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초 관광서비스산업 장애인표준사업장인 (주)메이즈랜드(대표 이동한)는 오는 7일 오전 11시 ‘AI·AR체험관’ 개관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AI·AR체험관은 메이즈랜드가 SK플래닛-OK캐쉬백, 컬쳐커넥션과 함께 첨단 기술을 접목한 콘텐츠로 채워진 첨단복합공간이다.‘서천꽃밭-소생의 길’이라는 이름으로 스토리텔링 기반의 공간 인터랙션과 실시간 생성형 AI 연동 기술, 몰입형 공간 음향 시스템이 결합된 작품이 시연된다. 최근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K-오컬트 미학을 제주 설화의 세계관과 융합해 문화 테크놀로지로 재해석한 점이 특징이
제주 관광이 일일 최다 관광객 기록을 경신했다. 연초 뚜렷한 감소세를 보였던 제주 관광객 수는 최근 반등세에 힘입어 전년대비 증감율이 -1%대로 회복했다.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지난 24일 하루 제주 관광객은 5만2145명(잠정)으로 올해 최고치를 기록했다. 지난 4일 5만2022명, 17일 5만2028명을 뛰어넘어 이달 들어 세번째 기록 경신이다. 추석연휴 이후 주춤했던 관광 시장은 다시 회복 기세가 완연하다. 내국인과 외국인 관광객이 함께 늘어나는 가운데 방문 형태도 다양해지고 있다는 평가다.개별자유여행과 가족 단위 방문객이 꾸
제주 디지털 관광증 ‘나우다’ 가입자가 5만명을 돌파했다. 제주도는 나우다 가입자 4만명 돌파 2주만에 1만명이 더 늘어나 5만명을 넘어섰다고 25일 밝혔다. 나우다는 디지털 관광 멤버십 플랫폼이며, 올해 8월부터 발급이 시작됐다.지난 1일 ‘제주특별자치도 디지털 관광증 발급 및 활성화 조례’가 시행되면서 나우다 혜택이 강화됐다. 제주도는 오는 11월부터 12월까지 나우다 가입자에게 도내 27개 공영관광지 입장료를 제주도민 수준으로 할인할 계획이다. 5만명 달성 기념 한시적 할인 이벤트다. 2026년부터는 일정 포인트를 쌓은 2단계
시시각각 변하는 트렌드에 맞춰 살아남기 위해서는 사업장 중심의 관광에서 벗어나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OO 사업장이 있는 제주’가 아니라 ‘제주’ 자체가 관광자원이 돼야 한다는 충고다. 9일 오후 3시 제주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주 중산간 개발 실태 점검과 제주형 관광개발모델 모색’ 토론회에서 제주 중산간 개발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나왔다. 제주도는 중산간 지역을 1~2구역으로 구분하고, 구역별 지구단위계획과 도시계획시설 제한 기준 등을 수립하고 있다. 기존 개발 제한지역인 평화로·산록도로·남조로 등 한라산 방면 379.6
우리나라 정부가 중국인 단체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무사증 제도를 오는 29일부터 내년 6월 30일까지 약 6개월간 한시 도입키로 결정한 가운데 구체적인 시행계획을 발표했다. 기존 중국인 관광객에 대한 무사증 제도가 적용된 유일한 지역이었던 제주도는 정부 결정과 시행계획에 따라 중국 단체관광객 특수에 어떤 영향이 따를지 촉각이 곤두서는 상황이다. 한시 무사증 적용 대상은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단체관광객 유치 전담 국내여행사와 주중 대한민국 공관 지정 사증 신청 대행 전담 국외여행사가 모객한 3인 이상 중국 단체관광객이다.해당 제도를 통해
제주녹색구매지원센터는 노형수퍼마켙과 수목원테마파크, 자연인제주족욕과 녹색관광지 만들기 협약을 체결했다. 제주도내 녹색관광지는 총 17곳으로 확대됐다.‘녹색관광지 만들기’ 사업은 제주 지역의 관광산업 활성화와 함께 도민·관광객이 일상에서 친환경 소비를 실천할 수 있도록 그린카드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사업이다.제주녹색구매지원센터와 제주특별자치도, 제주관광협회가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그린카드 이용자는 녹색관광지 방문 시 그린카드를 제시할 경우 입장료 또는 체험요금 일부를 할인받을 수 있다.녹색관광지 만들기 사업에 참여한 기관에 대해
광복절 연휴 기간(13일~17일) 20만명이 넘는 관광객이 제주를 찾는다. 제주도관광협회는 올해 광복절 연휴 기간(13일~17일) 21만6000명의 관광객이 제주를 찾을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지난해(2024년 8월 14일~18일) 광복절 연휴 21만2882명보다는 1.5% 정도 늘어난 수치다. 유형별로 항공기 국내선 16만7080명, 국제선 2만7400명, 선박 국내선 1만4520명, 국제선 7000명 등이다. 국제선 선박은 아도라매직시티 등 크루즈가 총 3편 입항이 예정됐으며, 지난해 광복절 연휴보다는 절반 정도 줄어든 관광객의
숙박할인권에 제주를 오가는 항공기 할인권까지 더해진다. 제주관광공사는 제주도와 함께 오는 31일까지 ‘제주 가을 여행 감사 이벤트’를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오는 9월1일부터 10월31일까지 제주를 방문하는 내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첫 번째 프로모션은 네이버와 함께 진행된다. ‘다시 만나는 가을, 다시 찾은 제주’를 콘센트로 오는 31일까지 네이버 항공권 홈페이지를 통해 제주행 항공권을 구매하면 네이버페이 2000포인트가 적립된다. 항공할인권은 9월에 제주를 방문하는 내국인 관광객 2만3000명 선착순이다.티웨이항공은 8월 2
정부의 숙박비 지원 정책으로 제주 관광업계의 기대감이 오르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2025년 하반기 ‘숙박세일페스타’를 오는 20일부터 본격 시작한다고 11일 밝혔다. 제2차 추가경정예산 147억원을 포함해 236억원 규모의 숙박할인권 총 80만장이 배포된다. 가을편(8월20일~10월30일)과 겨울편(11월3일~12월7일)으로 나뉘며, 각각 1차례씩 총 2차례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서울과 경기 인천을 제외한 제주 등 지역 숙박시설을 대상으로 숙박요금이 7만원 이상일 때 3만원, 7만원 미만일 때 2만원의 할인권을
제주도가 관광객 유치를 위해 인센티브 등을 제공하는 가운데, 내국인 관광객 감소폭이 줄었다. 제주도는 관광객의 뚜렷한 성장세 전환이라고 자평했으며, 올해 9월 중국인 단체 관광객 무비자 허용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10일 제주도에 따르면 올해 7월 내국인 관광객(잠정)은 2024년 같은 기간 대비 –0.9%로 집계됐다. 올해 4월 기준 전년동기 대비 –10.1%보다 감소폭이 줄어든 모양새다. 외국인을 포함한 제주 방문 외국인은 6월 기준 전년대비 1% 상승했고, 7월 기준 4.1% 증가한 것으로 잠정 추산됐다. 제주도는 제주 기
전국 각지에서 모인 청년들에게 ‘제주 프리미엄 관광 프로그램’이라는 미션이 주어졌다. 12박 13일 동안 머리를 맞대며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고 베타테스트까지 진행했다. 배움과 쉼을 통한 청년 프로그램 L.E.A.P에 참여한 이들이다. 제주 관광에 대한 부정적인 시선과 청년 유출 문제를 청년의 시각으로 풀어보기 위한 배우면서 쉬는 여정, 런케이션이다. 두 차례에 걸쳐 이들의 수요자 중심의 아이디어들을 소개하며 ‘더 나은 제주 관광’의 실마리를 모색해본다. [편집자 주]‘제주 말차 한 잔을 수확부터 내 입에 들어오기까지의 수확 체험, 말
전국 각지에서 모인 청년들에게 ‘제주 프리미엄 관광 프로그램’이라는 미션이 주어졌다. 12박 13일 동안 머리를 맞대며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고 베타테스트까지 진행했다. 배움과 쉼을 통한 청년 프로그램 L.E.A.P에 참여한 이들이다. 제주 관광에 대한 부정적인 시선과 청년 유출 문제를 청년의 시각으로 풀어보기 위한 배우면서 쉬는 여정, 런케이션이다. 두 차례에 걸쳐 이들의 수요자 중심의 아이디어들을 소개하며 ‘더 나은 제주 관광’의 실마리를 모색해본다. [편집자 주]다섯 명의 청년들이 모인 ‘제주를 맹글어 보쿠다’ 팀이 만들어낸 ‘제
도심 속 복합리조트인 제주 드림타워가 여름 피서철을 맞아 월간 최고 매출 기록을 또 다시 경신했다.롯데관광개발은 1일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가 지난 7월 카지노에서 434억원(총매출에서 에이전트 수수료 등을 뺀 순매출 기준), 호텔에서 155억원(별도 기준) 등 총 589억원의 매출을 올렸다고 공시했다.월간 최고 기록(종전 지난 5월 559억원)을 불과 2달 만에 갈아치운 것은 물론 지난해 같은 기간(381억원) 에 비해서는 54.4%나 증가한 수치다.카지노(드림타워 카지노) 부문에서는 매출, 드롭액, 이용객수 등 기존 기록을 모
제주시 애월읍 유수암리에 지상 2층, 지하 1층, 연면적 6329㎡ 규모의 대형 복합문화공간 ‘하우스오브레퓨즈’가 공식 개관한다.하우스오브레퓨즈는 제주 애월 숲 속 20여년간 방치됐던 폐건물에 새 생명을 불어넣어 탄생한 공간이다.지하 전시장에서는 한국 애니메이션 최초 아카데미 후보작 ‘오페라(Opera)’와 ‘픽사’ 출신의 ‘에릭 오’의 작품 세계를 담은 8개의 작품을 세계 최초로 만날 수 있는 ‘O: 에릭 오 레트로스펙티브’가 진행 중이다.에릭 오의 독창적인 미적 세계를 대형 미디어 설치로 구현한 세계 최초의 미디어 체험 전시로,
제주 관광업계 경영 안정화를 위해 제주관광진흥기금 저금리 융자가 지원된다. 제주도는 시설 개·보수와 경영안정자금, 디지털개선자금 대출액의 이자 차액 보전을 위해 올해 하반기 700억원 규모로 융자를 지원한다고 30일 밝혔다. 지원 예산은 복권기금 60억원을 포함한 총 120억원이다. 신청한도는 시설 개·보수 개인 7억원-법인 15억원, 친환경에너지 시설 도입 개인 8억원-법인 17억원, 경영안정자금 개인 5억원-법인 7억원, 디지털개선자금 개인 1억원-법인 2억5000만원 등이다. 신청은 8월 4일부터 22일까지 제주도 관광정책과를
올해 가을 제주에 포켓몬스터가 출몰한다. 제주도와 제주관광공사는 오는 10월2일부터 26일까지 중문관광단지에서 ‘포켓몬 원더 아일랜드 in JEJU’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2023년 제주시 탐라문화광장에서 ‘하늘 나는 피카츄 프로젝트 in JEJU’ 열풍에 이은 두 번째 포켓몬 관련 행사다. 당시 제주시 원도심에 3000명에 달하는 내·외국인들이 몰린 바 있다. 행사 기간에는 제주국제공항에서 포켓몬 포토존과 관련 행사 안내로 관광객을 맞이한다. 또 중문관광단지에서 ‘포켓몬GO’ 스탬프 랠리에 더해 우리나라 최초 ‘포켓몬 RU
제주시 한경면 저지리 ‘미센터가’가 농촌 유학 거점 공간으로 재탄생했다. 제주관광공사와 제주도는 한경면 저지리 마을에서 농촌 유학, 관계 인구 형성을 위한 거점 체류시설로 저지리미센터를 리뉴얼해 15일 공식 오픈했다고 밝혔다. 지난해부터 지방 소멸 대응 기금 과제를 추진한 관광공사는 제주도와 새로운 유형의 지역 체류형 공간 조성을 추진했다. 시설물 안전진단과 설계, 리모델링 과정을 거쳐 조성됐으며, ‘책밭’을 콘셉트로 내걸었다. 1층은 아이들이 책과 체험을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되고, 2층은 장기간 머무를 수 있는 숙소 공간으
관광객 A씨는 지난해 5월초 제주행 항공기를 타고 오후 1시께 출발할 예정이었으나 출발이 3시간 가량 지연되는 피해를 입었다. 여행 일정을 망치게 돼 운송 지연에 따른 배상을 요구했으나, 항공사는 항공기 접속 관계로 인한 운송 지연을 주장하며 배상을 거부했다. 그럼에도 항공사는 운송 지연 사유에 대해 증빙하지 않았고, A씨는 결국 손해배상을 요구하기에 이르렀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지난해 초겨울 제주로 떠나기 20여일 전 숙박업소 이용 계약을 체결한 B씨. 여행 당일 갑작스런 폭설로 인해 항공편이 결항됐고, 제주에 입도조차 하지
제주가 올해 첫발을 뗀 크루즈 관광 ‘준모항’으로서의 기반을 다지려고 인플루언서를 찾는다. 6일 제주도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기준 제주 강정항에서 출발한 준모항 크루즈가 총 10회 운항돼 1300여명의 승객이 제주에서 출발했다. 올해 5월1일 준모항 첫 출항 2달만에 10회다. 크루즈는 모항을 중심으로 다른 나라 항구에 도착해 관광을 즐기고, 다시 다른 항구로 이동하는 개념이다. 쉽게 말해 수천명의 인파가 야간에는 항해하는 크루즈 내에서 숙박과 식사, 놀이 등을 즐기고, 주간에는 기항지에서 관광을 즐긴다. 주로 중국 모항에서 출발해
제주도가 관광객 환영 행사를 갖는 등 내국인 관광객 유치에 나섰다. 제주도는 21일 오후 제주국제공항에서 ‘가성비에 반하고, 가심비에 머무는 제주’를 주제로 관광객 환영행사를 열었다. 오영훈 제주도지사와 고승철 제주관광공사 사장, 강동훈 제주관광협회 회장, 김홍일 한국공항공사 운영단장 등이 참석한 행사에서 제주도는 도내 12개 해수욕장의 이름이 적힌 핀볼 게임을 통해 친환경 기념품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기념품은 고체 비누와 대나무 칫솔, 오가닉 손수건 등이며, 이날 공정한 요금 받기, 숙박·교통 분야 친절서비스 제고,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