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가 지역 농수축산물 물류에 대한 획기적 체계 개선을 위해 추진 중인 ‘평택항 종합물류센터’ 사업이 제주도의회에서 제동이 걸렸다. 25일 속개된 제288회 제주도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행정자치위원회는 제주도가 제출한 2012년도 공유재산관리계획안 - 평택항 종합물류센터 신축의 건을 상정보류했다. 평택항 종합물류센터는 제주산 농수축산
제주도의회가 현재 진행중인 행정체제개편연구와 관련해 ‘특정안에 치우치지 말라’는 발언을 하면서 향후 행보가 관심사로 떠올랐다. 25일 속개된 제288회 제주도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행정자치위원회는 행정사무감사 강평을 통해 행정체제개편의 신중한 접근을 당부했다. 제주도는 우근민 지사의 공약이행 후속조치로 한국행정학회에 용역비 8650만원
가 지난 18일 단독 보도한 제주 자연송이 반출 사건에 대한 22일 환경부의 해명 중 일부가 거짓인 것으로 드러났다. 22일 속개된 제288회 제주도의회 제2차 정례회 행정사무감사 자리에서 제주도 감사위원회는 환경부로부터 송이 반출에 대한 사전 의뢰가 전혀 없었다고 밝혔다. 제보를 받은 박원철 의원(민주당. 한림읍)은 이날 오전 감사
감사위원회의 독립성을 강화하기 위해 감사직렬에 신설 앞서 5급 공무원에 대한 전보권을 제주도지사가 위원장에 우선 위임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23일 속개된 제288회 제주도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행정자치위원회 박규헌 의원(민주당. 애월읍)은 감사위원회 감사직렬 신설에 따른 전문인력 수급계획을 따져 물었다. 도는 제주서만 운영 중인 감사위원회의 성공적 운
제주해군기지의 크루즈 접안 등을 검증하기 위한 위원회 구성에 앞서 제주도와 국방부가 마지막 만남을 갖는다. 검증위원회 구성에 앞서 협의를 끝내려는 국방부와 검증위 구성으로 크루즈 접안 능력을 명확히 하려는 제주도가 과연 어떤 결과물을 내놓을지 관심이다. 22일 속개된 제288회 제주도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행정사무감사에서 장성철 제주도 정책기획관은 오는 1
민선5기 제주도정 출범과 함께 불어 닥친 물갈이 인사와 정책변화로 제주도 균형발전을 위한 컨트롤 타워 기능이 상실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도민 공감대가 부족하고 막대한 사업비가 투입되는 우근민 도지사의 대규모 공약 사업예산도 전면 재검토해야 한다는 쓴 소리가 나왔다. 22일 속개된 제288회 제주도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행정자치위원회는 기획관리실 행정
제주도가 연간 3조원에 이르는 도금고 유치의 대가로 농협에서 연간 15억원의 거둬들이면서 해당 기금을 불투명하게 사용하고 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22일 속개된 제288회 제주도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행정자치위원회 윤춘광 의원(민주당. 비례대표)는 농협협력기금이 도지사의 쌈짓돈으로 사용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사건의 발단은 올해 7월 추가경정예산에서 도의회가
4.3의 정신을 계승 발전하전하기 위해 출범한 재단법인 제주4.3평화재단이 명확한 업무분장과 예산확보 문제 등으로 본 궤도에 오르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21일 속개된 제288회 제주도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행정자치위원회는 4.3평화재단과 4.3사업소의 역할 분담과 예산 확보 방법 등을 문제 삼았다. 4.3특별법에 근거해 지난 2008년 출범한 제
지방자치단체로부터 보조금을 지원받은 도내 일부 단체들이 지원 결정 이후, 사업을 포기하는 사례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제주도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행정자치위원회 현정화 의원(한나라당. 비례대표)은 행정사무감사 자료를 통해 사회단체보조금 반납사례를 소개했다. 현 의원이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지자체 보조금을 받아 반납한 단체는 제주도 본청 11
내년 총선 출마에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는 장동훈 의원(한나라당. 노형 을)이 현역 지역 국회의원을 겨냥하는 발언을 쏟아내 그 배경이 관심이다. 21일 속개된 제288회 제주도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행정자치위원회 장동훈 의원은 특별법 개정을 언급하며 “지역 국회의원들이 노력을 안한다”고 말했다. 장 의원의 발언은 특별법 개정을 위한
시.군부활 등 도내 행정구조에 일대 변화를 가져올 ‘제주행정체제 개편 용역’이 부실하게 이뤄지고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왔다. 21일 속개된 제288회 제주도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행정자치위원회 소속 의원들은 행정체제 개편과정에 도민들의 목소리를 제대로 반영할 것을 주문했다. 제주도는 우근민 지사의 공약에 맞춰 한국행정학회에 용역비
공직사회의 복수직이 당초 목적에서 벗어나, 행정직렬 공무원들의 인사정체를 해소하는 통로로 악용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18일 속개된 제288회 제주도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행정자치위원회 윤춘광 의원은 행정사무감사자료를 통해 복수직의 인사 문제를 꼬집었다. 복수직위란 행정기관 조직표 중 특정 직위에 한정하지 않고, 기술직과 행정직 모두 내정할 수 있는 직
도내 행정기관이 에너지를 절감하겠다며 추진 중인 녹색청사조성사업이 자칫, 배보다 배꼽이 더 큰 사업으로 전락할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왔다. 18일 속개된 제288회 제주도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행정자치위원회 현정화 의원(한나라당. 비례대표)은 녹색청사조성사업의 타당성 문제를 집중 추궁했다. 녹색청사조성사업은 에너지 절감을 목표로 제주도와 2개 행정시
제주도 본청 인력이 업무량과 비교해 많다는 공무원들의 자체 평가가 나왔다. 변화가 필요한 직급으로는 5급(사무관)을 지목했다. 위성곤 제주도의회 행정자치위원장은 18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제주특별자치도 인사제도의 합리적 개선방안 모색을 위한 연구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는 지난 10월25일부터 11월4일까지 도내 본청과 행정시
교육과학기술부의 2009 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중학교 역사교과서의 ‘집필기준’ 마련과 관련해 제주도의회 행정안전위원회가 15일 성명을 내고 4.3사건 문제를 거론했다. 행자위는 “대한민국의 발전 항목의 집필기준 어디에도 제주4·3사건에 대한 언급은 없다”며 “4.3은 결코 배제돼서는 안 될
향후 예산운영을 예측하고 안정성을 담보하기 위한 중기지방재정계획이 형식적으로 운영되면서 도정 스스로 부실예산을 자초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제주도의회 행정안전위원회는 15일 오전 10시 제288회 제2차 정례회 회기 중 첫 회의를 열고 중기지방재정계획(2012-2015)을 집중 질타했다. 중기지방재정계획은 향후 4년간 세입전망과 투자수요를 예측해 재원조
주민참여예산제도가 제주특별자치도 출범 5년 만에 전격 도입된다.지난 2008년 첫 시도 후 3년 만이로, 예산편성에서부터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게 돼 ‘밀실’에서 이뤄지던 예산편성이 오픈시키는 풀뿌리 민주주의의 꽃을 피운 ‘쾌거’로 받아들여지고 있다.제주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위성곤)는 12일 제283회 제1차
제주도가 제주도의회에 명예도민증 수여대상자 동의 요청을 하면서 회의 전날에야 정치인 2명을 포함, “의회 심의권을 무력화시키려 한다”는 지적을 받았다.제주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위성곤)는 8일 제283회 제1차 정례회를 속개해 제주도가 제출한 ‘제주도명예도민증수여대상자 동의요청의 건’을 상정, 원안대로 가결했
재정위기를 선언한 제주도가 감당 가능한 지방채무 규모를 놓고 설전이 이어졌다.제주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위성곤)는 7일 제283회 제1차 정례회를 속개해 ‘2010회계연도 일반회계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을 상정, 심사하고있다.위성곤 위원장은 지방채무 관리 문제를 도마에 올렸다.위 위원
재정위기 극복과 도민의 혈세 쓰임새를 더욱 더 투명하게 하기 위해 ‘예산 실명제’를 도입하자는 제안이 나왔다.제주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위성곤)는 7일 제283회 제1차 정례회를 속개해 ‘2010회계년도 일반회계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을 상정, 심사하고 있다.이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