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행사·건설사 폭리" 주장 설득력 더해
<제주의소리>가 8월31일 보도한 제주시 영평동 첨단과학기술단지 내 아파트 ‘꿈에그린’(시공 한화건설) 기사 내용 중 수치가 잘못된 부분이 있어 바로잡습니다.
<제주의소리>는 해당 기사(‘한라산 턱밑 아파트가 3.3㎡당 900만원 대?’)에서 시행사 디알엠시티가 지난 2013년 말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로부터 첨단과기단지 내 공공주택용 토지 2필지(총 2만8529㎡)를 332억원에 사들였다고 보도했습니다.
또 이를 근거로 택지비가 3.3㎡(평)당 384만원이라고 언급했습니다.
하지만, 추가 취재 결과 디알엠시티가 사들인 토지 2필지의 면적은 2만8529㎡가 아니라 9만4309.5㎡로 확인됐습니다. 이에 따라 토지 매입비 역시 3.3㎡(평)당 384만원이 아니라 116만원(제주시 월평동 745=122만1488원, 월평동 747=111만1554원)이라는 계산이 나옵니다.
결과적으로 시행사나 건설사가 폭리를 취하려 한다는 주장에 더욱 힘이 실리게 됐습니다.
<제주의소리>는 앞으로 더 정확한 사실 전달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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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준영 기자
moonsoyo@jejusori.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