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 제주환경운동연합 김정도 정책국장, 제주연구원 강진영 제주탄소중립지원센터장, 정연옥 제주특별자치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 사무처장, 정복영 자원순환보증금관리센터 이사장, 김정숙 제주녹색소비자연대 대표, 윤재춘 농협중앙회 제주지역본부장, 홍영철 제주참여환경연대 대표.

플라스틱 제로섬  제주 실현을 위한 제주도 1회용컵 보증금 포럼이 5월 10일 자원순환보증금관리센터 제주사무소에서 개최되었다.

환경 · 소비자 단체, 연구기관 등 유관기관 인사들로 이루어진 포럼은 김정숙 제주녹색소비자연대 대표를 위원장으로 선출, 보증금제 조기 정착 방안과 제도 개선사항, 대상 확대방안 등을 지속적으로 논의해나갈 예정이다.

1회용컵 보증금제는 카페 등 식음료 프랜차이즈 가맹점에서 1회용컵에 음료를 받으려면 보증금 300원을 음료값과 함께 결제했다가 나중에 컵을 반납하면 돌려받도록 한 제도로, 무분별하게 버려지는 1회용컵의 회수 · 재활용 촉진을 위해 도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