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부산지역 중학생이 컴퓨터 게임을 하지 못하게 한 부모를 목 졸라 숨지게 해 충격을 주고 있는 가운데, 학교에서의 인성교육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데서 원인을 찾아야 한다는 자성의 목소리가 나왔다.문석호 교육의원은 20일 속개된 제주도의회 제276회 제2차 정례회 제5차 본회의 교육행정질문에서 양성언 교육감을 상대로 ‘학력 신장에 치우진 학교교
기숙형 공립학교의 운영이 천차만별인 가운데, 정작 내년도 지원예산을 제주도는 편성하고 있는 반면 교육청은 외면, 주객이 전도됐다는 지적이다.박규현 의원(민주당, 애월)은 20일 속개된 제주도의회 제276회 제2차 정례회 제5차 본회의 교육행정질문에서 양성언 교육감을 상대로 ‘기숙형공립고등학교’의 문제점을 집중 추궁했다.기숙형 공립고는
16년간 탐방객 출입이 통제되다 지난 11월 1일부터 개방된 사라 오름이 벌써부터 몸살을 앓고 있어 보호 대책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오대익 교육의원은 17일 속개된 제주도의회 제276회 제2차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서 우근민 도지사를 상태로 한 도정질문을 통해 “사라 오름이 개방되면서 세계자연유산 한라산의 숨은 비경이 널리 홍보되고, 백록담으로
‘선거공신’을 지방 공기업 및 출자·출연기관의 CEO로 낙하산 인사하는 것과 관련해 인사청문회를 통해 경영 능력을 검증하자는 제안이 제시했다.강창수 의원(한나라당, 비례대표)은 17일 속개된 제주도의회 제276회 제2차 정례회 제4차 본회의 우근민 제주지사를 상대로 한 도정질문을 통해 지방공기업 및 출연·출자기
지역 현안 추진을 위한 제주도정의 전략부재와 대중앙 절충력의 한계가 연일 도마에 오르고 있다. “의회와는 ‘동반자’적 관계를 유지해야 한다”는 도지사의 ‘말발’이 먹혀들지 않는 데에 해서는 ‘리더십 부재’가 아니냐는 질타도 이어졌다.위성곤 의원(민주당, 동홍동)은 17일
비례대표로만 재선에 성공한 방문추 의원(민주당)이 도지사와 환경부지사를 불러 세워 진땀을 빼게 하는 ‘강단’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방문추 의원은 17일 속개된 제주도의회 제276회 제2차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서 ‘스마트’로 포장된 중·소형 원자로 건설과 관련해 김부일 환경부지사를 발언대에 세워 &ls
우근민 제주도지사는 17일 ‘민간보조금 지원사업’에 대한 중단 없는 개혁을 강조했다. 집행이 투명하지 않을 경우 지원액을 ‘회수’조치하는 구체적인 방안까지 제시했다.우 지사는 이날 오전 10시 속개된 제276회 제2차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 출석, 김용범 의원의 ‘민간자본보조 사업이 예산지원에 그치고,
제주도가 내년부터 초등학교 및 유치원을 시작으로 단계적으로 무상급식을 확대할 방침인 가운데, 어린이집에 다니는 만 3~5세들이 ‘무상급식 사각지대’에 놓일 수 있다는 지적이다.17일 속개된 제276회 제2차 정례회 제4차 본회의 도정질문에서 윤두호 교육의원은 우근민 도지사를 상대로 “무상급식 대상이 분명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
제주도도 고령화사회로 접어든 가운데, 65세 이상 노인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한 지원정책은 전무하다는 지적이다.17일 속개된 제주도의회 제276회 제2차 정례회 제4차 본회의 도정질문에서 방문추 의원(민주당, 비례대표)은 42년생 우근민 지사를 상대로 “제주도정에 과연 노인 농업인 지원정책이 있는 지 묻고 싶다”며 이같이 지적했다.방 의
새해 예산안 편성 및 심의 과정에서 민간보조금 지원 원칙·기준을 놓고 도정과 의정이 팽팽히 대립각을 세우고 있는 가운데 제주도의 민간자본 보조사업의 사후관리가 엉망인 것으로 나타났다.17일 속개된 제주도의회 제276회 제2차 정례회 제4차 본회의 도정질문에서 김용범 의원(민주당, 정방·중앙·천지동)은 우근민 지사를 상대
민선5기 우근민 제주도정 도정질문 이틀째에서는 우 지사 선거공신 문제가 도마에 오를 전망이다.제주도의회는 17일 제276회 제2차 정례회 제4차 본회의를 잇따라 열어 우근민 지사를 출석시킨 가운데 도정질문을 벌인다.도정질문 둘째날에는 김용범, 박주희, 방문추, 오대익, 위성곤, 윤두호, 강창수, 한영호 의원 등 8명이 질문에 나선다. 사전 배포된 질문요지에
우근민 제주도지사가 16일 제주의료원 본원을 옛 제주대병원으로 이전하겠다고 한 공약을 노·사 문제를 이유로 당분한 유보하겠다고 밝혔다.우 지사는 이날 속개된 제주도의회 제276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 출석, 박희수 의원의 질문에 따른 답변을 통해 이같이 말했다.우 지사는 옛 제주대병원 활용 방안에 대해 “선거 전에 지역주민들
서귀포시 색달동에 추진되고 있는 롯데관광단지 조성사업의 인허가 절차를 즉각 중단하고 폐기해야 한다는 주장이 잇따라 제기됐다.16일 속개된 제276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 도정질문에서 김태석 의원(민주당, 노형 갑)은 “롯데리조트 조성사업 예정지는 생물권보전지역 중 완충지역에 해당하는 곳”이라며 이같이 주장했다.김 의원은 &ldq
출범 6개월째 접어든 우근민 제주도정에 4년 후 퇴임 때 도민을 위해 헌신적으로 일했다는 평가를 받을 수 있길 희망한다는 고언이 나왔다.16일 속개된 제주도의회 제276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 도정질문에서 박희수 의원(민주당, 삼도·오라)은 우근민 지사를 상대로 “지금 도민사회에서는 우근민 도정에 대해 기대반 우려반&rdquo
우근민 제주도지사는 16일 ‘롯데관광단지 조성사업’과 관련해 “도지사의 손을 떠난 문제”라며 공을 환경영향평가 협의내용 동의안 처리를 하게 될 의회에 넘겼다.다만 “산록도록 위쪽까지 개발하는 것에 대해서는 부정적인 생각을 갖고 있다”고 말해, 향후 중산간 개발사업과 관련해 ‘가이드라
무소속 제주도지사의 대중앙 절충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아무 정당이라도 입당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16일 속개된 제276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 도정질문에서 장동훈 의원(한나라당, 노형 을)은 우근민 지사를 상대로 “신항항이며, 해군기지, WCC예산확보 등 지역현안과 관련한 제주도정의 대중앙 절충능력이 도마에 올랐다”면
제주특별자치도 출범 이후 일반자치와 교육자치의 균형추가 일반자치 쪽으로 급격하게 쏠리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16일 속개된 제276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 도정질문에서 이석문 교육의원은 우근민 제주지사를 상대로 “제주특별법이 제정된 지 5년이 되고 있는 시점에서 고도의 자치권 보장이라는 취지를 제대로 반영하고 있는지 재검토해야 할 시점&
제주도 감사위원회가 개발공사 특별감사와 관련해 행정수장의 눈치를 본 것 아이냐는 지적을 받고 있다. 불과 1년 전에 종합감사를 하고도, 특별감사에서 수많은 문제점이 적발된 것과 관련한 ‘갈팡질팡’행보도 질타를 받았다.16일 속개된 제276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 도정질문에서 신관홍 의원(한나라당, 일도1·이도1&mi
민선5기 우근민 제주도정의 ‘선 보전 후 개발’ 정책이 헛구호에 그치고 있다는 지적이다. 제주도가 소유하고 있는 공유지 곶자왈부터 공유화재단에 신탁해야 한다는 주문도 나왔다.16일 속개된 제276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 도정질문에서 김경진 의원(민주당, 대천·중문·예래동)은 제주도의 ‘선 보전
민선 5기 우근민 제주도정의 6개월을 점검하기 위한 도정질문이 16~17일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도정질문 첫날부터 예산안 부결 사태에 대한 책임 공방이 뜨겁게 전개됐다.문제가 되고 있는 스포츠예산과 관련해서는 집행부가 25~75%까지 ‘입맛대로’편성한 사실이 드러나, 예산안 ‘부결’ 사태의 책임을 의회로 돌리는