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폭력예방교육’ 사업을 운영하고 있는 (사)제주YWCA통합상담소(소장 양금선)는 폭력예방교육을 진행하고 있는 전문강사를 대상으로 강사워크숍을 3일에 실시하였다.

올해 ‘찾아가는 폭력예방교육’은 특화교육대상으로 청년과 대학생을 선정하였고, 이에 따라 폭력예방교육 강사대상으로 ‘청년세대의 존재론적 불안과 공포-분노/혐오와 연대/공존의 갈림길에서’ 란 주제로 제주대학교 서영표교수의 특강이 진행되었다. 경쟁과 능력주의의 압박을 받고 있는 청년들은 연대와 혐오의 갈림길에 있으며, 기성세대들은 청년들에게 일방적으로 가르치려는 접근보다는 청년들의 목소리를 들어야만 한다고 강조하였다.

(사)제주YWCA통합상담소 양금선소장은 “청년정책 기본계획에 따라 청년의 일터 안전망 강화를 목표로 사회초년생 또는 예비사회인이 사회에서 경험하게 될 조직문화에서의 노동안전권을 보장할 수 있는 예방교육을 적극 추진하도록 하겠다. 또한 다양한 방법으로 청년들의 인식변화를 이끌어가도록 노력하고자 한다.”

모두가 안전한 사회를 위한 ‘찾아가는 폭력예방교육’을 희망하는 기관이나 단체는 (사)제주YWCA통합상담소 전화(064-748-3040) 또는 기관 홈페이지(http://www.woman3040.or.kr)를 통해 교육신청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