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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팥죽 동지팥죽 ⓒ 김강임 팥죽 '일년 중 밤이 가장 길고 낮이 가장 짧다'는 동지, 바로 오늘이 동짓날이다. 오늘을 계기로 낮이 다시 길어지기 시작하여, 다시 새해의 시작을 알리는 절기이다. 즉, 태양의 기운이 회복되는 출발 시점이기도 하다.동짓날에는 팥죽을 쑤어 장독이나, 곳간, 헛간, 방 등에 놓아 두는 풍습이 있었다. 그리고 대문이나, 벽, 곳
변방의 섬에서 상생의 길을 찾다
김강임 시민기자
2011.12.22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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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 5명과 함께 찾은 제주시 조천읍 만세동산 잔디밭에 9월의 햇빛이 반짝였다. 걷기에 너무 좋은 가을날씨, 많은 사람들이 날씨에 감사하고, 길을 터준 사람들에게 감사한다. 제주올레 19코스는 마을길과 들녘, 함덕해수욕장을 지나 서우봉에서 숨고르기를 한다. 그리고 다시 북촌포구를 지나 동복 곶자왈과 가을들녁을 지나 김녕포구까지 장장 18.8km로 이어졌다.
변방의 섬에서 상생의 길을 찾다
김강임
2011.09.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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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색송편 오색송편 ⓒ 김강임 송편 ▲ 오색송편 초등학교 조카들이 만든 오색송편 ⓒ 김강임 송편 뭐니뭐니해도, 추석음식의 대표적인 것은 송편이다. 예전에는 추석에 집집마다 가정에서 가족들끼리 둘러앉아 송편을 빚었다. 하지만 요즘에는 대부분의 가정에서 떡집에서 송편을 사다 추석 차례 상을 차린다. 아마 그 첫 번째 이유는 송편을 만들때의 번거로움이 아닌가
변방의 섬에서 상생의 길을 찾다
김강임
2011.09.12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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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농장에 나가봤습니다. 노지 감귤과 단감이 아직 파랗습니다. 예년 추석에는 노릇노릇 익어가는 극조생 감귤과 단감을 따서 차례상에 올렸었지요. 그런데 올해는 과일이 익으려면 많은 시간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절기가 빠른 탓도 있지만, 햇빛다운 햇빛을 받지 않았으니 과일이 익을 리가 없지요.
변방의 섬에서 상생의 길을 찾다
김강임
2011.09.09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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첩첩산중 예초리 해안가 바위, 그 바위에서는 졸졸졸 약숫물이 흐르고 있었다. 산중에 무슨 약수가 흘러내리는 것일까 궁금했다. 파란 물바가지가 있는 걸로 봐서 약수물임에 틀림이 없다. 이 약숫물에는 애닳은 사연이 새겨져 있었다.
변방의 섬에서 상생의 길을 찾다
김강임
2011.05.26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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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추자도에서 만난 '모진이 해수욕장'은 모래가 깔린 해수욕장이 아니라, '몽돌' 해수욕장이다. 제주도 말로 '몽돌'은 '동글동글한 돌'을 말한다. 동글동글 모나지 않은 '몽돌'이 해수욕장을 꽉 메우고 있었다. 봄빛을 받은 몽돌은 따끈따끈 했다. 그 따끈한 몽돌해수욕장을 맨발로 걸을 수 있었다. 크고 작은 몽돌 위를 걷는 느낌은 보드랍고 매끄럽다. 5월의 햇빛이 달궈진 몽돌이 피부로 느껴졌다.
변방의 섬에서 상생의 길을 찾다
김강임
2011.05.25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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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선조들의 전통이 깃든 가래떡을 주메뉴로 해서 '농업인의 날' 농업의 중요성도 일깨우고, 농업인의 노고를 위로한다는 목적과 함께, 가래떡 먹는 날을 기념하자는 1석3조의 효과를 누린 셈이다.
변방의 섬에서 상생의 길을 찾다
김강임 시민기자
2010.11.11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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