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관광공사의 다양한 사회공헌사업과 활동이 4년 연속 공식 인정을 받았다.제주관광공사(사장 고승철)는 19일 제주특별자치도 사회복지협의회에서 열린 ‘제주지역 사회공헌 인정의 날’ 행사에서 ‘2023 지역사회공헌 인정기업 인정패’를 수상했다.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 공동주관으로 2019년부터 시행해오고 있는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는 꾸준하게 지역 사회공헌 활동을 펼친 전국의 기관·기업을 발굴해 그 공로를 정부와 지역사회가 인정해 주는 제도다.제주관광공사는 도내 공기업으로는 최초로 4년 연속 ‘지역사회공헌 인정기업’으로 선정됐다.
제주경제의 새로운 동력으로 주목받는 혁신산업의 빠른 성장과 미래 전망을 공유하는 장이 펼쳐진다.(사)국제e-모빌리티엑스포는 오는 22일 오후 2시 제주벤처마루에 있는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J-스페이스에서 ‘제64차 제주 Smart e-Valley 포럼’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제주지역연합회(회장 김두철)이 공동주최하고 제주 Smart e-Valley 포럼 운영위원회(위원장 김종현)가 주관하는 이번 포럼에서는 고윤성 제주도 미래성장과장과 차병학 VPP LAB 대표, 이성희 ㈜컨텍 대표이사, 이병선 제주창조경제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와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의 수장이 연이어 임기 중 운명을 달리하면서 양 기관이 차기 회장 선출을 위한 일정에 돌입했다.18일 제주관광협회에 따르면 협회는 1월 중순 이사회를 열어 차기 회장 선출을 위한 선거관리위원회 구성에 나서기로 했다.관광협회는 지병을 앓던 故 부동석 회장이 별세하면서 강인철 수석부회장이 직무대행을 맡아 왔다. 전임 회장의 잔여임기는 2024년 2월 29일까지다.이사회는 선관위 구성을 거쳐 2월 중순 선거를 치르기로 했다. 차기 회장 도전이 유력한 강 직무대행은 정관에 따라 선거 30일 전인 1
서귀포수산업협동조합(조합장 김미자)과 사단법인 한국여성어업인연합회(회장 김향숙)가 추운 겨울을 보낼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지난 17일 ‘사랑海 김장김치 나눔행사’를 개최했다. 서귀포수협 임직원과 한여련 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서귀포수협이 추진하는 ‘사랑海’ 캠페인 일환으로 지역 복지 진흥을 위해 꾸준히 이어지는 사업이다. 이날 행사는 서귀포수협이 주관하고 수협중앙회가 후원했다.행사 날 대설경보가 발효되는 등 궂은 날씨에도 참여자들은 지난해보다 1.5배 많은 600여포기 김치를 손수 담그며 구슬땀을 흘렸다.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최근 용암해수일반산업단지(이하 용암해수단지)를 찾아 이곳을 ‘J-해양바이오밸리’로 키워나가겠다고 선언했다.제주시 구좌읍 한동리에 위치한 제주용암해수단지는 2013년 문을 열었다. 2014년에는 염지하수 관리구역으로 지정·고시되고 이듬해 분양도 마무리 됐다.단지 전체 면적은 19만7341㎡에 이른다. 제주테크노파크가 관리하는 용암해수센터 등 20개 기업이 입주해 있다. 각 업체는 해수를 활용해 식품과 음료수, 화장품 등을 생산하고 있다.제주도는 산업단지 조성 10년을 맞아 용암해수를 제주형 혁신사업으로 이끌
서귀포수산업협동조합(조합장 김미자)은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서귀포수협 직매장과 인터넷 쇼핑몰에서 진행한 ‘청정수산물 소비촉진 할인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18일 밝혔다.수산물 소비침체로 힘든 겨울을 보내는 어민들에게 힘을 보태고자 기획된 행사는 수협 직매장을 비롯해 인터넷 쇼핑몰, 제주시 아라 직매장, 수도권 개포동-홍제동 지점 등에서 열렸다.다양한 국내외 이슈로 인해 침체된 수산물 소비심리를 회복하고 서귀포 청정 수산물의 안전성을 알리는 등 얼어붙은 수산업계 분위기에 활기를 불어넣는다는 취지다.이번 행사는 최대 40%에 달
대중화 단계에 접어든 전기차를 넘어 선박과 도심항공교통(UAM), 로봇, 농기계 등 e-모빌리티 산업을 아우르는 ‘제11회 국제e-모빌리티엑스포’가 내년 4월 30일 제주에서 개막한다.사단법인 국제e-모빌리티엑스포는 지난 14일 제11회 국제e-모빌리티엑스포 조직위원회 출범식을 열고 2024년 4월 30일부터 5월 3일까지 엑스포를 개최키로 했다. 내년부터는 엑스포 이름도 변경된다. 10회째를 맞이한 올해까지는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라는 이름으로 행사가 진행됐지만, 내년부터는 국제e-모빌리티엑스포로 명칭을 변경한다.전기차를 넘어 전기선
제주관광공사 중문면세점(이하 JTO중문면세점)이 연말을 맞아 이벤트를 진행한다.18일 제주관광공사에 따르면 20일부터 JTO중문면세점에서 여행객과 도민을 대상으로 ‘제주 여행 추억 만들기 지원 프로모션’을 시행한다.이 기간 구매고객 전원에게 인생네컷 촬영권을 제공하기로 했다. 60만원 이상 구매고객 200명에게는 일회용 필름카메라를 추가로 증정할 계획이다.일부 품목에 한해 최대 30~40% 할인 판매도 이뤄진다. 매장별로 특정 물품을 구매한 경우, 선물을 증정하는 추가 행사도 예정돼 있다.JTO중문면세점은 공항과 항만을 이용해 제주
17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올해 전국적인 악성가축전염병 발생에 적극적으로 대응한 결과 전국에서 유일하게 비발생(청정) 지역을 유지하고 있다.주요 악성가축전염병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와 럼피스킨, 구제역,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다.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는 지난 겨울 11개 시도에서 75건이 발생했다. 올해 겨울에는 전남 고흥을 시작으로 충남과 전남, 전북에서 8건이 확인됐다.럼피스킨은 올해 10월 충남 서산 한우농장에서 첫 발생 이후 전국 9개 시도에서 107건이 접수됐다. 11월 경북 예천을 끝으로 추가 발생은 보고
17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농림축산식품부의 2024년 ‘채소류 출하조절시설 지원’ 공모사업에 대정농협이 최종 선정됐다.채소류 출하조절시설 지원은 산지에서 상시 출하를 조절할 수 있는 건조 및 저온저장시설을 지원해 적기에 수급 불안에 대응하도록 하는 사업이다.제주도는 지원으로 마늘 가격 안정과 적정 재배면적 유지 등을 통한 제주 마늘산업의 경쟁력을 강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서귀포시 대정읍은 도내 마늘 재배면적의 66%를 차지하는 주산지다. 대정농협은 전체 생산량의 30%를 유통 처리하고 있다.총사업비는 국비 32억원
민선 8기 오영훈 제주도정 인수위원회에서 전면 재검토를 주문한 제2컨벤션센터 건설사업이 우여곡절 끝에 추진된다.17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 JEJU)에 따르면 28일 제주국제평화센터 부지에서 ‘제주MICE 다목적 복합시설’(이하 제2컨벤션센터) 착공식이 열린다.제2컨벤션센터는 마이스(MICE) 산업 유치를 위해 추진한 시설 확충 사업이다. 당초 2015년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의 건립 계획이 마련됐지만 지금껏 착공에 나서지 못했다.당시 정부가 제주여행객 부가가치세 환급제 대체사업으로 재정지원을 약속하면서 국비 300억원 중
15일 한화리조트 제주에서 열린 제2회 사회적가치 ESG 포럼에서는 사회적경제 분야의 협업이었다. 최근 정부가 사회적경제 관련 부서를 통폐합하고, 예산까지 대폭 삭감하면서 사회적경제 생태계를 위협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는 상황에서 ESG를 추구하는 기업들과의 협업을 위한 준비가 필요하다는 논의가 나왔다.장지연 재단법인 한국사회가치연대기금 경영기획실장은 기조강연에서 사회적경제 분야의 위기론과 관련해 “공공기관이라는 축은 일시적으로 얼어붙었으나 기업들이 ESG라는 뒷바람을 타고 사회적가치를 탐색중”이라고 진단했다.또 “국내기업에서도 점
사회문제 해결과 사회적 가치를 위해 공동체를 꾸린 사회적경제의 힘이 제주 곳곳의 일상을 바꾸고 있다. 사회적경제는 영리기업의 틈바구니 속에서도 사회적가치를 만들어내면서 시장과 정부의 실패를 보완하는 제3의 영역으로 기능한다. 제주의소리는 더 나은 세상을 위한 대안이 된 사회적경제 조직들의 움직임과 목소리를 다섯차례에 나눠 싣는다. / 편집자15일 한화리조트제주에서 열린 생생정책집담회에서는 사회적경제 기업들이 맞딱드린 현실들이 적나라하게 펼쳐졌다. 이 집담회는 2023 제주사회적경제 송년연찬회의 일환으로 사회적경제 구성원들의 생생한
청년층 중국 관광객 제주 유치를 위해 중국 인플루언서 7명이 제주에 초청됐다.제주도와 제주관광공사, 한국관광공사 광저우지사는 지난 11일부터 4박5일 일정으로 중국 유명 여행 인플루언서 7명을 초청한 팸투어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인플루언서 7명은 중국 MZ세대가 해외여행 정보를 얻을 때 자주 사용하는 SNS 플랫폼인 ‘더우인’과 ‘샤오홍수’에서 활동하며, 더우인 팔로워 100만~200만명, 샤오홍수 팔로워 35만명이 넘는 인플루언서가 포함됐다. 일정은 9.81파크와 아르떼뮤지엄, 스누피가든, 무민랜드 등 가족단위와 개별관광객들을 위
제14대 제주관광학회 학회장에 관광학 박사인 김의근 제주국제대학교 교수가 선출됐다. 지난 14일 열린 제주관광학회 정기총회에서 제14대 회장으로 선출된 김의근 교수는 제주국제크루즈포럼 조직위원장, 제주크루즈산업협회 초대 협회장, 제주국제컨벤션센터 대표이사 등을 역임한 크루즈·MICE분야 전문가다.현재는 제주국제대학교 호텔관광경영학과 교수로 관광 분야 연구와 인재양성 등에 힘써오고 있다. 신임 김 학회장의 임기는 내년 1월 1일부터 2년간이다.김의근 신임회장은 “2년간 다양한 주제로 제주관광 발전과 학회 화합을 위해 부단히 노력하며
최근 각광받고 있는 치유 관광을 주제로 제주 치유관광 육성 방향과 구체적인 법제화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했다. 제주관광학회(회장 송상섭, 한림공원 대표·관광학 박사)는 12월 14일 오션스위츠호텔에서 ‘제주 치유관광의 가치와 미래’라는 주제로 '2023년 제주관광학회 동계 학술세미나'를 개최했다.이날 학술세미나에는 송재호 국회의원, 김희현 정무부지사, 고승철 제주관광공사 사장, 강인철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장 직무대행, 제주관광학회 역대 고문, 학계·관광산업계 전문가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이날 기조강연을 맡은 송재호 국회의
제주 관광의 큰 별이 졌다. 제주 한림공원을 명실공히 국내 대표 관광지로 일군 창업자 송봉규 선생이 향년 93세로 오늘(14일) 오후 4시30분 별세했다. 제주시 한림읍 출신인 고인은 1970년 일본 오사카 센디오카서 열린 엑스포에 참관하고 이후 고향으로 돌아와 한림 관광단지 조성이라는 대규모 프로젝트를 시작했다.한림읍 협재리 인근 29만7000㎡ 황무지를 매입해 모래밭과 돌멩이, 가시덤불을 정비하고 야자수와 담종려, 로베리니 등 열대성 식물을 심었다.옹포천에서 물을 길어 양동이로 물을 주며 현재의 야자수로 키워낸 일화는 유명하다.
14일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하 JDC)는 국내 내국인 면세점 최초로 모바일 상품권(E-Coupon) 서비스를 도입해 이날부터 운영에 들어갔다.모바일 상품권 도입은 최근 젊은층을 중심으로 실물 대신 카카오톡 등 메신저로 선물을 주고받는 문화가 자리를 잡았기 때문이다. JDC면세점 상품권은 3만원권, 5만원권, 10만원권 총 3종으로 출시됐다. 모바일 상품권 구매와 선물은 ‘카카오톡 선물하기’와 ‘티몬’에서 가능하다. 사용 방법은 간편하다. 결제 시 매장에서 상품권 바코드를 제시하면 된다. 제주국제공항과 제주항의 JDC면세점에서
제주청년창업사관학교 13기 기업인 ‘워터벨롱’이 발달장애 아동을 위해 행사를 열고 수익금과 물품을 기부했다. 제주를 기반으로 활동 중인 친환경 수영복 브랜드 ‘워터벨롱’은 올해는 발달장애 아동을 위한 나눔 행사를 열고 아이들 수영 교육을 위한 물품과 수익금 일부를 ‘별난고양이꿈밭 협동조합’에 기부했다.‘별난고양이꿈밭’은 발달 장애 아이들의 방과후 돌봄을 지원하기 위해 부모들이 의기투합해 조직한 사회적 협동조합이다. 발달 장애 아동의 돌봄과 사회 적응을 도와 성인이 된 이후에도 지역의 일원으로 어울리며 살아갈 수 있는 사회 환경을 만
고물가 시대, 살림살이가 팍팍해지는 가운데 각종 모임과 행사가 많아지는 연말을 맞아 대규모 한우 할인판매 행사가 열려 눈길을 끈다.대정농협과 ㈜대신육가공은 오는 19일부터 25일까지 ‘40일 빙온 숙성 안심 한우 런칭 행사’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이번 행사에서는 1등급부터 2등급까지의 한우 등심, 채끝, 부채살 등 구이류를 대형마트 가격보다 싸게 구입할 수 있다. 특히 100g당 9500원인 1등급 40일 빙온숙성 한우 등심을 행사 기간에는 6900원에 판매할 예정이다.대정농협 외에도 서귀포농협(12월 19~25일), 안덕농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