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이면 제주4.3이 발발한 지 70주년이 된다. 1948년 미군정 하의 제주도에서 일어난 4.3참극은 3만 명에 가까운 인명이 희생된 사건이다. 세계사에서 전쟁 지역이 아닌 좁은 공간에서 이처럼 엄청난 인명 피해가 발생한 사건은 없었다. 2003년 10월15일 ‘제주4.3사건진상조사보고서’가 채택되고, 대통령이 희생자와 유족, 제주도민에게 공식 사과를 하면서 4.3문제는 전기를 맞게 된다. 그럼에도 아직 갈 길이 멀다. 해결해야 할 과제도 많다. 가 △진상규명 △명예회복 △미국 책임 규명 △배·보상 △정신계승 등...
[4.3기획] ② 광역정진보건센터와 성격 달라...4.3특별법에 근거한 독립 조직 필요 제주4.3사건이 발생한지 올해로 68년이다. 2000년 1월 ‘제주4·3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을 위한 특별법’이 제정되고 2003년 10월 제주4·3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명예회복위원회에서 제주4·3사건 진상조사보고서가 확정되면서 4.3의 진실이 알려지기 시작했다. 2014년 1월 정부는 4월3일을 제주4.3희생자 추념일로 정했지만 아직도 유족들은 4.3의 후유증에 시달리고 있다. 화해와 상생을 내건 제주4.3을 흔들기 위한 일부...
[4.3기획] ① 생존희생자·유족 모두 정신적 피해...4.3트라우마센터 설립 목소리 제주4.3사건이 발생한지 올해로 68년이다. 2000년 1월 ‘제주4·3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을 위한 특별법’이 제정되고 2003년 10월 제주4·3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명예회복위원회에서 제주4·3사건 진상조사보고서가 확정되면서 4.3의 진실이 알려지기 시작했다. 2014년 1월 정부는 4월3일을 제주4.3희생자 추념일로 정했지만 아직도 유족들은 4.3의 후유증에 시달리고 있다. 화해와 상생을 내건 제주4.3을 흔들기 위한 일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