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양영철, JDC)는 1월 31일 자로 2024년도 정기 승진 및 전보인사를 단행한다고 29일 밝혔다.JDC는 부이사장 겸 경영기획본부장에 김현민 경영기획본부장(대외호칭변경)을, 산업육성본부장에 구병욱 투자사업본부장(직위변경)을, 공석이었던 미래투자본부장에는 김두한(과기단지운영단장)을 미래사업실장 직무대리로 발령했다.배재범 인사관리실장은 산업육성실장(관리1급)으로, 강충효 홍보실장은 홍보협력실장(관리2급)으로, 현상훈 경영지원실장은 운영지원처장(관리2급)으로 승진 발령했다. JDC는 이번 인사발령에 대해
제주도인터넷신문기자협회는 지난 26일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10대 회장에 미디어제주 고원상 기자를 선출했다.이날 정기총회에는 미디어제주, 제이누리, 제주의소리, 제주투데이, 헤드라인제주 등 5개 회원사 기자 23명이 참석했다. 이번 정기총회에서는 ▲2023년 결산보고 ▲회원사 현황 보고 ▲제10대 임원 선임의 건 등 3개 안건이 심의·의결됐다.차기 회장에 고원상 기자가 선출된 것에 더해 차기 사무국장은 제주투데이 박지희 기자가 맡게 됐다. 제10대 임원 임기는 1년이다. 고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제주의 각종 소식을 빠르고 정확하게
김한규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제주시을)은 29일 국회 정무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피습 사건을 테러로 규정하지 않는 대테러센터의 행태를 지적했다.김한규 의원은 김혁수 대테러센터장에게 “(이재명 대표 피습 사건의 경우) 군 출동 요구도 없었고 이재명 대표 측에서 보상금 지원도 요구하고 있지 않다”며 “대테러 관련 조치가 달라질 게 없는데 테러 인정에 대한 판단을 이렇게 오래하는 것 자체가 무익한 게 아닌가”라고 물었다.또한 “법은 국민들 상식에 기초해 만들어진다”며 “2006년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가 습격당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제주시을 선거구에 출사표를 던진 김승욱 예비후보(국민의힘)는 29일 열린 제주4.3 북촌희생자 합동위령제와 제주4.3 동복유족회 합동위령제에 참석했다.김승욱 예비후보는 “무고하게 희생된 분들의 영전에 애도의 뜻을 표하며 머리 숙여 명복을 빌었다”면서 “통한의 세월을 견뎌오며 화해와 상생을 몸소 실천 해온 생존희생자와 유가족 분들께 깊은 위로의 뜻을 전했다”고 강조했다.또한 “유가족분들은 따뜻하게 맞이할 뿐만 아니라, 후보자의 제주시 동부권 신도시 공약에 많은 관심을 표명했다”면서 “제2공항의 배후도시로서과 연계
2000년 국립제주박물관(박물관) 개관 이후 수장고가 처음으로 언론에 공개됐다. 박물관 수장고는 2022년부터 지난해까지 2년 동안 개선 작업을 거쳐 현재 마무리된 상태다. 소요 예산은 15억원이다. 박물관 지하에 위치한 수장고는 철저한 보안 장치와 최신 관리 기기를 함께 갖추고 있다. 가장 바깥에 위치한 외문은 3중 시건(다이얼, 열쇠, 전자식) 장치로 열린다. 외문을 열면 열쇠로 잠근 내문이 나오고, 내문까지 열면 수장고 전실이 등장한다.수장고 전실은 일종의 완충지대, 중간지대로 이해하면 된다. 이곳에서 수장고 1·2·3으로 이
제주도교육청(교육청)은 3월 1일자 교육공무원(교사)에 대한 정기인사를 1월 29일 예고했다.이번 인사에 대해 교육청은 “공정하고 합리적인 인사를 통해 현장 중심의 따뜻한 학교 문화 조성을 추구했다. 결원에 따른 충원, 학교 및 구역 만기에 따른 전보, 전문성 및 직무수행을 고려한 배치, 단위학교 책임경영 지원 등에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다.교육공무원 정기인사 대상은 총 866명이다. 유치원 8명, 초등 340명(수석교사 2명, 초등교사 153명, 초빙교사 46명, 국립학교 전출·입 15명, 타시도 교류 등 124명), 중등 405
제주도교육청(교육청)이 40여년 만에 얼굴을 바꾼다. 그동안 사용해온 심벌마크(CI)를 대신할 새 얼굴을 확정지었다.교육청에 따르면, 최종 확정된 새 심벌마크는 jeju(제주)와 education(교육)의 각각 맨 앞 글자가 서로 나란히 연결된 형태를 띄고 있다. “함께 소통하며 공존하는 법을 배우는 아이들을 표현했으며, 미래사회의 구성원으로 성장 발전하는 인재를 양성하는 제주교육의 가치와 제주교육청의 정체성을 함축적으로 담아냈다”는 설명이다.색상은 청색, 녹색, 주황색을 담았다. 청색(공존)은 모든 것을 포용하는 하늘과 바다, 제
정선의 ‘인왕제색도’를 비롯한 국보와 보물 문화재 300여점이 6월부터 8월까지 국립제주박물관에서 선보인다. 바로, 故 이건희 회장 기증 특별전이다.국립제주박물관은 29일 공개한 신년 계획에서 ‘故 이건희 회장 기증 국립제주박물관 특별전’ 일정을 공개했다. 이건희 회장 기증 특별전은 앞서 지난해 광주, 대구, 청주 등 국립박물관에서도 개최하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제주 전시는 6월 4일부터 8월 18일까지 열린다. 이건희 회장의 생전 수집품이었던 ‘인왕제색도’ 포함해 국가지정문화재 등 300여점을 소개한다. 선사시대부터 20세
전교조 제주지부(전교조 제주)는 윤석열 정부에서 추진하는 늘봄학교가 부실하게 추진되고 있다면서 일방적인 추진을 반대했다.전교조 제주는 26일 보도자료에서 “늘봄학교는 윤석열 정부의 국정과제 중 하나인 ‘국가교육책임 강화’ 차원에서 마련된 제도이다. 학부모가 원하면 자녀를 아침 7시부터 저녁 8시까지 최대 13시간 동안 학교에 맡길 수 있도록 했고, 해당 시간 동안 학교에서 간식과 간편식 등을 포함한 삼시 세끼도 주고, 질과 양을 모두 확보한 교육적인 돌봄을 제공한다는 게 정부 계획이다. 전국 최고의 맞벌이 비율을 자랑하는 제주도에서
제주도교육청(교육청)은 독서마라톤 참여 학생 417명 이름으로 도서 417권을 싱가포르한국국제학교에 기증한다고 밝혔다. 교육청은 제주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독서마라톤을 운영하고 있다. 독서마라톤 수첩에 정리된 총 9개의 미션에 참여해 800포인트를 획득하면, 독서 인증 배지를 받고 자신의 이름으로 해외에 책을 기부할 수 있다. 독서마라톤 인증 학생들의 추천 도서는 해외 한국학교로 보내고 있다. 지난해 10월에는 333권을 프랑스 한국교육원에 기증한 바 있다.싱가포르한국국제학교에서는 재외국민 학생들이 한국 교육과정을 배우고, 한
제주도교육청은 JDC와 함께 제주지역 고등학생 30명을 대상으로 24일부터 28일까지 ‘글로벌 역량강화 싱가포르 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두 기관이 체결한 ‘글로벌 차세대리더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에 따라 추진한다. JDC가 학생 경비 전액을 지원하고, 제주지역 고등학생 1학년 30명이 참가한다. 두 기관은 지난해 9월에도 ‘2023년 제주학생외교관 글로벌 역량강화 싱가포르 탐방’을 진행한 바 있다.해외 탐방에 앞서 12일에는 참가학생 및 인솔자들의 안전교육과 주의사항 안내 등을 위한 대면 사전 교육을 가
제주도교육청(교육청)은 26일 2월 1일자로 지방공무원 인사를 발표했다. 교육청은 제주도서관장 한봉순 지방서기관을 지방부이사관(3급)으로 승진 임용했다.한봉순 제주도서관장은 1988년 5월 공직생활을 시작해 2015년 1월 지방교육행정사무관, 2021년 1월 지방서기관을 거쳐 소통지원관, 제주시교육지원청 행정지원국장을 역임했다. 2024년 1월 1일에 제주도서관장으로 임명됐다.이번 승진 인사 배경은 제주도서관장직을 관례상 부이사관이 맡아왔고, 한봉순 관장이 3급 승진을 위한 최소 근무년수(3년)을 새해를 맞아 채우면서 진행한 것으로
카카오가 포털 사이트 ‘다음(Daum)’ 뉴스 검색을 변경한 것에 대해, 제주도인터넷신문기자협회(제주인기협)가 제주지방법원에 가처분 신청을 냈다. 콘텐츠제휴를 맺은 언론사 기사만 노출시키는 것은 차별인 동시에 손해를 입히는 행위라는 이유다. 제주인기협은 지난 24일 제주지방법원에 ‘뉴스 검색서비스 차별중지 가처분신청서’를 접수했다고 밝혔다. 카카오가 운영하는 포털사이트인 다음은 지난해 11월22일부터 뉴스 검색 기본설정을 변경했다. 콘텐츠제휴를 맺은 언론사의 기사만 노출이 되고, 검색제휴만 맺은 언론사의 기사는 노출되지 않도록 변경
제주대학교(제주대)와 제주도교육청(교육청)이 제주지역 IB 교사 양성을 위해 머리를 맞댄다.제주대는 25일 오후 1시 30분 제주대 사범대학 2호관 1층 회의실에서 ‘제주도 교육 글로벌화를 위한 IBEC 운영과 발전방향 모색’을 주제로 ‘제주대학교 IB(글로벌교육) 콜로퀴엄’을 개최한다.제주대는 사범대학과 교육대학원(학장‧원장 염미경) 및 글로벌교원양성거점대학 사업단(GTU) 석사공동교육과정 지원센터(센터장 권상철)를 거점으로 교육청과 제주교육 글로벌화를 위해 협력해오고 있다.이번 콜로퀴엄에는 인하대학교 Keith Yi 초빙교수가
위미초등학교(교장 조수경, 위미초) 학생들은 22일부터 27일까지 제주도교육청에서 주관하는 교육국제화특구 단위학교 국제교류 사업 일환으로 싱가포르 부킷티마 초등학교를 직접 방문하고 있다.앞서 위미초는 학기 중에 싱가포르 초등학교와 온라인으로, 양 국가의 문화에 대해 알아보고 지속가능사회발전 관련한 공동수업을 진행한 바 있다. 부킷티마 초등학교에서 위미초 학생들은 싱가포르 학생들과 함께 수업을 들으며 수학, 영어, 언론, 체육 활동에 참여했다. 특히, 양쪽 언어를 능숙하게 구사하는 학생이 통역을 맡아 원활한 수업 진행을 도왔다. 위미
국립제주박물관(관장 박진우)은 겨울방학을 맞아 제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문화유산 교육 프로그램 ‘구석구석 박물관 탐험’을 운영하면서 참가자를 모집한다.이번 프로그램은 박물관 상설전시실과 옥외전시장에 전시된 제주 선사시대부터 조선시대 문화재와 유물을 살펴보는 자리다. 특히 돌(石)과 연관된 문화재를 스스로 찾아보고 탐구하는 교육·체험활동이다.기간은 2월 7일(수)부터 22일(목)까지 매주 수·목요일마다 6회에 걸쳐 진행한다. 회당 정원은 30명으로 초등학교 1~4학년 학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신청은 국립제주박물관 누리집( j
서귀포여자고등학교(교장 양순우)는 지난 24일 열린 제59회 졸업식에서 김금숙 교감이 학교발전기금 5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김금숙 서귀포여고 교감은 제15회 졸업 동문이다. 지난 2021년 9월 1일 모교에 교감으로 부임했으며, 올해 2월 29일 자로 정년퇴임을 앞두고 있다.김금숙 교감은 정년 퇴임사에서 “모교에 교감으로 부임해 정년퇴임할 수 있어 영광이었다. 퇴임 이후에도 봉사 정신을 실천하며 나누고 베푸는 삶을 살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양순우 교장은 김금숙 교감에게 공로패를 전달했다.학교는 학교발전기금을 열정적으로 진로
제주도립 서귀포관악단은 2월 3일(토) 오후 3시 서귀포예술의전당 소극장에서 올해 상반기 ‘토요힐링콘서트’를 개최한다. 토요힐링콘서트는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매달 한 번씩 열리는 기획공연이다. 주말을 시작하는 토요일 오후에 클래식 음악으로 힐링을 선사하자는 취지다.특히 소극장에서 열리는 소규모 앙상블 공연으로서, 각 악기의 특징과 생김새를 더욱 가까이서 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덕분에 가족 단위 관객이 많이 찾는다는 평가다.2월 공연은 플루트, 오보에, 클라리넷, 바순으로 구성된 목관 4중주가 프랑스 근대음악의 대표 작곡가 장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서귀포시 선거구에 출마한 국민의힘 이경용 예비후보는 24일 “국내 스포츠의 메카로 평가받는 서귀포시에 파크골프 인프라를 확대해, 서귀포시를 전국 파크골프 동호인이 가고 싶어 하는 파크골프의 도시로 조성하겠다”고 공약했다.이경용 예비후보는 “서귀포 지역 파크골프장은 강창학파크골프장, 칠십리파크골프장, 월라봉파크골프장, 수망리파크골프장 등 4곳”이라며 “하지만 전국 대회를 개최할 수 있는 규모의 공인 파크골프장은 한 곳도 없다”고 설명했다.이경용 예비후보는 “천혜의 자연경관을 자랑하고, 기후가 온화한 스포츠의 메
(사)제주언론학회(회장 김형훈)는 ‘2023 제4회 제주언론학술상’ 언론대상에 KBS제주 김가람‧문준영‧부수홍 기자의 ‘제주 역대 최대 과징금 부과…LPG 담합 연속 보도’를 선정했다.학술대상은 제주대학교 언론홍보학과 이승환(박사과정)과 이서현 교수의 논문 ‘JIBS 제주시청자카메라의 저널리즘 함의’를 선정했다. ‘제주 역대 최대 과징금 부과…LPG 담합 연속 보도’는 제주지역 LPG 충전사업자 4곳이 비슷한 시기 판매점에 공급하는 가격을 일제히 올리며 담합에 나섰다는 제보를 끈질기게 추적, 규명한 탐사 보도다. 보도 이후 공정거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