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빌리티에 대한 패러다임 변화에 따라 단순한 이동 수단이 아니라, 사용자의 이용 목적에 맞춘 다양한 형태로 모빌리티 개념이 빠르게 변하고 있다. 특히 자율주행기술과 네트워크는 미래 모빌리티 시스템에서 가장 핵심적인 기술이다. 이같은 e-모빌리티의 미래는 육상뿐만 아니라, 해상의 전기선박 분야에서도 무한 진화를 거듭하고 있다. (사)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이사장 김대환)는 15일 오전 7시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 세미양빌딩 1층 세미나룸에서 제47차 제주 Smart e-Valley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에선 차현록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스
제주 한경면 저지리 지역주민들 손으로 곶자왈 생태관광 자원 보존을 위한 구슬땀을 흘렸다. 제주시 한경면 저지리 생태관광마을협의체(대표 강영진 이장)와 저지리 청년회(회장 고봉찬), 저지리 부녀회(회장 문은자) 주관으로 12일 저지리 곶자왈 일원에서 주민·회원 20여명이 참석해 오름·곶자왈 생물종 다양성 보존활동이 진행됐다. 저지리 생태관광지역 지정·육성사업 일환으로 벌인 이날 보존활동은 저지리 곶자왈 일원에서 풀베기, 쓰레기 줍기 등 환경정화 활동 중심으로 치러졌다.
외과의사로 제주와 연을 맺은 후, 생태·환경운동과 외국인평화공동체, 생명농업운동 등에 매진하며 30여 년 전인치료를 주창해온 홍성직 외과의원장이 지난 10일 지병으로 별세했다. 향년 65세. 의료인으로서뿐만 아니라 생태·환경과 생명농업, 외국인 이주자·노동자 인권보호, 문화운동 등 제주 사회 곳곳에서 고인의 남긴 발자국은 결코 작지 않다. 고(故) 홍 원장은 제주 해녀들의 잠수병 문제를 공론화하는데도 앞장섰고, 근본적 치료를 위한 해녀 고압산소치료센터를 만든 주역이기도 하다. ‘홍성직 외과’를 운영하면서도 유기농 녹차 농장이자 생태
제주시 한림읍 한림항에서 발생한 어선 화재로 인해 3명이 부상을 입고 이송된 가운데 실종자도 2명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7일 제주해양경찰서와 제주서부소방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17분께 한림항 내 정박중인 한림선적 29톤급 근해채낚기 어선 A호에서 폭발음과 함께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불길이 번지며 인근에 정박해 있던 49톤급 근해자망 어선 B호와 39톤급 근해자망 어선 C호 등에 불이 옮겨붙었다.화재 직후 해상에서 1명이 구조됐지만, 중상 1명과 경상 2명 등 3명이 화재로 다쳐 제주시내 병원으로 긴급 이송했다. 당
‘제라한’ 제주불교문화강좌가 오는 7월 1일 오후 7시 보현월문화원(제주시 오남로 166)에서 열린다. 문화재청과 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대한불교조계종 선덕사와 BTN불교TV가 주관하는 강좌다. 이번 강좌는 [불교신문] 논설위원과 한국불교학회 법인이사 및 상하이푸단대학교 객원교수를 맡고있는 자현 스님이 ‘40대부터 80대까지 우리도 한번 질러보자’를 주제로 세대를 아우르는 건강한 삶의 지혜를 들려줄 예정이다. 자현스님은 동국대 불교학과와 성균관대학 동양철학과에서 각각 석사학위를 받았다. 성균관대 동양철학과(율장)와 동국대학교 미
제주상공회의소 청년부회(제18대 회장 오훈범)는 지난 24일 오후 6시 30분 호텔난타 그랜드볼룸에서 제31주년 창립기념식을 개최했다.이날 기념식 행사에는 양문석 제주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롯, 역대 회장단, 자문위원, OB회원, 신입회원 등 다수가 참여해 자축하고 회원간 우의를 다졌다. 1부 기념식과 2부 만찬, 식전행사로 제주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와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가 참여한 투자 및 사업설명회가 열려 회원들의 관심을 받았다. 오훈범 회장은 이날 제31주년 기념사에서 “청년부회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노력해주신 선배님들과 회원분들의
‘세계 생물다양성의 날 (International Day for Biological Diversity) (매년 5월 22일)’ 을 맞아 생물 다양성과 공존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특별전이 제주에서 열린다. 제주 생태문화전시관 ‘더 플래닛’은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전 세계 생물다양성의 인식 제고 및 보전 참여를 목적으로 제정된 ‘세계 생물다양성의 날’ 을 맞아 제주도 생물의 다양성과 공존의 중요성을 함께 배울 수 있는 특별전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오는 21일과 22일 이틀간 진행한다.더 플래닛은 제주도 멸종위기종 새 캐릭터 '버디프
서귀포수협(조합장 김미자)이 지난 9일부터 13일까지 닷새 간 관내 어업인의 안전조업 의식 제고를 위한 ‘2022년도 어업인 안전조업 교육’을 실시했다.매년 실시되는 어업인 안전조업교육은 어선안전조업법에 따라 어선 소유자와 선장, 기관장, 통신장 또는 직무대행자가 대상자로 매년 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서귀포수협 김미자 조합장은 "매년 실시되는 어업인 안전조업교육은 어업인 안전의식 고취 및 사고예방을 인식시키는 중요한 필수 교육으로 어업인 사고예방과 인명피해 예방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서귀포수협은 19개 어촌계에
제주농업농촌6차산업지원센터(이하 ‘센터’)가 지난 11일 제주민속식품에서 제주6차산업 순회 역량강화 제2차 교육을 실시했다. 도내 우수 6차산업 인증사업자와 함께 성장하기 위한 역량강화 순회 교육으로 실시된 이번 교육에는 제주6차산업에 대한 이해, 동영상 플랫폼 사례 중심(랄라고고 대표 조인래), 제주민속식품(대표 강주남)의 교육 및 꿩엿스프레드만들기 등 총 5시간에 걸쳐 진행됐다.6차산업에 대한 이해를 더 깊게 하고, 농사관련 유튜브 채널 조회수가 급증하고 있는 추세에 맞춰 다양한 '농튜브'의 사례를 배우는 자리가 됐다. 또한 지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제주도지사 후보로 나선 더불어민주당 오영훈 후보와 국민의힘 허향진 후보 간 일대일 TV토론 맞대결이 펼쳐진다. '선택 2022 한 표, 한 표가 미래다'라는 슬로건 아래, 제주의소리·제주MBC·제주일보·제주CBS 등 제주지역 언론4사는 12일 제주도지사 후보초청 TV토론회를 진행한다. 토론은 이날 밤 9시부터 한시간 동안 제주MBC를 통해 방송된다. [제주의소리]는 TV토론 중계가 마무리되는 이날 밤 10시에 토론 요지를 자세히 보도할 예정이다. 이날 토론은 두 후보의 기조연설, 현안 주도권 토론, 자유주
아니나 다를까,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코앞에 다가오니 눈 뜨고 못 볼 지경의 일들이 잇따른다. 후보자들은 예외없이 ‘나’ 아니면 안 된다는 아우성과 무책임한 행실의 연속이다. 좌충우돌, 우왕좌왕, 갈지자 행보가 곳곳에서 속출한다. 잘 짜인 희극.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다. 정치는 틈틈이 하는 여기(餘技)가 아니다. 그런데도 6·1 지방선거를 목전에 둔 제주지역 주요 후보자들의 단면은 씁쓸한 블랙코미디의 한 장면이다. 일부 후보의 허언과 경망스러운 태도는 유권자들이 민망할 정도이다. 출사표는 호들갑과 야단법석이었다. 도지사 선
제주테크노파크가 도내 기업을 대상으로 자체 개발한 특허기술 이전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어 주목된다.제주테크노파크(원장 태성길, 이하 제주TP)는 자체 개발로 지난 2017년 특허기술 등록한 ‘치주질환 예방 또는 치료용 조성물’을 최근 제주기업인 ㈜좋은친구들에게 3년간 통상실시권을 부여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좋은친구들은 제주TP로부터 기술이전 받은 치주질환 예방 관련 기술을 활용해 구강용품 및 의약외품 개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좋은친구들은 2021년 구좌읍 한동리 소재 제주테크노파크 용암해수센터에 입주한 제주기업
수협중앙회가 수여하는 올해 1분기 새어업인상에 서귀포수협 조합원 양덕문 대포동 어촌계장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2일 서귀포수산업협동조합(조합장 김미자)에 따르면 지난 27일 수협중앙회에서 열린 2022년 1분기 새어업인상 시상식에서 서귀포수협 조합원 대포동 양덕문 어촌계장이 새어업인상을 수상했다.한평생 서귀포 대포마을에서 어업을 생계로 이어온 양 어촌계장은 다양한 종패와 치어 방류를 통한 어민 소득증대에 앞장서왔다. 또한 어업과 해양레저산업의 상생발전을 위해 마을어장 일부를 개방해 관광 어촌 만들기에도 기여했다. 더불어 깨끗한 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한달 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제주의소리·제주일보·제주MBC·제주CBS 등 제주지역 언론4사가 진행하는 제2차 여론조사에 도민사회와 제주 정가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여야 제주도지사 후보가 각 당 경선을 통해 결정되면서 선거 대진표가 확정된 이후 처음 실시되는 조사이고, 이석문 현 교육감에 맞설 보수성향 교육감 후보를 결정하게 될 여론조사라는 점에서 여느 때 보다 더 높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제주의소리·제주일보·제주MBC·제주CBS 등 제주지역 언론4사는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코리아리서치인터내셔널에 의
국민의 힘 김덕홍 제주도의회 의원선거 예비후보(제주시 조천읍)는 번영로를 중심으로 한 동부 산간지역을 아우를 수 있는 119지역센터를 유치, 인명구조 사각지대를 해소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김덕홍 예비후보는 20일 보도자료를 통해 "번영로 지역은 겨울철에 잦은 폭설과 기상악화로 교통사고 발생시 긴급 응급환자 대처가 늦어져 인근 지역주민 인명구조에 사각지대가 발생하고 있다"고 토로했다. 김 예비후보는 "이에 119센터가 설치되면 제주 동부 산간지역에 인명구조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골든타임 확보를 통한 응급환자 소생율 향상에 크게 기여할
국민의힘 하민철 도의원 예비후보(제주시 연동을선거구)가 월1회 ‘사랑의 도시락 먹는 날’을 지정하여 운영하겠다”고 밝혔다.하민철 예비후보는 20일 언론에 배포한 보도자료를 통해 소상공인 지원체계를 공고히 하고,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주민행복 연동(을) 위한 ‘사랑의 도시락 먹는 날’을 지정하여 운영하겠다”고 약속했다.‘동네반장 하반장’을 자신의 캠프 슬로건으로 홍보 중인 하민철 예비후보는 “제주특별자치도의 실·국, 읍·면·동, 산하기관 등이 각각 월 1회씩 ‘도시락 먹는 날’을 지정하고, 지역식당
‘제주, 청년, 정치’ 세가지 키워드에 천착한 30대의 정치신예, 박건도 도의원 예비후보가 오는 23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연다. 제주시 일도2동을 선거구에 출마한 정의당 박건도 제주특별자치도의원 예비후보가 23일 오후2시 선거사무소 개소식 및 정책발표 기자회견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활기찬 일도2동을 열기 위한 주민 만남의 날’로 타이틀을 내건 이날 개소식은 제주시 고마로 123(4층)번지 선거사무소에서 열린다. 박 예비후보는 정의당 제주도당이 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4일간 실시한 온라인 당원 총투표에서 96.7%의 높
한국미술협회 제주특별자치도지회(지회장 유창훈, 이하 제주미협)가 오는 23일부터 28일까지 제주도문예회관 제1·2·3전시실에서 ‘2022년 제81회 정기전’을 개최한다.이번 회원전은 제주미협이 ‘Transformation-변화’를 주제로 코로나19라는 긴 어둠의 터널을 빠져나오는 시점에 변화와 혁신을 알리는 회원 정기전으로 마련됐다. 회원들 중 196명의 작품이 선보일 예정이다. 코로나 팬데믹을 경험하면서 일상 생활 속에서 문화예술과의 소통이 새로운 과제가 되고 있는 지금, 제주 미술인들이 대중과 소통의 통로를 만드는데 얼마나 변신
‘자동화’와 ‘탈탄소화’, ‘공유화 및 통합화’라는 모빌리티 생태계 전환 흐름에 맞춰 제주의 미래 교통 혁신 방향을 모색하는 공론의 장이 마련 된다.(사)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이사장 김대환)는 15일 오전 7시 메종글래드 제주호텔 제이드룸에서 제44차 제주 Smart e-Valley 포럼을 개최한다.제주 Smart e-Valley포럼 운영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포럼은 오재학 한국교통연구원장의 ‘모빌리티 전환 생태계 구축 방향 - 제주 미래 교통 혁신을 중심으로’와 임한규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 부회장의 ‘전동화, KAIDA의
3월9일 치러진 대통령선거에 묻혀 6.1지방선거 후보들에 대한 검증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 우려 속에 무소속 박찬식 제주도지사 예비후보가 도민들로부터 직접 검증을 받겠다고 밝혀 주목된다. 12일 박찬식 제주도지사 예비후보는 다가오는 6.1 지방선거에서 도민의 올바른 판단과 합리적 선택을 위한 정보 공개와 도민의 직접 검증과 관련한 기자회견을 오는 14일(목) 오전 10시 30분 도의회 도민카페에서 연다고 밝혔다. 박 예비후보는 최근 ‘깨끗한 선거 만들기’ 일환으로 공직선거법 위반 사례를 공익제보 받는 선거캠페인을 주도하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