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가 매입한 옛 탐라대학교 부지 활용방안으로 스포츠메카라는 지역특성을 살려 체육단과대학 유치에 도전해볼만하다는 제안이 나왔다.제주도의회 박호형 의원(일도2동갑, 더불어민주당)은 20일 열린 제373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옛 탐라대학교 활용방안을로 지역활성화와 접목된 대학 유치 필요성을 제기했다.제주도는 지난 2016년 6월 415억원을 들여 탐라대 부지와 건물 10동(전체면적 3만745㎡)을 사들였다. 이는 서귀포시 하원마을 주민들이 무상으로 제공한 탐라대 부지를 도가 다시 매입해 대학을 유치해
제주도는 오는 30일까지 ‘제주 더 큰 내일센터’ 씨아이(이하 CI)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제주경제통상진흥원과 함께 실시하는 이번 공모전에는 개인 또는 팀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지역 제한은 없다.공모 작품은 제주 더 큰 내일센터 설립 목적 및 역할, 사업내용을 함축하고 상징할 수 있어야 하며, 센터의 위상 제고 및 도민 누구나 공감할 수 있도록 창의적·긍정적·매력적인 이미지로 표현해야 한다.공모 작품 접수는 CI 기본 도안 및 구성안 1식(심벌, 로고 타입, 시그니처), 응용형 1식(명함, 레터헤드, 대봉투), 참가신
제주시 일도2동 신산머루 도시재생사업이 순항중이다.19일 제주시에 따르면 신산머루 주민협의체와 현장지원센터는 신산머루 지역의 지속가능한 도시재생사업을 위해 ‘신산머루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 설립을 추진했고, 지난 13일 국토교통부가 조합 설립을 최종 인가했다. 전국 도시재생뉴딜사업지 200곳 중 사회적협동조합이 설립된 곳은 인천 남동구에 이어 신산머루가 두 번째다. 조합은 도시재생뉴딜 로드맵에 따라 주민 중심으로 운영돼 사업운영과 도시재생으로 만들어지는 공간을 위탁 유지·관리할 예정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사회적협동조합과 업무협약
제주중앙지하상가가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에 최종 선정돼 2년간 최대 10억원을 지원받는다.제주도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한 ‘2019년 특성화시장 육성사업 문화관광형시장’공모 결과 제주중앙지하상가가 선정됐다고 밝혔다.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추진하는 희망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지역의 역사․문화․관광 등과 연계하여 시장 고유의 특장점을 집중 육성하는 상인중심의 프로젝트를 지원하는 사업이다.이는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 제2조에서 정한 전통시장 및 상점가를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중소벤처기업부 심사를 거쳐
읍면동 체육회 지원근거 마련을 위한 조례 개정이 추진된다.제주도의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 박호형 의원(일도2동갑, 더불어민주당)은 8일 읍면동 체육활동을 지원할 수 있는 ‘제주도 체육진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개정조례안은 기존 례에 ‘읍면동 체육활동 지원’ 조항(제20조의2)을 신설해 읍면동 체육회의 다양한 체육활동 및 운영을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박호형 의원은 “이번 조례개정을 통해 읍면동 체육 활성화의 기초가 마련되기를 희망한다”며 “제주 생활체육 확산으로 도민 모두가 쉽게 참여하고, 건강한 생활을 누릴 수 있는
제주시가 예술에 빠진다. 제주시는 다양한 문화 예술 공연을 제공하는 2019 거리예술제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오는 19일 연동 누웨모루거리, 27일 칠성로 상점가에서 각각 열린다. 누웨모루 개막 공연에는 뚜럼브라더스와 제주빌레앙상블, 팝스오케스트라 공연이 예정됐다. 칠성로 상점가 개막에는 마술사 김민형과 leef artz, 컴퍼니랑 공연이 준비됐다. 거리예술제는 오는 11월10일까지 7~8월과 추석 연휴를 제외한 매주 금·토·일요일마다 진행된다. 연동은 누웨모루거리 야외무대에서 금·토요일 오후 7시30분, 칠성로 상점가 거리
제주시는 중앙로 7길 탐라문화광장 인근 지중화구간 도로정비공사를 이달 준공한다고 8일 밝혔다. 중앙로 7길(L=550m)에 가공선로 지중화 사업과 도로정비목적으로 총사업비 9억5000만원이 투입되며, 이달 준공을 앞두고 있다. 제주시 관계자는 “쾌적한 도시경관 조성과 보행자 안전확보 등을 통해 주민 삶의 질 향상에 도움될 것”이라고 말했다.
제주도 경제통상진흥원장에 문관영 전 ㈜제주이동통신 대표를 임명됐다.원희룡 제주지사는 26일 오전 문관영 전 대표에게 경제통상진흥원장 임명장을 수여했다.문관영 신임 원장은 ㈜제주이동통신 대표로 20여년간 재임했다.또 새누리당(자유한국당) 제주도당 사무처장, 감사위원회 감사위원을 역임했고, 지난 6.13 지방선거에서 원 지사 캠프에서 활약했다. 문 원장의 임기는 3월 26일부터 2022년 3월25일까지 3년간이다.제주도 경제통상진흥원은 제주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경영안정과 성장발전을 지원하는 중소기업 종합지원기관이다.
1984년 건축돼 30년 이상 경과된 제주동여중학교 노후 급식소가 개축될 전망이다.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오영훈 의원(제주시을)은 ‘제주동여자중학교 급식소’ 개축에 교육부 지역교육현안 수요 15억5100만원을 확보하며, 30년 전에 철골 패널 구조로 지어진 급식소가 새롭게 지어질 것이라고 밝혔다.제주 동여중의 노후 급식시설 및 HACCP(식품위생관리 시스템) 규정에 적합한 위생 안전성 확보를 위한 시설 개선이 시급해, 개선의 목소리가 끊이지 않았었다.다행히 이번 교육부 특별교부금 확보로 동여중은 지상 1층, 약 262평에 전
제주의 봄을 알리는 벚꽃이 활짝 폈다. 지난해 보다는 3일 느리고(3월22일), 평년과는 같다.(3월25일)제주지방기상청은 제주에 벚꽃이 개화했다고 25일 밝혔다. 벚꽃의 경우 제주시 일도1동에 위치한 제주기상청 관측 표준목을 기준으로 개화 시기가 결정된다. 관측 표준목의 한 가지에 꽃이 3송이 이상 피어야 한다. 벚꽃 개화는 3월 기온에 큰 영향을 받는다. 올해 3월 평균기온은 지난해보다 0.1도가 낮고, 평년보다 약 1.3도 높았다. 다만, 최근 3일간 제주 평균 기온이 7.9도로 평년(10.4도)보다 약 2.5도 낮아 개화가
싸구려관광, 오버투어리즘으로 위기에 처한 제주관광의 미래를 공정관광에서 찾고자 하는 노력이 진행된다. 제주도의회 김희현(일도2동을)·강민숙(비례대표) 의원은 3월27일 오후 2시 의사당 소회의실에서 제주의 지속가능한 관광의 해법찾기 모색을 위해 ‘제주 공정관광 육성․지원 조례’ 제정을 위한 전문가토론회를 개최한다. 공정관광이란 공정무역에서 따온 개념으로, 여행지의 제대로 된 문화를 소비하며 소비되는 문화의 이익이 지역주민에게 돌아가도록 관광객의 윤리적 책무를 강조하는 개념이다. 토론회 좌장을 맡은 김희현 의원은 “지금 제주관광이 위
제주시내 한복판에서 가스 폭발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해 인근 주민들이 놀란 가슴을 쓸어 내려야 했다.7일 오후 5시39분쯤 제주시 건입동 사라봉오거리 인근 상가에서 가스 폭발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해 주민들이 119에 신고했다.불은 3층짜리 건물 중 2층 사무실 내부 전체를 태우고 20여분 만에 꺼졌다. 불길이 치솟으면서 3층에 주택 건물 외벽에도 그을음이 생겼다.2층은 물류업 사무실이 들어서 있었다. 근무자가 있었지만 폭발 1시간 전 외부업무를 보기위해서 사무실을 나선 것으로 전해졌다.주민인 부모(84) 할머니는 “갑자기 쿵하는
[2보] 7일 오후 5시41분쯤 제주시 건입동 사라봉오거리 인근 한 4층 건물에서 가스폭발로 추정되는 불이 발생했다.제주도 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불은 건물 3층에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며, 오후 6시께 119에 의해 제압됐다. 이 불로 건물 3층 주택이 전소됐다. 소방당국은 건물에 내부에 진입해 인명 피해 여부를 확인중이다. 오후 6시10분 기준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현장을 통제하는 등 자세한 사고 경위를 파악중이다. [속보] 7일 오후 5시39분쯤 제주시 건입동 사라봉오거리 인근 건물에서 가스
25일 오후 7시 40분께 제주시 일도일동 3층 건물에서 화재가 발생, 출동한 119에 의해 30여분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인해 여인숙 용도로 사용되던 1층이 전소되고, 주택인 2층이 부분적으로 소실됐다. 거주자인 70대 여성과 인접 건물 주민인 60대 남성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