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의 자연환경에 대한 개발가능 가이드라인이 제시되는 등 환경자원에 대한 총량관리 시스템이 구축, 시행된다.제주도는 습지·오름·곶자왈·특이동굴 등 자연환경자원에 대한 개발가능 가이드라인 설정과 오염물질을 총량으로 규제하는 ‘환경자원총량 관리시스템’을 구축키로 했다고 6일 밝혔다.제주는 세계자연유산
태풍의 길목에 위치에 기후변화에 가장 민감한 제주도가 기후변화교육의 메카로 조성된다.제주도는 기후변화에 대한 대응책의 일환으로 국민의 기후변화에 대한 인식확산과 전문가 양성 등을 위한 ‘기후변화교육센터’를 조성키로 했다고 6일 밝혔다.제주도는 지난해 전국 최초로 기후변화대응 시범도시로 지정돼 현재 다양한 시책을 추진 중에 있다.제주는
해군이 일방통행으로 밀어부치고 있는 강정해역 생태계 공동조사에 정부부처인 환경부와 국토해양부, 제주도 당국조차 불참했다. 강정마을주민과의 대화 단절은 물론, 정부부처 내에서도 단 한번의 협의도 없이 안하무인격으로 밀어부치는 바람에 ‘공동조사’ 대의가 무너졌다. 그러나 해군은 5일 오전부터 강정해역에 대한 생태계 조사 강행에 나서 이를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된 '제주 화산섬과 용암동굴'을 오롯이 품어앉은 거문오름에 대한 탐방이 겨울에도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제주도 세계자연유산관리본부가 11~12월 거문오름 겨울 탐방객 현황을 분석한 결과, 11월 한달간 거문오름을 찾은 탐방객은 총 3199명으로 집계됐다.특히 주말에는 100%에 가까운 탐방률을 보였다. 토·일 주말은 총
강희남 전 제주소방본부장이 퇴임한다.제주도소방본부는 31일자로 제7대 강희남 제주소방본부장이 퇴임한다고 밝혔다.강희남 전 본부장은 1972년 소방공직에 입문, 내무부 소방국 조정관, 행자부 중앙소방학교 서무과장, 소방방재본부 소방행정과장과 구조구급과장, 서귀포소방서장과 제주소방서장에 이어 2004년부터 2007년까지 3년간 소방본부장을 역임했다.강 전 본부
유니슨이 국산화 풍력발전 실용화사업으로 32억원대 구매계약 낙찰자로 선정됐다.유니슨은 29일 제주특별자치도와 32억9400만원 규모의 국산화 풍력발전실용화사업 풍력발전기 구매계약 낙찰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계약제품은 750kW 풍력발전기, 타워 2기로 계약기간은 착수일로부터 240일이며, 이번 계약금액은 지난해 매출액 대비 5.43%에 해당된다. 제주도는
제주 언론노조 사상 최초의 여성 노조 지부장이 탄생했다.전국언론노동조합 CBS 제주지부(지부장 이인)는 29일 총회를 갖고 제4기 지부장에 김영미(34) PD를 선출했다.이에 따라 제주지역 언론노조에서는 처음으로 제주CBS 노조에 여성 지부장이 탄생하게 됐다.김 지부장은 지난 2003년 5월 제주CBS에 입사해 장수 프로그램인 '시사포커스 제주'의 진행
강정마을 주민 : 주민동의? 해군 : NO!제주도 : 생태계 공동조사 후 예산집행? 해군 : NO!건설협회 : 지역건설업체 의무 공동도급 요청? 해군 : NO!제주도 : 주민피해 보상 연기? 해군 : NO! 강정마을 주민은 물론 이제는 제주도와 지역건설업계 의견마저 대 놓고 묵살하는 해군의 일방통행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가 점점 커지고 있다. 국회에서 예산이
제주도가 제주 생태계의 허파인 곶자왈 보전 및 핵심 생태축 역할을 도모하기 위해 곶자왈 사유림 매입에 본격 나선다.제주도는 내년도 곶자왈 사유림 매수를 위한 사업비(국비) 62억5000만원이 확보됨에 따라 190㏊ 매수를 시작으로, 오는 2013년까지 950㏊를 단계적으로 매수할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 매수 대상지역은 생태등급 1~2급 지역으로서 산림생태
해군본부가 제주해군기지 건설사업 항만공사 입찰공고를 강행한데 이어, 지난 10월말 환경부 회의에서 논의된 민관합동 생태계공동조사 합의내용에도 불구하고 일방적 조사를 추진하고 있어 해당지역인 강정주민들이 크게 분노하는 등 말썽을 빚고 있다. 이와 관련 해군은 조사기간을 당초 환경부 회의에서 제시됐던 최소 2개월에도 훨씬 못 미친 단 5일(내년 1월5~9일)로
제주참여환경연대 자원활동가들로 구성된 자연해설가 모임 ‘한라생태길라잡이’가 올 3월부터 매월 발행해온 ‘한라산 숲 관찰참여지’가 11월호를 끝으로 올해 발간작업을 모두 마무리했지만 내년 발간 예산비가 확보되지 않아 관심이 요구되고 있다. 한라생태길라잡이(대표 자원활동가 오병윤)는 지난 2002년부터 한라산국립공원의
한라산 1100고지 습지가 생태적으로 가치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습지로서의 식물학적 가치는 도내 습지 가운데 가장 높다는 연구결과가 제시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제주도 환경자원연구원이 지난 26일 한라산 고산습지의 학술적 가치조명과 과제를 주제로 학술심포지엄을 개최했다.이날 ‘한라산 고산습지의 현황과 식물상’ 주제발표를 한
제주도의 2010년 세계지질공원 가입을 위한 행보가 빨라지고 있다.제주도는 ‘제주도 세계지질공원 인증을 위한을 해외사례연구 및 추진방향’에 대한 전략세미나를 29일 오후 제주도청 대강당에서 연다.지난해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에 등재된 제주도는 오는 2010년 세계지질공원 네트워크 가입을 추진하고 있다.이번 세미나에서는 ‘세계지
언론탄압 중단하라! 강기갑을 지켜내자! 2MB는 퇴진하라! 김태환도 퇴진하라! 찬바람이 몰아친 27일 오후 7시 제주시청 상징조형물 앞에 또다시 촛불이 하나둘씩 켜지기 시작했다.
해군이 제주해군기지 항만공사 입찰공고를 늦춰달라는 제주도의 요구를 무시한데 이어, 제주지역 건설업계에서 요구해 온 ‘지역업체 의무공동도급’역시 묵살당한 것으로 드러났다. 결국 해군기지 반대여론은 물론, 찬성측 의견조사 무시되면서 해군의 일방통행으로 진행되고 있어 적지않은 논란이 예상된다. 이은국 해군기지사업단 부단장(대령)은 26일 제
고행섭. 그의 이름만 들어도 부산 조직폭력배들은 벌벌 떤다. 조직폭력배인지, 경찰인지, 아니면 언론이지...누가 만들어낸 악명(?)인지는 몰라도 그에게는 ‘저승사자’란 닉네임이 붙여져 있다. 부산조폭 ‘저승사자’지만 그는 요망진 제주사람이다. 제주 섬사람인 그가 30년 경찰생활을 끝내고 정년퇴임한다고 해서 부산경찰
김태환 제주도지사는 12월25일 성탄절을 맞아 하느님의 끝없는 자비와 은혜로움으로 제주도민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함께 하고, 뜻하는 모든 소망이 이루어지기를 소망하는 성탄메시지를 발표했다.김 지사는 성탄메시지를 통해 “성탄의 축복이 온누리에 퍼지기를 기원한다”면서 “하나님의 끝없는 자비와 은혜로움으로 제주도민 여러분 가정에
제주환경운동연합이 비양도 케이블카 사업 중단을 촉구하고 나섰다.제주환경운동연합은 23일 성명을 내고 "최근 비양도 케이블카 개발사업을 위한 사전환경성검토 초안 공람과 도시관리계획 변경절차가 진행되고 있다"며 "이 사업은 시점 정류장인 협재에서 종점 정류장인 비양도까지 1952m의 케이블을 연결하게 된다"고 밝혔다.비양도
세계자연유산관리본부 한라산국립공원 탐방안내소가 운영하고 있는 한라산 탐방프로그램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한라산 탐방안내소는 지난 4월부터 한라산을 찾는 탐방객들에게 UNESCO 세계자연유산인 한라산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자연친화적인 탐방문화를 유도하기 위해 계절에 따른 다양한 탐방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주요 프로그램은 한라산에 대한 전문지식을 갖춘 자연환경
올해 세계자연유산 지구 탐방객이 크게 증가한 가운데 내년도 유산지구 탐방객 유치목표가 300만명으로 설정됐다.제주도 세계자연유산관리본부는 지난해와 올해 한라산과 성산일출봉·만장굴 등 3개 유산지구의 탐방객 증가 추이를 분석한 결과를 토대로 내년도 유치목표를 올해보다 7.1% 증가한 300만명으로 수립했다고 23일 밝혔다.유산지구별 탐방객 목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