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
-
참새 모든 생명의 ‘무게’는 같다. 부리는 검고 배는 회백색, 몸통은 다갈색인 참새는 우리 주변에서 가장 흔하게 볼 수 있는 대표적인 텃새입니다. 참새하면 ‘참새 시리즈’라는 유머를 떠올리는 분들이 많으실 겁니다. 단편이 아니라 시리즈로 이어지며 회자됐던 유머 시리즈는 아마도 참새 시리즈가 효시라 생각됩니다. (참
사람들
송현우
2007.07.07 20:23
-
제주시 한경면 저지리에 ‘개’를 소재로 박물관이 들어설 계획이라는 보도를 접하고 문득 '개판'이 생각나더군요.보도를 다시 인용하면 ‘개 박물관’은 지하1층, 지상3층의 박물관과 야외전시장, 야외공연장, 체험학습장, 잔디광장 등 부대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라고 합니다. ‘개 아트’를 테마로 한
사람들
송현우 시민기자
2007.06.30 18:07
-
남들도 마찬가지겠지만 더듬어 생각해보니 살아오는 동안 후회할 일을 참 많이도 저질렀습니다. 어떤 일들은 두고두고 후회되는 지라 아주 오래 전의 일임에도 떠올리는 것 자체만으로도 얼굴이 후끈거리기 일쑤입니다. 심할 땐 자책감으로 얼굴을 들지 못할 때도 있습니다. 누구나 잘못,실수를 저지르겠지만 그러나 그 잘못과 실수가 한순간의 울화를 가누지 못한데서 싹을 틔
매거진
송현우 시민기자
2007.06.21 13:14
-
프랑스의 곤충연구가인 파브르.파브르란 이름과 함께 연동하여 떠오르는 것은 불후의 명저로 평가받는 그의 저서 곤충기입니다. 아시는 것처럼 곤충연구에 일생을 바친 파브르의 곤충기는 곤충에 대한 그의 애정 그리고 오랜 인내의 결과물입니다. 곤충기의 부제처럼 ‘곤충의 본능과 습성에 관한 연구’를 위해 오랜 인내를 가졌을 파브르의 모습이 떠오릅
매거진
송현우 시민기자
2007.06.02 09:44
-
‘계절의 여왕’이라는 5월입니다. 연초록 빛깔로 물들어가는 5월을 보노라면, ‘금방 찬물로 세수를 한 스물한 살의 청신한 얼굴’이라는 피천득 선생의 ‘청신한’표현에 고개를 끄덕이게 됩니다. 또한 어린이, 어버이, 성년 등 사회구성원들에 대한 ‘배려’를 떠올리게 하는 의미있
사람들
송현우 시민기자
2007.05.04 09:09
-
-
-
-
-
-
간벌 현장간벌을 위해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직원들이 팔을 걷어붙였습니다.한미 FTA가 제주의 하늘에 먹구름을 드리우고 있지만 결코 감귤을 포기할 수 없는 의원,공무원들은 감귤 농장으로 향했습니다.마치 ‘자식 같은’귤을 베어내는 마음은 그리 유쾌하지 못합니다. 결코 ‘농심’과 다르지 않습니다.모두가 농민의 아들,딸
사람들
송현우
2007.03.22 14:15
-
이달 초인 지난 4일부터 제주지방에는 호우경보와 풍랑주의보, 강풍주의보가 발효돼 항공편과 여객선 운항이 통제되는 ‘어수선함’을 겪었습니다.찬바람이 어지럽게 난무하고, 한라산에는 눈발이 날리기도 했습니다.봄을 시샘하는 동(冬)장군의 내습은 아직도 이어지고 있습니다.춘래 불사춘(春來 不思春), 봄 같지가 않습니다.그래서인지 감기로 몸살을
사람들
송현우
2007.03.20 20:40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