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시민회관에 마련된 제주시 이도1동 투표소에서 동시조합장 선거 투표가 이뤄지고 있다. ⓒ제주의소리11일 오후 5시 현재 제1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에서 제주지역은 80.8%(잠정)의 최종 투표율을 기록했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 통계에 따르면 도내 21개 투표소에서 전체 유권자 7만8786명 중 6만3676명이 투표했다.유권자가 가장 많은 농협은 6만1526명 중 5만365명이 투표해 81.9%의 가장 높은 투표율을 기록했다. 이어 수협 80.4%, 산림조합 70.0%다.선관위가 위탁해 진행한 조합장 선거는 지금까지 총 58차례다...
도내 26개 조합 격돌 ‘5곳 무투표’...21개 투표소에서 오후 5시까지 투표제1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가 11일 오전 7시부터 제주도내 21개 투표소에서 동시에 시작됐다.제주에서는 31개 조합 중 단독 후보등록으로 무투표 결정된 제주시, 조천 중문, 효돈농협, 한림수협 등 5곳을 제외한 26개 조합을 대상으로 투표가 이뤄진다.투표 가능한 조합원은 7만8786명이다. 투표소는 제주시 12곳, 서귀포시 9곳이다. 유권자들의 편의를 위해 읍·면별로 각 1곳씩 설치하고 동지역에도 9곳의 투표소를 뒀다.해당 조합의 주소지 관할 시지역에...
사상 최초로 실시되는 ‘제1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의 날이 밝았다.대선이나 총선에 비해 덜 알려졌지만 농·수·축협, 산림조합이 지역경제의 실핏줄을 잇는 풀뿌리 경제조직이라는 점에서 그 파급력은 대선·총선에 못지않다.제주지역에서는 31개 조합선거에 총 71명이 출사표를 던졌다. 단독 출마한 5곳은 무투표로 이미 조합장이 정해졌고, 26개 조합 수장에 누가 오를 지 관심이 모아진다. 제주도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제1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가 11일 전국 1326개 조합 중 무투표 당선자가 결정된 204개 조합을 제외한 1122개 조합에...
제1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가 막판으로 접어들면서 일부 조합에서는 ‘살생부’ 얘기까지 나도는 과열·혼탁 양상으로 치닫고 있다.과거 개별 조합별로 치러질 당시 횡행했던 ‘금품 제공행위’가 아직까지는 적발되지 않고 있지만, 격전지를 중심으로 막판 금품 제공행위가 고개를 들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어 선관위가 벌이고 있는 ‘돈 선거와의 전쟁’이 성공적으로 끝을 맺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제주도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제주지역에서는 31개 조합 가운데 단독후보 등록으로 무투표 당선이 확정된 5개 조합을 제외한 농·축협 19곳, 수협 5곳, ...
[동시조합장선거](31) 서귀포수협, 김미자-양상훈-홍석희 ‘3파전’ 제1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3월11일)가 정확히 1주일 앞으로 다가섰다. 제주지역은 농협과 수협, 감협, 축협, 산림조합 등 31개 조합장선거가 치러진다. 지역농협은 제주지역 경제의 실핏줄을 잇는 풀뿌리 경제조직이다. 하지만 아직도 누가 조합장선거에 나서는 지, 어떤 정책을 내놓고 있는지 잘 모른다. 는 조합원과 도민들의 판단을 돕고, 정책대결을 유도하기 위해 조합장 후보들의 면면과 주요 공약 등을 살펴봤다. [편집자 주] 현직 조합장 불출마로 무주공산(無主空...
제주도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는 11일 실시하는 제1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를 앞두고 금품 살포 등 중대선거범죄에 대한 특별단속 활동을 실시하기로 했다.6일 현재 도선관위는 불법 선거행위 15건에 대한 자체 조사를 벌여 5건은 검찰에 고발하고 2건은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나머지는 경고조치했다.도선관위는 선거 막판 혼탁선거를 막기위해 6일부터 선거일까지 24시간 비상근무체제를 유지하기로 했다. 취약시간대 위법행위 발생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한 조치다.과열과 혼탁 선거지역에는 광역조사팀 등 단속인력을 집중 투입해 야간 등에 이뤄지는 금품...
▲ 김충희 후보. ⓒ제주의소리한림농협조합장 선거에 출마한 김충희 후보(기호 1번)가 여성조합원의 임원 할당제 현실화를 공약했다.김충희 후보는 5일 ‘불만제로(zero) 농협 만들기’ 정책브리핑을 통해 “여성조합원 비율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이들의 경영참여를 제도적으로 보장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후보는 또 “불만 없는 농협을 만들기 위해서는 투명한 경영과 함께 조합원 등이 경영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면서 수준 높은 한림농협을 위한 조합원, 대의원, 임원, 직원 교육을 의무화하겠다고 약속했다.김 후보는 “지역경제의 ...
서귀포시선거관리위원회가 3월11일 치러지는 전국동시조합장선거에 출마하는 후보자 동생 A씨를 검찰에 5일 고발했다. 선관위에 따르면 A씨는 최근 자신의 형(후보자)의 공약 등을 선전하는 문자 메시지를 조합원 2200여명에게 2차례 전송한 혐의다. ‘공공단체 등 위탁선거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조합장 선거는 후보자 본인만 선거 운동에 임할 수 있다. 선관위는 “선거가 가까워짐에 따라 금품 제공행위 등 위법행위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 모든 역량을 다해 단속하겠다”며 “신고.제보자에 신원을 철저히 보호하고, 최고 1억원에 포상금을...
제1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3월11일)가 정확히 1주일 앞으로 다가섰다. 제주지역은 농협과 수협, 감협, 축협, 산림조합 등 31개 조합장선거가 치러진다. 지역농협은 제주지역 경제의 실핏줄을 잇는 풀뿌리 경제조직이다. 하지만 아직도 누가 조합장선거에 나서는 지, 어떤 정책을 내놓고 있는지 잘 모른다. 는 조합원과 도민들의 판단을 돕고, 정책대결을 유도하기 위해 조합장 후보들의 면면과 주요 공약 등을 살펴봤다. [편집자 주]국토 최남단에 위치한 서귀포산림조합은 1962년 8월 설립된 남제주군산림조합이 모태다.반세기에 걸쳐 제주의 ...
제주도선거관리위원회는 제1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와 관련해 ㄱ조합장선거 후보자 A씨를 '공공단체 등 위탁선거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고 3일 밝혔다.A씨는 지난 1월 본인이 출마하는 지역 주민과 조합원들에게 자신을 알리는 선거운동용 문자메시지 1900여 통을 전송한 혐의를 받고 있다.후보자등록 마감일인 25일에 제주시내 모 식당에서 선거운동용 명함 수 십여장을 불법 배부한 혐의도 있다.‘공공단체 등 위탁선거에 관한 법률’ 제24조제2항에 따르면 선거운동은 후보자등록마감일의 다음 날부터 선거일 전일까지에 한정해 할...
첨부파일선거인명부 확정상황(제주) (20KB)3.11 전국동시조합장선거 제주지역 조합 선거인이 확정됐다.제주도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는 11일 실시하는 제1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에서 투표가 실시되는 26개 조합 후보자의 정견·공약 등을 게재한 후보자 선거공보를 확정된 선거인 7만8786명에게 시위원회별로 3일 우편발송 완료했다고 3일 밝혔다.가장 많은 조합원을 가진 조합은 제주감귤농협으로 1만896명으로 확정됐다. 이어 제주시수협 5016명, 서귀포농협 4931명, 대정농협 4097명, 한림농협 3822명 순이었다. 선거공보물은 우편...
[동시조합장선거] (29) 성산포수협...강승효-김계호 출사표제1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3월11일)가 10일도 채 남지 않았다. 제주지역은 농협과 수협, 감협, 축협, 산림조합 등 31개 조합장선거가 치러진다. 지역농협은 제주지역 경제의 실핏줄을 잇는 풀뿌리 경제조직이다. 하지만 아직도 누가 조합장선거에 나오는 지, 어떤 정책을 내놓고 있는지 조합원들은 잘 모른다. 는 조합원과 도민들의 판단을 돕고, 정책대결을 유도하기 위해 조합장 후보들의 면면과 주요 공약 등을 살펴봤다. [편집자 주]▲ 성산포수협 조합장 선거는 재선에 도전하는...
[동시조합장선거](28)모슬포 수협, 이미남 전 지점장 vs 이재진 조합장제1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3월11일)가 한 달도 채 남지 않았다. 제주지역은 농협과 수협, 감협, 축협, 산림조합 등 31개 조합장선거가 치러진다. 지역농협은 제주지역 경제의 실핏줄을 잇는 풀뿌리 경제조직이다. 하지만 아직도 누가 조합장선거에 나서는 지, 어떤 정책을 내놓고 있는지 잘 모른다. 는 조합원과 도민들의 판단을 돕고, 정책대결을 유도하기 위해 조합장 후보들의 면면과 주요 공약 등을 살펴봤다. [편집자 주]▲ 모슬포수협 조합장 선거에 나선 이미남...
▲ 김충희 후보. ⓒ제주의소리한림농협 조합장선거에 출마한 김충희 후보가 자신의 연봉 50%를 조합원들에게 반납하겠다는 파격 공약을 내걸었다.한림농협 조합장 기호 1번 김충희 후보는 2일 정책브리핑을 통해 “불만 없는 한림농협을 만들기 위해서는 직원들과 함께 조합장이 모범이 돼야 한다”며 “억대 조합장 연봉 50%를 조합원을 위해 반납하겠다”고 밝혔다.김 후보는 “현재 조합장 연봉은 1억원이 넘는다. 조합장으로서 누리는 편의가 조합원들에 비해 너무 과하다”며 “연봉 50%를 반납해 조합원들의 편의와 방만하지 않은 농협경영을 하겠...
제주특별자치도선거관리위원회는 다음달 11일 최초로 시행되는 제1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 도내 투표소 총 21곳과 개표소 4곳을 26일 확정·공고했다.투표소는 읍·면별로는 각 1곳씩 총 12곳에 설치되고, 동지역인 경우 총 9곳이 설치된다. 일반개표소는 총 2곳으로 제주시 지역은 한라체육관에서, 서귀포시 지역은 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이다. 도서지역인 추자면과 우도면은 지역 투표소에서 개표하게 된다. 투표소와 개표소의 명칭과 소재지 등은 중앙선관위 홈페이지 조합장선거 특집페이지(http://nec.go.kr/portal/lwMain.do...
[동시조합장선거] (27) 추자도수협...이정호-강원복-김춘옥 '3파전' 제1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3월11일)가 2주도 채 남지 않았다. 제주지역은 농협과 수협, 감협, 축협, 산림조합 등 31개 조합장선거가 치러진다. 지역농협은 제주지역 경제의 실핏줄을 잇는 풀뿌리 경제조직이다. 하지만 아직도 누가 조합장선거에 나서는 지, 어떤 정책을 내놓고 있는지 잘 모른다. 는 조합원과 도민들의 판단을 돕고, 정책대결을 유도하기 위해 조합장 후보들의 면면과 주요 공약 등을 살펴봤다. [편집자 주]▲ 왼쪽부터 이정호 추자도 수협 조합장,...
50대 출마자 가장 많아...무투표 조합은 5곳오는 3월 11일 사상 최초로 치러지는 제1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에 제주지역에서 71명이 공식 출마한다.제주도선관위는 후보자등록기간인 24일과 25일 이틀 간 31개 조합에서 총 71명이 등록해 평균 2.3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4명이 등록한 고산농협과 한경농협이 경쟁률이 가장 높았고, 1명만 등록한 조합은 5곳으로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50대가 37명으로 가장 많았고, 60대가 30명, 40대가 3명, 70세 이상이 1명이었다. 학력별로는 고졸이 24명으로 가장 많았고,...
제1회 3.11 동시조합장선거 후보자 등록기간 첫 날인 24일 제주지역에서는 31개 조합에 56명이 등록을 마쳤다.제주시 지역에서 29명, 서귀포시 지역에서 27명이 등록해 평균 1.9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1명만 등록한 조합이 10군데나 된다. 후보자 등록은 25일(오늘)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등록을 원하는 후보자들은 가족관계증명서, 출자금원장 사본 등의 서류와 함께 기탁금을 납부해야 한다. 500만원에서 1000만원 사이에서 해당 조합이 정관으로 정한 금액을 후보자등록신청 전까지 관할 선관위가 개설한 계좌에 입금한 후...
[동시조합장선거] (26) 한림수협...김시준 현 조합장 무투표 당선 유력1962년 설립된 한림수협은 위판량으로 따지면 전국 92개 수협 중 중 6위권 안에 드는 우량 조합이다. 전국 참조기 최대 산지로 꼽히는 제주에서도 90%를 책임질만큼 ‘참조기의 텃밭’으로 불릴 만 하다. 참조기 뿐 아니라 은갈치, 옥돔, 고등이, 민어, 가자미, 소리 등의 수산물들이 한림에서 잡힌다. 2011년 1300억원의 위판액을 달성했고, 작년에도 1150억원 대를 유지하고 있다.전국 최초로 현대식 수산물산지거점유통센터(FPC)가 다음 달 문을 열...
[동시조합장선거](25)양돈농협, ‘김성진-안충호-조은덕’ 3파전제1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3월11일)가 한달여 앞으로 다가왔다. 제주지역은 농협과 수협, 감협, 축협, 산림조합 등 31개 조합장선거가 치러진다. 지역농협은 제주지역 경제의 실핏줄을 잇는 풀뿌리 경제조직이다. 하지만 아직도 누가 조합장선거에 나오는 지, 어떤 정책을 내놓고 있는지 조합원들은 잘 모른다. 는 조합원과 도민들의 판단을 돕고, 정책대결을 유도하기 위해 조합장 후보들의 면면과 주요 공약 등을 살펴봤다. [편집자 주]강력한 후보였던 현직 조합장이 돌연 불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