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경수 제주사랑 칼럼] 음악, 진학에도 인생에도 큰 행복 고등학교 시절 음악부 활동을 했고, 지금은 사회생활을 하는 선배의 입장에서, 초·중·고등학교에서 음악부 활동을 하는 후배들과 학부모님, 그리고 도민 여러분에게 드리고 싶은 말씀을 몇자 적습니다. 우선 이 글을 보시는 분들은 걱정보다는 우리의 자녀들이 음악부 활동을 해도 훗날 훌륭한 인재로 자랄 수 있다는 믿음을 가져주시기 간곡히 바랍니다. 그리고 음악부 활동을 하는 우리 자녀들을 그렇게 훌륭하게 키워주시길 또 바랍니다. 음악부 활동을 하는 후배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을 ...
[제주사랑 칼럼] 아름다운 괸당문화, 왜 선거에선 유독? / 황경수 제주대 교수 이번 4.13 국회의원 선거가 끝나고 어떤 이야기들을 하셨습니까? “아이고게 어떵허연 그 사람이 결국은 되었져이?” “이젠 자기관리를 잘 해사커라!” “몬딱 ᄒᆞᆫ 당 사름들이 되어신게?” “젊은 아이들이 투표를 많이 해서라이!” 이런 말씀들 조금씩 나누셨지양? 육지에서 있었던 일을 생각하면서는 “야! 이젠 지역주의랜 헌 건 조금씩 사라져갈 꺼 닮다이?” “사전 투표랜 헌 제도를 만드난 투표율이 높아져신가? 경허여도 좋아라게, 먼저 투표헐 수 이시...
[황경수 제주사랑 칼럼] 느낌 말하고 마음 읽어주기 다음 이야기를 듣고 동의하실 수 있겠습니까? 동의하신다면 몇 개의 문장에 동의하시겠습니까? 첫째 문장입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논쟁에 강해! 당파싸움이 나라를 망허게 했주!” 둘째 문장입니다. “갈등은 어서야 하는 디, 백해무익이라!” 셋째 문장입니다. “말이 안 통해! 성격이 안 맞아서 못 살커라!”새해 벽두에 글을 올리면서 제주사회, 도민 가족, 글을 읽는 독자 등 모든 분들의 마음에 평안과 따뜻함이 가득하길 빕니다. 개인 간의 갈등이든, 지역사회의 갈등이든 사람이 살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