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홍이 만난사람] 제주시갑선거구 강문원 한나라당 예비후보 4.11총선 제주시갑선거구에 나서는 강문원 한나라당 예비후보. 잘나가는 변호사를 잠시 접고 정치에 뛰어들었다. 차분하고 내성적인 그의 성격으로 본다면 정치는 좀 멀어 보이지만 그는 ‘제주를 위한 사명감 때문“이라고 했다. ’나 혼자 잘 먹고 잘 산다는 것은 언뜻 보
P&C, 4.11총선 시뮬레이션..한나라 131석 : 야권 154석 오는 4월 11일 치러질 19대 총선에서 민주통합당과 통합진보당이 후보 단일화에 성공할 경우 제주 3개 선거구 모두를 야권단일후보가 차지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반면 한나라당은 원내 진입에 실패해 17대 총선에 이어 3번 연속 국회의원을 내지 못할 것으로 전망됐다. 또 전체 29
[이재홍이 만난사람] 제주시갑선거구 장동훈 한나라당 예비후보 4.11총선 제주시갑선거구에 나서는 한나라당 장동훈(47) 예비후보. 그는 건설업계에서 꽤 성공한 오너였다. 그가 도의원으로 정치권에 발을 들어 놓더니 재선에 성공한 후 이제 또 다시 새로운 도전을 위해 국회의원 선거에 나섰다. 어려운 밑바닥에서 자수성가한 인물들이 대게 그렇듯 주관력, 열정이 강
잡코리아, 직장인 인터넷 의존도 자가 진단 인터넷을 통해 뉴스를 본다는 직장인들이 거의 절대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신문으로 뉴스를 접하는 직장인은 거의 없었다. 사회전반에 걸쳐 인터넷 활용도가 높아지면서 직장인들의 인터넷 의존도가 아주 큰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취업포탈 잡코리아(www.jobkorea.co.kr)가 최근 국내외 기업에 재직 중인 남녀 직장
신문은 2.2% 불과...뉴스‥전문지식도 TV와 인터넷으로 습득 우리나라 사람 중 일상생활에서 없어서는 안될 가장 필수적인 매체로 TV와 인터넷을 꼽았다. 하지만 신문과 라디오를 필수적인 매체로 인식하는 비율은 극히 낮았다. 또 대부분의 뉴스와 전문지식, 지역정보도 TV와 인터넷을 통해 얻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조사는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최시중)가
문대림(46) 민주통합당 예비후보가 총선출마를 선언했을 때 지인들은 “올 게 왔다”고 했다. 제주사회 권력-의전서열로 따지면 제주도지사 다음인 도의회 의장직을 놓기란, 그것도 같은 당 재선 의원을 넘어야 하는 정치적 부담이 크지만 그는 타이밍을 택했다. 지금이 그 순간이라고 판단했다. 문대림은 고등학교 시절 씨름선수였다. 덩치 큰 상대
[이재홍이 만난사람] 제주시을 이경수 통합진보당 예비후보 통합진보당 이경수(43) 예비후보는 정치신예다. 옛 민주노동당과 갈라져 나온 진보신당 제주도당위원장을 맡았고, 이번 통합진보당 창당과정에서 진보신당 몫으로 공동제주도당위원장을 맡았다. 대외적으로 언론에 모습을 보인 것도 이번 총선을 통해서다. 도수가 너무 높아 두꺼운 안경알 너머 보이는 그의 눈은 현
[이재홍이 만난사람] 제주시을 민주당 오영훈 예비후보 오영훈(43) 민주통합당 예비후보는 전형적인 486 정치인의 길을 걷고 있다. 제주대 총학생회장 출신으로 제주4.3도민연대 사무국장을 맡으며 4.3특별법 제정에 앞서 왔다. 얼마 전 운명을 달리한 김근태 전 민주통합당 상임고문 영향으로 정치에 발을 들여 놓았다. 20대 후반에 도의원선거에 나섰다 패배한
[총선 4.11] "제주의 4번째 국회의원이 될 것입니다" "제주의 4번째 국회의원이 될 겁니다" 지난 4일 고향 여수에서 19대 총선 출마를 선언한 김경호 제주대(언론홍보학과) 교수. 지역구는 여수지만 제주가 ‘제2의 고향’인 만큼 국회에 입성하면 제주의 4번째 국회의원이 되는 셈이라고 말했다. 여
[이재홍이 만난사람] 민주통합당 양윤녕 예비후보 양윤녕(51)은 제주출신 중 몇 안 되는 중앙당 당직자다. 6월민주화항쟁이 한창이던 1987년 평민당에 발을 담갔으니 당 관료 생활만 20년 넘게 했다. 정당생활로만 따지면 웬만한 당 중진이다. 현역 의원들보다 훨씬 앞선다. 하지만 중앙당 당직자라는 게 정당정치-국회정치 지원에 초점을 맞추다 보니 그에 대한
제주대 교수회 워크숍에서 중국인 교수가 한 조언은? 제주에 대한 중국투자자들의 ‘높은 관심’이 실제 투자로 이어지기에는 중국법상 아직도 쉽지 않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또 제주에 투자하기로 한 프로젝트 중 일부는 실현가능성이 희박한 것도 있어 보다 구체적인 투자 가이드라인이 제시돼야 한다는 게 중국 법률전문가의 견해다. 지난 11일 제주
[이재홍이 만난사람] 한나라당 부상일 예비후보 부상일(42). 4년 전 18대 총선에 한나라당 후보로 나섰을 때 ‘패기 있어 좋다’는 호응과 ‘그래도 너무 젊다’ 여론으로 나뉘었다. 고등학교를 마치고 제주를 떠나 대학과 검사로 근 20년 가까이 고향을 떠나 있었다. 2년(2004~2006) 제주 검사생활과 제주대
고동수(52) 하면 떠오르는 느낌은 부지런함이다. 인적네트워크도 살아온 인생의 폭에 비해 넓다. 그는 초등학교 6학년때부터 정치인이 되는 게 꿈이었다고 한다. 그리고 고등학교 졸업하자마자 대학교 1학년 일 때부터 선거판에 뛰어들었다. 정치판에서만 30년을 살아온 셈이다. 강보성 현경대 전 국회의원에게 정치를 배웠다. 두 의원을 위해 뛴 다섯 차례 총선 모두
2일 발표된 민주당 제주도당 사무처 인사엔 유독 관심을 끄는 인사가 포함됐다. 제주해군기지반대범도민대책위원회 집행위원장으로 지난 5년가까이 해군기지 반대투쟁을 전면에서 이끌었던 고유기(43) 전 제주참여환경연대 정책위원장. 고유기 전 정책위원장은 이날 자로 통합민주당 제주도당 정책실장으로 선임됐다. 고유기 정책실장은 지난해 12월 시민사회진영과 친노그룹 등
새해를 30여분 앞둔 어젯밤 11시23분 국회가 2012년 새해 예산을 확정지었다. 민주통합당 표결 불참 끝에 325조4000억원이 본회의에서 처리됐다. 2012년 정부예산 중 제주도 국고 보조 예산은 1조170억원으로 확정됐다. 올해 9577억원보다 593억원이 늘었다. 처음으로 제주도 국고 보조 예산이 1조원을 넘어섰다. Ⅰ. 여야 합의 국회 예산 삭감
김병립 제주시장 필두 도의원 다수 배출...제주정치 주류 30일 타계한 김근태 민주통합당 상임고문을 아는 제주지인들은 한결같이 “고인은 민주화운동가이지 정치를 할 분은 아니셨다”고 말했다. 민주화운동의 큰 족적에 비해 정치권에선 뚜렷한 각인을 남기진 못했지만, 민주화세력을 정치에 유입시키는데는 상당한 역할을 했다. 특히 제주정치권 그가
30일 타계한 김근태 민주당 상임고문과 제주 30일 타계한 김근태 민주통합당 상임고문은 제주와 각별한 인연을 갖고 있다. 냉전이데올로기의 소용돌이 속에 빠져 4.3의 아픔을 당한 제주에 한 없는 안타까움을 보내고 많은 애정을 보낸 그였다. 하지만 제주는 그에겐 기억하고 싶지 않은 아픔을 안겨준 곳이기도 하다. 김근태와 제주는 1980년대 중반으로 올라간다.
30일 오전 우리나라 민주화운동의 대표 김근태 통합민주당 상임고문 타계 소식이 알려지면서 그와 함께 했던 제주지역 인사들도 침통함과 함께 한 없는 안타까움을 감추지 못했다. 제주지역 인사들은 김근태 상임고문 타계소식에 대해 “한반도의 큰 별이 떨어졌다” “그 분은 진정한 우리 민족의 사제이셨다”며 존경과 위로를 말
김형규 회장이 4.11 총선 출마를 포기했다. 제주시을선거구 출마를 준비해 왔던 김형규 회장은 26일 와 통화에서 "총선 출마를 준비해 왔으나 사정이 여의치 않아 내년 총선에 나서는 뜻을 접게 됐다"고 말했다. 부인이 건강이 좋지 않은 것으로 알려진 김 회장은 &qu
[이재홍이 만난사람] 4.11총선 (1) 한나라당 신방식 예비후보 2012년 4.11 총선의 막이 서서히 오르고 있습니다. 4.11총선은 10.26 서울시장 선거를 통해 드러난 기존 정치행태에 대한 유권자들의 외면, 새로운 정치를 열망하는 1020세대의 적극적인 참여로 지금과는 전혀 모습으로 전개될 것으로 보입니다. 제주에선 민주당 우위가 계속 이어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