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군(强軍) 의 전우애는 상존배에서 나온다사기(史記) 오기열전(吳起列傳) 에 보면 오기라는 사람은 위나라 사람으로 용병에 능했다. 오기는 장군이 되어 언제나 하급 병졸들과 의식을 같이 했고 누울 때도 자리를 까는 법이 없었으며 행군할 때도 수레에 타지 않았다. 또한 자기가 먹을 양식은 자기가 가지고 다니는 등 사졸들과 노고를 나누었다. 언젠가 병졸들 가운데 종기를 앓는 사람이 생기자 오기는 그를 위하여 고름을 입
애병필승(哀兵必勝)대국의 군사력만을 믿는 교만한 병사는 반드시 패한다는 것이 교병필패(驕兵必敗)요, 비록 약세이지만 슬픔을 공유하고 분발하는 병사는 반드시 승리한다는 애병필승(哀兵必勝)이란 말이 있습니다. 사기(史記) 전단(田單)열전에서 제나라의 장군 전단은 애병필승의 전략을 잘 구사하여 최고 평가를 받았습니다. 전단은 연나라와의 전쟁에서 최후로 남은 성이 연나라에 포위당한 풍전등화의 위기에서 성안에 ...
수서양단(首鼠兩端), 수서양단(首鼠兩端)이란 말은 ‘쥐구멍에서 머리를 내민 쥐가 양쪽을 번갈아 본다’는 뜻으로, 양다리를 걸치고 태도를 분명히 하지 않는다는 말이다.의 ‘위기후열전’에 나온다. 한무제 때 외척인 두영(竇嬰)과 전분(田蚡)이란 신하는 강력한 권세를 누리며 서로 황제(皇帝)의 인정받으려고 오랫동안 경쟁관계에 있었다. 그러다 전분이 승상이 되자 사람들이 모두 두영으로부터 떨어져 나와 전분에게 갔
“도(道)란 높을수록 더욱 편하지만, 권세는 높을수록 더욱 위태롭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