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녹새구매지원센터, 녹색관광지 그리카드 할인 혜택

제주녹색구매지원센터는 노형수퍼마켙과 수목원테마파크, 자연인제주족욕과 녹색관광지 만들기 협약을 체결했다. 제주도내 녹색관광지는 총 17곳으로 확대됐다.

‘녹색관광지 만들기’ 사업은 제주 지역의 관광산업 활성화와 함께 도민·관광객이 일상에서 친환경 소비를 실천할 수 있도록 그린카드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제주녹색구매지원센터와 제주특별자치도, 제주관광협회가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그린카드 이용자는 녹색관광지 방문 시 그린카드를 제시할 경우 입장료 또는 체험요금 일부를 할인받을 수 있다.

녹색관광지 만들기 사업에 참여한 기관에 대해서는 해당 관광지의 홍보와 함께 관광지 내 운영 물품을 녹색제품으로 전환하기 위해 도내 생산 녹색제품 등을 지원하고 있다.

그린카드는 에너지 절약, 친환경제품 구매, 대중교통 이용, 에너지 절약 등 친환경소비 생활 실천 시, 포인트 적립 및 공공시설 할인 혜택 등을 제공하는 대표적인 친환경 카드다.

현재 제주도의 녹색관광지는 ▲김녕미로공원 ▲김녕요트투어 ▲노형수퍼마켙 ▲메이즈랜드 ▲방림원 ▲상효원 ▲생각하는 정원 ▲수목원테마파크 ▲스누피가든 ▲여미지식물원 ▲자연인제주족욕 ▲제주센트럴파크 ▲제주민속촌 ▲제주해양동물박물관 ▲카멜리아힐 ▲한림공원 ▲휴애리자연생활공원으로 총 17곳이 운영되고 있다.

특히 이번 신규 녹색관광지인 ▲노형수퍼마켙 ▲수목원테마파크 ▲자연인제주족욕에서는 그린카드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친환경칫솔을 증정하는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녹색관광지 홍보와 그린카드를 통한 녹색소비 확대를 독려하기 위해 기획되었으며, 방문객은 그린카드 결제 시 선착순으로 친환경 칫솔을 받을 수 있다.

제주녹색구매지원센터 이영웅 센터장은 “녹색관광지가 제주를 찾는 도민과 관광객 모두가 일상 속에서 친환경소비를 쉽게 실천할 수 있는 거점으로 자리잡길 바란다”며 “제주녹색구매지원센터는 앞으로도 다양한 친환경 캠페인과 혜택을 통해 지역 관광산업과 녹색소비문화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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