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JDC 대학생 아카데미] 차혜린 변리사

중견기업 입사 뒤 과감히 퇴사해 전문직 시험에 도전한 차혜린 변리사가 제주 청년들과 만난다.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가 주최하고 제주의소리와 제주대학교가 공동 주관하는 ‘2025학년도 JDC 대학생아카데미’ 2학기 열한번째 강연이 오는 26일 오후 2시 제주대학교 공과대학 3호관 대강당에서 열린다.
강연은 차혜린 마일스톤 특허법률사무소 파트너 변리사가 맡아 ‘진로 탐색과 전문직 커리어’를 주제로 대학생들과 만난다.
차 변리사는 “대학생 시절 진로를 찾지 못한 채 연봉 3300만원의 중견기업에 입사했지만, 전문직 시험에 도전하기 위해 퇴사했다”고 스스로를 소개하며, 커리어 전환 과정이 담긴 자신의 이야기를 학생들에게 들려줄 예정이다. 이 경험담은 유튜브 조회수 48만 회를 기록하며 많은 청년들에게 공감을 얻은 바 있다.
그는 한양대학교 전기생체공학 전공과 서울대학교 법학대학원 지식재산 석사과정을 거쳐 변리사로 활동해왔다. 삼성전자·LG전자·한국전력·두산중공업 등 국내 주요 기업의 국내·해외 특허 권리화 업무를 수행했고, 전자·바이오·IT 분야의 TCB 기술평가 경험도 쌓았다.
현재는 마일스톤 특허법률사무소에서 파트너 변리사로 활동하는 동시에 신한대학교·한양대학교에서 창업 및 지식재산 분야 교육에도 참여하고 있다. 이와 함께 TIPS 평가위원, NEP 심사위원, 세계여성발명대회 심사위원 등 공공 분야에서도 전문성을 발휘하며, 최근에는 동기부여와 경력 전환을 주제로 한 강의와 콘텐츠 활동도 활발히 이어가고 있다.
강연은 <제주의소리TV>를 통해 생중계되며, 이후에는 VOD로도 제공돼 누구나 시청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