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경제통상진흥원(원장 문관영)은 ‘2021년 중소기업 창업 프로젝트 지원사업’에 참여할 예비창업자를 28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창업 아이템이 참신하고 비즈니스 모델이 우수한 예비 창업자를 대상으로, 성공적 창업 사업화를 위한 사업화 자금 1100만원과 실전 창업 교육, 전담 멘토의 컨설팅 등을 지원한다.먼저 30명 내외를 모집, 온·오프라인 실전 창업 교육을 통해 1차 20명을 추리고, 2차 발표 심사를 통해 9명을 최종 선정한다.신청은 경제통상진흥원 누리집( https://jba.or.kr ) 공지사항을 통해
제주테크노파크(원장 태성길, JTP)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소상공인과 도민 누구나 사용할 수 있는 프리미엄 포장디자인을 무료로 배포한다.제주테크노파크는 지난 7일 제주벤처마루 9층회의실에서 제주특별자치도 소상공인연합회, (사)제주바이오기업협회, (사)제주화장품기업협회 등 지역경제인들과 ‘제주테크노파크 패키지디자인(상표) 무료 배포를 위한 기증식’을 가졌다.제주테크노파크는 지역기업들이 고급 포장디자인 제작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의견에 따라 제주의 청정자원과 이를 활용한 제품들을 담아 판매할 수 있도록 ㈜디자인플레이와 함께 포
코로나19 사태 속에서 위기에 처한 제주지역 기업들의 좌장 역할을 할 제주상공회의소 회장의 얼굴이 6년만에 바뀐다.제주상공회의소는 8일부터 12일까지 ‘제24대 의원 및 특별의원 선거’의 선거인명부를 열람하고 21일 의원 및 특별의원 선거를 치르기로 했다.이날 선거를 통해 정회원 65명과 특별회원 5명을 선출하게 된다. 이들 70명에는 차기 제주상공회의소 회장 선거에서 간접선거에 따른 투표권이 주어진다.제24대 제주상공회의소 회장 선거는 27일 임시 의원총회에서 치러진다. 임원선거를 통해 부회장과 감사, 상임의원도 선출하게 된다.현
제주를 기점으로 한 제주항공 국내선 항공편이 하루 세자릿수를 돌파했다.제주항공은 지난 4일 제주-김포 노선에 46편을 운항한 것을 비롯해 제주-청주·대구 각 14편, 제주-부산 12편, 제주-광주 7편, 제주~여수·군산 각 4편을 운항했다. 총 운항횟수는 101편으로 역대 최다 운항편수를 경신했다. 여객 수도 역대 최다인 1만7029명이며, 탑승률은 90%를 기록했다.이튿날인 5일에도 제주~김포 45편 등 총 101편을 운항해 1만6920명을 수송하며 이틀 연속 세자릿수 운항편수를 달성했다.지난 3월 제주기점 국내선 1일 운항편수는
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김의근, 이하 ICC JEJU)는 지난 5일 오전 10시 ICC JEJU 한라홀에서 임직원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ICC JEJU ESG 경영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이번 선포식은 환경보호에 앞장서고, 사회적 약자에 대한 지원 및 사회 공헌 활동을 활발히 하며, 법과 윤리를 철저히 준수하는 윤리경영을 실현하는 ESG 경영 실천을 위해 진행됐다.선언문에는 △온실가스, 폐기물 배출량 감소 및 재활용 노력 △운영 중인 인권보호, 공정거래, 부패방지 프로그램 발전 △이해관계자와의 적극적인 소통 및 사회
프리미엄 농수산물을 비롯한 제주바이오기업 제품들의 미국시장 진출이 가속화될 전망이다.제주테크노파크는 (사)제주바이오기업협회, 울타리USA와 지난 2일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제주본부에서 3자 간 ‘수출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이날 협약식에는 고영권 제주특별자치도 정무부지사, 신상곤 울타리USA 대표, 김영선 제주바이오기업협회 회장, 태성길 제주테크노파크 원장과 도내 중소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은 미국시장 내 유통물류 인프라를 확보하고 있는 울타리USA와 협력해 프리미엄 농수산물을 비롯한 제주중소기업 바
제주상공회의소 FTA활용지원센터(센터장 강태욱)와 제주경제통상진흥원 통상물류본부(본부장 문준호)는 30일 오전 제주상의 회의실에서 제주지역 수출기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두 기관은 FTA 활용 촉진, 중소기업 수출경쟁력 확보와 관련된 교육, 설명회, 컨설팅, 바이어 초청 상담회 등을 적극 협력해 효율적인 수출기업 지원체계를 마련하기로 했다.강태욱 제주FTA활용지원센터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수출뿐만 아니라 지역기업의 FTA 활용률이 낮아지고 있다”며 “이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제주경제통상진흥원과의 업무협력으로 지역기업 수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JDC)는 제주혁신성장센터 자율‧전기자동차 산업 분야 인큐베이팅센터(KAIST 위탁 운영) 입주 기업인 ㈜카랑(대표 박종관, 이대형)이 55억원 규모의 시리즈A(최초 투자금, 시드머니) 투자를 유치했다고 25일 밝혔다.이번 라운드에는 메가인베스트먼트, 세종벤처파트너스, SK증권, PTR자산운용, IBK기업은행, 디티앤인베스트먼트 총 6곳의 투자사가 참여했다.카랑이 제공하는 출장정비 서비스 카수리는 고객이 정비소에 찾아가는 불편함 없이 전문 정비사가 고객의 집, 회사 등에 직접 찾아와 엔진오일과 배터리를 교체
제주 서귀포수산업협동조합(조합장 김미자)은 지난 24일 진행된 ‘2020년도 수협보험 연도대상 시상식’에서 솔동산과 중문지점, 오정율 직원이 단체·개인 부문서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단체부문에는 서귀포수협 중문지점이 회원조합 영업점 H그룹에서 1위를 차지했으며, 솔동산지점은 B그룹에서 2위를 차지했다. 개인부문은 아라지점 오정율 직원이 보장부문 장려상을 수상했다. 김미자 조합장은 “공제 사업을 진행하며 코로나19로 인해 많이 힘들었지만, 임직원 노력 덕분에 수협보험이 최근 5년 중 지난해 최대 실적을 달성할 수 있었다”며 “지난
제주의 유망 창업기업들이 창업도약패키지 사업을 통해 더 높은 단계로 성장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제주도와 제주테크노파크(JTP)는 최근 중소벤처기업부 전국 공모사업에 응모한 결과 창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 주관기관으로 제주테크노파크가 최종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이 사업은 창업 3년에서 7년차 도약단계의 기업이 소위 ‘죽음의 골짜기’로 불리는 데스밸리(Death Valley)를 극복하고 자생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중소벤처기업부가 사업모델 혁신, 시장진입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 기간은 2+2년이며, 매년 사업비 50억원(국비
제주 드림타워 카지노 확장 이전·허가 과정에서 진행된 도민 의견 수렴 과정이 편향적으로 진행됐다는 의혹에 대한 경찰 수사가 진행되며 제주도의회가 의결을 보류한 가운데 롯데관광개발 측이 해명에 나섰다.지난 19일 제주도의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는 ‘엘티카지노업 영업장소 및 면적 변경 허가 신청에 따른 의견 제시의 건’의 채택을 보류한 바 있다. 제주도가 제출한 해당 안건을 심사한 도의회는 카지노산업 영향평가의 정당성에 대해 집중적으로 파고들면서 ‘여론조사’ 문항 자체가 긍정적인 답변을 유도하는 방식으로 설정됐다고 지적하기도 했다.해당 안
제주가 국토교통부의 2021 스마트시티 챌린지 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국토교통부는 제주, 강릉, 부산을 2021년 스마트시티 챌린지 본사업 대상지로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스마트 시티 챌린지는 민간기업의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도시 전역의 스마트화를 위한 종합적인 솔루션을 구현하는 사업으로 최종 선정지역은 2년간 200억원(지방비 50%)을 지원받게 된다. 제주는 신재생에너지와 공유모빌리티를 연계하는 스마트허브 모델을 제시했다.친환경에너지를 생산해도 저장이 어려워 발전이 중단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배터리 저장·이동·충전 기술을
제주지역 고용률과 실업률이 소폭 조정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할 때 고용률은 1.1% 포인트 하락했지만 실업률은 1.2% 상승했다.호남지방통계청 제주사무소는 17일 ‘2021년 2월 제주도 고용동향’을 발표했다. 이 자료는 제주지역 1100가구의 15세 이상 가구원을 대상으로 올해 2월 14일부터 20일까지 경제활동 상태를 조사한 결과다.2월 고용률은 66.5%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1% 하락했다. 취업자는 37만7000명으로 4000명 감소했다. OECD 비교 기준인 15세부터 64세까지 고용율은 0.6% 하락한 70
제주지역 휘발유 판매가격이 1년 만에 다시 1리터당 1600원을 넘어섰다.15일 한국석유공사가 운영하는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14일 기준 제주 휘발유 판매가격은 1리터당 1600.96원을 기록했다.도내 휘발유 가격은 2020년 1월 1641원까지 올랐지만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수요가 줄면서 그해 5월에는 1256원까지 떨어졌다.이후 완만한 상승세를 보이다 2월에는 1500원을 넘어섰다. 이어 한 달 만에 다시 1600원을 돌파했다.지난해 5월 1리터당 1125원에 머물렀던 경유가격도 현재는 139
제주의 청년 기업 일로와가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마을 어촌계를 위해 최근 뿔소라 기부 프로젝트를 시작했다.서귀포시 안덕면 사계리 어촌계 해녀들이 수확한 뿔소라를 코로나19로 매출 감소를 겪은 식당과 어촌계 인근 식당에 기부한 것을 시작으로 총 500kg를 지역 소상공인과 소비자들에게 전달할 계획이다.사계리 어촌계는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최대 소비국이었던 일본 수출이 크게 줄어든데다 국내 소비도 감소해 큰 어려움을 겪는 상황이다.코로나19 국면에서 소상공인들을 위한 무료 SNS 마케팅 등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해 온 일로
제주들불축제의 일환인 ‘제주 농산물 특별 기획 판매전’이 온라인으로 진행중인 가운데, 판촉 행사 라이브 방송이 12일 오후 8시부터 11번가 라이브11을 통해 송출됐다.라이브 방송의 판매 품목은 천혜향, 비가림 하우스감귤, 한라봉, 세척당근, 월동 세척 무의 다섯 가지 제주산 제품들로 구성됐다.특히 라이브방송 참여자에게는 최대 30%까지 할인해 제품을 판매하고, 방송 중 구매한 고객에 한해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천혜향 2.5kg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했다.강승범 제주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제주 농수산물의 품질이 정말 좋다. 저
제주테크노파크(원장 태성길, JTP)는 최근 창립 10주년 기념 백서 ‘제주가치와 기술융합으로 미래를 키우다’를 펴냈다. JTP는 중소벤처기업부, 제주도의 지원을 받아 지난 2010년 창립했다. 융복합 기술 선도 기관을 표방하며, 제주형 강소기업 육성과 지속가능한 산업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활동해왔다. JTP가 그 동안 육성한 사업 분야는 ▲청정 헬스 푸드, ▲지능형 관광 콘텐츠 ▲스마트그리드 ▲화장품 뷰티 분야 등이다. 특히 해당 사업들의 IT와 바이오 융합산업화에 주력해왔다.4차 산업혁명에 맞춰 빅데이터(Big Data)와 사물인
서울에 본사를 둔 낙농업 제조업 ㈜미스터밀크가 제주에 둥지를 틀고 지방투자촉진보조금 지원까지 받는다.제주도는 2021년 제1회 지방투자촉진보조금 심의위원회 승인 의결을 거쳐 확보한 국비 9억원을 미스터밀크에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지방투자촉진보조금은 국가균형발전특별법에 따라 국가가 지방자치단체의 지방투자기업 유치를 촉진하기 위해 지방자치단체에 재정자금을 지원하는 제도다.미스터밀크는 4일 제주도와 투자유치 협약을 체결하고 본사 이전 의사를 밝혔다. 실질적인 투자이행을 위해 2020년 6월 제주시 한림읍 금악리에 사업 부지도 매입했다.
야심차게 주류업에 뛰어들었던 이마트의 (주)제주소주가 소주 시장에서 철수한다. 이마트 관계자는 4일 [제주의소리]와 통화에서 “제주소주 사업을 철수하며, 오늘(4일)부터 소주 생산을 중단했다”고 밝혔다. ‘제주소주를 매각하는 것이냐’는 질문에 이마트 관계자는 “매각은 결정된 것이 없다”며 “제주소주 공장과 부지 등은 매각하지 않고, 활용방안을 고민해 나갈 것”이라고 답변했다. 이에 따라 2016년 제주소주를 인수해 소주 시장에 뛰어든 이마트는 5년만에 사업에서 철수하게 됐다. 제주소주는 자본금 25억원으로 2011년 8월 ‘제주천수
제주 소비자 물가가 또 올랐다. 호남지방통계청이 4일 발표한 ‘2021년 2월 제주도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올해 2월 소비자물가지수는 107.96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월보다 0.6%, 전년동기대비 1.2% 오른 수치다. 소비자물가지수는 2015년 가격을 기준(100)으로 해 100보다 높으면 2015년보다 비싸다는 의미다. 2월 제주 생활물가지수도 109.19를 기록해 전월보다 0.9%, 전년동기대비 1.7% 각각 상승했다. 휘발유 4.2%, 경유 5.2%, 풋고추 89.9%, 사과 8.3%, 달걀 13.8%, 파 2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