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후보 3명이 표현의 자유를 넘어선 제주4.3 왜곡 폄훼를 멈추기 위해 4.3특별법을 개정하겠다고 약속했다.또 제76주년 제주4.3희생자추념식을 앞두고 대통령의 추념식 참여를 공식적으로 요청하고 4.3 폄훼 발언으로 물의를 빚은 국민의힘 후보를 사퇴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은 19일 오전 11시 30분 당사에서 제주지역 국회의원 후보 합동 기자회견을 열어 국민의힘 4.3폄훼 발언 후보 사퇴를 요구하고 대통령의 추념식 참석을 요청했다.이날 회견에서 도당위원장인 위성
녹색정의당 제주도당은 18일 보도자료를 통해 김옥임 도당위원장이 전략명부 비례대표 찬반투표를 통해 5번으로 확정됐다고 밝혔다.녹색정의당은 지난 7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후보자 선출선거 공고를 내고 10일과 11일 전략명부 비례대표 후보자 등록 기간을 가졌다. 이후 12일 오전 9시부터 15일 오루 5시까지 전국 녹색정의당 당원들의 찬반투표를 진행했으며, 선출선거 개표 결과 비례대표 후보를 최종 확정지었다. 순번은 △1번 나순자 △2번 허승규 △3번 이보라미 △4번 권영국 △5번 김옥임 △6번 김준우 △7번 문정은 △8번 조천호
국민의힘 제주도당은 더불어민주당 문대림 예비후보를 겨냥, 18일 논평을 내고 “제2공항 건설 약속을 반드시 지켜야 한다”고 요구했다.국민의힘 제주도당은 문 예비후보가 2012년과 2016년, 서귀포에서 2번이나 총선에 출마하면서 제2공항 건설을 역설한 순도 100% 제2공항 찬성론자라고 주장했다.또 2018년 도지사 선거 출마 당시 서귀포 선대위 출범식에서도 “제2공항을 힘 있게 몰아붙이겠다”고 공언했으며, 제주도의회 의장 시절에서 신공한 건설 당위성을 주장했다고 밝혔다.국민의힘 제주도당은 “오죽했으면 2018년 도지사 선거에서 공
국민의힘 제주도당이 17일 논평을 내고 고기철 예비후보에게 입장을 요구한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을 향해 “4.3 관련 발언의 진의를 왜곡, 선동하지 말라”고 주장했다.국민의힘 제주도당은 “민주당이 고 예비후보가 최근 4.3 관련 조수연(대전 서구갑) 후보의 몰상식한 발언에 대해 안타까운 속내를 내비친, SNS 글의 진의를 엉뚱하게 왜곡해서 공격하는 것을 보니 급하긴 급한 모양”이라고 말했다.앞서 고 예비후보는 ‘제주4.3은 김일성 지령으로 일어난 무장폭동’이라는 왜곡 발언으로 논란이 된 조수연 후보 관련 “제주에 여당 소속 국회의원이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녹색정의당 전략명부 비례대표 후보로 출마한 김옥임 제주도당위원장이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기후위기와 국민 먹거리를 책임지겠다고 약속했다.지난 13일 오전 10시에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김 후보는 김찬희 공동대표와 함께 제22대 총선 농어업먹거리 분야 정책공약을 발표했다.이날 회견에는 현애자 전 국회의원, 김덕수 전농 춘천시 농민회장, 허승규 부대표, 정재민 사무총장, 진주 공동정책위원회 의장, 유화영 전여농 논산시여성농민회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김 후보가 내세운 정책공약은 △농작물재해보상제도 도입 △농
국민의힘 제주도당이 더불어민주당과 진보당의 선거연대를 ‘협잡’이라고 평가절하, 제주도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진보당 양영수 후보에 대해 사실상 민주당의 꼼수 공천이라고 비난했다.국민의힘 제주도당은 12일 논평을 통해 “보궐선거의 원인을 제공한 민주당 제주도당은 책임을 지고 무공천 방침을 천명했다”며 “하지만 최근 진보당과의 선거연대를 통해 양영수 후보를 단일후보로 내세우며 사실상 꼼수 공천했다”고 주장했다.이어 “민주당의 기상천외한 아라동을 우회 공천 방침에 우리는 또 할 말을 잃었다”며 “지지율이 미미한 진보당 국회의원 후보를 주저
녹색정의당이 제22대 총선 비례대표 후보 5번에 김옥임 제주도당위원장을 전진 배치했다. 이번 총선에서 녹색정의당이 정당득표율 5%를 넘길 경우 제주지역 국회의원 수는 선거구 3명에 비례 1명을 추가해 총 4명이 될 수도 있는 상황이다.녹색정의당 제주도당은 12일 오후 2시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녹색정의당 비례대표 후보 출마 선언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녹색정의당은 5번부터 15번까지의 전략명부 비례대표 순번 중 첫 번째 순위인 5번에 김옥임 녹색정의당 제주도당위원장을 내세웠다. [제주의소리]와의 인터
3월 8일 세계 여성의 날 제116주년을 맞아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은 이날 성명을 통해 “불평등을 개선하고 서로 연대하는 사회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민주당 제주도당은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모든 여성들께 깊은 존경과 축하의 말을 전한다”며 “빵과 장미를 들고 생존권을 외치고, 인간다운 삶을 살 권리와 정치적 평등을 요구하며 거리로 나섰던 1908년 여성들의 외침이 2024년 오늘 더욱 절실하게 다가온다”고 말했다.이어 “과거에 비해 여성의 지위가 높아지고 차별이 사라지고 있지만, 여전히 부족한 게 현실”이라며
녹색정의당 제주도당은 6일 오영훈 제주도정의 핵심 공약 중 하나인 옛 탐라대학교 부지에 가칭 하원테크노캠퍼스를 조성하는 계획에 대해 "충분한 공론화 과정을 건너뛴 무리한 공약 추진은 또 다른 갈등의 씨앗이 될 것"이라고 전면 비판했다.녹색정의당 제주도당은 이날 오전 제주도의회 정문 앞 선거유세 차량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갈등의 섬 제주가 필요로 하는 것은 실적을 내기 위해 무리하게 속도를 내며 일을 추진하는 과단성보다 정확한 정보를 바탕으로 소통하고 토론하며 결과를 도출하는 민주적 절차"라고 주장했다.이는 민선8기 도정이 기존 학교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녹색당과 정의당이 결합한 녹색정의당 제주도당이 지난 4일 지도부 제주방문에 맞춰 대중교통 문제 해결을 위한 버스노동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감찬휘 공동대표와 제주시을 선거구 출마 강순아 예비후보, 김옥임 제주도당 위원장, 김순애 제주녹색당 운영위원장 등 녹색정의당 관계자와 양석운 공공운수노조 제주본부장, 박상용 제주민주버스노조 지부장 등 노동자들이 참석했다.간담회 자리에서 버스노동자들은 “지금의 준공영제는 민간 사업자에게 1000억원 이상의 공공 예산을 제공하지만, 버스사업자가 절대 손
“기후위기를 넘어, 녹색으로 정의롭게” 이번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녹색당과 정의당이 선거연합정당을 꾸렸다. 거대 양당을 타파하고 녹색으로 정의로운 사회를 만들겠다는 기치를 내건 ‘녹색정의당’이라는 이름으로다. 거대 양당이 준연동형 비례대표제 허점을 이용한 꼼수 ‘위성 정당’을 내세워 국회를 장악하려는 때, 녹색정의당은 선거 연합에 합류하지 않고 ‘대안 정당’의 자존을 세우겠다고 공언했다.녹색정의당 김준우 상임대표는 4일 오후 [제주의소리] 사무실에서 가진 인터뷰에서 “4년 전 지지해준 유권자들의 마음을 되돌릴 수 있는 정
대한민국 정치사(史) 최초로 시도되는 선거연합정당, 녹색당과 정의당이 이번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결성한 ‘녹색정의당’ 지도부가 제주를 찾았다.녹색정의당 지도부는 4일 오후 2시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제주방문 기자회견을 열고 제주 현안 관련 목소리를 내고 여러 맞춤형 공약들을 발표했다.녹색정의당 지도부는 김준우 상임대표와 김찬휘 공동대표가 내려왔으며, 제주도당에서는 김옥임 도당위원장, 김순애 제주녹색당 운영위원장 등이 참석했다.앞서 녹색정의당 제주도당은 김옥임 도당위원장을 상임선대본부장으로 내세우고 공동선대본부장에 △김보
녹색정의당 제주도당(위원장 김옥임)은 24일 논평을 내고 "정부와 의사들은 국민 생명을 볼모로 한 강대강 대결을 그만두고 대화에 나서라"고 촉구했다.녹색정의당은 "제주도내 전공의 141명 중 103명이 출근하지 않는 것으로 파악됐고 이중 사직서를 제출한 전공의는 53명에 달했다"며 "제주도는 의료계 집단행동이 현실화됨에 따라 대책 수립에 나서고 있지만 현장에서는 의사가 없어 퇴원해야 할 판국"이라고 진단했다.이어 "가장 큰 문제는 윤석열 정부의 독단적인 정책 추진"이라며 "강대강 충돌로 결국 국민들이 가장 큰 피해를 입고 있다. 총
더불어민주당 소속 전라남도 기초자치단체장들이 제주~전남 해저고속철도 건설을 촉구한 것과 관련해 국민의힘 제주도당이 21일 논평을 내고 제주도정의 공식 입장을 요구했다.국민의힘은 “민주당 단체장들이 현실성도 없는 해저터널 논란을 스스로 자초하는지 모르겠다”며 “국토의 근간을 바꾸는 이 구상을 감당할 여력이 되는지도 모르겠다”고 꼬집었다.이어 “해저터널의 가장 큰 경제적 수혜지는 전남지역이다. 긴 얘기를 하지 않아도 공사 과정과 완공 이후 가져올 제주의 환경파괴는 제2공항과는 비교도 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국민의힘은 또 “민주당이 그
더불어민주당(민주당)이 제주대를 포함한 전국 거점국립대 9곳을 서울대 수준으로 발전시키도록 집중 투자하겠다고 공약했다. 대학 당 3000억원 이상을 투자한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이개호 정책위 의장은 15일 충북대학교에서 거점 국립대 9곳을 집중 육성하는 ‘서울대 10개 만들기’ 공약을 발표했다.민주당은 이번 공약에서 지방대 붕괴 및 지방소멸 위기가 현실화되고 있는 시점에서 거점국립대(강원대・충북대・충남대・경북대・부산대・경상국립대・전남대・전북대・제주대)를 서울대 수준의 경쟁력을 갖춘 대학으로 집중 투자-육성해 지역균형 발전을
이번 제22대 총선을 앞두고 정의당과 녹색당이 연합한 ‘녹색정의당’ 제주도당은 5일 기자회견을 열고 총선 출사표를 던졌다.기자회견에서 녹색정의당 제주도당은 “절망의 정치를 바꾸고 선거제도의 장벽을 뛰어넘기 위해 정의당과 녹색당, 녹색당과 정의당은 대한민국 정치사에서 최초로 시도되는 선거연합정당, 녹색정의당으로 힘을 모았다”며 “녹색정의당은 한국 정당사에서 무원칙한 이합집산이 아니라 가치에 기반한 연합, 가치를 나눈 최초의 연대 사례가 될 것”이라고 자평했다.또한 “노동과 녹색의 진보적 가치, 기후위기와 불평등 해소, 지역자치분권과
정의당과 녹색당이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결성한 선거연합정당 ‘녹색정의당’ 제주도당이 1일 보도자료를 내고 제2공항 찬성 입장을 밝힌 위성곤 예비후보를 강하게 비판했다.서귀포시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예비후보는 지난 30일 출마 기자회견에서 “제2공항 건설을 적극 추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선언한 바 있다. 녹색정의당 제주도당은 “위 예비후보는 처음 국회의원에 도전한 2016년 총선부터 줄곧 제2공항 건설 추진 여부에 대한 물음에 대답을 회피해 왔다”며 “제2공항 건설 추진에 있어 주민 수용성, 입지 타당성에 대한 문제
국민의힘 제주도당은 23일 논평을 내고 전날 오영훈 제주도지사가 공직선거법 등 위반 혐의로 1심에서 벌금 90만원형을 선고받은 것과 관련 "오 지사는 행정공백과 도정에 끼친 막대한 피해에 대해 대도민 사과하라"고 촉구했다.국민의힘 제주도당은 "재판부는 2022년 5월 16일에 오영훈 캠프에서 개최한 상장기업 협약식은 위법한 행위로 판단했다. 당선 무효형이 벌금 100만원 이상인데, 90만원 형량은 결코 가볍지 않다"며 "1심 법원의 이번 판결에 대해 존중한다"고 밝혔다.이어 "하지만 검찰과 오영훈 지사측이 항소를 통해 상급심에서 법
공직선거법과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오영훈 제주도지사가 1심에서 벌금 90만원형에 처하며 당선무효 위기를 벗어난 가운데, 정치권의 평가가 이어졌다.더불어민주당 송재호 국회의원(제주시갑)은 "오영훈 지사에 대한 제주지방법원의 판결을 존중한다"고 밝혔다.송 의원은 "검찰이 기소한 혐의에 대한 어떠한 명백한 증거도 재판에서 나오지 않았으며, 오 지사는 일관되게 공소사실을 인정하지 않았다"며 "결과적으로 검찰은 무리하게 기소한 것"이라고 주장했다.이어 "오랜 재판으로 인해 오영훈 도지사와 제주도청 공직자, 제주도민들은 혼란을 겪어야
국민의힘 제주도당(위원장 허용진)은 19일 당사에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공약개발위원회 1차 회의를 개최했다.공약개발위원장은 허용진 도당 위원장이 맡았다. 부위원장은 지역의 다양한 현안과 목소리를 듣고자 당 소속 도의원 전원이 포함됐다.국민의힘 제주도당은 “공약개발위원회는 총선 승리를 위해 도민 맞춤형 정책과 공약을 선별하고 지역발전을 위한 다양한 분야의 목소리를 담은 정책을 지속적으로 개발 해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