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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민석
동부종합사회복지관(관장 오명복)은 2022년 경로식당 “행복한 마을밥상”을 2019년 코로나-19 이후 2년 만에 재개한다고 밝혔다.
11월 10일 표선면을 시작으로 11일, 18일 3일간 성산, 남원 지역 순으로 결식 우려가 있는 어르신들 2,900명을 대상으로 경로식당 “행복한 마을밥상”을 운영한다.
이 행사는 성산읍 적십자 봉사회, 표선농촌사랑지원봉사단, 남원읍 새마을 부녀회가 조리를 맡아 진행하며 따뜻한 사람들의 모임, 수산 모꼬지에서 성산읍 14개리 경로당, 표선면 10개리 경로당, 남원읍 17개리 경로당에 직접 배달하여 지역 어르신들의 한 끼 해결에 동참하기로 했다.
서귀포시청의 지원을 비롯하여 △지역마트(동마트, 유드림마트 표선점, 남제주마트) △지역상가(성산일출봉 파리바게트) 등의 후원으로 지역 어르신들에게 “행복한 마을밥상”을 전달할 수 있게 되었다.
동부종합사회복지관 오명복 관장은 “코로나-19가 종식되지 않아 어르신들을 직접 모시고 행사를 진행할 수 없지만 지역 봉사단체들이 직접 조리하고 배달하는 방법으로 행복한 마을밥상을 2년 만에 재개하는데 의의를 두며 빠른 시일 내에 어르신을 직접 만나 식사를 대접 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