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공동주택 공시가격이 지난해 대비 소폭 상승하지만 제주지역은 여전히 하락세가 이어진다. 국토교통부는 2024년 1월1일 기준으로 조사·산정한 공동주택(약 1523만호)의 공시가격(안)에 대한 소유자 열람 및 의견청취 절차를 3월19일부터 4월8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2024년 공동주택 공시가격(안)은 부동산 공시가격 현실화 계획 재수립방안에 따라 2023년 공시와 동일하게 현실화 계획 수립 이전인 2020년 수준의 현실화율(69%)을 적용했다. 올해 공동주택 공시가격안은 지난해 대비 전국 평균 1.52% 소폭 상승했다.
“제주를 넘어 대한민국 모두의 맛집으로 성장할 사장님을 모집합니다!”제주테크노파크(제주TP)는 종합식품기업 ㈜현대그린푸드와 함께 3월31일까지 ‘모두의 맛집 제주도편’ 참가자를 모집한다. 현대그린푸드에서 운영하는 ‘모두의 맛집’은 선정된 지역 맛집의 대표적인 메뉴를 가정간편식(HMR) 제품으로 출시할 수 있도록 돕는 지역 상생 프로젝트다.농촌경제연구원에 따르면 2023년 간편식 시장규모 추정액은 2017년보다 두 배 가까이 성장한 6조5300억원이다.제주TP는 제주의 식재료를 활용한 아이템을 발굴하고, 대표 메뉴를 전국 유통이 가능
제주도 도시재생지원센터는 ‘2024년 1회 제주 도시재생 포럼’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제주도가 주최하고 도시재생센터가 주관한 포럼은 오는 27일 상생모루 2층 교육마당에서 ‘인구감소 시대 도시규모 적정화 방안’을 주제로 열린다. LH토지주택연구원 이삼수 단장의 주제 발표와 함께 원도심 활성화에 대한 자유로운 토론 시간도 준비됐다. 서울시립대학교에서 도시공학과 석사 학위를 따고 요코하마국립대학에서 도시계획전공 공학박사를 취득한 이 박사는 도시계획과 도시공학계 석학이다. 홍명환 도시재생센터장은 “인구 감소 시대에 맞는 도시규모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는 카카오모빌리티 및 제주혁신성장센터 Route330 입주기업인 라이드플럭스와 함께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 및 제주대학교 일대에서 자율주행 서비스 ‘네모라이드(NEMO ride)’를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 NEMO는 NExt MObility의 약자로 JDC가 첨단단지 내 육성 중인 미래 모빌리티 산업을 의미하며, 카카오모빌리티가 매년 개최하는 테크컨퍼런스 명칭이다.네모라이드 서비스는 지난해 6월 국토부에서 자율주행 자동차 시범운행지구로 지정받은 제주첨단단지 및 제주대학교 일원의 총 11.7km의 도로에
제주향토기업 ㈜제우스(대표 김한상)와 ㈜진앤현웰빙(대표 강동호)이 제주산 원료를 활용, 특화 제품을 만들기 위해 손을 맞잡았다.제우스와 진앤현웰빙은 지난 14일 두 회사가 보유한 연구기술, 개발 및 생산, 영업 기술을 결합하기 위한 공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회사는 △신제품 개발, 판매를 위한 상호 보완적 협력 체계 구축 △제품 개발 △마케팅 등 전반적 협력 관계를 강화키로 했다. 제우스는 복합건조오븐 특허기술로 생산된 자사 제품과 진앤현웰빙의 고유 제품뿐만 아니라 제주산 원료를 활용한 제주특화상품을 새롭게
제주지역 아파트 매매가격 하락세가 지속되고 있다.2023년 -1.76% 하락한데 이어 2024년 3월11일 현재 누적으로 -0.58% 하락해 지난해 보다 더 하락할 것으로 보인다.한국부동산원은 3월14일 전국 주간 아파트 매매각격은 지난주(-0.05%) 대비 하락폭이 유지됐다고 밝혔다.수도권은 -0.04%에서 -0.05%로 하락폭이 확대됐고, 지방은 -0.06%로 전주와 같이 하락폭이 유지됐다. 하락폭이 가장 큰 곳은 대구광역시로 -0.17%였고, 충남(-0.10%), 부산(-0.08%), 경기(-0.07%), 광주(-0.05%),
사단법인 제주농업농촌진흥원 제주농촌융복합산업지원센터(이하 센터)는 13일 제주 농촌융복합산업 2023년 사업성과 및 2024년 사업 관련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국가 지정 민간정원이자 제주농촌융복합산업 인증 경영체인 생각하는정원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예비)인증사업자를 비롯해 행정, 농업기술센터 관계자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오영훈 제주도지사의 환영사와 강재섭 도 농축산식품국장 축사로 시작된 행사는 지난해 사업성과 보고와 올해 변경되는 사업내용 및 지원사업 등 다양한 정보공유가 이뤄졌다.사)제주6차산업협회를 중심으로 진행된
제주 농축산물을 활용한 식품을 국내외 시장에 선보여 농가-기업 소득과 일자리를 창출하는 농축산물 수출협동조합 ‘제주쿱협동조합’이 3억불 수출 목표 달성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제주쿱협동조합은 지난 12일 오후 5시 제주아스타호텔에서 ‘제주쿱협동조합 회원사와의 수출 활성화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간담회는 제주쿱협동조합 회원사와 오영훈 제주도지사, 김봉섭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제주지역본부장, 권경무 KOTRA 제주사무소장, 김성구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제주지역본부장 등 유관기관장들이 참석했다.제주쿱협동조합 14개 회원사는 제주도 20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와 JDC의 자회사인 국제학교 운영법인 ㈜제인스는 국제학교 NLCS Jeju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영국계 글로벌 학교 운영 그룹인 코그니타 홀딩스(Cognita Holdings Limited)를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코그니타(Cognita)는 JDC 및 제인스가 진행한 국제학교 NLCS Jeju 인수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평가에서 △다양한 환경에서의 학교 운영 경험이 축적된 교육 분야의 전문성 △신뢰있는 재원조달 계획 △전인교육에 대한 집중 계획 △NLCS Jeju에 대한 장기운영 의지 △NLCS J
스타벅스가 3월 말부터 제주지역 매장 1곳에서 칵테일을 판매한다.스타벅스는 최근 부산과 제주 매장 각 1곳에서 알콜 성분이 함유된 칵테일 음료를 판매하기 위해 준비 중이다. 부산 판매 매장은 해운대구에 위치한 ‘해운대 엑스더스카이점’으로 확정됐다. 제주 매장은 중문관광단지 인근 매장이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다.국내 스타벅스 매장에서 알콜 음료를 판매하는 경우는 골프장에 입점한 여주자유CC점이 유일하다. 이곳에서는 맥주를 판매하고 있다.부산과 제주 스타벅스에서 알콜 음료를 판매하는 이유에 대해 스타벅스 측은 “국내외 관광객들의 수요”라
‘대한항공 창립 55주년’을 맞는 한진그룹이 아시아나항공 인수 합병을 통해 글로벌 항공업계로 성장하겠다는 포부를 다시 한 번 강조했다. 한진그룹은 지난 4일 대한항공 창립 55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한진그룹 조원태 회장은 창립 기념사에서 “대한항공이 걸어온 55년 역사 속 가슴 벅찬 감동의 순간들은 모두 대한항공이 꿈을 실천으로 옮기고 책임을 기꺼이 감수했기 때문에 가능했다”며 “임직원 모두 하나된 마음으로 앞으로도 끝없이 도약할 대한항공의 미래, 다가올 또 다른 감동의 순간을 함께 만들어 가자”고 역설했다.무엇보다 올해 임직원들
제주 중부공원 제일풍경채 센트럴파크 국민평형(국평) 84㎡ 분양가가 7억7900만원부터 시작된다. 제일건설은 2월23일 '제주 중부공원 제일풍경채 센트럴파크' 견본주택을 제주시 이도2동 연북로변에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제주시 건입동 167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제주 중부공원 제일풍경채 센트럴파크는 지하 4층~지상 15층, 12개 동, 전용면적 66~124㎡, 총 728가구 규모로 지어진다.분양은 전용면적 84㎡~124㎡까지 653가구가 일반 분양된다.전용면적별 가구 수는 ▲84㎡A 130가구 ▲84㎡B 87가구 ▲84㎡C 23
제주 농업농촌에 활력을 불어넣어 희망을 싹틔우는 농촌융복합산업 인증 경영체 발굴 사업설명회가 개최됐다. 사단법인 제주농업농촌진흥원 제주농촌융복합산업지원센터(이하 센터)는 지난 20일 오후 2시 2024년 농촌융복합산업(6차산업) 제1차 예비·신규 인증 공고 설명회를 진행했다. 제주종합비즈니스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설명회는 오는 3월 22일까지 진행되는 공고 내용을 자세히 설명하고 과정을 안내하는 등 예비 인증사업자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설명회에서 센터는 6차산업 인증 요건인 △대상 주체 △사업장 입지 △형태 및 주원료 지
제주드론산업협회(JEDIA)가 16일 2024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제2대 회장으로 안광희 마을공동체 제주살래 대표를 선출했다.안 신임 회장은 서귀포귀농귀촌협동조합을 설립하고 제주마을기업협회장을 역임했다. 2015년부터 제주에서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드론 교육사업을 이어오고 있다.안 협회장은 “제주드론산업협회는 우주산업과 관광형 UAM 등과 함께 제주의 새로운 디지털 혁신을 만드는데 앞장설 것”이라며 “드론의 다양한 첨단기술을 통해 지역산업인 농업과 어업, 관광업 등의 디지털 전환을 이루어 자연과 인간이 중심이 되는 제주형 디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 JEJU)와 서울관광재단이 2월15일 서울관광재단에서 제주-서울 간 MICE 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업무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은 관광을 통한 지역 균형 발전을 촉진하고, 해외 MICE 참가자들의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한 다양한 공동사업을 발굴함과 동시에 MICE 분야 ESG 경영 문화 확산에 적극적으로 협력할 예정이다. 특히 제주와 서울의 MICE 인프라 및 콘텐츠를 연계해 △MICE 트렌드 공유 및 행사 공동 유치 △서울관광재단 스튜디오 활용 제주 MICE 홍보 콘텐츠 제작 지원
제주녹색구매지원센터가 제주 녹색제품 사업자와의 협력과 녹색소비 확산을 위해 환경표지 인증심사비를 지원한다. 환경표지 인증 제품이란 동일 용도의 제품 또는 서비스 중 전과정(원료취득-생산-유통-폐기 등)에 걸쳐 에너지 및 자원의 소비를 줄이고 오염 물질의 발생을 최소화한 제품으로(KS품질 이상 만족) 환경부에서 인증하는 제품으로 사무기기, 가전제품, 생활용품 등 164개 제품군이 있다.올해부터 환경표지 인증 사용료가 폐지됨에 따라 앞으로는 환경표지 인증을 받기 위해서는 신청 수수료만 납부하면 된다. 당초에는 환경표지 인증 신청 시 수
희망찬 농업농촌을 만들어가는 제주농촌융복합산업 제품을 개발, 개선하고 온라인마케팅을 강화하는 고도화 지원사업이 이뤄진다. 사단법인 제주농업농촌진흥원 제주농촌융복합산업지원센터(이하 제주센터)는 오는 14일까지 2024년도 제주농촌융복합산업 제품 고도화 지원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제주센터는 예비를 포함한 인증사업자 5곳을 선정, 경영체당 자부담 80만원을 더한 최대 820만원을 4개월에 걸쳐 지원할 예정이다. 사업은 농촌융복합산업 현장코칭과 연계해 진행된다. 제품 인지도를 높이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인증사업자의 제품 개발과 개
제주 서귀포수산업협동조합(조합장 김미자)과 충북 제천농협(조합장 박근수)이 상생을 위해 머리를 맞대 주목된다. 동일 협동조합 간 협업이 아닌 수산업과 농업의 만남이다.서귀포수협은 지난 1일과 2일, 이틀간 충북 제천시 제천농협을 찾아 ‘협동조합 간 상생을 위한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간담회는 다른 분야와의 협업이 이뤄지지 않았던 협동조합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귀포수협은 간담회를 통해 새로운 협업 모델의 가능성과 방향성을 제시했다고 자평했다.간담회 전 서귀포수협은 협업 과정에서 각 조합이 취급하는 품목이 다른 점을
제주상공회의소 제20대 청년부회 회장에 안창언 재승종합건설(주) 대표이사가 취임했다. 제주상공회의소 청년부회는 지난 2일 오후 6시 아젠토피오레컨벤션 2층 연회장에서 정기총회 및 이·취임식을 통해 안창언 재승종합건설(주) 대표이사가 회장으로 취임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더불어민주당 송재호 국회의원(제주시 갑), 김기환 제주도의원(이도2동 갑), 김기춘 대한건설협회 제주특별자치도회장, 제주특별자치도 연합청년회 이경민 상임부회장, 애월읍연합청년회 하명종 회장 등이 참석했다.더불어 제주상공회의소 청년부회와 2000년 11월 자매결연을
멀리 비행기를 타고 떠나온 제주도에서 맞는 첫 명절, 베트남에서 온 공공형 외국인 근로자들이 일을 마치고 분주하게 움직였다. 설을 맞아 준비한 선물을 고국으로 보내기 위해서다.잘 지내고 있으니 걱정하지 말라는 말을 전하고 싶어서일까, 고향에 있는 가족들이 더 그리워진 탓일까 선물이 포장하는 손길은 유난히 따스했다.농협중앙회 제주본부(본부장 윤재춘)와 제주위미농협(조합장 현재근)은 2일 오후 6시, 귤 수확이 어느 정도 마무리된 시간 서귀포시 남원읍 신례2리 마을회관에서 ‘외국인 근로자 설맞이 효도선물 꾸러미 모국배송 지원’ 행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