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을 대상으로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지역인 제주 성산일출봉에서 자연과 역사, 지속가능한 미래를 이야기하는 여행이 진행된다.환경여행단체 초록길벗(대표 예혁)은 오는 9일, 성산일출봉 일대를 도보로 여행하며 해설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수마포에서 출발해 성산일출봉 무료 탐방 구간을 지나 오정개까지 이동하는 코스로 성산리에서 만날 수 있는 제주의 지질과 생태, 역사, 문화 등의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한국어 해설 내용을 전문 통역사가 영어로 순차통역하며 진행한다. 해설은 환경교육사이자 자연환경해설사인 예혁
[기사 수정=21일 11:24] 제주의 아름다운 자연과 농촌 문화를 깊이 있게 체험할 수 있는 로컬 마을여행 상품 ‘오감만족 원데이 투어 @무릉’과 ‘제주 웰니스 특집 @중문’이 네이버 해피빈을 통해 선보인다. 제주의 사회적기업들이 참여한 여행 상품이라는 의미도 크다.‘오감만족 원데이 투어 @무릉’은 환영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서귀포시 대정읍 무릉리 소재 사회적경제기업인 무릉외갓집에서의 제철 과일 체험, 로컬 식당에서의 점심, 제주 숲 곶자왈의 사운드워킹 즐기기, 제주 자연의 색깔을 기록하는 컬러 헌팅으로 구성된다. 참가자들은 직
제주형 한국 정원으로 각광 받는 제주 생각하는 정원(대표 성주엽)이 2025년을 ‘정원 방문의 해’로 선포하고, 관광산업 활성화와 제주도민 성원 보답 차원에서 도민 관람료를 할인한다고 9일 밝혔다. 관람료는 성인 도민의 경우 기존 1만5000원에서 1만원으로, 경로 및 청소년은 1만3000원에서 8000원, 어린이는 7000원에서 4000원으로 약 30~40% 대폭 할인한다. 도민 할인 혜택 등 문의는 생각하는 정원 고객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오는 4월 11일부터 올 연말까지 실시되는 이번 제주도민 대상 할인 이벤트는 도민들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이자 제주의 대표 명소인 성산일출봉에서 자연과 역사, 지속가능한 미래를 이야기하는 여행이 진행된다.환경여행단체 ‘초록길벗’(대표 예혁)은 ‘성산에 폭삭 빠졌수다’라는 이름으로 성산일출봉 일대를 도보로 여행하며 해설하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수마포에서 출발해 성산일출봉 정상을 오른 후 오정개까지 이동하는 코스로, 성산리에서 만날 수 있는 제주의 지질과 생태, 역사, 문화 등의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오는 13일, 20일, 26일 각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진행된다. 원하는 회차를 선택해 신청하면 된다.참가비는 1
제주 사람들도 잘 모르는 원도심의 숨은 명소들이이 따스한 봄 햇살에 기지개를 폈다. 탐라국부터 4.3, 현대에 이르는 제주섬의 역사가 고스란히 성안올레를 따라 배어 있다. 22일 오전 제주시 원도심내 산지천 인근 제주책방에 편한 차림의 사람들이 하나, 둘 모여들기 시작했다. 오는 4월 첫 주말부터 본격 시작될 예정인 ‘해설사와 함께 걷는 성안올레 3코스 투어’를 앞두고 사전 리허설 성격의 테스트 투어가 (주)착한여행 주관으로 제주책방을 시작으로 원도심 일원에서 진행됐다. 성안올레는 제주시와 (사)제주올레가 2022년부터 코스를 개발
제주환경여행단체 초록길벗은 오는 18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제주 민주주의 현장 탐방 ‘역사와 작별하지 않는다’를 진행한다.이번 프로그램은 제주 원도심에 남겨져 있는 근현대사의 흔적들을 살펴보며 제주 역사를 이해하기 위해 기획됐다. 최근 ‘12.3 내란 사태’로 촉발된 격변의 정국을 맞아 민주주의의 가치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현장 교육의 시간이 될 전망이다.제주 민주화 운동의 중심이면서 각종 사회적 사건이 벌어졌던 관덕정 광장을 중심으로 조일구락부 터, 옥성정 터, 제주신보 터, 서북청년단 터, 건국준비위원회 터 등 삼도2동
제주 한라산 늦가을이 눈부시게 아름다운 단풍으로 발갛게 물들고 있다.올해 제주 한라산 단풍 절정이 지난해보다 일주일여 빠른 가운데 애월읍 소재 한라산 둘레길의 천아숲길은 25일 붉은 단풍이 온통 산허리를 감쌌다. 푸르던 껍데기를 벗어 던지고 불덩이로 타오르는 천아계곡 단풍 숲길을 찾은 탐방객들은 벗어던지면 더 아름다워지는 자연에 감탄을 자아냈다. 천아계곡에는 이날 등산복 차림의 탐방객들이 울긋불긋 단풍숲과 눈부시게 푸른 하늘을 배경으로 사진 찍기에 여념이 없었다. 단풍은 기온이 낮을수록 빨라지며 평지보다는 산, 강수량이 많은 곳보다
제주도는 '2019년 하반기 제주관광진흥기금 융자지원 계획'을 도청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하고, 28일부터 9월10일까지 10일간, 신청‧접수 받는다고 27일 밝혔다.융자추천 규모는 총 500억원이다. 세부적으로는 △노후전세버스교체, 우수관광기념품 개발 등을 포함한 경영안정자금에 300억 △관광시설 및 숙박업 등 개보수자금 100억 △관광객이용시설 및 관광편의시설 일부업종 등 건설자금에 100억을 배정했고, 융자추천액 대출실행에 따른 이자차액을 보전해 주는 방식으로 지원된다.대출금리는 분기별로 기획재정부에서 공지하는 ‘공공자금관리기금
제주신화월드가 따사로운 봄 여행을 준비하고 있는 여행객들을 위한 ‘봄 가득 패키지’를 선보였다. 패키지를 통해 제주신화월드 메리어트리조트관 또는 랜딩리조트관 객실을 예약하는 고객들에게는 1박 숙박권, 2인 조식 식사권, 신화테마파크 입장권 2장, 신화테마파크 내 VR 또는 범퍼카 이용권 2장, 신화테마파크 내 리테일 스토어와 식음 업장에서 이용할 수 있는 마스크팩 및 솜사탕 1+1 상품권 각각 1장 등 푸짐한 혜택을 제공한다. 가격은 각각 28만원, 17만원(세금 미포함)부터 시작한다. 가족 여행객들에게 특화된 서머셋 제주신화...
피스보트 제주설명회...인권 배우고, 봉사활동도? 청년 NGO가 만든 특이한 세계일주 시작은 1983년 일본에서였다. 당시 일본의 젊은이들이 일본정부의 과거사 왜곡에 대항해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의 식민지 지배 역사를 반성하고 진짜 역사를 배우기 위해 시작됐다. ‘현지에 가서 직접 눈으로 확인해보자’는 마음이었다. 20대 청년 10명이 의기투합했고, 불가능할 것 같았던 이 프로젝트는 어느덧 30여년째 이어지고 있다. ‘국제교류를 통한 세계평화’, ‘인권’, ‘화해’ 등 범지구적인 인류의 가치를 지켜나가는 의지의 상징이 됐다. 9...
서귀포시와 사단법인 제주올레는 제주올레길 주민행복사업의 일환으로 제주도 노인들이 운영하는 '할망숙소'에 머무르며 숙박 경험을 SNS로 공유하는 올레길 할망숙소 체험단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체험단 신청은 올레길 할망숙소 블로그(blog.naver.com/ollegrandma)를 통해 10월 5일까지 가능하다. 총 27명을 선발해 개별 통보하며, 선발자에게는 10월 중 지정된 할망 숙소에서 사용 가능한 무료 숙박권이 제공된다. 체험 이후 올레길 할망 숙소 설문조사 참여 및 온라인 후기를 남길 수 있는 자에 한해 신청 가능하다. 올...
제주신라호텔에서 야심차게 준비한 어른전용 수영장 ‘어덜트 풀’이 11일 그랜드오픈(grand-open)했다. 어덜트 풀은 벌써부터 인기를 끌고 있다. 제주신라호텔은 어덜트 풀을 포함한 패키지 상품을 지난 1일 출시 했는데 오픈 첫날부터 만실을 기록했다. 오픈 첫날 저녁에는 축하 공연도 펼쳐졌다. 개그맨 ‘허경환’이 사회를 보고 가수 ‘이정’ 참석해 신규 시설 오픈을 축하했고, 해외 공연팀의 무대와 경품 추첨 행사도 진행됐다. 제주신라호텔 어덜트 풀은 어른들만을 위한 수영장이 필요하다는 고객들의 의견을 반영해 새롭게 조성된 것으...
야외정원 안 안락한 분위기...카바나, 선베드, 자쿠지 편의시설도 다양 제주중문관광단지에 위치한 제주신라호텔은 지중해 풍의 어른전용 수영장 ‘어덜트 풀’과 요트에서 영감을 얻어 디자인한 ‘풀사이드 바’를 7일 프리오픈(pre-open) 했다. ‘어덜트 풀’은 자녀를 동반하지 않는 성인 고객들을 대상으로 하는 어른 전용 야외 수영장이다. 자연속의 낭만과 힐링을 콘셉트로 2010년부터 준비해 8개월간의 공사를 끝으로 이번에 모습을 내보이는 신라호텔의 야심작이다. 981.6㎡ 규모의 어덜트 풀에는 작은 객실을 옮겨 놓은 듯한 휴게시...
롯데호텔제주(총지배인 송중구)는 새해를 맞아 제주도민을 위한 특별 신년 패키지 판매를 선보인다고 30일 밝혔다.겨울철에도 따뜻한 수영을 즐길 수 있는 ‘해온’ 4인 무료 이용권과 ‘헬로 키티룸’, 조식 2인이 포함된다. 내년 1월 3일부터 2월 29일까지 예약 가능하다. 2월 5일~10일, 17일~18일은 제외다. 오직 제주도민만 예약이 가능한 이번 패키지는 1일 선착순 10팀 한정이다. 제주도 최대 규모의 사계절 온수풀 ‘해온’은 연중 39도 따뜻한 수온으로 365일 물놀이를 즐길 수 있으며, 어린이 전용 키즈풀, 풀바, 자...
제주올레 자매의 길인 ‘규슈올레’의 16번째 길인 후쿠오카현 구루메 고라산 코스와 17번째 길인 나가사키현 미나미시마바라 코스가 지난 21일과 22일 개장했다. 이날 열린 개장행사에는 후쿠오카현 구루메 시장 나라하라 토시노리, 나가사키현 미나미시마바라 시장 마츠모토 마사히로, 규슈관광추진기구 사업본부장 다카하시 마코토, 사단법인 제주올레 안은주 사무국장 등이 참석했다. 현지 주민들과 한국에서 온 올레꾼 등 약 400명이 코스를 함께 걸으며 개장을 축하했다. 규슈올레는 민관합동 조직인 규슈관광추진기구(www.welcomekyus...
제주생태관광협회, 체험단 모집…참가비 무료, 소외계층에서 50% 선발▲ 생태관광지로 각광받고 있는 제주 곶자왈. /사진 제공=제주생태관광협회 ⓒ 제주의소리(사)제주생태관광협회(대표 고제량)은 제주도내 생태관광지역 체험단을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영산강유역환경청의 지원을 받는 생태탐방 프로그램이다.탐방은 오는 10월 24일, 11월 14일, 11월 28일 진행된다. 생물권 보전지역인 서귀포시 남원읍 하례리 효돈천과 고살리물, 람사르 습지보호지역인 선흘 동백동산과 습지센터, 저지곶자왈과 저지오름을 차례대로 찾는다.각 공간이 지닌...
롯데시티호텔제주는 숙박과 항공, 조식까지 포함한 ‘플라잉 위드 시티(Flying With City) 에어텔 패키지’를 다음 달 23일까지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패키지는 한라산 전망 객실 2박에 김포발 아시아나 왕복 항공권 2인(공항세•유류세 포함), 뷔페 레스토랑 씨카페에서 즐기는 조식 2인, JDC 공항 면세점 10% 할인권으로 구성된다. 가격은 46만원부터로 세금은 별도다. 이번 패키지 예약 고객은 입차일과 출차일, 차량 번호를 남기면 김포공항에 위치한 롯데몰 지하주차장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주차장 2박 3...
롯데호텔제주(총지배인 송중구)는 오는 17일부터 9월 6일까지 여름 휴가철을 시원하고 편안하게 보낼 수 있는 ‘쿨썸 샤워(Coolsum Shower) 패키지’를 선보인다고 14일 밝혔다.48만원부터 시작되는 이번 패키지는 디럭스 레이크 객실 1박에 한식, 일식, 양식 중 선택해 즐길 수 있는 조식 뷔페 2인, 제주를 컨셉트로 한 시그니처 칵테일 2잔, 최고급 제주산 애플망고로 만든 애플망고 빙수, 피트니스 클럽 무료 2인, 무료 주차대행 서비스 1회로 구성된다. 2박 이상 투숙 고객에게는 제주의 산해진미를 맛보며 여유로운 아침...
▲ 제주신라호텔 야간 전경. /사진 제공=제주신라호텔 ⓒ 제주의소리메르스 여파 때문에 잠시 문을 닫았던 제주신라호텔이 다음 달 1일 재개장을 기념해 ‘웰컴 백 더 신라 제주(Welcome Back The Shilla Jeju)’ 패키지를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제주신라호텔이 지난 18일부터 13일간의 영업 중단 기간 동안 기다려 온 고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내놓는 패키지다.북적이는 성수기를 피해 이른 휴가를 떠나는 얼리 바캉스족을 위한 패키지로 다음 달 16일까지 이용가능하다. 또 다음 달 1일부터 5일까지 투숙하는 ...
▲ ⓒ제주의소리해비치 호텔&리조트는 본격 휴가가 시작되는 7월17일부터 8월31일까지 제주 바다가 보이는 야외 수영장에서 물놀이를 즐기고, 저녁 시간에는 4가지 다른 종류의 시원한 수제 맥주를 골라 마시며 더위를 피할 쿨 서머데이즈 패키지를 출시했다. 아이 동반 가족이 묵기에 손색이 없는 객실 1박과 영국, 독일 등 4개국의 신선한 드래프트비어를 맛볼 수 있는 비어 테이스팅 로드 이용권, 시원한 야외수영장 이용과 함께 놀이에 허기진 배를 채울 수 있도록 스낵바 ‘오름’에서 간단한 음료를 주문할 수 있는 2만원 상당의 ‘오름크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