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삼다수가 어린이들의 동심에 다가서고 소통하는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제주삼다수를 생산, 판매하는 제주도개발공사는 25일 글로벌 어린이 직업체험 테마파크 키자니아 서울점과 파트너십을 맺고 키자니아 내 ‘제주삼다수 광고회사’ 체험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키자니아는 글로벌 어린이 직업체험 테마파크로 세계 최대 규모인 키자니아 서울점의 연간 방문객은 약 120만 명이다. 제주개발공사는 이날 오경수사장을 비롯해 키자니아코리아 최성금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그랜드 오픈행사를 개최했다. 신규 오픈한 키자니아 서울 ‘제주삼다수 광고
제주도 상하수도본부는 수도를 적정하고 합리적으로 설치․관리하기 위해 2040년을 목표로 '수도정비기본계획'을 수립한다고 24일 밝혔다.수도정비기본계획은 수도법 제4조에 따라 10년마다 수립하는 법정계획으로 제주실정에 맞는 수도사업 비전 설정과 단계별 실행계획 수립을 통해 상수도 시설 확충 및 안정화 방안, 수질관리계획, 위기관리대책 등을 마련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수립계획은 수도시설과 수도행정의 효율성 향상에 중점을 두고, 상수관로 복선화와 수도시설 비상연계계획, 수돗물의 지역 간 균형적 공급방안 마련 등 급수인구 100만 시대를
제주시 조천읍 선흘리 일대 추진되는 제주동물테마파크 조성사업과 관련, 함덕초등학교 선인분교장 학부모회가 허위사실 유포 방지대책을 제주도에 요구했다. 선인분교 학부모회는 23일 성명을 내고 “학부모회는 선인분교 학생들의 안전한 교육환경 유지를 위해 동물테마파크 사업에 반대한다”고 말했다. 학부모회는 “제주도의회 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회가 지난 16일 동물테마파크 사업장을 방문했다. 당시 이상봉 위원장이 ‘구체적인 총회를 통해서 찬성입장을 확인해서 행정이 인지했다는 건가’라고 묻자 제주도 양기철 관광국장은 ‘네’라고 대답하면서 ‘일부 학부
제5호 태풍 ‘다나스’가 북상함에 따라 20일 열릴 예정이던 2019 세계자연유산 국제트레킹 일부 행사가 취소됐다.제주도 세계유산본부와 거문오름 국제트레킹위원회는 20일 오전 예정된 개막식과 공연 이밴트 등 개막행사를 취소한다고 밝혔다.이와 함께 트레킹 코스 중 ‘용암길’코스는 탐방이 금지되며, ‘태극길’코스는 20일 오전 기상 상황을 확인한 후 개방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태풍이 제주를 통과한 21일부터 28일까지 나머지 행사는 정상적으로 진해된다.세계유산본부는 “태풍이 북상함에 따라 제주 산간지역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리고 바
[기사수정 18일 오후 1시55분] 제주삼다수 공장이 위치하고, 토종닭으로도 유명한 제주시 조천읍 교래리 주민들끼리 '이장' 해임 문제를 둘러싼 잡음이 일고 있다. 일각에선 원주민과 이주민 사이의 갈등으로도 해석하고 있다.일부 주민들이 현 이장 A씨를 마을명예 실추, 마을재산 손실 등의 이유를 들어 해임해달라는 의견서를 조천읍에 제출하자, 현 이장은 사실이 아니라며 법적 다툼도 피하지 않겠다며 반박하고 있다. 17일 조천읍 등에 따르면 지난달 중순 전 교래리장인 B씨 등이 조천읍사무소를 찾아 ‘교래리 이장 해임에 관한 의견서’를 제
과잉관광에 시달리는 제주에 대형 개발사업은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특히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마을인 조천 선흘리에 본능을 억제 당한 동물들을 전시 관람하게 하는 대형 테마파크는 모순이라는 비판도 나왔다. 제주시 조천읍 선흘2리 마을회가 주최하고 선흘2리 대명제주동물테마파크 반대대책위 주관으로 11일 오후 2시 세계자연유산센터에서 열린 ‘대명제주동물테마파크 반대 심포지엄’에서 나온 지적이다. 처음은 육지사는 제주사름 박찬식 대표가 '제주의 난개발'을 주제 발표로 시작됐다. 면적이 1833㎢에 달하는 제주 인구는
제주시 함덕해수욕장에 정체불명의 상어가 출몰해 수영 입수가 통제된 가운데 제주도가 '상어퇴치기' 설치를 검토하고 있다.지난 8일 낮 12시10분께 제주시 조천읍 함덕해수욕장 동쪽 구름다리 인근 바다에서 상어가 발견돼 신고됐다.상어는 함덕 앞바다를 10여분간 헤엄치다 먼 바다로 사라진 것으로 추정된다.신고 접수 후 피서객들을 물 밖으로 대피시키고 입욕 통제 후, 수색안전요원들이 약 40여분간 수색 과정 끝에 상어가 더 이상 발견되지 않아 당국은 오후 1시40분을 기준으로 함덕해수욕장 입욕 통제를 해제한 바 있다.발견 당시 근처에 있던
2019년 ‘기본에 충실한 변화! 함께하는 성장!’이라는 경영 슬로건을 내건 제주개발공사가 경영목표 달성을 위한 의지를 다졌다. 제주도개발공사는 8일 제주시 첨단과학기술단지 내 임시사무연구동에서 공사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9 상반기 혁신성과 공유 및 하반기 경영전략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경영전략대회는 평소 경영철학으로 ‘축구론’을 강조해 온 오경수 제주개발공사 사장이 축구의 후반전이라고 할수 있는 하반기에 새로운 시작을 위한 마음을 잡고 목표 달성을 위한 각오를 다지기 위해 마련했다. 오 사장의 ‘축구론’에 따르면 사업
제주시 조천읍 선흘리에 추진되는 ‘제주동물테마파크’를 반대하는 심포지엄이 열린다. 선흘2리마을회와 선흘2리 대명제주동물테마파크 반대대책위원회는 오는 11일 오후 2시 제주세계자연유산센터 1층 세미나실에서 ‘대명 제주동물테마파크 반대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심포지엄 주제는 크게 ▲제주 ▲물 ▲생명 3가지다. 제주를 주제로 육지사는제주사름 박찬식 대표가 ‘제주의 난개발’을 주제로 발표한다. 또 △제주참여환경연대 홍영철 공동대표 ‘제주의 지하수’(물) △제주동물친구들 김미성 대표 ‘동물원과 동물들’(생명) 주제 발표도 예정
8일 제주 함덕해수욕장 바다에 상어가 나타나 물놀이하던 많은 사람들이 뭍으로 대피하는 등 한바탕 소란이 빚어졌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조천읍과 소방, 해경 등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10분쯤 제주시 함덕해수욕장 동쪽 구름다리 인근에서 상어가 출현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조천읍과 소방, 해경은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신고 접수 후 낮 12시30분부터 해수욕장 입수를 전면 통제하고, 수색 작업에 나섰다.입수가 통제돼 입욕객 전원이 물 밖으로 나오면서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상어는 함덕 앞바다를 10여분간 헤엄치다 먼 바다로 사라진
제주시 조천읍 함덕에서 전 세계인들이 음악으로 하나가 된다. 제주시는 오는 12일부터 28일까지 함덕 서우봉해변에서 ‘2019 함덕 뮤직위크’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제주시가 주최하고, 함덕리 새마을회·함덕뮤직위크 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크게 ▲스테핑스톤 페스티벌 ▲국제라틴문화페스티벌 ▲썸머 클래식 페스티벌 ▲핫썸머워터 페스티벌 등으로 구성됐다. 오는 12~13일 스테핑스톤 페스티벌과 20~21일 열리는 국제라틴문화페스티벌에는 제주대표 스카 밴드 사우스카니발을 비롯해 프랑스, 일본, 태국, 베트남 등 세계 각국 음악인
김녕농협 오충규 조합장과 농협은행 제주도청지점 정해윤 팀장이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오 조합장 등 2명은 2일 농협 제주지역본부에서 열린 농협 창립 58주년 기념식에서 상을 받았다. 3선의 오 조합장은 제주시농협운영협의회 의장과 농협 중앙회 대의원으로 활동하면서 조합 사업 신장과 조합원에게 신뢰받는 농협을 만드는데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정 팀장은 농업인의 실익증대와 농업 경쟁력 강화 등 농협 발전에 기여한 공로다. 오 조합장과 정 팀장은 “조합과 조합원들의 실익 증진을 최우선으로 농협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
제주도가 희귀 산림자원 보전을 위해 올 한해 사유지 조천‧선흘롲자와과 한경곶자왈을 집중적으로 사들인다. 제주도가 올 한해 곶자왈내 사유림 매수를 위해 확보한 예산은 50억원으로, 50ha의 사유지 곶자왈 매입을 추진한다.곶자왈은 산림자원 육성과 생태계 보전 등 산림의 공익적 기능증진을 위해 다양한 생물종이 분포하고 지하수 함양 및 경관적 가치가 높은 제주의 독특한 자연자원이다.올해 우선매수대상 지역은 희귀 산림‧생태 보전을 위해 생태등급 1~2등급 및 집단화된 국유림 연접지 중 조천선흘곶자왈 및 한경곶자왈 지역이다.매수는 ‘국유림의
국민 생수 제주삼다수가 카카오프렌즈와 함께한 여름 한정판 제품을 선보였다. 제주삼다수를 생산, 판매하는 제주도개발공사는 물 소비가 증가하는 여름철을 맞아 카카오프렌즈의 대표 캐릭터들을 활용한 ‘제주삼다수x카카오프렌즈 썸머패키지’를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제주개발공사는 지난해 제주삼다수 출시 20주년을 기념해 카카오프렌즈 캐릭터를 활용한 330ml 신제품을 선보이기도 했다. 국민 생수와 국민 캐릭터의 만남으로 화제가 됐을 뿐만 아니라, 삼다수 라벨 속 캐릭터들의 귀엽고 사랑스러운 모습이 소비자들에게 좋은 호응을 얻었다. 개발공사는
제주 구좌·조천읍 일대에서 열대거세미나방 애벌레가 발견돼 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국내에서 열대거세미나방이 발견된 것은 제주가 첫 사례다. 농촌진흥청은 제주 동부권 옥수수 재배 포장 4곳(구좌 3곳, 조천 1곳)에서 1~3령 열대거세미나방 애벌레가 발견됐다고 20일 밝혔다. 옥수수 잎 일부는 애벌레가 이미 갉아 먹은 것으로 파악됐으며, 방역당국은 애벌레가 발견된 지역에서 방제작업을 벌이는 등 확산 여부에 대한 예찰을 진행중이다. 아메리카 대륙 열대·아열대 지역이 원산지인 열대거세미나방은 2016년 아프리카, 2018년 인도·동남아시아
제주삼다수를 생산, 판매하고 있는 제주도개발공사와 제주삼다수를 유통∙판매하고 있는 광동제약은 유튜브 및 SNS 채널을 통해 B급 감성의 ‘깨끗한 물을 찾아서 수타트랙’ 영상이 이틀 만에 200만뷰를 넘어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이번 공개한 제주삼다수 수타트랙 영상은 유튜브 등을 통해10~20대 젊은 층과 소통함과 동시에 삼다수 앱 배송의 편리함을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깨끗한 물을 찾아서 수타트랙’편은 물이 고갈된 고향 행성의 식수난을 해결하기 위해 외계인 닥터수트레인저(이준혁 분)가 인공지능 춘식스(춘식 분)와 함께 우주에서 가장
제주도는 지난 5월 30일 인천시에서 발생한 붉은 수돗물(적수) 사태가 장기화됨에 따라, 피해지역 주민들에게 제주개발공사를 통해 삼다수를 긴급 지원키로 했다고 19일 밝혔다.지원규모는 삼다수 40톤으로 500㎖ 기준 8만병이다.인천시 급수사고는 취수장과 가압장의 전기설비 검사시 단수 없이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수계전환을 하는 과정에서 관로의 수압변동으로 수도관 내부의 침전물이 탈락해 이물질이 발생하면서 붉은 수돗물(적수)이 나온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제주도의 경우에도 지역별 취수원 불균형으로 가뭄시 일부지역의 상수도 공급체계를 변
절대보전지역 '대섬'을 훼손한 조경업체와 한양대 자산관리단 제주사무소장에 대해 구속영장이 신청됐다.제주도 자치경찰단은 절·상대보전지역에서의 불법 개발, 토지형질 변경, 인공구조물 무단설치 등에 대한 기획수사를 벌인 결과, 총 8건을 적발하고 형사입건했다고 19일 밝혔다.자치경찰은 제주시 조천읍 ‘대섬’ 부지를 대규모(2만1550㎡)로 훼손한 조경업체 대표 이모씨(66)와 이를 공모한 한양학원 자산관리단 제주사무소장 김모씨(61)에 대해서는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한양학원은 1977년 11월 제주시와 토지 맞교환을 진행해 대섬 전체 면
제주소주는 지난 16일 제주시 조천읍 함덕리 주민자치단체 등과 함께 해안 환경정화 활동을 벌였다고 밝혔다. 제주소주는 이날 함덕리 부녀회와 청년회, 의용소방대, 함일봉사단 등 100여명과 함께 함덕해수욕장 인근 쓰레기 수거에 나섰다. 함덕해수욕장의 경우 오는 22일 공식 개장한다. 제주소주는 제주를 찾는 관광객에게 청정 제주의 아름다움을 선사하기 위해 해수욕장 개장 전 해변 환경정화 활동을 계획했다. 문성후 제주소주 총괄본부장은 “지역주민과 협력한 봉사활동이라 더욱 의미가 있다. 제주도민과 함께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하겠다”고 말했
세계자연유산 마을이자 람사르습지가 있는 조천읍 선흘곶자왈 인근에 사자와 코끼리 등 제주와 어울리지 않는 동물테마파크 사업이 추진된다는 지적이 일고 있는 가운데, 사업자인 (주) 대명이 허위 서류를 조작해 도시건축공동위원회 심의를 통과한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이와관련, 조천읍 람사르습지도시 지역관리위원회를 중심으로 한 지역주민들은 동물테마파크 사업 승인 절차를 중단하라고 촉구하고 나섰다.조천읍 람사르습지도시 지역관리위원회는 14일 오후 4시30분 제주지사 비서실을 방문, 원희룡 제주지사에게 청원서를 제출했다. 이날 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