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의회가 삼다수 유통의 일반입찰을 명문화 하는 내용의 조례안 개정을 현실에 옮기면서 제주도개발공사와 농심과의 한판 승부가 불가피해졌다. 환경도시위원회는 25일 속개된 제288회 제주도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 설치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원안의결했다. 개정조례안은 공기업의 개발공사의 먹는샘물 국내판매 사업자를 일반
제주삼다수의 일본 수출과 관련한 의혹이 연이어 제기되면서 제2의 중국 공략 실패사례가 재현될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왔다. 24일 속개된 제288회 제주도의회 제2차 정례회 행정사무감사에서 환경도시위원회 소속 의원들은 삼다수 일본 수출 계약문제를 집중 질의했다. 제주도개발공사는 지난 21일 코스닥 상장기업인 ㈜지아이바이오와 5년간 22만5000톤의 삼
세계자연보전총회 개최에 앞서 앵커호텔과 예산문제가 불거지고 있음에도, 정작 WCC추진단은 사업추진에 문제가 없다는 낙관론을 펼치고 있다. 18일 속개된 제288회 제주도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환경도시위원회 소속 의원들은 10개월 앞으로 다가온 WCC추진 건설에 깊은 우려를 표명했다. ‘자연+(Nature+)’를 슬로건으로 내건 2012
제주 특유의 자연석인 송이가 연구용을 빙자해, 육지부 기업의 화장품 원료로 사용되고 있다는 의혹이 제기돼 논란이 일고 있다. 17일 속개된 제288회 제주도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김태석 환경도시위원장은 청정환경국을 상대로 제주산 자연송이 반출 문제를 지적했다. 제주 화산송이’는 약 120만 년 전 제주에서 화산이 폭발할 때 용암이 굳어 만들어진
제주의 허파인 곶자왈을 후손들에게 물려주자며 야침차게 시작한 ‘곶자왈 한 평 사기 운동’이 구호에 치면서 4년째 본궤도에 오르지 못하고 있다. 17일 속개된 제288회 제주도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환경도시위원회 김명만 의원(민주당. 이도2동 을)은 곶자왈 공유화재단 운영실태를 집중 거론했다. 제주도는 곶자왈에 대한 체계적인 보전 필요성
지역 부동산 분양가 상승에 한 몫하고 있는 아라지구 내 현대 아이파크 분양가 논란이 제주도의회 행정사무감사까지 불어닥쳤다. 16일 속개된 제288회 제주도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김태석 환경도시위원장은 “도내 아파트 분양가 하락을 위해 행정이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제주시 아라동 도시개발사업지구 내 A2블록 공동주택용지에
민선5기 제주도정이 야심차게 추진 중인 트램과 탐라문화광장 사업 추진을 두고 의회에서 한바탕 설전이 오갔다. 16일 속개된 제288회 제주도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환경위원회 김경진 의원(민주당. 대천/중문/예래)은 “도지사의 공약이니 해야 한다는 강박관념에서 벗어나라”고 주문했다. 우근민 제주도지사의 공약 사안인 트램은 원도심의 경제활
제주시가 김병립 시장 취임 1주년을 맞아 실시한 ‘2011 제주시민 생활만족도 설문조사’가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제주시청 이전과 관련한 내용 때문이다.시민복지타운이 지역구에 있는 김명만 의원(이도2동 을, 민주당)은 “여론몰이용 여론조사”라며 발끈하고 나섰다.김 의원은 14일 제주시 소관 ‘2011년도
한진그룹 계열사인 한국공항㈜의 먹는샘물용 지하수 증산 시도가 제주도의 동의는 구했지만 제주도의회의 ‘반대’에 부딪혀 좌절됐다.제주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위원장 김태석)는 8일 제283회 제1차 정례회를 속개해 제주도지사가 제출한 ‘한국공항㈜ 지하수 개발·이용 변경허가 동의안’을 상정, ‘부결&
가축분뇨 처리비 인상을 놓고 의원들 사이에서 시각차가 극명하게 엇갈렸다.제주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위원장 김태석)는 8일 제283회 제1차 정례회를 속개해 제주도가 제출한 ‘가축분뇨 관리에 관한 조례 개정안’을 상정, 심사하고 있다.제주도는 가축분뇨 수집·운반 수수료 및 공공처리시설 사용료를 허가대상은 톤당 9000원에서 1
신제주 현 제주일보사 부지에 21층(89.95m) 높이의 ‘롯데시티호텔제주’를 건립하는 사업이 제주도의회의 1차 관문을 넘었다. 제주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위원장 김태석)는 21일 제279회 임시회를 속개해 제주도가 제주출한 ‘도시관리계획 변경안에 대한 의견제시의 건 -롯데시티호텔 조성사업’을 상정, 교통체증 및 일
평등권 침해냐, 난개발 방지책이냐를 놓고 첨예하게 맞서온 제주시 동(洞)지역 개발행위를 대폭 완화하는 방안에 대해 제주도의회가 ‘제동’을 걸었다.제주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위원장 김태석)는 21일 제279회 임시회를 속개해 안창남 의원이 대표 발의한 ‘제주도 도시계획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을 상정했지만, 심도있는
2012년 제주에서 열리는 세계자연보전총회(WCC)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서는 중앙정부가 이를 국가적 행사로 인식, 전폭적인 예산지원이 뒷받침돼야 한다는 지적이다.제주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위원장 김태석)는 18일 제279회 임시회를 속개해 제주도 WCC추진단 소관 2011년도 주요업무를 보고 받았다.손유원 의원(조천, 한나라당)은 먼저 “WCC의
제주 삼다수 물류와 관련해 지역운송업체의 ‘고혈’짜기가 심각하다는 지적에 대해 제주도개발공사가 “지역 업체에 1원이라도 더 이익이 돌아가는 방향으로 개선하겠다”고 약속했다.제주도개발공사는 17일 제주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에 2011년도 주요업무를 보고하면서 ‘제3자 물류 사업자 선정’과 관련해
제주도개발공사의 삼다수 5000톤 해외수출 계획의 실현 가능성이 도마에 올랐다.제주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 손유원 의원(조천, 한나라당)은 17일 제주도개발공사의 2011년도 주요업무 보고에서 삼다수 수출계획 문제를 집중 추궁했다.개방공사는 올해 △중국 800톤 △미국 400톤 △일본 120톤 △동남아 420톤 △3260톤 등 총 5000톤의 삼다수를 해외에
공직을 떠난 지 6년 만에 개발공사 사장으로 ‘컴백’한 오재윤 제주도개발공사 사장이 17일 혹독한 신고식을 치렀다.특히 제8대 의회에서 ‘제동’을 걸었던 용암해수사업에 대한 ‘추진’ 방침에 대해 의원들은 “타당성·경제성 분석도 제대로 되지 않은 부실 용역보고서를 토대로
제주도가 추진하고 있는 저탄소 녹색성장 정책이 추진의지가 부족하다는 지적이다.제주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 신영근 의원(화북, 한나라당)은 16일 제주도 청정환경국 소관 2011년도 주요업무를 보고받는 자리에서 제주도의 저탄소 녹색성장 정책을 도마에 올렸다.신 의원은 “저탄소 녹색성장, 청정제주 환경조성 등 청정과 저탄소를 매일같이 강조하지만 결국 실
제주시 동(洞)지역 개발행위를 완화하려는 움직임이 끊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재산권 행사 제약’을 완전히 없애려는 조례 개정이 불발됐다. 제주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위원장 김태석)는 1일 제276회 제2차 정례회를 속개해 안창남 의원이 발의한 ‘제주도 도시계획 조례 일부 개정안’에 대한 심사를 ‘보류&rs
여름철 대표적인 어종인 ‘한치’가 최근 들어서는 겨울철에 잡히는 등 기후변화로 인한 해양·육상 생태계 변화가 심각한 가운데 이에 적극 대응할 수 있는 전담부서가 만들어질 지 주목된다.24일 열린 제주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위원장 김태석)의 제주도 청정환경국 소관 업무 행정사무감사에서 의원들은 한결같이 “이번 조직개
세계자연유산, 세계지질공원, 생물권보전지역, 람사르습지, 핵심·완충·전이지역에서의 개발행위를 제한할 수 있는 지형·지적 도면이 고시될 수 있을 지 주목된다.민선 5기 우근민 도정이 밝히고 있는 ‘선 보전 후 개발’ 환경정책의 기본원칙이 제대로 지켜질 지 시험대가 될 전망이다.제주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