농업성공대학은 제주시농협을 시작으로 제주시지역 총 10개 지역농협에서 차례대로 개강해 9월말까지 이어진다. 토양 관리, 병충해 대비, 최신 영농기술, 유통전략, 농산물 마케팅 트렌드까지 각 분야 전문가들이 연단에 선다. 올해는 526명이 수강을 신청했다.농업성공대학은 농업 전문기술과 마케팅, 현장교육
김학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사장이 6일 제주 중소기업 현장을 돌아봤다. 코로나19 사태 장기화에 따른 기업의 애로사항 점검과 대응방안 모색을 위해서다. 김 이사장은 이날 오후 제주시 애월읍에 위치한 (주)제키스를 찾아 현장을 점검했다. 2005년 설립된 제키스는 ‘감귤 초콜릿’과 타르트, 쿠키 등을 생산하고 있으며, INNO-BIZ 인증, 수출유망중소기업에 선정된 기업이다. 또 제주도가 선정한 ‘제주 스타상품 기업’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중진공이 지난달 6일 발표한 ‘KOSME 이슈포커스(2021-04호)’에 따르면 국내 중소
제주상공회의소는 4일 제1차 상임의원회를 열어 김대형 전 제주상공회의소 회장을 명예회장으로 추대했다.자문 역할을 할 고문 8명도 함께 추대했다. 신임 고문은 제주상공회의 회장을 지낸 현승탁 (주)한라산 회장과 강재업 (주)삼영교통 회장이다.박명재 전 행정자치부 장관과 강태선 BYN블랙야크 회장, 김창희 (주)비엠아이 대표, 김광일 일본동경관광흥업 회장, 박국진 제주세무서장, 변성식 한국은행제주본부 본부장도 추대했다.명예회장과 고문의 임기는 제주상공회의소 24대 임원진과 같은 2024년 4월까지다.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가 코로나19 대응 도내 노인 대상 방역 마스크 전달식이 대한노인회제주도연합회에서 오늘 3일에 열렸다.이번 물품 전달식은 코로나19 재확산되어 도내 노인층을 대상으로 어버이날을 맞아 감사와 위로를 드리고자 마련했다.KF94 방역 마스크 8만장은 대한적십자사 제주지사를 통해 제주 도내 각 경로당 450여 곳에 전달될 예정이다.JDC는 드림나눔 봉사단(사내 봉사단체) 전임직원이 참여해 어버이에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KF94 방역 마스크 포장을 돕는 활동도 함께 했다. 문대림 JDC 이사장은 “코로나19 대
카카오(대표 여민수, 조수용)와 카카오커머스(대표 홍은택)는 제주 등 전국 6개 창조경제혁신센터와 손잡고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창업자들을 위한 ‘2021 카카오 클래스-톡스토어 판매자 양성과정’을 진행한다.참가자들은 카카오톡 스토어를 직접 개설하고 운영하는 방법 등 단계별 맞춤형 강의와 함께 전문가 노하우를 전달받게 된다. 강의는 5월 31일부터 일주일 동안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되며 본인이 원하는 시간에 수강 가능하다.온라인 쇼핑몰을 운영중인 지역 창업자나 소상공인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기본과정 선발
한국소비자원은 인구 67만 시대를 맞은 제주 지역 소비자의 권익강화를 위해 제주지원을 설치, 5월3일 개소식을 가졌다. 개소식에는 한국소비자원 이희숙 원장을 비롯해 제주도, 제주 지역 소비자단체 및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개소를 축하하면서 제주지원의 적극적인 소비자권익 증진 활동을 당부했다. 한국소비자원 제주지원 개소는 지난해 10월 한국소비자원을 대상으로 한 국정감사에서 송재호 의원(정무위·제주시 갑)이 서비스의 분권화와 소비자 권익증진을 위한 제주지원 신설을 제안한 것을 계기로 이뤄졌다. 한국소비자원 제주지원은 ▲지역 소비자
양문석 제주상공회의소 신임 회장이 취임 일성으로 "반기업 정서를 해소해 신뢰받는 기업 경영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지역 내 최대 현안인 제주 제2공항 갈등 문제와 관련해서는 "도민의 화합을 우선해 충분히 대화하고 협력하는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피력했다.양 회장은 3일 오전 11시 제주상의 4층 중회의실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지역 경제현안에 대한 대응 방안과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다. 양 회장은 "엄중한 시기에 무거운 중책으로 인해 걱정이 앞서기도 하지만, 처음 시작한다는 자세로 2200여 회원기업에게 더 다가서겠다"며 "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