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중국인에 대한 의존도가 높은 제주관광의 시장 다변화를 위해 베트남 공략에 나섰다.제주관광공사(사장 양영근)와 제주도가 지난 28일 베트남 호치민시를 방문해 제주관광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제주 관광시장 다변화를 이끌 동남아 핵심 국가로 베트남 공략에 우근민 도지사가 직접 나서, 호치민시를 비롯해 베트남에 대한 제주의 관심을 피력하는 계기가
제주와 울산을 연결하던 에어택시가 경영난으로 운항을 중단한다. 지난해 10월 취항한 이후 5개월 만이다.소형항공운성사업자인 이스트아시아에어라인은 다음달 1일부터 제주-울산을 오가는 19인승 소형항공기의 운항을 중단한다고 29일 밝혔다.운항 중단 이유는 낮은 탑승률과 적자 누적으로 인한 경영난 때문이다. 운항이 시작된 지난 해 10월은 41.2%의 탑승률을
제주-인천 직항노선으로 환승의 불편함을 줄일 수 있게 됐다.대한항공은 다음달 25일부터 제주-인천 노선을개설해 매일 운항한다고 29일 밝혔다.149석 규모의 B737-800항공기가 투입되는 제주-인천 노선은 오후 5시에 제주공항을 출발해 오후 6시 5분에 인천공항에 도착한다. 인천공항에서 출발은 오후 7시 5분이다.제주-인천 노선 매일 운영으로 인천공항에서
일본에서도 올레길을 걸을 수 있다.사당법인 제주올레(이사장 서명숙)는 오는 29일 일본 규슈섬에 ‘규슈올레’ 4개 코스를 개장한다고 밝혔다.규슈올레는 제주올레가 일본에 ‘제주올레’브랜드 수출로 조성된 도보여행길이다.지난해 8월 제주올레와 규슈관광추진기구는 업무제휴협약을 체결하고, 지식경제부와 제주광역경제권 선도산업
28일, 제주관광협회 김영진 제32대 회장 취임 인터뷰김영진 제주관광협회 제32대 회장이 3월 2일부터 3년간의 임기가 시작된다. ‘2012년 제주 방문 관광객 1000만명 달성’이라는 큰 목표를 둔 시점이라 그 어깨가 무겁다. 하지만 취임 3일을 앞둔 28일, 인터뷰에서 향후 3년간 강한 협회를 더욱 강하게 만들어 가고자 하는 그의
데뷔 20주년 장동건, 3월3~4일 제주서 생일기념 팬미팅 행사 데뷔 20주년을 맞은 배우 장동건(40)이 생일을 기념해 3월 첫 주 주말 제주도에서 특별한 일본 팬미팅을 갖는다. 덕분에 주행사장인 제주 해비치호텔&리조트도 행사기간 내 객실이 동나는 등 즐거운 비명을 지르고 있다. 한류 톱스타인 배우 장동건이 데뷔 20주년을 맞아 오는 3월3일과 4
어느 여행 전문가가 "어떤 나라 문화를 잘 이해하기 위해선 그 나라 음식을 먹어보면 된다"고 말했듯 그 나라의 음식은 단지 먹거리가 아닌 문화의 집합체이자 자존심이다.주제주일본국총영사관(부영사 이와모토 시게히사)이 제주도민들에게 일본의 ‘맛’을 보여주기 위해 일본요리 체험회를 열었다.26일 제주관광대 동양조리실습실에서
2월의 마지막 토요일인 25일 오후, 천지연폭포가 내려다보이는 서귀포시 칠십리공원. 아침부터 내린 비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이 발길로 북적이기 시작하더니 한 사람씩 차례로 무대에 올라 저마다 ‘봄’을 맞이하는 ‘시’를 읊었다. 알고보니 한국문인협회 서귀포지부(지부장 윤봉택)이 마련한 ‘시로 봄을 여는 서귀포
제주한라대학교 문화관광교육원과 사단법인 제주IFC포럼이 주관한 ‘제5차 제주국제자유도시 문화관광 학술 심포지엄’이 24일 오션스위츠제주호텔에서 열렸다. 이날 국제자유무역 및 투자분야와 관광분야로 나눠 총 7가지의 주제 발표와 토론이 이뤄졌다. 특히 경희대학교 이수범 교수는 관광분야에서 ‘제주 세계7대자연경관 선정에 따른 제주
인도네시아 TV방송인 트란스(Trans) TV가 24일 자국내에서 모델, 탤런트, 영화배우 등 다방면에서 활약하고 있는 산드라 드위(Sandra Dewi 28)씨를 리포터로 내세워 제주한라병원에서 의료관광 프로그램을 1시간여동안 촬영했다.이날 촬영에서 산드라 드위는 유명한 탤런트답게 시종 미소를 잃지 않고 최신 의료장비에 대한 병원 측의 설명을 듣고 카메라
'제주 내부의 시각에 벗어나 외부 시선으로 제주를 보자'는 학술 심포지엄이 열렸다. 이 자리에서 제주 혁신 도시가 나아갈 방향에 대해 토론이 이뤄졌다.제주한라대학교 문화관광교육연구원이 주관하는 제5차 제주국제자유도시 문화관광 학술 심포지엄이 24일 오션스위츠제주호텔에서 진행했다.국제자유무역 및 투자 분야에서 경인여자대학교 라공우 교수가 ‘제주
마이스(MICE) 업계에 일자리 창출을 위해서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마이스 산업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맞춤형 인재 양성과 취업 대상자들의 요구 사항에 대한 논의하기 위해서다. 24일 오후 6시 제주마이스산업의 현황을 살피고 청년 일자리를 만드는 방향으로 나아가기 위한 ‘제주 마이스 일자리 창출 포럼’이 24일 오후 6시 제주 라
제주항공이 티웨이 항공 공개매각 입찰 관련 결정 사항을 23일 오후 4시 40분경 발표했다.제주항공은 티웨이 항공 예비입찰에 대해 내부논의와 외부자문 등을 통해 고심한 결과 최종적으로 참여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티웨이 항공 예비입찰에 긍정적으로 생각했으나, 입찰에 따른 파급 효과를 검토해 본 결과 이익 보다는 손해가 크다는 판단을 하게 됐다는게 제주항공 관
관광인재 양성에 컨벤션센터가 제주관광대학교와 손을 맞잡았다.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강기권)는 제주관광대학교(총장 김성규)와 컨벤션센터에서 상호협력 관계증진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산학협력을 체결했다.이번 산학협력을 통해 △학술과 기술 정보 교환 △학생의 현장실습과 취업협조 △임직원의 연수교육 △보유설비와 실험 실습실의 공동 활용 △교수의 현장연수와 인사
관광학회 기자회견, "세계7대자연경관 선정은 제주를 알리는 기회"제주관광학회는 세계7대자연경관 선정 논란에 대해 소모적인 논쟁은 끝내자는 의견을 내놨다. 기왕 선정 된 세계7대자연경관에 대해 활용 방안을 고려해야 한다는 본질이다.제주도관광학회(회장 고승익)는 회원인 100여명의 관광학 교수들의 의견을 수렴해 23일 오전 11시 제주웰컴센터
‘제주를 사랑하는 만큼 쓰면 제주 관광에 돌아온다’는 제주애향카드가 있다. 쓴 만큼 적립 된 사랑(?)이 600만원에 달한다.제주은행(행장 허창기)은 지난해 제주애향카드 사용에 따른 관광발전기금 595만 9668원을 22일 제주도관광협회(회장 김영진)를 방문해 전달했다.이번에 전달한 관광발전기금은 제주은행과 도 관광협회가 지난 2001
올해 제주 청년들의 전문교육으로 취업 문에 한 발자국 다가설 전망이다. 제주도관광협회(회장 김영진)가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주관하는 ‘2012년도 청년취업 아카데미’ 운영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도 관광협회는 협력 대학 제주한라대학교와 함께 여행·항공서비스와 회계실무서비스 과정을 개성해 과정당 20
저소득층의 국내 여행 문턱이 낮아졌다. 제주시는 경제적 어려움 등의 이유로 국내 여행을 쉽게 즐기지 못하는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여행바우처’사업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여행 바우처란 여행사를 통해 패키지 상품, 숙박, 교통, 입장권 등을 구매할 수 있는 카드로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나 법정 차상위계층이다. 개인은 15만원, 가족 1인
제주관광의 해외영토 확장에 제주 청소년들이 팔을 걷어붙였다.제주관광공사(사장 양영근)는 지난해부터 진행한 ‘제주 청소년 SNS 해외 홍보 서포터즈’ 사업에서 우수한 활동을 펼친 최우수 서포터즈 3명을 선발했다고 22일 밝혔다. 최우수 서포터즈로 뽑힌 청소년들은 오는 24일부터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나타스 여행 박람회(NATAS Trave
음력 2월 초하루에 바람을 몰고 온다는 제주의 바람신 영등할망을 환영하는 굿이 열렸다.영등할망을 환영하는 제주칠머리당 영등환영제와 풍어를 기원하는 풍어제가 22일 오전 9시부터 제주시 수협 위판장에서 함께 열렸다. 심방 김윤수의 주재로 중요무형문화재 제71호이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제주 칠머리당 영등굿’이 열렸다. 영등할망은 2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