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종합사회복지관(관장 오명복)은 지난 1일 표선고등학교 인권동아리와 ‘교내 교통약자 이동권 실태조사 보고서’를 발간하고 보고회를 열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교내 학생 및 교직원 120명이 참석하여 표선고등학교 교내 교통약자 시설현황 및 문제점, 문제해결을 위한 스마트로봇체어 ‘로보휠’ 도입 등에 대하여 설명을 들었다.

이번 보고회를 진행한 인권동아리 학생은 “우리 학교가 교통약자를 위한 이동권이 어느 정도 보장되어 있지만 부족한 점도 많음을 확인했다. 앞으로 누구나 교내에서 이동에 불편함이 없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동부종합사회복지관은 표선고등학교와 연계하여 청소년 주도 지역사회 변화 프로젝트 ‘나눔샘’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청소년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이동권’에 대해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