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4.3사건 희생자.유족 신고자 1만여명이 추가로 정부 인정을 받게될 전망이다. 제주4.3사건진상규명 및 희생자명예회복위원회(4.3중앙위원회) 심사소위원회(위원장 박재승)는 4일 제주4.3평화기념관에서 제80차 회의를 열어 희생자 신고자 95명과 유족 신고자 1만967명을 각각 희생자 및 유족으로 의결했다.이로써 심사소위는 지금까지 4차례 회의를 통해 희
제주 주변 해역에서 불법조업을 효율적으로 단속하기 위한 해양수산부 동해어업관리단 소속 제주어업관리사무소가 이달 중순 문을 연다. 제주도는 해양수산부가 지난 3일 제주어업관리사무소의 인력.장비 배치계획을 확정했다고 4일 밝혔다. 이 계획에 따르면 제주해양관리단 3층에 들어설 제주어업관리사무소에는 인력 96명(사무실 5명, 승무원 91명)과 해양부의 어업지도선
TV출연, 출마설에 “원희룡 답지 않다”...제주사회 가장 문제는 편가르기 제주도지사 선거 예비후보인 국회 김우남 의원(민주당, 제주시을)이 잠재적 경쟁자인 새누리당 원희룡 전 의원을 향해 출마 여부에 대한 분명한 입장을 밝히라고 요구했다. 언론을 통해 출마설이 흘러나오는 것에 대해 일침을 놓은 것으로, 향후 치열한 신경전을 예고했다.
제주지역 동(洞) 주민센터가 복지 허브 기관으로 거듭난다. 제주도는 도민의 복지 욕구가 다양해지고 있으나 분절적 복지 서비스 구조로 인해 체감도가 미흡하다는 판단에 따라 원스톱 통합서비스 제공 등 맞춤형 복지전달체계 구축을 위한 개편 작업에 본격 착수한다고 3일 밝혔다.복지 전달체계 개편은 도시와 농촌의 특성을 고려해 차별적으로 추진된다.동 지역은 복지업무
[인터뷰] "주말쯤 최종 결심...이왕 갈 거면 본선에서 승리해야" 여운 민주당과 새정치연합의 ‘제3지대 창당’ 합의 이후 새누리당 중진차출론이 힘을 얻으면서 제주도지사 선거판이 요동치고 있는 가운데 새누리당 원희룡 전 의원이 다시 ‘태풍의 핵’으로 떠올랐다. 그는 3일 일부 언론이 제주도지사 출
민주당 제주도당(위원장 김재윤)이 새정치연합과의 신당 창당을 대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제주도당은 2일 긴급 상무위원회를 열어 신당 창당 합의에 대한 적극 지지 입장을 만장일치로 확인했다. 김재윤 위원장은 모두 발언을 통해 "신당 창당 합의는 대선 실패로 희망을 잃어버린 국민에게 새로운 희망을 주는 계기가 되었다"고 평가한 뒤 "
제주도는 28일 전임자의 명예퇴직으로 공석이 된 인재개발원장에 문화예술재단에 파견중인 이규봉 서기관을 3월3일자로 임명했다. 인사 규모는 모두 16명이다. 문화예술재단 사무처장에는 인재개발원 교육운영과장인 부광진 서기관, 전국체전기획단장에 환경수도정책관인 현공호 서기관, 공항인프라확충추진단장에 서울본부장인 박홍배 서기관, 인재개발원 교육운영과장에 김병찬 스
김방훈 새누리당 제주도지사 예비후보는 28일 제주특별자치도 완성을 위한 제도 개선의 하나로 주민참여예산제 확대 방안을 내놓았다.김 예비후보는 "제주특별자치도 출범 취지에 걸맞는 주민참여예산제가 시행되고 있는데, 작년에 확정된 296개 사업(132억원)에 대한 분석과 평가를 진행하고 난 다음에 개선대책을 내놓고 주민참여예산제를 확대해 나가겠다&quo
국회 농림축산식품위원회 김우남 의원(민주당, 제주시 을)이 발의한 '농어업인 삶의 질 향상 및 농어촌지역 개발 촉진에 관한 특별법' 개정안과 공유수면관리법 개정안이 28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그동안 정부가 영양개선시책을 추진했으나 영양 섭취 부족자가 전체 인구의 9.9%에 달하고 있고 이 중 56%가 읍면 지역 거주자로 나타나 법 개정 필요성이 제기
제주혁신도시에 건립된 국립기상연구소 신청사가 준공됐다. 제주도는 3월4일 오후2시 제주혁신도시 사업지구 내에서 국립기상연구소 신청사 개소식이 열린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우근민 지사, 고윤화 기상청장, 지역 출신 국회의원, 박희수 도의회 의장, 기상학계, 기상업체 관계자, 주민 300여명이 참석한다. 국립기상연구소 신청사는 2011년 12월 착
‘불법 출연 논란’ 공식 해명...“선관위 질의, 의회 의결, 조례 개정후 지원”제주도가 서귀포시교육발전기금 출연이 법적으로 전혀 문제가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박재철 특별자치행정국장은 28일 브리핑을 통해 ‘불법 출연 논란’에 대해 공식 해명했다. 이번 논란은 과거 기금 출연 업무를 맡았던
중국자본에 의해 제주시 도심에 초고층 호텔을 짓는 사업이 1차 관문을 통과했다. 제주도는 롯데관광개발(주) 계열사인 ㈜동화투자개발과 녹지한국투자개발이 함께 짓기로 한 높이 218m(지상56층)의 드림타워(Dream Tower) 건축물이 27일 건축.교통통합심의를 조건부로 통과했다고 28일 밝혔다. 심의에는 28명이 참여했다. 이날 심의에선 ‘교통
일제 강점기 제주지역의 대표적인 항일운동인 법정사(法井寺) 항일운동 주도자 3명이 추가로 건국훈장을 받게됐다. 27일 제주도에 따르면 정부는 올해 제95회 3.1절 기념식을 계기로 법정사 항일운동을 이끈 고(故) 김삼만(金三萬) , 고 장임호(張林虎) , 고 최태유(崔泰裕) 3명에게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할 예정이다.김삼만(1864년생)은 제주 좌면 도순리
새누리당 제주도당이 민군복합형 관광미항(제주해군기지) 건설에 따른 지역 갈등을 해소하기 위해 중앙당 차원의 대화 기구 구성을 건의했다. 27일 새누리당 제주도당에 따르면 전날 중앙당에서 열린 최고 중진의원, 시.도당 위원장 연석회의에서 강지용 도당 위원장이 민군복합항 문제를 다룰 가칭 '민군복합형 관광미항 소위원회'를 구성 운영해달라고 요청했다. 소위원
비극의 역사 제주4.3을 정면으로 파헤친 소설이 제2회 제주4.3평화문학상에 당선됐다. 27일 제주도에 따르면 제주4.3평화문학상 운영위원회(위원장 조명철)는 지난 24일 본심사를 거쳐 시 부문 당선작에 박은영(37.경기 부천) 시인의 '북촌리의 봄', 소설 부문 당선작에 양영수(68.제주시) 작가의 '불타는 섬'을 각각 선정했다.'북촌리의 봄'
주세법 시행령 개정안 의결...제주도개발공사, 영업 확대 여부 검토 소규모 맥주의 도.소매 판매를 허용하는 내용의 주세법 시행령 개정안이 의결되면서 지역맥주 ‘제스피’를 생산하는 제주도개발공사가 영업 확대 여부에 대한 검토에 들어갔다.정부는 지난 26일 정홍원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국무회의에서 하우스 맥줏집을 포함한 맥주제조업체에 도.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는 3월1일부터 온라인 예약 고객(홈페이지, 모바일 등)을 대상으로 특별한 할인혜택과 다양한 경품행사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3월 중 항공편을 통해 제주 밖으로 나가는 온라인 예약 고객에게 10% 할인(일부 브랜드 제외)과 함께 20만원이상 구매 시 1만원, 40만원이상 구매 시에는 2만원의 추가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항만
제주도는 26일 중국 흑룡강성과 공무원 상호 파견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파견 기간은 1년이다. 올 하반기부터 파견 근무가 이뤄진다.제주도와 흑룡강성은 2011년 교류촉진 실무합의서를 체결한데 이어 지난해 6월14일 우호도시 협약을 맺은바 있다. 공무원 상호 파견은 인적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이를 위해 제주도는 지난해 12월22일부터 24
박근혜 대통령의 국정 기조에 맞춰 제주를 '문화의 섬'으로 가꾸는데 선도적 역할을 할 제주문화융성위원회가 25일 출범했다. 문화융성위는 전문가, 학계, 문화예술계 등 각계 인사 55명으로 구성됐다. 문화예술, 전통문화, 문화산업, 문화가치확산 등 4개 분과로 꾸려졌다. 이날 오후2시 출범식 뒤 열린 첫 회의에서 위원장에 조명철 전 제주문화원장, 부위원장
제주도교육감 선거 이석문 예비후보가 25일 교복값 절감 방안을 내놨다. 이 후보는 이날 제주동중학교 '나눔과 사랑의 교복 물려주기' 행사장을 방문, 학부모들의 의견을 청취했다.그는 "학부모이자 교사였던 시절의 경험으로 봐서 교복값이 학부모들에게 얼마나 부담인지 공감한다"며 "교복값 걱정을 줄일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