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제주YWCA통합상담소(소장 양금선)는 여성가족부와 제주특별자치도의 지원하에 ‘찾아가는 폭력예방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위촉 전문강사들이 교육이 필요한 다양한 대상에게 성폭력, 가정폭력, 성희롱, 성매매, 디지털성범죄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최근 제주지역에서도 학생들끼리 신체 부위사진을 찍어 보내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어 양육자대상 디지털성범죄 예방교육을 집중 지원하고자 한다.

디지털 성범죄 가해 청소년 10명 중 9명은 디지털 성범죄를 ‘큰일이라고 생각하지 못하거나’, ‘재미 또는 장난’, ‘호기심’, ‘남들도 하니까’ 등 심각한 범죄로 생각하지 못하고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학교와 가정에서 무방비하게 온라인공간에 노출되어 있는 아동, 청소년에게 온라인공간에 대한 의미를 알려주어 폭력에 대해 아이들이 스스로 옳고 그른 것이 무엇인지 판단할 수 있도록 학교에서나 가정에서 계속 교육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판단됨에 따라 양육자 대상 디지털성범죄 예방교육을 지원하고자 한다.

(사)제주YWCA통합상담소(양금선소장)은 “현재 갈수록 피해의 양상이 다양해지고 있는 디지털 성범죄가 발생하지 않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서는 모두가 관심을 기울여야 하는 시점이다. 특히 디지털문화가 낮선 양육자들은 아이들이 경험하고 있는 온라인 공간에서의 위험성과 피해의 형태, 대처방법을 반드시 알고있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안전한 디지털 세상을 위하여 양육자 대상 디지털성범죄 예방교육을 적극 발굴하여 진행하고 있으니 문의는 (사)제주YWCA통합상담소(064-748-3040)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