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관광개발이 제주도 6차 산업 발전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선다.롯데관광개발은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내 K패션 전문 쇼핑몰인 한 컬렉션(HAN Collection)에 제주 지역의 6차 산업 우수제품 및 다양한 제주특산품을 판매하는 ‘드림 기프트숍’을 22일 오픈했다고 밝혔다.6차 산업이란 1차 산업인 농수축산업을 기반으로 2차 산업인 제조, 가공과 3차 산업인 유통, 문화, 체험, 관광, 서비스 등의 융복합을 통해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산업이다.롯데관광개발은 지역경제 활성화 일환으로 지난 2019년 10월 제주농업농촌6
제주신화월드 내 아울렛 형태의 '제주프리미엄전문점'이 우여곡절 끝에 개점했지만, 지역 상인들의 반발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당초 중저가 브랜드를 들이지 않겠다는 약속을 사업자 측이 어겼다는 것이 상인들의 주장이다.제주칠성로상점가진흥사업협동조합 등 도내 6개 상인단체는 21일 보도자료를 통해 "꼼수를 통해 중저가 브랜드로 무장한 신세계 제주프리미엄전문점은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큰 상처를 줬다"며 "중저가 브랜드 중심의 신세계 프리미엄전문점 사업조정 권고에 대한 이의를 신청한다"고 밝혔다.이들 단체는 "신세계는 당초 해외 명품 중심으로
제29회 제주상공대상 수상자로 공대인 (주)KCTV제주방송 대표이사, 한봉심 (주)산지공업사 대표이사, 송재철 동천가스충전소 대표, 이종근 (주)한국공조시스템 대표이사가 선정됐다. 제주상공회의소는 창립 86주년을 맞아 지역사회와 상공업 발전 등에 기여한 상공인을 대상으로 한 상공대상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상공대상 수상자는 부문별로 ▲경영부문 - 공대인 대표이사 ▲제조·기술개발부문 한봉심 대표이사 ▲사회복리부문 송재철 대표 ▲지역발전부문 이종근 대표이사 등 4명이다. 상공대상 수상자 뿐만 아니라 제주도지사 표창과 대한상
제주상공회의소가 제주지역 내 관광단지 개발사업 정상화를 위해 관련 조례 개정을 제주도의회에 요청했다.제주상공회의소는 18일 제주상의 회의실에서 좌남수 제주도의회 의장과 양문석 제주상의 회장 등 상공인 간담회를 갖고 위드 코로나 시대를 대비한 지원 대책을 논의했다.이 자리에는 도의회 측에서는 좌 의장을 비롯해 정민구 부의장, 현실호 농수축경제위원장 등이 자리했고, 제주상의 임원 등 30명이 참석했다.이날 상공인들은 △도 관광단지개발사업 정상화를 위한 도조례 개정 △도 관광단지 및 지구개발사업기간 연장을 통한 안정적 추진기반 마련 △교
올해산 제주 극조생 감귤가가 떨어진 반면, 고품질 감귤의 가격대는 높게 형성된 것으로 파악됐다.14일 제주감귤출하연합회에 따르면 2021년산 극조생감귤의 전국 9대 도매시장 평균 가격은 5kg 상자당 8045원으로 형성됐다.이는 지난해 8815원에 비해 약 9% 하락했고, 최근 5년간 평균가격인 8906원에 비해서도 10% 가량 하락한 결과다.다만, 작목반에 따라 당도가 높고 표피가 양호한 고품질 감귤의 경우 5kg상자당 1만5000원 이상의 가격대가 형성되고 있다. 유라조생 등의 일부 품종은 2만5000원 수준으로 판매가 이뤄지고
지역상권 침해 논란을 사며 중소벤처기업부에 의해 사업조정 권고까지 내려진 '신세계사이먼 제주 프리미엄 아울렛'이 우여곡절 끝에 15일 개점한다. 권고에 따라 중복 브랜드 입점을 피하고, '아울렛'이라는 명칭까지 포기했지만, 여전히 상인들을 중심으로 한 반발이 이어지고 있다.14일 신세계사이먼에 따르면 서귀포시 안덕면 소재 제주신화월드 내 '제주프리미엄전문점'이 15일 문을 연다. 사업자 측은 코로나19 시국을 고려해 개막 행사 등도 일절 준비하지 않는다고 밝혔다.고유명사처럼 쓰였던 '프리미엄아울렛'이라는 명칭도 제주지역 상인들의 요
유력 대선 주자도 뒤로 한 '제주 해저터널' 이슈가 뜬금 없이 소환됐다. 개발세력을 중심으로 한 시각으로 제주지역 여론을 무시한 일방적 논의 구조가 또 다시 도마에 오를 전망이다.대한토목학회는 최근 제20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각 대선 캠프에 전달할 '20대 핵심 빅 프로젝트'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중부권 동서횡단 철도, 경부고속도로 지하화 등의 사업이 포함됐고, 가장 전면에 내세운 사업은 호남-제주 고속철도 사업이었다.사업비 약 16조8000억원을 들여 목포-해남 지상 66㎞, 해남-보길도 교량 28㎞, 해저터널 73㎞ 등 총 1
제주경제통상진흥원이 중소벤처기업부 공모 ‘2021년 신사업창업사관학교’ 제주지역 주관기관으로 최종 선정됨에 따라 오는 29일까지 교육생을 모집한다.신사업창업사관학교는 성장 가능성이 높은 유망 아이템을 중심으로 예비창업자를 선발해 창업 교육과 점포체험, 멘토링, 창업자금 등을 패키지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교육생으로 선발될 경우 온·오프라인으로 나눈 4주간의 맞춤형 교육을 받게 되며 12주간 사업자 등록, 제품개발, 재고관리, 자금관리 등 점포 경영을 직접 체험하게 된다. 교육을 모두 이수한 뒤 졸업할 경우 사업화 지원대상 선정 심의를
제주 스마트시티챌린지 사업단은 28일 제주시 삼도2동에 위치한 예술공간 이아 1층에 합동사무소 개소식을 진행했다.스마트 시티 챌린지는 민간기업의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도시 전역의 스마트화를 위한 종합 솔루션을 구현하는 사업이다. 국토교통부는 작년 예비사업을 거쳐 지난 3월 제주, 강릉, 부산을 2021년 스마트시티 챌린지 본사업 대상지로 선정했다.이날 스마트시티 챌린지 사업단에 참여하는 시티랩스, gs칼텍스를 비롯한 15곳은 본사업 진행 상황을 공유하고, 사업 운영의 성공과 효율화를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 사업단은 미래형 주유소인 ‘
제주신화역사공원 내 제주관광공사 시내면세점이 철수한 빈 자리에 들어서는 '신세계사이먼 제주 프리미엄 아울렛'이 중기부의 사업심의 조정 권고안을 받아들고 우여곡절 끝에 10월 중 문을 열 것으로 보인다.아울렛 진출 소식이 알려지면서 지역상권에서 주장해 온 광범위한 생존권 위협 주장이 받아들여진 결과로, 신세계 측도 지역상권과 상생할 수 있는 중기부 권고안을 충실히 이행하겠다는 입장을 밝혀 주목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 28일 제6차 사업조정심의회를 열고 신세계사이먼 제주 프리미엄아울렛에 대한 사업조정 권고를 내렸다.발단은 서귀포시
제주경제통상진흥원(원장 문관영, 이하 진흥원)이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주관하는 2021년 신사업창업사관학교 제주지역 운영기관으로 선정돼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신사업창업사관학교는 성장가능성이 높은 유망 아이템 중심으로 예비창업자를 선발해 창업 교육, 점포체험, 멘토링, 창업자금 지원을 패키지로 지원하는 사업이다.선발된 교육생은 온오프라인 트랙으로 나눠 4주간 맞춤형 교육을 이수한 뒤 12주간 사업자 등록, 제품개발, 재고관리, 자금관리 등 창업을 직접 경험하게 된다.교육 이수 뒤에는 사업화 지원대상 선정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인해 제주 개인·파산 신청이 늘고 있다. 지역경제의 실핏줄 같은 자영업자와 영세 중소상공인들이 지난해에 이어 2년째 코로나 장기화로 인한 매출부진에 의한 악순환의 결과로, 올해보다 내년이 더 큰 걱정이란 목소리가 나온다. 27일 [제주의소리]가 법원 통계월보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제주지방법원에 접수된 개인파산신청은 715건에 달한다. 법인파산신청도 15건으로 집계됐다. 개인파산신청의 경우 코로나가 없었던 2019년보다 22% 정도 늘어난 수치다. 연도별 제주 파산신청건수는 ▲2016년 개인 521건, 법인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내수부진으로 인해 제주지역 기업 심리도 크게 위축된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상공회의소(회장 양문석)는 최근 제주지역 소재 제조업체 83곳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1년 4분기 기업경기전망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조사 결과 제주지역 제조업의 올해 4분기 기업경기전망지수(BSI)는 87p로 나타났다. 지난해 같은 시기 97p에 비해 10p 하락한 것으로 여전히 기준치에 미달한 결과다.BSI란 기업들이 현장 체감경기를 수치화한 것으로, 100을 넘으면 경기가 호전될 것으로 예상하는 것을 의미하고, 100 미만이면
코로나19 사태 장기화에 따라 제주 서귀포시가 청년 아르바이트를 운영한다. 서귀포시는 10월1일부터 12월31일까지 3개월간 ‘코로나19 극복 청년 아르바이트’를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코로나 사태 장기화에 따른 경기침체로 아르바이트 자리도 줄었다는 판단이다. 모집 대상은 서귀포에 살고 있거나 부모의 주소지가 서귀포에 등록된 만 19~39세 미취업 청년이다. 서귀포시 각 부서별 공고를 통해 지난 15일부터 아르바이트 신청·접수가 진행되고 있다. 선정된 청년은 서귀포시 각 부서와 읍면동에 배치돼 코로나 방역 업무와 행정업무 보조
제주테크노파크(JTP) 용암해수센터가 HACCP, 무농약 원료 등 안전한 가공식품 생산공정을 추가 구축했다고 16일 밝혔다.제주의 제조업 환경의 경우 영세기업 비율이 많아 다품종 소량 샌산이 가능한 주만자 생산지원(OEM) 체계를 마련하고, 기술지도부터 제폼 제조까지 한번에 가능한 생산 시스템을 갖췄다.특히 식품안전과 건강식품에 대한 소비시장 트렌드를 반영해 과채 음료 및 주스, 액상차, 혼합음료 등에 대한 식품안전관리인증(HACCP)과 무농약 원료 가공식품 인증을 획득해 위생 수준을 높였다.그 결과 OEM 방식을 통한 기업 생산지
제주도민이 직접 디지털기술을 활용해 지역사회문제를 해결하는 디지털 참여 플랫폼 ‘가치더함’ 서비스가 확대 운영된다.제주테크노파크는 2018년 행정안전부의 주민 체감형 디지털 사회혁신 활성화 사업을 통해 구축한 가치더함을 재구성해 확대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개편되는 가치더함 플랫폼(www.jejudsi.kr)은 사용자 편의성을 강화하고, 사회적 가치를 제공하는 기관과 대학, 협동조합 등이 경진대회 또는 아이디어 접수, 공감투표 등을 진행할 수 있는 메뉴를 추가됐다. 가치더함은 제주의 사회적 과제를 도민 스스로 제안하고 기술을 통
제주 서귀포수산업협동조합(조합장 김미자)이 추석 명절을 맞아 조합원 대상 환원 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서귀포수협 소속 조합원에게 명절을 맞아 제주은갈치와 갈치어묵 세트를 지급하는 등 복지 책 일환으로 진행됐다. 김미자 조합장은 물품 전달과 함께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소통의 장을 마련해 조합원 목소리를 듣고 각 어촌계를 통해 조합원 모두에게 물품이 전달될 수 있도록 했다.김미자 조합장은 “협동조합 본질은 상부상조에 있다. 지역사회 복지를 위해 조합 내 이익은 조합원과 지역경제에 환원돼야 한다”고 말했다.한편, 서귀포수
(사)제주수산물수출협회(회장 이호성)가 왕루신 주한중국제주총영사를 만나 제주지역에서 생산되는 수산물 중국 수출 관련 애로사항을 건의했다. 협회는 최근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활소라의 중국 수출 쿼터 해제와 냉장 수산물 수출 허용 등을 건의했다. 활소라 쿼터 해제의 경우 매번 수출 때마다 승인 요청이 필요해 추가 비용이 발생하고 있어 중국 내 판매가격이 인상되는 효과로 이어져 가격경쟁력에서 뒤처진다는 주장이다.냉장 수산물 수출은 제주산 은갈치를 당일 생물 상태로 중국에 수출할 수 있도록 정식 번호를 부여해달라는 요청이다. 현재 제
“분명 몇 달 전에는 5억원대였는데 지금은 9억원이라고 하니. 대체 감정평가를 어떻게 해야 할지…” 최근 제주도내 어느 감정평가사의 하소연이다. 제주시내 특정 지역을 중심으로 아파트 가격이 부동산 시장 교란 수준으로 폭등하면서 제주도가 투기세력의 가격조정 여부를 예의주시하고 있다.14일 제주도에 따르면 도심지 아파트 거래가격 폭등 현상과 관련해 최근 국토교통부를 방문해 협의를 진행하는 등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있다.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전국 아파트 매매거래 현황을 보면 제주는 8월 이후 주간 상승폭이 0.5%를 오르내리며 전국 평균을
추석 명절을 코 앞에 둔 시점에서 태풍이 북상함에 따라 제주를 기점으로 한 물류 운송에 비상이 걸렸다. 사실상 항만 운항이 오늘자로 중단됐고, 이번주 내로 추가 운항 계획도 불투명한 상황이다.13일 기상청에 따르면 제14호 태풍 찬투(CHANTHU)는 이날 오전 9시 기준 중국 상하이 동남쪽 약 320km 해상에서 북진하고 있다. 중심기압 995hPa에 최대 풍속은 초소 40m, 시속 144km 수준이며, ‘강’ 강도의 태풍이다. 태풍은 중국 상하이 인근 해안가를 거친 뒤 제주를 비롯한 한반도로 방향을 틀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