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학생문화원(원장 박은진)은 23일(화)부터 26일(금)까지 11개 중·고등학교 학생들과 지역 주민들을 위해 뮤지컬 를 대강당에서 공연한다.는 지난 2013년 초연한 국산 창작 뮤지컬이다. 창작산실 창작뮤지컬 우수작품 등에 선정되며 호평을 받았고, 꾸준한 전국 순회 공연으로 관객과 만나고 있다. 제작사는 제이앤에스다.정글 동물과 등장인물의 성격을 연결시켜 정글 같은 직장인들의 오피스 라이프를 그려낸다. 이런 이유로 ‘뮤지컬계의 미생’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서귀포학생문화원은 “학업으로 지친 학생들에게 감동
서귀포예술의전당은 31일 수요일 오후 7시 30분 대극장에서 를 공연한다.5월 문화가 있는 날 기획공연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피아노 연주와 동화구연, 샌드아트를 통해 어린이들이 클래식을 보다 재미있게 즐기도록 만드는 취지다.공연에서는 황윤희 작곡가의 작품 , 세르게이 프로코피예프의 음악동화 를 피아니스트 고지연·김혜안이 연주한다. 여기에 동화구연가 이지윤의 동화낭독, 샌드아티스트 채승웅의 샌드아트가 더해진다.관람권 예매는 우선 문화소외계층에게 좌석 10% 이내로 무
제주도립 서귀포합창단(지휘 최상윤)은 6월 8일 목요일 오후 7시 30분 서귀포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를 개최한다.이번 공연은 오케스트라를 포함한 대규모 합창곡 시리즈의 일환이다. 앞서 모차르트, 바흐, 푸치니를 선보였고 이번에는 조아키노 로시니의 를 준비했다.소프라노 오미선(성신여자대학교 성악과 교수), 메조소프라노 송윤진(서울신학대학교 교회음악과 교수), 테너 박웅(제주대학교 음악학부 교수), 베이스 우경식(한양대학교 음악대학 겸임교수)과 협연한다.서귀포합창단에 따르면, 오페라로 프랑스와 이
제주문화예술재단(이하 재단)은 22일 월요일부터 28일 일요일까지 제주 전역에서 ‘세계문화예술교육’ 주간을 맞아 다채로운 예술 행사를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올해 세계문화예술교육 주간을 맞아 열린다. 주제는 ‘다시, 문화예술교육’으로 정했다. 코로나19로 4년 만에 개최되는 행사인 만큼 팬데믹으로 움츠러들었던 우리의 일상 속 예술적 감수성을 ‘다시’ 일깨우고, 다양한 예술 체험을 함께함으로써 문화예술교육의 가치와 역할을 ‘다시’ 생각해보고 이야기 나누자는 취지다.제주시권, 서귀포권, 서부권, 동부권으로 나눠 각 거점 공간에서 동시 다
나현정 미술작가는 9일부터 25일까지 예술공간 이아 2전시실에서 개인전 을 진행한다. 이번 전시는 나현정 작가의 열 번째 개인전이다. 작가는 종이 조각을 통한 입체 작품, 무대미술, 그림자극 등 다양한 예술적 활동을 펼친다.제주문화예술재단에 따르면, 은 어린 생명에 대한 사회학적 시선과 삼승할망 신화 탐구에서 출발한 생명존중과 보살핌에 관한 이야기를 전한다. 주제는 무관심 속에서 두려움과 불안함으로 살아가는 어린 생명들에게 심신을 치유하고 보살핌을 받으며 다시 시작하자는 이야기를 담았다.전시 소개 자료에
유기동물 없는 제주네트워크는 5월 19일부터 제주, 서귀포 일원에서 '마라도 고양이 입양 프로젝트 사진전'을 진행한다.이번 전시는 마라도에서 반출한 고양이를 원활하게 입양시키기 위한 목적이다. 전시 일정은 ▲서귀포 중앙도서관(5월 19일~25일) ▲반려동물축제 부스(5월 27일) ▲제주시 탐라도서관(5월 29일~6월 12일) ▲고요산책(6월 7일~) 등이다.전시 사진 갯수는 44점이다. 고양이 모습과 성향을 함께 소개한다. 사진 촬영은 이진우 작가가 맡았다.지난 3월 3일 반출된 고양이 45마리 가운데 37마리는 세계자연유산본부 임
제주 복합문화공간 라바르-갤러리 뮤즈(대표 박재완)는 가정의 달을 맞아 광주극장의 이야기를 담은 기획 전시 을 6월 11일까지 개최한다.이번 전시는 그림책 (2020, 보림)의 원화를 소개하는 자리다. 이 그림책은 광주극장의 화재 사건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시대에 맞춰 변화해온 광주극장의 이야기를 그린다. 그림 작업에 참여한 최용호 작가가 그림책 원화를 이번 전시에서 소개한다.전시 소개에 따르면, 광주극장은 1935년 조선인이 세운 극장으로, 현존하는 극장 중
제주 클래식 연주 그룹 ‘Ensemble L'îlot(앙상블 릴로)’는 20일 토요일 오후 3시 30분 제주대 아라뮤즈홀에서 를 개최한다. 앙상블 릴로는 기존 콰르텟 팀들이 자주 연주하는 콰르텟 곡 뿐만 아니라 솔로, 듀엣 연주를 포함해 다양한 연주를 선보이는데 주안점을 둔다.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하는 이번 정기연주회는 플롯, 바이올린, 트럼펫 등 다양한 악기들과 함께 한다. “전통 클래식 고전부터 가장 화려했던 낭만기의 음악을 거쳐 현대음악까지 다양한 레퍼토리를 감상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는 설명이다.이
제주민예총은 13일 4.3평화공원 문주 앞에서 을 개최했다.4.3항쟁 75주년을 맞아 열린 이번 행사는 오후 1시부터 다양한 부스를 펼친 ‘4.3문화마당’과 오후 3시부터 진행한 역사맞이 거리굿 로 개최했다.거리굿 는 제주민예총 소속 단체들이 합심해 “4.3의 진실을 예술의 이름으로 호명”하는 취지다.올해 거리굿은 총 4부에 걸쳐 진행했다. ▲여는길 ▲1부 돌의 기억 ▲2부 상처가 지나간 자리 ▲3부 희망의 나무 ▲4부 다시, 바람의 노래 순이다
제주에서 활동하는 오페라 전문 연주 단체 ‘오페라뱅크(대표 최효림)’는 30일 오후 7시 30분 제주대 아라뮤즈홀에서 를 개최한다.가정의 달을 맞아 열리는 이번 공연은 제주위탁가정지원센터와 함께 하는 후원 음악회다. 티켓 수익금 전액을 제주위탁가정지원센터에 기부한다.공연 1부 순서는 오페라 아리아를 선보인다. 2부는 , , 등 한국 가곡을 합창으로 들려준다.출현진은 소프라노 공현진·정유리·한소영, 테너 박태진·최재호, 바리톤 한진혁, 베이스 오준희·최효림 등이다.관람
제2회 알로하 제주 페스티벌이 20일 낮 12시부터 저녁 7시까지 금능리해수욕장에서 열린다.이번 행사는 문화예술단체 다몰문화협동조합과 금능리가 업무협약을 맺고 진행한다. 지난해 처음 개최했다.올해는 미국 하와이를 비롯해 문화예술인 100여명이 참여해 음악과 춤을 선사한다. 금능리 어촌계에서 진행하는 뿔소라 소비 촉진 행사도 병행한다.
공예작가 사정은 대표(꽃나린 공방)는 20일부터 25일까지 이중섭미술관 창작스튜디오에서 첫 개인전 를 개최한다.이번 전시에서 작가는 제주해녀에게 받은 영감을 천연염색과 인형을 접목시켜 표현했다. 그는 작가 노트에서 “이번 전시는 한 여인의 성장과 삶 속에 녹아있는 그 사랑과 희생을 모티브로 삼았다. 작고 여린 한 소녀가 애기해녀가 됐던 그 시간 속으로 여행한다”고 소개했다.또한 “여인으로 성장한 애기 해녀! 애기해녀가 꿈꾸던 푸르른 꿈을 함께 본다. 그리고 소녀였던 나의 엄마와도 만난다. 희생과 사랑으로 점철된
제주 문화예술연구소 함덕32는 19일 금요일 오후 7시 공연 ‘악(樂)바리-그릇’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예술가 3명과 함덕 주민 2명이 함께하는 유쾌한 공연을 추구한다.예술가는 피아니스트 오종협, 고미희, 서진은 등 세 사람이 참여한다. 주민은 함덕지역 주민 오카리나 연주자 부명혜 등이 함께 한다.이번 행사는 5월부터 8월까지 총 네 차례에 걸쳐 진행한다. 6월 16일, 7월 14일, 8월 18일까지 계획돼 있다.이번 행사는 제주도, 제주문화예술재단이 주최하는 2023년도 작은예술공간프로그램지원사업의 일환이다.문화예술연구소 함덕
제주대학교 교육대학은 11일 오후 4시 제주대학교 아라뮤즈홀에서 를 개최한다.전국교육대학교 교수 성악연구회는 음악 교육 분야의 학술 교류를 위해 해마다 한 번 씩 전국 교육대학을 순회하며 공연을 진행한다. 올해는 제주도에서 열린다. 행사 주관은 제주대 초등교육연구소와 제주대 교육대학 초등음악교육전공에서 담당한다.음악회에서는 한국 가곡과 오페라 포함 오페라 아리아 등 16곡을 연주한다. 출연진은 전국 음악 교육대학에서 활동하는 교수들이 참여한다. 조윤조, 정현주, 이명규, 백재연, 류미해
제주 예술공간 아트스페이스.씨(대표 안혜경)는 6일부터 27일까지 조이 로시타노(Joey Rositano)의 프로젝트전 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조이 로시타노의 사진, 영상을 비롯한 각종 자료들을 소개한다. 자료 내용은 제주 무속과 까마귀에 집중돼 있다.전시 소개에 따르면, 조이 로시타노는 미국 테네시주 내슈빌 출신의 예술가다. 20년 간 타국에서 생활했는데, 특히 15년 동안을 제주에서 거주했다. 조이 로시타노는 제주의 무속신앙에 큰 관심을 보였다. 무속신앙을 소개하는 누리집 ‘Pagans We
제주대학교 스트링오케스트라(Jeju National University String Orchestra)는 19일 오후 7시 30분 제주대 아라뮤즈홀에서 를 개최한다.이번 공연은 제주대 음악학부 관·현악전공 현악연구부가 주최하고, 제주대 음악학부가 주관한다. 현악 주임교수 김효정의 지도 아래, 허대식 교수가 지휘를 맡는다. 비올라 박현주, 더블베이스 허재원 음악학부 재학생이 협연자로 참여한다.공연 설명에 따르면, 현악으로만 꾸려진 스트링오케스트라는 바로크 시대의 음악에서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폭 넓은 레퍼토리로
높은 인지도를 자랑하는 마술사 이은결이 제주 공연을 펼친다.이은결의 공연이 26일부터 28일까지 제주아트센터에서 열린다.공연 설명에 따르면, 이은결은 국내 마술사 중 최초·최다 수상 기록을 가진 국가대표급 마술사로 평가 받는다. 특히 한국에서 처음으로 미국 라스베거스 마술 공연을 성사시킬 만큼 명성을 자랑한다.이번 제주 공연은 다년간의 콘서트 경험을 바탕으로 뛰어난 퍼포먼스들을 선정해 빠르고 역동적인 스타일을 뽐낸다. 각각의 에피소드를 옴니버스 형식으로 진행하는 콘서트 형식의 종합 엔터테인먼트 공연
문재용을 비롯한 제주 청년 연극인들은 13일부터 14일까지 세이레아트센터 동네극장에서 창작극 을 공연한다. 시간은 모두 오후 6시다.이 작품은 최근 들어 위기감이 높아지는 기후 변화, 환경 파괴를 소재로 삼았다. 2주 남은 시간, 모두 살길을 마련해 대피했지만 그렇지 못한 5명의 인물은 대피소에 모이게 됐다. 심상치 않은 날씨, 건물이 부서지는 소리, 한 번에 삼켜 버릴 것 같은 파도 소리, 모든 것을 뚫을 것 같은 빗소리와 바람 소리까지. 제주도의 마지막 밤은 어떻게 지나갈까?출연진은 임청아, 김영선, 문재승
제주문화예술재단(이하 재단)은 5월 9일부터 6월 28일까지 우수 기획전 을 산지천갤러리에서 개최한다.이번 전시는 김명선, 문봉순, 박정근, 양동규, 한용환 작가의 사진·영상 49여 점을 소개한다. 재단은 이번 전시에 대해 “제주 개발 사업과 관련해 인간과 자연, 개발과 균형이라는 문제의식에서 시작됐다”고 설명한다.소개글에 따르면, 전시는 1985년 ‘특정 지역 제주도 종합개발 계획’이 확정돼 1991년 ‘제주도 개발특별법’이 제정된 이후부터 2016년 제주특별자치도의 핵심 가치로 ‘청정’과 ‘공존’이 선정되기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