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5월 8일, 김지하 시인이 타계했다. 그로부터 49일 후, (2022.6.25. 서울 천도교 대교당)가 열렸다. 코로나19 여파로 경황이 없어 고인의 장례를 가족장으로 치른 후 49재를 맞아 김지하 지인들이 만든 추모의 자리였다. 고인의 시에서 나온 노래들이 울려퍼졌고, 그의 말을 씨앗 삼은 춤과 미술이 함께 했다. 김영동, 임진택, 김봉준, 문진오, 이청산, 김평수 등의 예술가들이 나섰다. 유홍준, 황석영, 김용옥, 염무웅, 김형수, 최열, 채희완, 이부영 등이 예술과 철학, 미학, 생명운동
BOOK世通, 제주읽기
김준기
2022.09.19 10: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